목조주택을 갖고자 하는 건축주가 꼭 방문하고 싶은 박람회가 열려 화제다.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경향하우징 인테리어 박람회를 대신해 목조건축 전문 박람회가 최초로 열렸다.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이 박람회는 목조건축 종사자와 목재산업 관계자, 건축회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수원메쎄 전시장은 첫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110여개 달하는 회사들이 출품해 업체들의 구성이 다채로워 보였다. LX Z:in 인테리어, 한샘 인테리어, 자이가이스트, 우딘을 비롯해 한다움건설, 아름단단, 웨메이드건설, 더원하우징, 국립산림과학원, 망
목조주택 창문 시공의 중요성목조건축에서 단위 면적 대비 높은 공사비가 요구되는 공사는 창호공사이며, 특히 저에너지 건축물인 수퍼-E ® 하우스의 경우, 프로젝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전체 공사비에서 창호공사에 대한 공사비 비율은 약 7~10% 정도로 목구조 골조공사와 인테리어 공사 다음으로 높은 공사비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저에너지 주택 인증 프로그램인 수퍼-E Ⓡ 하우스나 패시브 하우스에서 사용되는 창호는 주로 독일식 창호이며, 주택 위치(기후 지역)나 인증 기준에 따라, 미국식 3중 창호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그렇다면, 이렇
목조건축의 내화성능, 목조건축은 화재에 안전할까? 안전하다!국내 포털사이트에서 목조건축 또는 목조주택이라는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해보면, “OO지역 목조주택 화재로 전소, OO지역 목조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와 같은 제목으로 뉴스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철근콘크리트 주택 화재, 철골조 주택 화재 등과 같이, 다른 구조형식을 뉴스 제목으로 하여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아무래도 목재는 탄다라는 인식이 기본적이기 때문에, 다른 구조형식과는 다르게, 앞서와 같은 뉴스 기사 제목들이
목조건축의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필요성건물부분은 국내 에너지 사용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2050 탄소 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건물에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뿐만 아니라, 국내 정부에서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를 추진하며 보급해나가고 있다. 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범위는 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 이상이지만, 2050년에는 공공과 민간, 면적에 관계없이 전 건물의 1등급(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결국, 목조건
목조건축의 중요한 품질기준인 기밀 성능우리는 그동안 어떠한 집에서 살았는가?필자는 서울의 50년 이상 된 단독주택에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기밀 테스트는 건물에 어떠한 틈새들을 통해 바람이 새들어오거나, 새어나가는 것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기밀도에 대한 결과값이 11.01 ACH50이라는 수치로 나왔다. 이 수치는 체감적으로 소위 말하는 우풍이 매우 심한 집 정도로 볼 수 있다. 아마 이러한 집에서는 겨울철에 난방을 해도 바닥은 따뜻하더라도 실내 공기는 차가울 것이며, 창문 틈새나 여기저기 틈새 등에서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세계 최대 공구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건축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201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다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2년 만이다.한국해비타트는 지난 동해안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등에게 장기 거주가 가능한 모듈형 홈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 천안에서 이를 제작하고 있다. 스탠리블랙앤데커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실제 건축 작업에 있어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디월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활동을 선사하기 위
건물분야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의 전생애주기 단계(주로 운용단계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에 대한 정부 정책으로 2018년도에 법적인 단열기준을 패시브 수준으로 강화시켰고,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현재는 일부 규모의 공공건축물에는 의무화를 시작하였으며, 2030년까지는 공공 500㎡ 이상, 민간 500㎡ 이상 의무화를 거쳐, 2050년에는 전 건물 1등급 수준으로 의무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즉, 이제 저에너지 및 제로에너지 건축은 선택이 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조건축에서 반드시 관리되어야 하는 요소는 바로 수분입니다.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의 경우, 지붕이나 외벽 마감재를 통해 골조에 수분이 침투되더라도, 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성에는 영향이 미미하나, 목조 건축물의 경우, 목구조 골조에 수분이 침투되면,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재인 목재가 썩어, 건물의 기능적인 하자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하자도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목조건축에서 수분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4D 원리를 설계와 시공 등의 다양한 요소에 반영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수분관리를 위한 4D는 편향(D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하임건설에서 시행하고 인문학적집짓기에서 시공을 맡은 ‘죽전 더 브리즈’ 단독형 타운하우스가 분양 중이다.‘죽전 더 브리즈’는 정원 앞쪽으로 개천이 흐르고 옆으로는 산이 자리 잡은 배산임수 형태의 토지에 들어서고, 전세대 평지에 들어서며 총 16세대를 분양한다.‘죽전 더 브리즈’ 타운하우스는 2가지 타입으로, A타입은 넓은 정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층에는 거실과 주방, 2층은 부부만의 공간 배치, 3층은 자녀들의 공간과 옥상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B타입은 1층에 방을 배치한 설계로 A타입과 차별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수확체감의 법칙을 고려한 단열 성능 목표치 설정지난 연재를 통해 단열재 종류 및 시공시 유의사항, 목조건축 단열에서 중요한 개념인 Framing factor를 다루었다. 이렇게 건축물의 열손실을 줄일 수 있는 우선적인 옵션은 단열이다. 그렇다면, 목조건축이나 일반 건축에서 단열재는 무조건 두껍게 시공하면 열손실을 줄이는 측면에서 좋은가?보통 목조주택 설계도면이나 단열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가보면, 대부분 법적으로 요구하는 기준을 준수하는 단열재 등급과 두께로 단열을 계획하거나 시공한다. 그리고 일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조건축 단열에서 중요한 Framing factor 개념지난 기사에서는 재료 선정이나 시공과 관련되어 목조건축에서 사용되는 단열재 종류와 시공시 유의사항들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목조건축의 단열 계획에 있어 많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목조건축의 단열 계획에 있어, 타 구조형식(철근콘크리트조, 철골조 등)과 다르게 검토해야 하는 것은 Framing factor에 대한 부분이다. 경골목구조 벽체의 경우, 벽식 구조이기에 대부분 외피의 단열재는 외벽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어떠한 단열재를 선정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건축물에서의 단열은 열의 이동을 막아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며, 건축물의 성능과 거주자의 쾌적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단열은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 정책을 구현함에 있어, 건축물의 패시브적인 요소에서 저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요소는 단열 성능을 향상이다.건축물의 단열기준은 국토교통부 고시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서 다루고 있으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구조 성능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못박기로부터국내 목조주택의 대부분의 구조 형식을 차지하고 있는 경골목구조(또는 경량목구조, Light wood framing, conventional woodframing)는 벽체 구조(Wall framing), 바닥 구조(Floor framing), 지붕 구조(Roof framing) 등의 조합으로 하여 벽식구조로 구성된 형식을 말한다. 구현 된다. 그중 벽체 구조는 2″×4″(실제치수 38 ×89㎜) 또는 2″×6″(실제치수 38×140㎜) 등의 스터드(Stud,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국민안심 집짓기 플랫폼 닥터빌드에서는 빌라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개발 사업의 초기 컨설팅부터 사업계획, 시공, 분양까지 건축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설립인가부터 조합원 설명회 등 진행, 설계부터 1, 2군 브랜드 건설사 매칭 등을 수행하고, 분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닥터빌드 C&D에서 일부 직접 시공을 수행하기도 한다. 닥터빌드 관계자는 “건축 행정,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예상 건축비 등을 쉽고 편리하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대규모 건축박람회에서의 주요 키워드 중의 하나는 공업화 건축이었다. 지난 연재 기사에서 다루었던 것처럼 공업화 건축은 이제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공업화 목조 건축을 위한 최적의 방법은 무엇일까? 필자의 답변은 패널라이징 공법이다.목구조로 할 수 있는 공업화 건축은 크게 패널라이징 공법과 모듈러 공법이 있으며, 모듈러 공법은 주로 정육면체 3차원 모듈 단위로, 그 자체로 하나의 모듈을 사용하기도 하기도 하고, 여러 모듈을 조합하여 시공하는 방식이다. 반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공업화 건축이란 ?국내 목조건축은 단독주택 위주의 시장에서 중형 목조건축물로의 다양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규모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공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현장 시공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전체 건설산업을 보면, 최근 건설 분야에서의 주요 이슈 중의 하나는 탈현장 시공(Off-Site Construction)기반의 공업화 건축이다. 공업화 건축에는 PC공법, 모듈러공법, 패널라이징공법이 있으며, 공업화 건축은 현장에서의 작업을 최소화하고, 공장에서의 사전 공정을 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준공 부문│우수상서구청사 옥상 구내식당 Rooftop Cafeteria of Seo-gu Office 위치 :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1230-9대지면적 : 9,748㎡ 연면적 : 17,502㎡ (증축면적 499㎡ ) 건축면적 : 3,538㎡ 규모 : 1개층 증축 주구조 : 일반 목구조 준공일 : 2020. 3설계자 : 케이디에이건축사사무소 임원교시공자 : 삼아건설 배청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서구청사는 다소 건조하고 권위적인 전형적인 공공청사였다. 옥상 구내식당이 기존 건축물 상부 증축이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건축설계와 시공 등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며 건축주 대신 다수의 건축설계사무소 및 시공회사의 견적을 비교하여 건축비용을 절감해주는 집짓기 플랫폼 닥터빌드가 홈페이지 리뉴얼과 동시에 'Ai 다이렉트 집짓기' 및 'Ai 건축비교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현재 닥터빌드의 해당 서비스들은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작동해볼 수 있다. AI 다이렉트 집짓기 서비스는 지도를 기반으로 본인의 필지, 혹은 매입예정인 필지를 대상으로 건축 및 재건축시 예상되는 집의 형태를 CG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으며, 건축 내외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집짓기 플랫폼 닥터빌드에서 6~30세대 규모의 노후빌라 재건축 개발 사업의 초기 컨설팅부터 사업계획, 시공, 분양까지 건축과 관련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빌라재건축 개발사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건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닥터빌드의 재건축 프로세스는 건축주의 편의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건축주가 건축에 사용할 부지(토지)를 닥터빌드의 분야별 전문가와 세밀하게 컨설팅 한 후 설계 계약을 요청하면 강남, 청담 등지에서 오랜 업력을 가진 검증된 건축설계사 사무소 3곳을 선정하여 건축계획안 및 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건축설계와 시공 등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며 건축주 대신 다수의 건축설계사무소 및 시공회사의 견적을 비교하여 건축비용을 절감해주는 국민안심 집짓기 플랫폼 닥터빌드가 홈페이지 리뉴얼과 동시에 'Ai 건축비교견적' 및 'Ai 다이렉트 집짓기'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였다.AI 건축비교견적 서비스는 건축물의 유형, 대지위치, 신축 및 증축 여부, 건축규모 등을 안내페이지에 입력 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AI 비교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AI 다이렉트 집짓기의 경우는 지도를 기반으로 본인의 필지,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