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남부권 핵심 지역인 의왕시 포일동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인덕원의 분양 소식을 알렸다.힐스 에비뉴 인덕원은 지난 3월 평균 231.8 대 1의 압도적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힐스테이트 인덕원’ 내 위치한 상업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77실(근린생활시설 76실·판매시설 1실) 규모로 조성된다.힐스 에비뉴 인덕원은 상업시설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주목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입주민 349가구의 자체 배후수요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윤석열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편 논의에 착수했다.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하던 주요 정비사업들의 재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경직적으로 운영돼왔던 분양가 상한제도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서울 및 수도권 재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집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크게 바뀌지 않은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주거환경 즉 입지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은 몇 년간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고, 편리한 생활을 강조하는 '편리미엄', '슬세권' 등의 생활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입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한 업계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결국 입지가 성패를 가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특히 수요자들이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갖춘 똘똘한 한 채를 찾는 경향이 갈수록 짙어지면서 교육, 자연, 교통, 편의시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최근 제주도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제주도 올해 분양 물량(일반 분양 기준, 기분양, 연립주택 포함)은 2,81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역대 최고 물량(3,484가구)이 공급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또한 제주도 분양 물량은 2017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어지면서 ▲2018년 749가구 ▲2019년 1,498가구 ▲2020년 997가구 ▲2021년 933가구 등 매년 약 1,000가구 가량만 공급됐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수년간 호황을 누리던 부동산시장이 거의 정점에 다다르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의 행태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건설사들마다 자신의 브랜드를 건 아파트를 특화시키거나 차별화에 중점을 둬 분양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분양시장이 호황기를 누리던 2021년 당시만 해도 ‘선당후곰(일단 청약에 당첨된 후 고민한다는 뜻)’이나 ‘묻지마 청약’이라는 용어가 유행할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상품성보단 당첨이 우선시되던 시기였다.하지만, 올해 들어 들끓던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진정세에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생존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국내 사회의 인구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의세권’ 단지의 인기도 덩달아 커지는 추세다. 집 근처에 병원이 자리해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대형 종합병원의 경우 지역 거점에만 공급돼 희소성이 부각되는 만큼 인근 주거 시설의 가치 상승도 일으키고 있다.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노년층의 인구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 유엔 기준) 진입을 눈앞에 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고령인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주도로 수변공간의 재창조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서울의 한강, 중랑천과 인천 내항 일원이 새롭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머지않아 영국 런던의 카나리워프, 일본 요코하마의 친수 미항(美港)인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은 새로운 수변공간의 모습을 이 곳에서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단순한 수변공간의 의미를 넘어 경제, 문화, 여가 등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일대에 신규 분양되는 단지들은 가치가 덩달아 상승하게 되는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중심을 동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경주시 황성동 일대가 신 주거단지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황성동 일대에서는 5월 브랜드 새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들려 관심이 쏠린다.황성동 일대는 맞닿은 용강동과 함께 경주시를 대표하는 전통 주거지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교통, 교육, 문화, 쇼핑, 행정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주거선호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경주시 내 시세를 리딩하고 있기도 하다.실제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황성동에 자리한 주공1단지는 경주시 시세를 이끄는 상위 1위 단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중소도시의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거침없이 오르던 수도권과 광역시 아파트가격은 주춤해진 반면 중소도시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주요도시에서는 아파트가격이 2년새 2배 오른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지수(5월9일 기준)가 106.2으로 지난 해 말(106.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지방(5대)광역시는 각각 0.2%(107.8→107.6)와 0.4%(104.2→103.8)씩 소폭 하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3.3㎡(평)당 기타 지방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기타 지방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1,019만원으로 지난해 동월(797만원) 比 28% 올랐다.기타 지방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올해 1월(973만원)과 2월(999만원) 꾸준히 상승하더니 3월에는 1,010만원으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바다나 강, 호수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 ‘수(水, 물 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저마다 월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수익성이 좋은 데다가 주거 환경이 쾌적한 만큼 임차수요가 꾸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이들 단지는 가까이서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일부 실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는 만큼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과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바다나 강, 호수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에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 인식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평면과 구조라는 본질적인 형태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실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 11월, 부동산 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이 수도권 주택 수요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적 요인으로 ‘평면구조’가 22.9% 응답률로 1위로 꼽혔다.특히 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제주도 평균 초기분양률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0%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1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3분기와 그 다음 분기인 4분기에 연속으로 100%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보인 수치다.평균 초기분양률은 단지 분양 초기 시점의 총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정부가 지난달 29일 올해 첫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발표했다. 저마다의 사업들이 다시 한번 가속 페달을 밟게 됨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칠 파급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토부ㆍ산업부ㆍ해수부ㆍ행안부 등 4개 부처의 2022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해수부의 인천 내항 1ㆍ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비롯해 △국토부의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및 국가 자율협력주행 인증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文정부 5년간 경남이 아파트 매매거래량 상위 5개 지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주부터 출범되는 尹정부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매매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7년 5월~’22년 3월까지 전국에서는 총 323만2,328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91만1,484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서울 39만9,662건 △부산 22만3,154건 △인천 20만9,653건 △경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인천과 전남, 전북, 경남, 제주 등 지역의 항만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이들 지역에 새로운 항만 조성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비전을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화된 항만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도 예고된다.인수위는 지난 달 27일, ‘지방 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의 도약’을 강조하며 17개 시도 7대 당선인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담은 ‘균형발전 지역공약’을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은 내항 일원의 재생과 접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4월부터 5월에 ‘더블 생활권’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더블 생활권이란 두 지역의 경계지점이나 인접지역에 위치해 두 지역의 인프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권역을 뜻한다.더블 생활권을 갖춘 지역의 분양시장은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산시 중산지구가 있다. 이 지역은 행정구역상 경북 경산시에 속하지만,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와 인접해 있어 두 지역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분양한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는 1순위 청약 결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코로나 팬데믹 사태의 장기화가 계속되면서, ‘숲세권’, ‘공세권’ 등 녹지시설을 풍부하게 갖춘 주거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거쾌적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집 근처 공원이나 숲의 유무가 더욱 부각되는 현상이 이들의 인기를 크게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숲세권, 공세권 단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는 청약경쟁률 전국 상위 5개 단지(공공분양 제외)가 모두 인근에 산이나 강, 공원 등의 녹지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오랜 시공경험과 기술력 기반의 우량 브랜드를 보유한 장수 건설사가 주목받고 있다. 창립 이후 많게는 수십년이 지난 건설사가 현재 시점에서도 활발하게 아파트 분양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해당 건설사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증명한다.특히 반 세기 이상을 살아남아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권에 자리한 주요 건설사 브랜드는 연혁 자체가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믿고 청약하는 단지로 통한다.건설업계 기준으로 창립시점이 50년 전으로 반 세기를 넘긴 회사는 많지 않다. 한신공영, DL이앤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올 봄 분양시장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지역은 ‘상전벽해(桑田碧海)’가 이뤄지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이 뜸하고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저평가를 받았던 곳들이 다양한 개발호재, 교통망 구축 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는 이유에서다.또 개발호재를 통해 집값이 큰 폭으로도 오르는 만큼 상전벽해가 이뤄지는 지역은 곧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지역으로도 불리게 될 것으로 예상돼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 투자자들의 행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에서는 인천 내항 일원에 가장 큰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