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분양업계에서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원인으로 원자재와 인건비를 꼽는 가운데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층간소음 검사 강화 등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더욱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이처럼 신규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이 가운데 용인 처인구 전대리에 1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계약조건을 변경하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때까지
새 아파트 분양가가 매년 상승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 시기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내년에도 분양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그릴 예정이며, 추후 나올 아파트 가격을 고려하면 지금 분양 단지의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300만원대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임대 제외)는 2022년 1,500만원대로 뛰었고, 올해 1,800만원대를 돌파했다.문제는 여전히 분양가 상승 압박이 크다는 것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정부가 아파트 무순위 청약 문턱을 대폭 낮춘 이후로 서울의 주요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이 이른바 '줍줍' 수요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는 '줍줍' 수요로 인해 분양이 신속하게 마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의 다양한 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를 비롯한 최근 분양된 단지들은 대부분 예비 당첨자에서 물량을 모두 소진하지 못하고 무순위 청약까지 가는 추세다. 정부의 정책 변화로 무순위 청약의 접근성이 쉬워지면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배후 수요가 풍부한 상권은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돼 상업시설 가치가 높고 임차인들을 모집하기도 쉬워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은 고정 수요층 확보와 함께 유동 인구 흡수까지 가능해 타 상업시설 대비 안정성이 높다.특히 뉴타운 일대, 역세권 개발 지역,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주거 밀집 지역을 비롯해 관공서 인근 지역 상업시설들이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주로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무려 12년을 기다렸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착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일반 철도사업과 다르게 개통 목표인 2028년을 근접하게 이룰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으며,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 실시계획승인이 27일 고시된다. 실시계획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받았다는 뜻으로 이후에 착공이 바로 가능하다.GTX-C 노선은 경기 수원시에서 양주시까지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다.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내는 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높은 매매가, 월세 비선호, 여전한 이사 수요 등의 영향을 받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공급 물량이 많아야 매매 혹은 전세 거래가 원활하게 일어나는데 이사 수요에 비해 거래할 수 있는 매물 자체가 적다 보니 전세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이유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거래 활성화의 지표가 되는 전세가격지수가 올해 8월 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율을 기록 중이다.그러나 일시적으로 입주물량이 늘어나면 매물과 전세 물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해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는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비규제지역은 광범위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은 최대 70%가 책정되고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의무도 없어 자금마련 부담이 적으며, 세금도 크게 절감된다. 이렇다 보니 최근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은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 가운데 비규제지역 강릉
용인 처인구 일대가 교통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까지 추진되며, 수지구나 구성구 등에 비해 저평가 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수도권 남부의 요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생활, 환경, 안전, 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용인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공공주택지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분양을 시작해 완전한 송도의 마침표를 찍는 송도 11공구 개발에 나선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송도동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1,030만 원으로 당시 인천 전체 평균인 540만 원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아파트값도 크게 올랐다. 2005년 3.3㎡당 1,030만 원이었던 송도동 평균 아파트값은 올해 11월 기준 2,100만 원까지 오르며, 인천에서 가장 비싼 도시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상세 단지별로 살펴봐도 인천을 대표하는 부촌임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정생활권에 들어서는 데다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특별한 분양조건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단지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40세대 △84㎡B 128세대 △84㎡C 134세대이다. 선착순 분양 중으로 청약통장도 필요 없이 동·호수를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 광산구 노른자에 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직접적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가 2024년 1월 중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진아건설이 광주시 광산구 선암동 일대에 시공 중인 아파트 '어등산 진아리채 리버필드'가 그 주인공이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64㎡/79㎡ 598세대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64㎡A 79세대, 64㎡B 14세대, 79㎡A 431세대, 79㎡B 74세대다.이중 조합원 물량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기준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국내 은행의 금리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 금리 이후 변동 금리로 전환) 주담대 금리는 지난 6일 3.76% ~ 6.02%로 집계됐다. 한 달 여 만에 금리 상단이 0.70%p, 금리 하단이 0.63%p가 떨어진 것이다.또한,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는 한은이 내년 8월 기준 금리를 0.25%p 낮추기 시작해 분기마다 인하할
대형공원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의도공원, 광교호수공원, 서울숲, 서울식물원 등 대규모 공원이 가까이 자리하면 한정된 입지를 갖춰 희소성이 높게 평가 받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탄탄한 수요를 갖춰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특히 도심의 경우 촘촘하게 아파트나 주택,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있어 녹지 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산림청이 발표한 '2021년 전국 도시림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4.97㎡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가장 좁은 면적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22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약사동 일원에 조성할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지하 7층~지상 39층,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로 이뤄진다. 춘천 도심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데다 약사천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1월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3일(수) 1순위, 1월4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점자 발표는 1월10일(수)이며 1월22일(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뉴테크우드코리아의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 적용 건축물이 녹색건축인증을 다수 획득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친환경 자재의 사용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이러한 추세에 맞게 ‘울트라쉴드’ 제품으로 국내 및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울트라쉴드 적용 건축물이 국내 녹색건축인증(G-SEED) 취득을 위한 필수요건을 갖춘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인증은 건축물의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건축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오르고, 높은 금리 기조까지 맞물리면서 아파트 건설비가 폭등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 건축비가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이라 발표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는 가장 영향력이 높은 수요층으로 자연스럽게 아파트를 고를 때 교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이른바 ‘초품아’ 단지 등 안심 학세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거래 총 35만 2,057건 중 3040세대 거래량은 18만 5,714건으로 52.75% 비중을 나타냈다. 전체 연령층 중에서 3040세대가 아파트 매매거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 단지가
㈜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짓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가 27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청약결과 620가구 모집에 2,967명이 신청하며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84㎡ C타입은 109가구 공급에 1,228명이 몰리며 11.27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민평형으로 일컬어지는 전용면적 ▲84㎡ 타입 모두 1순위 마감하며 청주의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최근 부산 남구 일대에 대연3구역 재개발과 우암동, 전포동으로 이어지는 신흥 주거타운의 조성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개발이 예정된 문현동과 우암동, 전포동 일대에는 총 7,1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들어서게 되는데, 그 동안 노후된 주거 시설로 정체되어 있던 인구의 유입이 신흥 주거타운의 조성과 함께 급격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젊은 연령층의 유입도 함께 기대되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일대에는 새롭게 형성되는 7,1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과 기존의 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