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는 최근 강원선 태원목재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재회관의 건립’, ‘목재이용확대를 위한 홍보’, ‘유사 협·단체와 통합’, ‘목재전문인력 양성기관 인정’ 등의 주요사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북항부두 하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회장의 취임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협회의 활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협회의 위상을 넓히고 목재사용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협회가 발전하려면 대한목재협회의 정체성의 문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도, 타 협회와의 협력 관계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대한목재협회는 항운노조의 불법하역료 지불협상을 위해 설립된 바 다름없는 역사
대한목재협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원선 회장입니다.대한목재협회가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된 것은 전임 양종광 회장을 위시한 협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사 여러분의 협조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됩니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이 금년 5월 24일부터 시행되면 목재 산업은 정부의 정책과 지원 그리고 통제를 받는 산업이 됩니다. 「목재법」이 중요한 이유는 목재 산업의 존립과 성장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목재법의 시행에 앞서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목재협회는 목재법이 협회의 발전과 일치하도록 연구 검토해서 긍정적인 해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저는 앞으로 회장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이 몇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목재협회가 지난 3월 8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태원목재의 강원선 대표(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가 오는 3월 8일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새로 선임될 회장과 새롭게 구성되는 임원진 명단이 공개되며, 기존에 15명으로 유지한 임원진이 올해부터 2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와 성세의료재단 성민병원(원장 국진환)이 의료협약 MOU를 체결했다. 대한목재협회와 성민병원은 지난 16일 상호간의 협력·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의료협약을 맺고, 대한목재협회에 소속된 회원 및 직계 가족에 대해 진료편의를 제공하고 진료비를 감면하는 등의 의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성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정형외과 수지접합 전문병원이다. 이번 의료협약은 목재산업이 다른 분야에 비해 종사자들이 중장비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산재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사고 당사자들은 수지접합 전문병원에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대한목재협회는 ▲진료편의 제공 및 진료비 감면 혜택 ▲건강검진 및 종합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는 인천지역 하역업체 6곳의 긴급 가격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15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예비모임을 갖고 오후2시 물류협회로 이동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원목재, 선창산업, 영림공사, 은광실업 등 12개 업체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2월 21일 오전 대전 둔산동 하히호호텔에서 임산물 생산자와 수출업체, 수출관련 기관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임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각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은 내년 임산물 수출정책 방향과 지원계획을 밝히고 농산물 우수 수출사례 벤치마킹에 대한 특강을 했다. 또한 분야별 수출협의회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 한해 임산물 수출확대에 기여한 우수업체 및 해외조림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참석한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는 “내년에도 금년도와 마찬가지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시장활로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지난 12월 4일 임업분야의 FTA 협상대응 방안 및 영향분석을 담은 FTA 용역 최종 보고회가 대전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한국합판보드협회, 대한목재협회, FTA 경영전략연구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가 지난 11월 19일 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 이재옥)와 산·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한목재협회는 인천세무고등학교와의 MOU를 통해 향후 연계 협약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인천세무고등학교 학생들의 견학 및 현장체험학습, 취업알선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년으로 원활한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시 부평 소재의 인천세무고등학교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세무 전문 인력 육성을 체계화한 세무전문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대한목재협회의 정명호 전무가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로부터 지난 12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8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물류발전대상 기업부분에서는 항아해운이 본상을, 진천국제객화항운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2월부터 인천 내항에서 원목 하역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에 인천항만청은 대한통운, 영진공사 등 부두 운영사들과 협의한 끝에 내항에서 원목 하역을 중단하고, 대신 주변에 주택가가 없는 북항에서 원목을 처리하기로 했다.인천항 내항의 지난해 원목 처리량은 58만1천톤이었으며 향후 인천항만청은 민관이 참여한 ‘해양·항만 환경 감시단’활동을 강화하고 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벌여 인천항을 친환경 녹색 항만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의 정명호 전무는 “원래 인천시 도시계획상에 예정된 사안이었다. 업체들이 다소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은 있다. 하역장에 야적했다가 판매하기까지 약 1~2달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부분에 있어 하역장 마당을 빨리 비워달라는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에서 지난 11월 중순경 인천세무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인천세무고등학교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세무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이번 대한목재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인천지역 목재업계들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 전후 국토의 대부분이 황폐화된 상황에서 국민적 합의로 조림에 성공한 나라다. 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기는 해도 양적인 면에서 13배나 증가했다. UN은 한국을 ‘녹화사업을 통해 기적적으로 성공한 나라’라고 극찬하고 있다. 그동안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 당국의 노고에 찬사와 감사를 보내는 바이다. 박정희 정권시절 소위 그린벨트라고 하는 ‘자연녹지’지역을 설정해 개발 제한한 것을 이해하고, 인내로 참아온 대한민국 국민도 세계적 녹색환경국가가 되는 밑거름이 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하며 칭송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여겨진다.지난해 LH공사가 서울대병원 피부과에 용역 의뢰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피부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행 가공목재 및 가공재료로 내부시공한 아파트와 천연목재·천연자재로 내부 인테
지난 20일 포털사이트에 생소한 알파벳 3자가 통합검색순위 상단에 올랐다. 그 키워드는 바로 GCF.GCF는 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의 약자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유치한 대형 국제금융기구다. 쉽게 말해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으로 설명할 수 있다.GCF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금융기구로 앞으로 기후변화 분야에서 개도국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인천 송도에서 뿌리를 내릴 예정이다.GCF 송도유치와 함께 가장 빠르게 대중의 관심을 받은 것은 바로 관련 주식들이다. 주 종목에는 이건산업, 이건창호, 한솔홈데코, 무림SP 등이 주목받고 있다. 관련주들은 대다수 목재를 기반으로 산업을 성장한 회사들이다. 때문에 국내
남태평양의 투발로는 전체면적이 24㎢(여의도 면적 3배)이며 해발 4M인 국가다. 지구온난화로 국토가 해마다 물에 잠겨 이미 9개의 섬 중 2개가 사라졌다고 한다. 투발로의 총리가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지만 이웃 나라들은 투발로인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기에 인색하기 짝이 없다.최근 우리나라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세계녹색성장연구소(GGGI)가 10월 말 국회비준절차를 마치고 국제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브라질 리우 세계 환경회의에서 영국, 호주 등 세계 17개 국가가 GGGI의 국제기구 전환 협정에 서명했다.이러한 사실은 우리정부와 인천시 당국이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의 사무국을 인천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데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23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고명호)가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의 개최는 연말인 12월에 개최될 ‘제2회 목재산업박람회’와 ‘목재의 날’진행건을 논의하기 위해 목재산업관련 10여 개의 협회 관계자들이 모였다.이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원사들은 상징적인 의미에서 총연합회가 목재산업박람회의 대표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올해까지는 목재문화포럼이 목재산업박람회를 주최하고, 내년부터 총연합회가 목재산업박람회를 주최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어 올해 목재의 날 산림청장상 수상자 선정에 있어 지난해 문제가 됐던 선정방식을 투명화 하기로 동의했으며 신규회원인 재단법인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대표 정갑철)의 승인건과 신규회원의 입회비 선정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고명호 회장은
인천지역의 하역료가 도마 위로 떠올랐다. 하역사와 인천지역 화주들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하역료 12.5% 상승분이 반영된 7월분 세금계산서가 일제히 업체들에게 발송됐다. 이에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는 “하역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12.5%를 올려달라는데 그 정도의 인상폭은 현실적으로 목재업계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업체들은 결제를 거부한 상황이어서 8월 말을 기점으로 하역료 재조정이 추진될 조짐이다.반면 군산지역의 경우 하역료 인상없이 올해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군산목재조합의 전종진 상무는 “하역비 12%와 운반비 12%를 올려달라고 요청이 왔었지만 조합에서 하역회사들과 맨투맨으로 계약을 체결해 올해는 인상없이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상무는 “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하여 이제 국내 목재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그러나 아무리 좋은 법이나 제도, 정책 등이 시행되더라도 당사자들이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목재업계는 너무 근시안적인 자세로 산업활동을 해 왔습니다. 더구나 한·중 FTA협상이 지난 5월 1일 부터 시작되어 업계의 사업 환경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이렇게 목재업계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목재전문신문으로써 둥지를 튼 지 벌써 13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헤쳐 나와 13돌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
지난 7월 11일, 목재류의 수출확대를 위한 ‘목제품 수출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갖고 활동 개시를 알렸다. 제재목 등 건축과 목공 등에 사용되는 목제품의 생산·수출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수출협의회는 향후 수출확대를 위한 시책발굴과 수출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다.이날 출범식에는 산림청의 고기연 해외자원개발담당과 장민영 주무관, 목재생산과의 허남철 주무관을 비롯, 농수산유통공사와 산림조합중앙회의 수출관련 담당 직원 및 협의회 회원사 등 약 15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목제품 수출협의회는 금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해 기존 업체들의 전년대비 10% 증액한 800만불 수출목표를 발표하고, 올 9월경에는 중국의 시장개척단 시찰예정이 논의됐다.수출협의회의 사무국장을 맡은 대한목재협회의 양용
수십 년간 목재 보세창고 등으로 사용해 왔던 한진보세창고부지가 본격 개발되면서 인천의 향토산업인 목재산업이 설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북항 배후부지의 입주자였던 목재업체 70여 개를 위한 대체 부지는 마련되지 않은 시점에서 임대 기간이 만료된 일부 목재업체들은 최근 한진중공업로부터 ‘부지를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인천지역 목재업체들은 20여 년간 이곳에서 목재의 보관·유통 기지로 활용해 왔었다. 대한목재협회의 정명호 전무는 “이대로 가면 올해 말까지 70여 업체 모두가 북항 부지에서 쫓겨날 것”이라며 “대체부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목재류는 인천항 5대 화물 중의 하나로 인천항 일대에서 전국 원목 처리량의 59%가 처리되고 있다. 대한목재협회는 지난해 송영길 시장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