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제품 수출간담회 등의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던 ‘목제품 수출협의회’가 지난 7월 11일 인천에서 출범식을 가졌다.목제품 수출협의회는 목제품 생산 업체를 중심으로 수출협의회를 구성해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 업무를 할 계획이다. 이에 목제품 수출협의회는 해외 바이어 발굴, 원재료의 안정공급, 수출업체 정보교류, 목재류 수출을 위한 정책건의 등의 기능을 전담할 예정이다.목제품 수출협의회의 사업시행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협의회의 운영은 대한목재협회에서 대행한다.협의회의 회장은 태천목재의 이천웅 대표가, 부회장은 아주목재의 이재필 대표, 감사에는 준호목재의 이희준 대표, 이사에는 강문특수목재의 강명환 대표, 시공사의 김명석 대표, 사무국장에는 대한목재협회의 양용구 이사가 맡는다.목제품 수출협의
정부가 지난달 2일 한-중 FTA의 본격적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 뒤 한 달이 흐른 지금. 정부는 FTA 민간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한-중 FTA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세계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FTA가 우리 무역과 경제를 지탱해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홍보를 계속하고 있지만 실제로 한-중 FTA로 인해 국내 가구 업계 및 목재를 취급하고 있는 기업들이 받을 타격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중국의 낮은 노임과 목재산업 구조의 유사성, 중국산 목제품 수입의 증가로 인해 FTA 체결 이후 중국산 목제품의 저가 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돼 국내 업계들은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케아나 국내 대형마트 등에서는 이미 많은 주방도구, 침구류, 가구류 등 목재 관련 제품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의 정명호 전무가 지난 7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열린 건조제재목 규격 제정을 위한 1차 전문가 검토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5월 17일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목재제품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제재목 규격표준화 및 품질표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워크샵에는 관련 협단체와 산업계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건조 제재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의 ‘제재목 산업체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충남대 강호양 교수의 ‘목재의 건조와 건조기술’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 박사의 ‘제재목의 규격 및 등급구분’▲한국임업진흥원 황권환 박사의 ‘규격표시 및 품질인증 제도 현황 및 발전 방향’▲산림청 임상섭 과장의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품질표시, 품질인증의 정착방안에 대한 질의응
산림청 “요소 수지 등 관세·수출세 폐지되도록”대한목재협회 “제재산업 5천 억 피해발생하고 말 것”한중 FTA 공식협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5월 초 한중 FTA 공식협상 진행에 앞서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업계를 직접 방문해 업계 동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업무 담당자들은 지난 4월 19일 선창산업을 방문해 합판보드협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4월 24일 태원목재를 방문해 대한목재협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19일 진행된 합판보드업계와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남균 차장이 직접 참석해 선창산업의 합판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일정이 진행됐다. 24일에는 박종호 산림자원국장이 참석해 태원목재의 공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앞서 3월 15일 한미 FTA
올림픽 활강장 대안지 조사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부지로 예정된 가리왕산 중봉의 대안지를 물색하고 이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보전·복원을 위한 2차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중봉의 대안지로 검토되고 있는 곳은 만항재와 두위봉 2곳이다. 산림과학원, 초등교육용 웹프로그랩 개발학교에서 자라는 나무의 종류와 수를 입력하면 학교숲이 흡수할 이산화탄소와 배출할 산소의 양을 계산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초등학생 교육용 웹프로그램이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개발한 ‘탄소나무스쿨(V1.0)’은 산림청 홈페이지(www. forest
모범임업인에 산업훈장 등 수여산림청(청장 이돈구)은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전수식을 열고 모범임업인 9명에게 동탑·철탑 산업훈장 및 포장·표창 등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에는 영농조합법인 윤제림 정에드워드 대표가, 한솔홈데코 고명호 대표는 산업포장, 대한목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도목재 양종광 대표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산림과학원 전직원 직장교육 실시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4월 2일 ‘21세기와 생명, 녹색, 산림’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내일신문 장명국 사장은 “현재 세계경제에서 부국은 모두 농림업선진국이다. 독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며 강조했다
이번 4.11총선 때는 각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중소목재산업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것인지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다.우리나라 중소영세기업들이 현재 안고 있는 문제는 좌우이념도 아니고 보수진보도 아닌 바로 생존(生存)의 문제다.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대통령은 4.19혁명 후 하와이 망명길에 김포공항에서 당시 허 정 내각수반에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본인의 심정을 한마디로 표하고 떠났다.“옛날 봄이 오면 주문을 쌓아 놓고 고민하던 목재인들이 지금은 걱정거리만 쌓아 놓고 근심하고 있으니 봄이 오고 있으나 목재업계엔 아직도 봄이 까마득히 멀어 보여 그야말로 春來不似春이다”여타 업계도 마찬가지이지만, 목재업계는 재료인 원목을
인천의 전통적 향토산업인 목재가 외부로 쫓겨날 지경이고 그 자리에 새로운 첨단산업을 유치한다고 하니 이는 집안의 닭도 제대로 못 키우면서 산에 꿩 잡으러 간다는 옛이야기가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오랜기간동안 북항배후부지는 자연녹지로서 사용용도가 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수입 원목과 합판 보드등 각종 목재류 수입 야적장과 창고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해당 토지의 용도가 변경되면서 첨단이다 개발이다 하면서 타용도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수입 유통업체들은 내수시장과 다르게 환율, 산지시세(産地市勢), 국내수요 등을 감안해 사전에 수입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야적장소가 확보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한 현실 앞에 수입업무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다.마치 천
재선충병 최초 신고한 주민에 포상금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3월 26일 재선충병 발생현장인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일대 산에서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을 신고한 주민 김동표 씨를 직접 찾아가 신고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포상금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산림보호구역 또는 자연보전지구 등 중요지역에서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목재펠릿 제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목재펠릿 보급 핵심주체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2012년 목재펠릿 제조시설 운영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불 초전박살! 기계화 지상진화 기동훈련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산불예방
일제강점기에도 해방이후에도 인천항은 철도와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조달하는 매우 중요한 항구였다. 목재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입지로 인해 목재가공산업이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인천은 목재산업의 메카라 불리 우고 당시에는 쟁쟁한 목재회사들이 즐비했던 곳이었다. 시대가 흘러 원목부족과 석유파동을 거치면서 다른 산업에 선두를 내어주게 됐다. 이후로 인천의 목재산업은 사양의 길을 걷는 업종으로 낙인돼 정책적 배려에서 한동안 배제돼 버렸다.지자체가 해당 산업을 외면하면 그 산업은 힘도 못써보고 사라져야 할 운명이다. 인천의 목재산업이 그런 운명에 놓여 있다. 목재산업은 벌크한 원목을 수입해 와 가공을 하는 산업이다. 그래서 항구에 인접한 곳에 가공시설을 놓고 제품을 생산해 운반
“행복한 산림청 만듭시다”산림청은 지난 12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돈구 청장과 김남균 차장, 각 국장 등과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의 주무관급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산림청 만들기’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산침청의 간부 직원들과 일선 산림현장 공무원들간의 소통 기회를 넓혀 바람직한 산림정책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은 나무심기기간(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해 3월 13일에 나무시장 개장행사를 갖고, 전국 132개소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 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직접 판매하는 나
인천 서구 북항 배후부지 면적 209만7000㎡중 15만2000㎡(약 4만5천 평)규모의 임광토건 부지가 지난해 말 공매로 나왔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는 태원목재를 중심으로 20여 개의 회원사들과 함께 공매에 참여할 것을 비밀리에 부치고 움직였으나 결국 임광토건 부지는 5번 유찰 끝에 기획부동산업자 손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관계자 A씨는 “제일 처음 1300억에 물건이 나왔고 1회 유찰시 10%씩 하락 후 재입찰이 진행되는 구조였다. 6번의 유찰 끝에 690억 원(평당 153만 원) 선에서 입찰을 하려했으나 기획부동산 측에서 5번 유찰 후인 시점에 828억 원(평당 184만 원)에 낙찰 받아가 당혹스럽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땅을 쪼개 그 땅을 250~
희망의 꿈을 주는 산림 만들기 당부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2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새로 구성된 40명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식과 함께 201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2월 2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전국의 회원조합장, 임업계 인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하고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현신규 박사 탄생 100주년 행사 개최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2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향산(香山) 故현신규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념행사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는 지난달 24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인천 북항 배후지 목재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회측은 ‘인천지역 목재산업단지 조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한진 제3·4 보세창고중 항만시설보호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목재단지로 지정해 총면적 15만 평으로 확대하는 안에 대해 설명했다.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는 “인천 북항 항만시설보호지구를 보관 및 항만 관련 가공단지로 조성해 제조업들의 입주가 가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특히 산림청에게 제조가공시설자금 대출지원 및 정부관련 부처에 목재단지 조성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유림관리 위해 간부급 전원 소집산림청 소속 27개 국유림관리소 소장들과 5개 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이돈구 청장(사진)과 김남균 차장 등 산림청의 간부들이 모두 모여 국유림 경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현장토론회가 10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국유림정책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장관에게 올해 업무보고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사진)은 지난 3일 수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사무실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올해 업무를 보고하고, 그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 전시를 했다. 북부지방청, 민북지역 국유림관리단 신설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 사진)은 보전과 이용이 조
“숲이 희망이 되는 나라 실현에 노력”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2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및 과장, 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원 및 이사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이돈구 산림청장은 “숲이 희망이 되는 나라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북부청, 친환경 캘린더 제작·보급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제8회 아름다운 산림사진 입상작 및 입선작을 담은 친환경 캘린더를 제작해 보급했다. 윤영균 청장은 “상단 용수철 제거로 비용 및 자원절약과 함께 휴양문화보급에도 기여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캘린더 제작 의의를 밝혔다.
산림청, 산림정책 지원 팍팍!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올해 산림정책자금 지원규모를 906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이를 집행할 때의 각종 규제사항을 폐지하는 등 산림정책자금 지원규정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사업별 융자비율은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됐다. 중부산림청, 목재생산 계획 초과달성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2011년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국산목재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목재생산 계획량의 124%인 6만2천㎥의 목재를 생산·공급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관계자는 “2012년에는 맞춤형 임목부산물자원화사업과 친환경벌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도 등 산림기반시설을 확대해 목재자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 사유 입목 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및 목재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내 목재관련기업 및 투자관심기업 등을 초청해 ‘사라왁주 투자 및 목재수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의 공공설비부 장관이자 환경부 아마르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사라왁의 투자 인센티브 ▲사라왁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기회 ▲사라왁의 목재산업 ▲사라왁의 법률 시스템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사라왁주는 대지면적 중 70%가 산림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5년간 매년 꾸준하게 천만㎥ 수준의 원목을 생산해오고 있다.생산되는 원목 중 40%는 수출분으로 사라왁주의 경우 수출쿼터제 유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정부차원에서 주
지난달 16일 인천항만공사가 제3차 북항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과거 잡화부지였던 D블럭(13128㎡)에 케이원목재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케이원목재 컨소시엄은 부산소재의 케이원목재와 인천소재의 케이원이 속해 있다.대한목재협회의 양용구 이사는 “잡화부지가 3번째 유찰됐다.협회차원에서 목재부지로의 용도변경을 꾸준히 요구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측은 국토해양부에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항망공사가 입주모집한 총 면적은 22만853㎡이었는데 현재 16만153㎡이 목재부지로 확정됐다. 이는 총 면적의 약 72%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