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2월 21일 오전 대전 둔산동 하히호호텔에서 임산물 생산자와 수출업체, 수출관련 기관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임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각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은 내년 임산물 수출정책 방향과 지원계획을 밝히고 농산물 우수 수출사례 벤치마킹에 대한 특강을 했다. 또한 분야별 수출협의회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 한해 임산물 수출확대에 기여한 우수업체 및 해외조림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참석한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는 “내년에도 금년도와 마찬가지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시장활로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전주의 대한특수목재1980년대, 후로링 보드 제조 전북 전주(全州)에 대한특수목재(회장 김한태)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인천에 사명(社名)이 같은 회사인 대한특수목재(대표 이범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주의 대한특수목재 창업자 김한태 씨(1922년생, 2011년 작고)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그의 나이 59세 때인 1980년 전주(全州) 공단에 4천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대한특수목재를 설립했다. 전주의 대한특수목재는 국내 최초로 국내산 낙엽송으로 후로링 보드를 제조했으며 1981년 KS표시 허가도 받았다. 당시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마루 바닥재의 30%정도를 대한특수목재에서 공급했다. 1986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 조달청과 체결한 후로링 보드 단체수의계약에 전국의 후
공업용 원료재 및 건축용 재료로써의 목재 특성목재는 우수한 공업용 및 건축용 재료로써 사용될 수 있는 나름대로의 특성은 목재의 기본 성질에서 유래된 것이다. 따라서 목재의 해부학적 성질, 물리적 성질, 화학적 성질 및 이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이성의 원인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어야 말로 현재나 장래의 목재 이용과 개발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펄프(pulp)와 종이의 원료로써 목재가 지니는 우수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양적으로 보아도 목재 이외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종이와 각종 펄프재 상품에 대한 현대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른 천연자원은 없다. 현재로써는 펄프의 원료로써 목재를 능가할 만한 경제적인 석유화학 인조섬유는 개발돼 있지 않으며 특히 목재와 경쟁상대가 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9일 중국 업체의 덤핑 수출로 피해를 봤다는 미국 목재 생산업체들의 주장이 인정된다면서 중국 업체들의 덤핑수출 혐의에 대한 미 상무부의 조사를 승인했다. 미국의 중국 업체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잇따르고 있어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ITC는 이날 중국 목재 생산업체들이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서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경재와 합판 등을 미국에 수출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미 목재 생산업체들은 “정부 보조금을 받는 중국 업체들이 시장가치보다 298∼322% 낮은 가격으로 목재들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상계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미 상무부는 12월 말 상계관세 부과여
행복마을은 전라남도가 농어촌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한옥마을입니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약 90개의 한옥마을이 조성 중입니다. 한옥건축의 실험실인 행복마을을 통해 성공적인 한옥건축 정착 사례와 정책을 통한 지역 살리기의 사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농어촌의 시작을 알리는 행복마을을 통해 한옥건축이 가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나봅니다.행복마을의 시작저물어가는 듯 보였던 농어촌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행복마을로 모여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옥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책에서부터 시작된 행복마을은 전라남도의 농어촌 경제의 부흥을 알리는 기수가 되고 있습니다.행복마을의 목표행복마을은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나무의 수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개월간 나무와 목재 제품의 수출이 약 40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임업산업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세계에서 여섯 번 째로 큰 목재시장을 갖췄고 목재 제품의 수출이 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약 13천만㏊ 면적중에서 약 77%가 산림이다. 이 결과 베트남은 경쟁력있는 목재 제품을 생산을 하기 위해 많은 양의 원목을 벌채하고 있다.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전세계가 소비 둔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독 베트남에서만 목재 가공산업이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베트남 HMC 목재산업협회 뉴친땅 회장은 “세계 목재 수출중 베트남의 순위는 상위
미국 필라델피아의 목재 가격은 주택시장의 상승과 함께 작년 말부터 올해 급격히 증가했다. 주택경기가 부동산 버블로 인해 침체를 맞았지만 제법 빠른속도로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공장 일부가 회사 운영을 종료하거나 직원들이 감봉혜택을 적게 받으면서 회복을 견인하였기 때문에 성장 반등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급 전문 인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국내 석유와 가스 부문의 작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 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출처 :
경남 합천군산림조합(조합장 강병문)은 11월 28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에서 표고톱밥배지 재배시설 및 톱밥 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허홍구 합천군의회 의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지도상무를 비롯해 도내 산림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준공으로 합천군 내 표고 재배 임가 및 조합원의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표고 톱밥배지 선진화를 통한 표고 품질 및 가격경쟁력의 향상은 물론 사계절 균일한 최상의 표고버섯을 공급해 중국산 수입표고 대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부지면적 9,491㎡(약 2,876평)에 총 14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톱밥가공시설로 준공했다. 톱밥공장에는 톱밥생산시설과 목재야적장,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춰
흔히 ACQ나 CuAZ 등의 약제가 목재에 주입된 제품을 방부목이라 일컫는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에 의해 최근 비메탈계 방부목 제품이 국내에 진출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 대형건축자재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국내에 진출한 84럼버의 한국지사인 84럼버코리아(대표 서대흥)는 비메탈계 방부목 제품인 ‘내츄럴우드’ 14컨테이너(40피트)를 지난 10월 국내에 들여왔다. 이 제품은 결이 곱고, 수종자체의 치수안정성이 뛰어난 1등급의 써든옐로우파인(SYP)에 ‘에코라이프’라는 비메탈계 약제를 가압 및 열처리로 주입시켜 목재의 방수성과 발수성능을 최대화 시킨 제품으로써 더불어 흰개미 저항성이 뛰어나 방부목 대체재로 국내에 소개하게 됐다고 84럼버코리아 측은 전했다
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판매가 증가하면서 온타리오 주택시장은 봄과 여름 휴가기에 약간 얼었던 상태를 보이다가 3분기를 지나면서 다시 좋은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현재 더 많은 균형잡힌 시장 상황을 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지방 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주택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론토 시장이 올 초 냉각됐었지만 주택 공급이 크게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토론토의 미래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경제적인 목재펠릿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목재펠릿 난로와 보일러를 적극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년도에 산업용보일러 1대와 남원경찰서에 난로 10대, 2013년도에는 임실경찰서 등에 난로 1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산림경제경영과장 전현선▲산림병해충연구과장 정영진▲산림생명공학과장 문홍규▲특용자원연구과장 김세현▲남부산림자원연구소장 박용배▲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박정환
패션에도 유행이 있듯, 마루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강마루 전성시대. 그 한가운데에서 스타코리아(대표 한창수)가 국내 100%의 기술력으로 제품에 승부를 걸었다. 합판의 생산부터 합판과 필름의 접착, 홈가공, 포장까지 국내에서 일사천리로 스타코리아에서 ‘STAR(스타)강마루’를 생산해내고 있다. 스타코리아의 사훈은 없지만 ‘첫째는 품질이오, 둘째는 공급 능력, 셋째는 단가로 시장에 건강한 강마루를 공급하겠다’것이 강마루업계 신흥주자인 스타코리아의 마음가짐이다. 강마루 업계 최초로 6㎜ 제품을 출시하면서도 품질 10년을 보장하는 스타코리아의 한창수 대표를 만나 귀를 기울여봤다.강마루업계의 신흥주자인천 서구 석남동 인근. 근래에 못 보던 파란색 물류창고가 대로변을 밝히고 있다. 파란 구
영림목재㈜ XII● 물류사업부물류사업부는 1979년 삼성전자에 냉장고용 파렛트를 납품한 것을 경험으로 1989년 한국파렛트풀(주)에 지분 참여를 하고 파렛트를 제작 납품하는 사업부이다. 물류사업부는 미국 바이킹社로부터 파렛트 제작 자동기계를 도입해 일일 생산량 1200조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02년 7월에는 ISO9001 및 KS9001(파렛트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2006년 4월에는 ISO14001(파렛트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그 해 5월에는 리사이클 파렛트(Recyle pallet, 재활용 파렛트)를 개발해 판매를 개시했으며 국가표준파렛트인 T-11형 물류표준 설비인증을 취득해 물류표준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파렛트의 수요 증가에 따라 플라스틱 파렛트도
밴쿠버섬에는 가장 높은 목조 철로 다리가 있다. ‘킨솔 트레슬(Kinsol Trestle)’이라는 아주 특이한 이 다리는 카위천 베이의 쇼니건 레이크 북쪽에 위치한 목조 철로다. 콕실라 강(Koksilah River)을 가로지르며 놓여있는 이 다리는 ‘콕실라 리버 트레슬’로도 알려져 있다.* 트레슬 교각이란? 가늘고 긴 강제(鋼製) 부재를 트러스 모양으로 조립한 골조를 가지는 교각이다. 교각의 높이가 높고, 깊은 오목한 지형을 횡단하는 철도교에 많이 볼 수 있다.카위천 밸리 트레일 루트에는 모두 8개의 트레슬이 있으며, 그 중 킨솔 트레슬이 가장 크다. 높이 44m, 길이 188m에 달하는 이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경관이 뛰어난 목조 철로 다리 구조물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곳이다.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3차례에 걸쳐 ‘전통한옥과 현대한옥의 비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지난 5월 첨단도시개발사업 한옥보급기술과제 4개년 연구중 3차년도까지 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한옥을 시공한 바 있다. 실험한옥은 경기도 용인시의 명지대 자연캠퍼스 기숙사 신관 옆에 자리 잡고 있다.이 곳에 지어진 한옥 4채는 전통한옥의 절반 가량 비용으로 저렴하게 시공 가능한 경제적인 한옥기술을 적용했으며 오는 24일과 12월 6일, 22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견학일당 10명을 모집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옥기술개발연구단(031-323-6401)으로 문의할 수 있고 한옥기술개발연구단(단장 김왕직)은 오는 12월 13일 ‘한옥기술개
한양특수산업에서 LG하우시스의 합성목재인 WFC로 새시장을 개척한다.LG하우시스의 합성목재 제품인 WFC는 기존의 WPC와 비교해 높은 목분 함유량으로 인공적인 느낌을 최소화하면서도 합성목재로써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16㎜ 데크재 제품의 경우 기존에 출시되던 제품과 달리 가벼운 무게와 줄어든 두께로 피스작업이 한층 수월하면서도 가격을 절감해 합성목재가 비싸다는 인식을 탈피하고자 했다.한양특수산업 관계자는 “LG하우시스의 WFC 제품은 기존에 유통되던 합성목재와 달리 색과 무늬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며 “초기에는 다소 제품이 비싸다는 인식이 들지는 몰라도 유지관리 부분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고급 천연데크재보다 경제적인 제품”이라
인도네시아 경제부 장관인 하타라자사 장관은 지난 11월 2일 자국의 산림벌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개최했다.하타 장관은 “숲 경영은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세계가 모두 숲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칼리만탄에 있는 숲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곳이고 그 곳은 인도네시아의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지”라고 전했다. 그는 또 불법 벌채활동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돼 약 3천5백만㏊의 산림이 파괴됐고 이를 막기 위해 정부의 여러 산림 정책을 실시한 결과 겨우 2.2%의 산림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자국민들이 숲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인식하길 당부했으며 정부는 숲을 관리 경영할 수 있는
정부가 중국산 합판에 대해 덤핑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중국 업체들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정상가격보다 29.5%나 낮게 물건을 팔고 있다며 덤핑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지난 10월 8일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요구한 것을 수용해 11월 5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중국산 합판이 국산과 품질면에서 차이가 없고 신청인이 말하는 피해 수준이 경미하지 않다고 판단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중국산 합판이 덤핑 수입되면서 국내 생산품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2009년부터 2012년 6월 말까지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국내 합판시장 규모는 약 5,30
영림목재 Ⅹ● 2005년, 국산재에 관심을 가지다영림목재 이경호 사장은 2005년부터 국산재(리기다, 낙엽송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산에는 다양한 나무가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데 체계적인 간벌과 임도(林道)부족 등으로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 이경호 사장은 우리나라 산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낙엽송과 리기다 소나무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이경호 사장은 국산재도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경제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2005년 7월, 사내에 국산재 사업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용도의 국산재 제품(낙엽송으로 만든 바닥재, 천정재, 내장재 등)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국산재로 휀스, 벤치 등을 만드는 등 국산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2006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