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강대경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방문해 주요 참석자들과 참가업체가 준 청정임산물을 시식하고 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2019 WOOD FAIR)’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김종원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주최ㆍ주관 기관장 및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번 박람회는 목재 생산부터 가공, 유통, 문화와 관련된 목재 기관과 49개 업체가 참여해 총192개의 부스로 진행된다. 목조건축 대전 외 목공 생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WOOD FAIR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또 하나의 숲, 생활 속 목재’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문화 단계별로 목재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의 중요성을 알려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목재인에게는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해 국민들이 목재를 더욱 친근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올해 서울‧광주‧대구‧부산‧제주 등에서 6차례에 걸쳐 개최한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서울 경향하우징페어(추계)’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는 슬로건처럼 매 박람회마다 다양한 트렌드를 선보였다.은 올 한해 경향하우징페어를 되돌아보며 2019년 건축‧인테리어 키워드를 선정했다.Keyword 1. 목조 전원주택 각광경향하우징페어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주택 상품 및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건설경기가 침체돼 있다고는 하지만 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콘크리트 아파트 일색인 한국 건설시장이지만 최근 전원주택이나 인테리어 등 내 집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하지만 어떤 시공사에서 어떤 자재를 사용해야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내 집’이 되는지 와 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한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추계)’는 건축과 리모델링, 인테리어에 필요한 자재 등을 한 공간에서 선보여 내 집을
■ 중소기업 문화접대비 지원사업기간: 9월 ~ 11월 접수: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17:00 마감문의: 한국메세나협회 02-784-0952■ ‘2019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 장애유아 숲체험 프로그램기간: 4월 ~ 11월장소: 파랑새 유아 숲체험원, 전월산 유아 숲체험원문의: 044-868-4192■ 한옥, 걸다기간: 2019년 11월 5일 ~ 2020년 1월 5일장소: 남산골한옥마을 가옥 일대문의: 남산골한옥마을 02-2261-0517■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기간: 11월 15일 ~ 17일장소: 일산 킨텍스문의: 02-2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일본 오키나와 나하에 위치한 슈리성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심 건물인 정전을 포함한 총 7채의 주요 목조건물이 전소했다.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31일 오전 2시 40분께 슈리성(首里城)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뒤 소방차 30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슈리성의 중심 건물인 1천199㎡ 크기의 정전(正殿) 외에 북전(北殿, 473㎡)과 남전(南殿, 608㎡)·반도코로(番所, 608㎡) 등 성내의 건물 7채, 약 4200㎡ 규모가 모두 소실됐다. 이외에 건물들에 보관된 상당수의 문화재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코르크 바닥포장재 전문 생산·시공사 ㈜에프씨코리아랜드가 장애아동 치료와 휴식을 위한 ‘희망길 공원’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희망길 공원 조성 사업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사)서울아동복지후원회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성한 공원으로 지난 28일 1단계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에프씨코리아랜드는 기부 목적으로 희망길 공원 바닥을 친환경 바닥재 FC코르크로 포장 시공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와인 병마개를 연상시키는 코르크는 최근 친환경 건축, 토목 및 조경 재료로 활용되며 친환경 포장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사용해 목조건축물 짓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규제에 가로막혀 목조건축물을 구경조차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관련 업계는 국내 건축법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지난 22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목조주택 건축업체인 스미토모(住友)임업은 오는 2041년까지 도쿄 도심에 지상 70층, 높이 350m에 달하는 초고층 목조빌딩을 건설할 예정이며, 내화성능 등 목조건축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시설을 이바라키(茨城)현 쓰쿠바(筑波)시에 마련했다고 밝혔다.지상 70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나무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체험형 행사인 ‘2019 대전 국제 Woodism-City 컨퍼런스’가 대전 유성호텔 및 대전 유성구 두드림 공원 일대에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회장 강석구)와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주최하며 국내외 목재이용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목재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知火知木-불을 알고, 목재를 알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목재의 내화기술(Fire retardant technology)과 고층목조건축의 목질재료’를 중심으로 일본 및 유럽의 사례와 정책 등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또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목재 플랜터
■ 상주목재문화체험장 10월 목공특강 접수기간: 9월 ~ 10월내용: 선착순 전화 접수문의: 054-541-8682■ 김해가구단지 가을맞이 할인행사기간: 10월 중장소: 김해 ‘공항가구단지’■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기간: 10월 11일 ~ 10월 20일장소: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 우드랜드문의: 산림조합 02-3434-8300■ 산림과학기술분야 우수특허기술 설명회기간: 10월 16일장소: 전남 목공예센터 억불대문의: 한국임업진흥원 1600-3248■ 산림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발표회기간: 10월 17일장소: 편백숲 우드랜드(목재산업지원센터)문의: 한국산림경영인협회 042-586-2986■ 목재 문화·감성 페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강대경)가 지난 7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목조건축에 대한 개술개발 및 연구, 정보교류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목조건축과 관련된 정보‧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IMF때보다 더 어렵다.” “30년 만에 이런 불황은 처음 겪는다.”인천시 북항에 위치한 목재업체를 조금만 돌아다니면 들을 수 있는 말이다. 2017년 8.2 부동산 대책과 이듬해 9.13 부동산 대책, 올해 8.12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건설경기 위축을 불러왔고, 이는 고스란히 목재산업계의 불황으로 이어졌다.여기에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로 인한 글로벌 복합불황이 수출물동량 감소와 원화약세 현상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끼치면서 목재산업계의 시름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목재 소비량 감소‧글로벌 복합불황에 주저앉은 ‘목재산업’전술했듯 목재산업 불황의 결정적 원인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다. 집값 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목재라는 재료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문제다."심국보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은 국내 목조건축물 규제 이전에 국민들 사이에 퍼진 목재에 대한 불신감이 목조건축물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목조건축물은 높이 18m 이하, 면적 6000㎡이하의 건물만 짓도록 돼 있다. 이를 두고 심 과장은 높이에 대한 제한은 목재는 철처럼 길게 가공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면적에 대한 제한은 목재의 내구성이 콘크리트기반 구조물보다 약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심 과장은 “‘나무는 불이 붙는 가연성 재료다. 그래서 목재소재는 불에 약하다’와 같은 생각들이 목재에 대한 규제성 조항이 만들어지는 근간이 되고 있다”며 “이는 목재를 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국비와 지자체 예산을 포함해 48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건축 및 관련업계는 목조건축물을 대안으로 고려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앞으로의 공공시설물은 ‘친환경성’을 고려해야하는 만큼 ‘목조건축물이 효과적’이라는 것과 해외 사례를 비춰봤을 때, 정부보조금이라는 한정된 금액으로 진행되는 복지시설의 건설비용이 목조로 했을 때 다른 구조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그러나 국내 보험업계는 목조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한 목재를 사용한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제한하거나, 가입을 승인하더라도 높은 보험료를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 변화 등으로 세계적으로 목조건축물이 증가하고 있고, 국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업계가 다 힘들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없어요.”지난 27~2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에서 ‘제6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홈인테리어, 가구 등 건축‧인테리어 업체와 산업‧오피스, 보안‧방범, 생활안전보안 등 총 210개 업체가 참여해 수천 원짜리 생활용품부터 수억 원에 달하는 주택을 선보였다. 과거 비해 활기 줄어든 건축 박람회서울 한복판에서 개최된 박람회치곤 구성이나 참여업체 수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지만 지난해부터 부쩍 안 좋아진 건설경기 탓에 어느 업체나 구경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수년째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건축 관련 박람회를 관람한다는 박모씨
동국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이동흡 객원교수 최근 침체일로에 있는 국내 목조건축을 발전시킬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찾아왔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48조 원의 국고보조로 진행 중인 생활SOC 계획에 부합하는 시설물이 바로 목조건축이기 때문이다.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Social Overhead Capital)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삶의 기본을 전제로 하는 안전시설을 의미한다. 그 배경은 취약한 생활 인프라로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시설 환경을 마련하여 생활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생활SOC가 목조건축 발전에 시사하는 바는 엄청나다. 목조건축은 이러한 목적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정부가 내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늘렸다. 대규모 토목‧건축위주의 전통적인 SOC가 아닌 국민의 일상생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에 10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생활SOC 시설에 목조건축이 활용되면 건축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생활SOC는 올해보다 2조4000억 원 많은 10조4000억 원의 예산을 쓸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문화·체육·돌봄 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280개 신설과 노후 SOC 개량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전국의 복합문화센터 신설에 3000억 원, 공공보육·의료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나무가 주는 자연친화적인 이미지,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아파트 같은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화려한 외관 등 여러 장점으로 목조건축물의 인기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특히 올해 발생한 최악의 미세먼지 탓에 ‘친환경’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목조건축물이 갖는 친환경성에 주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목조건축물의 전체 건축 허가 건수는 586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92동의 목조건축물이 허가된 것과 비교하면 11.10%p 내린 수준이다.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이는 국내 부동산 정책에 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같은 기간 아파트 등 철근 및 철골조 구조물의 허가 건수는 16.33%p 하락했기 때문이다.특히,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일본이 예정대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28일 강행했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일본 기업들의 대(對)한국 수출 절차가 대폭 강화된 것이다. 앞으로 식품과 목재를 제외한 1,194개 수출품에 대해 규제가 가해지게 된다.이로 인해 범국민 차원에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전 산업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3일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 일부가 방사능 위험지역인 ‘후쿠시마 나무’로 지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도쿄 신주쿠에 지어지고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 입구 세 곳 중 두 곳인 북문과 동문에 후쿠시마산 나무를 썼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은 이곳 올림픽 경기장을 ‘숲의 경기장’이라고 홍보하며 친환경성을 강조해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