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99년 4월에 시작해 2006년 12월 까지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일대에 택지조성사업을 시행 중이다.울산대학교박물관은 지난 2003년 5월부터 정관면 용수리 일대를 조사한 결과, 삼국시대 굴립주(掘立柱) 건물과 반수혈주거지 등을 발굴했다. 주거지에는 벽을 따라 구들과 아궁이가 있으며, 아궁이 주변에서 시루와 항아리 등이 발견됐다. 그동안 삼국시대 주거지 발굴사례는 학계에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으나 마을 전체가 확인되거나 비교적 뚜렷한 유구 흔적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따라 당시의 건축기법이나 구조물 배치 등 생활상 파악 연구에 새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 곳이다.기장(機張)이란 명칭은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 한자음(漢字音)으로 사용되고 있다.
목재학회, 산림학회를 비롯 목재과학, 산림공학, 산림과학에 관한 연구를 실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9개 단체가 설립발기인으로 참여한, ‘산림·목재·환경 아카데미’가 지난 5월21 설립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생물자원 중에서도 양적·질적으로 방대하고 복잡하며 게다가 성장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산림·수목의 이용 및 활용과 더불어 인간생활에 관련이 있는 다면적 기능을 검토하기 위해 종래 학문분야의 틀을 뛰어 넘어 조직적인 활동을 행하는 것으로써 설립이 요구되고 있었다.산림과 목재에 관련이 있는 자연·환경·사회과학에 관한 산학관 단체의 연계와 융합을 도모, 국내외의 산림과 목재에 관한 과학·기술의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재 원목의 산지 시황은 4월 중순 이후 산지의 기후가 양호한 상태이나 원목재고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 원목부족의 요인은 수급불균형 때문이며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수요 외에 주정부의 벌채허가 지연과 쿼터의 갱신 등 복합적이다.5월 상순의 사라와크산 메란티 일반재는 US$163∼165/㎥(FOB) 정도로 4월초대비 2달러가 인상됐다. 현재 US$166∼167/m3 정도로 계약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소폭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서부내륙을 거점으로 한 OSB제조 판매 대형업체인 Ainsworth Lumber사(BC주 Vancouver, Brian Ainsworth회장 CEO)는 5월12일, BC주 내륙부의 Prince George와 Quesnel에 대형 OSB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연간생산능력은 15억ft2(133만㎥)에 이른다. 이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공장계획은 Prince George와 Quesnel의 2개소에 총액 4억캐나다달러(3500억원 상당)를 투자하여 연간생산능력 합계 15억ft2(133만㎥)의 대형 OSB공장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OSB의 원료는 현재 BC주 내륙부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Mountain Pine Beetle의 피해를 입은 Lodgepole Pine 피해목이 중심이 된다. BC
영림목재 디자인연구실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모리야마 타케시氏는 1980년생으로 일본 최남단 큐슈지역의 가고시마현 출신이다. 가고시마는 일본에서도 목재공업이 발달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모리아먀씨의 전공은 ‘순수 미술’이다.영림목재에 입사하기 전 미술 전시회와 아트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를 위해 자주 한국을 드나들었으며 그 덕에 한국에도 친구들이 꽤 많다고 자랑한다. 한국에 취직한 후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매운음식들.“매운 한국음식에 적응이 안돼있던 터라 처음 서너 달은 식후에 아픈 배를 움켜쥐고 화장실 가는게 일이었어요. 그 몇 개월간의 설사 덕(?)에 지금은 매운 음식도 잘 먹고 있습니다.”목재관련 회사에 근무 중인 아버지의 소개로 작년 4월 중순부터 한국에서 일하게 됐으며 1년
한국목재산업이 성장하는 길은 수출에 있고 수출을 하려면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이 축적된 제품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국내시장은 매우 협소하지만 세계시장은 광활하다.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을 갖는다. 기술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과 매출신장은 다시 기술투자로 당연이 이어질 것이다. 세계 제일의 기술을 확보하는 것,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 디자인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과제다.최근 중견기업인 ‘동양특수목재산업’의 미국 홈디포 진출과 차별화된 점착식 마루를 생산하는 ‘이지우드’의 일본 진출은 우리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들 두 기업의 제품은 국내에서 크게 매출실적이 없었지만 세계시장을 끊임없이 노크 해 수출시장의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자긍심과 아울러 비약적 발전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
실내공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체에 해로운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포름알데히드(HCHO)이다. 실내공기질관리법이 발효되기 이전부터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에 의한 총량규제는 적정하지 않다고 환경부에 많은 건의를 했으나 환경부의 공기청정협회는 단체표준에 의한 친환경건축자재인증에 TVOC를 측정항목으로 결정했다. 계속되는 각계의 이의제기에 따라 환경부의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이를 수용해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측정항목을 당초의 TVOC에서 벤젠, 톨루엔 등 6종의 개별물질로 변경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TVOC 농도에서 천연자재에서 발생하는 무해성분은 정량에서 제외하도록 실내공기질공정시험방법에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청정협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TVOC에 의한 방법을 현재에도 계속 강행
국내 업체에 의해 개발된 독창적인 목제품들의 세계시장 진출이 잇따를 전망이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된 목재 바닥재 및 벽재 등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등지의 대표적 관련 유통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온돌마루 전문 생산업체인 이지우드(대표 강경택)는 최근 일본의 종합건축자재 전문 유통사인 K사와 자사제품인 ‘이지스트립 클릭’의 공급계약을 마치고, 이달 중 첫 선적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K사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종합건축자재 유통사로써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게 이지우드의 설명이다. 지난 경향하우징페어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특히 출하가 기준으로 국내 특판가격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으로 공급되게 된다.이에 대해 이지우드는 합판마
상주 인구 1만3000명의 BC주 프린스 루퍼트(Prince Rupert) 항구가 새로운 아시아(發)발 화물하역항구가 될 전망이다.프린스 루퍼트 항구관리국은 오는 2007년 1분기까지 1억7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해 컨테이너 하역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CN, 메이허 터미널스사가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관리국은 2007년 1분기까지 1차 개발을 통해 연간 5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 2010년까지 연간 200만TEU로 처리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연간 처리될 물량 200만TEU는 현재 밴쿠버나 미국 시애틀항보다 더 많은 처리량이다. 하역 후 컨테이너는 CN 철도를 통해 캐나다 타 지역과 시카고, 멤피스 등 미국 중서부 물류집산지로 이동하게 된다. 관
일본 소매 전문업계가 주택리폼사업에 적극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홈센터 대기업인 호마크는 전문직인 리폼 어드바이저를 올해 봄부터 신설, 공사비용 견적 등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약 30개 점포에 올해안에 확대배치할 계획이다. 올 주택리폼부문의 매출액을 55억엔까지 늘릴 계획이며 이는 전년도의 두배가까운 수치다.소매업계 매출 2위인 코난상사는 점포에 CAD를 도입해 소비자가 공사가 끝난 후의 주택이미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50개 점포에 설치한 고객상담창구를 금년내에 소형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또한 코난상사도 리폼사업의 매출액을 88억엔까지 증가시켜 전년도대비 25% 증가시킬 계획으로 있다.가전제품 대형할인점을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야마
앞으로 수입되는 화물의 목재포장재에 소독처리마크가 없으면 해당화물의 폐기 또는 반송돼 업계의 주의가 요구된다.국립식물검역소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목재포장재로 인한 외래병해충의 유입 및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조치로서 오는 6월 1일부터 선적되는 모든 화물에 적용된다.목재포장재란 목재파렛트, 나무상자, 짐깔개(Dunnage), 목재충진재 등 화물을 지지, 보호 또는 운반하는데 이용되는 목재 또는 목재산물(종이제품은 제외)을 말한다.소독대상 목재포장재는 침엽수 및 활엽수 목재포장재에 한하며, 합판.베니어패널 및 이와 유사한 적층목재품.파티클보드.배향성 스트랜드보드와 웨이퍼보드.섬유판.고밀도화 목재.집성재와 펄프.응집코르크.목모.목분.코르크분은 제외된다.관련규정(국립식물검역소 고시 제2005
용정에 있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설봉을 부러워했다. 당시 조선인, 게다가 북간도 사람으로는 꿈도 꾸기 어려운 명문학교, 일본의 고베고상을 졸업하고 누구보다도 많은 월급을 받는 좋은 직장에 취직해 있는 설봉이 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북간도 출신으로는 드물게 보는 출세였던 것이다.그러나 막상 당사자인 설봉은 그렇지가 않았다. 의 취직살이는 그야말로 지겹고 과분한 일과의 연속이었다. 취직살이에 대한 회의도 이때 시작된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생활이 궁하다해서 평생 이것을 해야만 하나’라는 생각에 늘 마음이 어지러웠고 따라서 일손이 잘 잡히지 않았다. 이 때가 1936년이었으니까 그의 나이도 이제는 벌써 장년기에 접어든 36세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국내 사정이 평탄한 것도 아니었다. 당국
중국정부가 최근 복건성 보전시 근교에 있는 수서항에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목재훈증토장설치를 허가함으로써 보전시 당국과 지역 목재업자 등이 수서항 주변에 중국 최대의 목재가공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이와 관련 3만 톤급 부두건설과 목재가공단지(보전시 수서국가급 목재가공구)를 정비하고 유치기업을 위해 세제 등에서 각종 우대조치를 취하하고 있으며, 삼능상사는 일본을 비롯 국내외 기업 유치 등으로 측면 지원하고 있다.중국정부는 지금까지 국내에서의 목재훈증을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중국의 목재수입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산지 및 일본 등 제3국을 경유한 목재훈증이 수송비용도 포함하여 비용부담에 연결된다는 이유로 목재업자 등이 자국 내에서 훈증허가를 요구해 왔다.온가보(溫家寶) 수상이 검역당국에 주요 항구에서의 조
일본의 NZ재 및 칠레재 제품출하가 그다지 활발하지는 않지만 시장에서는 가격인상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종이나 도매상 및 제조업체에서 가격인상 교섭에 대해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어 관망하고 있는 곳도 보이고 있다.제조업체에서 계속 제품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세는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북해도산 낙엽송 출하가 호조로 강세기조를 보이고 있다.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은 2004년 말에 비해 US$5/㎥가 인상된 US$73∼74/㎥(FOB)의 물량을 제재할 예정이며 제품가격의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박운임을 포함한 C&F가격은 US$118/㎥로 보합세가 예상되지만 최근 엔화가치의 하락으로 최고가격 물량에서는 3750엔/석(CIF)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 접착제제조업체인 산베쿠(동경, 대표 坂田憲治)는 목질계 접착제가격을 8∼16% 폭으로 인상하는 교섭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가격인상에 대한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표명했다.이 같은 조치는 2004년에 2번의 가격인상을 실시했으나 채산성이 시정되지 않았고 금년에 접어들면서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는 등 채산성이 한층 더 악화되고 있어 가격을 인상하기에 이른 것이다. 구체적인 가격인상 폭은 목질계 접착제(상품명 : 유로이드)의 요소·멜라민계가 kg당 5엔, 페놀계가 kg당 12엔이다.업체관계자는 “석유화학제품 전반에 걸쳐 가격 이상 급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원료 확보가 어려운 상태로 현재는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재무성은 각종 수입목재에 적용되는 관세가 일정 한도까지 면제 또는 감액되는 특혜조치에 대한 2005년도(2005년 4월∼2006년 3월) 한도액을 발표했다. 합계 특혜한도액은 1034억3745만6000엔으로 각 항목 모두 전년대비 3.0% 증가됐다.한편 2004년 5월1일부터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발트제국, 슬로바키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의 동구 제국 및 몰타가 EU에 가맹함으로써 특혜수익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목재경기 침체의 해법은 ‘가격 후리기’가 아니라 ‘품질경쟁력’에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새로운 브랜드 ‘N·WOOD’로 친환경 인테리어자재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주)팔도목재산업(대표 조동철)은 최근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야근 및 휴일근무 등 밀려드는 주문량 맞추기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이 회사 조동철 대표는 “전시회 출품 이후 건축주나 건설업자들의 주문이 폭주,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30~40% 늘었다”며 “매일 같이 야근은 물론 휴일근무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팔도는 가격 경쟁보다는 독일산 120g 페이퍼만 고수하고, MDF도 E0급 750kg/㎥의 고밀도 제품만 사용하는 등 품질경쟁력을 통한 차별화가 인정받은 결과라는 풀이다.시작부터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Bignoniaceae(능소화과)학명 : Tabebuia ipe Standle최근 영림목재의 생활목재사업부에서 이나무로 비방부목 친환경적 데크블록을 개발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소비자가 간단히 설치 유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아파트 베란다는 물론 전원주택, 아파트단지 산책로 등 용도가 다양하고 일본의 데크 시장까지 진출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나무는 브라질에서 주로 자라는 나무로서 인근 파라과이, 볼리비아,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에서도 자란다. 수고 25~45m, 흉고지름 100~150cm에 이르는 대경목으로 수간은 통직하고 원통형이며 20~25m 높이까지 큰 가지가 없다.뿌리부근에 판근(buttress)이 발달돼 있고 수피는 두꺼우며 암회색인데 세로로 특이하게 갈라지며 피목이 있다.이나무를 아르헨
최근 일본은 국산재 ‘네다논’의 이용 방안에 대한 기술연구회를 개최,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지난달 21일 시즈오카현합판공업조합, 동경합판공업조합, 동북합판공업조합의 3자공동 주최로 시즈오카 시내에서 '국산재 네다논의 한층 더 많은 이용 가능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술연구회가 건축업자, 설계사, 유통, 제조업체, 행정 등의 부문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주최자를 대표하여 坂上眞啓 시즈오카현 합판공업조합이사장은 "이 기술연구회는 전국 11개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산재 ‘네다논’에 대한 새로운 보급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게다가 시즈오카현 합판공업조합의 대응에 대해 "시즈오카현의 지원하에 1994년도에 삼나무합판의 기술개발에 대응하고 그 후 시즈오카현 중소기업단
일본 목질계 접착제 제조업체가 잇따라 목질계 접착제 가격을 올리고 있다.지난 8일 일본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오시카는 10~15% 인상 , 산베쿠는 8~16%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원인은 원유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석유화학 원료가 계속해서 크게 급등한 데 따른 것. 이미 생산성 향상과 가격인상 등으로 대응해 왔으나 이미 한계를 초과한 상황에 놓여 있어 또다시 가격인상을 단행하게 된 것이다.일본 오시카(동경, 水谷新사장)는 이미 지난 4월부터 목질계 접착제가격을 10∼15%폭으로 인상했다. 가격인상 폭은 목질계 접착제의 합판 및 보드용인 페놀수지계가 kg당 15엔, 요소 및 멜라민수지계가 kg당 5엔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집성재나 목공용의 레졸시놀계나 초산 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