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2013년 8월 수입 원목 가격북양재 : 라디에타파인, 스프러스, 헴록, 더글라스퍼남양재 : 니아또, HardMLH, 아가타스, 크루인, 칼라필럼, 타운, 펜실시다, 부켈라, 딜레니아
PB·MDF 생산에 사용되는 화목용 죽데기와 우드칩에 대해 공급 과잉이 일어나자 보드류를 생산하는 국내의 한 기업이 이들 죽데기와 우드칩 공급처에게 최근 부산물 가격을 인하해 달라는 요청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드류로 사용되는 목재는 대부분 원목을 가공한 뒤 피죽이 붙은 상태의 죽데기로써, 화목용 또는 우드칩으로 재가공되고 있다. 이에 목재 부산물 공급이 과잉되자 PB·MDF 등 보드류를 생산하는 국내의 한 기업이 부산물에 대해 가격 인하 요청을 하고 있어 제재소로부터 부산물을 사서 대기업으로 공급하는 중간유통회사들이 분주해졌다. 제재소로부터 부산물을 수거해 대기업에게 공급하는 강원도의 A사 관계자는 “목재 부산물 가격에 대해 대기업의 인하 요청이 있었고 이에 제재소들에게 부산물 가격을 인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대성톱밥(대표 김남훈)이 국내산 소나무를 이용해 톱밥을 생산하고 있다. 주로 소나 말의 외양간과 수입 화훼 화분안에 수분 흡수용으로 사용되는 톱밥은 1급 톱밥으로 분류돼 공급되고 있다.대성톱밥이 생산하는 톱밥은 국내산 소나무 원목으로 생산되는데, 원목이 기계를 따라 들어가면 240개 칼날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1×1㎜ 규격으로 생산된다. 특히 소나 말의 가축장 안으로 들어가는 톱밥은 동물의 피부로 직접 들어갈 위험이 있거나 동물이 톱밥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목재의 결이 곱고 품질이 좋은 톱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대성톱밥은 수출용 화훼의 화분 안에 수분을 흡수하기 위한 용도로도 톱밥을 공급하고 있는데, 화분에 톱밥을 깔아줌으로써 목재가 습기를 흡수해 꽃이 장기
최근 국내에서 PB·MDF 등 보드를 생산하고 있는 한 회사가 자신들이 공급받고 있는 화목용 죽데기와 우드칩에 대해 가격 인하 요청을 해온 것을 확인했다. 보드생산기업이 부산물을 공급받는 과정은 제재소로부터 부산물을 구입해 보드생산기업에게 납품하는 중간유통회사가 70%, 제재소로부터 직접 납품받는 경우가 30% 이다. 그러나 최근 식당의 땔감·화목용 보일러 원료 등의 사용으로 부산물 수요가 다변화됐고, 제재소들의 원목 제재량이 증가하자 부산물 공급이 충분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보드생산기업은 죽데기와 우드칩 등 부산물에 대해 계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이유가 없어 가격 인하 요청을 하게 됐다.주목할 점은 제재 부산물에 대해 보드생산기업이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의 혜택을 함께 받고 있는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에서 전통적으로 DIY가구의 주요 아이템인 스프러스 솔리드의 수입선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인 끝에 스웨덴 원목으로 스프러스 솔리드를 만드는 일본공인규격 JAS인증을 받은 공장과 독점 수입계약을 체결해 국내 시장에 스프러스 솔리드 판넬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박승익 대표는 “스프러스는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스프러스만을 찾는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라며 “기존 스프러스에 비해 옹이의 숫자가 현저히 적어 깨끗해 보이는 표면과 라미나 폭이 30㎜로 안정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며 “소비자에게 품질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며 각각 제품에 유로피안 스프러스라는 고무인, 규격, 본드 E0가 찍혀 쉽게 유로피안 스프러스를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STWOOD(대표 심재환)에서 레드오크 3단 접이식 사다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산 레드오크 원목으로 제작된 3단 접이식 사다리로 레드오크 원목의 튼튼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다락방용 사다리다. 다락방 사다리는 최근 목조주택 등 개인 단독주택의 착공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됐다. 다락방은 주로 창고 용도로 사용됨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다락방을 개조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 사다리는 원룸과 고시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목조주택과 일반주택에서 인기가 좋다. 매립형이기 때문에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나머지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규격은 개구부 기준 680×118
강이 깊으면 물이 고요하다는 뜻의 강심수정(江深水靜). 서영목재 박대홍 대표는 평소 ‘강심수정’의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날 수 밖에 없는, 평소 가지고 있는 소신으로 묵묵히 제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소비자들은 서영목재 제품을 믿어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목재 운반비와 타장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변하지 않는 뚝심으로 제재목을 생산하고 있는 서영목재 박대홍 대표를 만나 낙엽송 제재목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목재는 부가가치가 많은 소재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서영목재(대표 박대홍)는 국내산 낙엽송을 이용해 수출용 파레트재·조경용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제재소다. 원목 수입을 해 온 경험이 있는 박대홍 대표는 ‘제재소 운영’이라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행보를 시작함으
최근 국내 DIY시장은 주5일제 근무가 자리잡은 2005년 이후부터 점차 시장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핸드메이드의 따스한 감성이 묻어나는 수제공작 취미문화가 자리잡아 나가며 특히 목재를 소재로 한 DIY가구 시장은 연령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 나무친구들 박승익 대표를 만나 지난 15년간의 나무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나무친구들을 대표하는 3가지 제품 나무친구들, 집성재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평범한 은행 지점장이었던 나무친구들 박승익 대표는 IMF시절에 높은 환율로 인해 집성판재가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을 보게 돼 집성재를 수입해 가구회사에 납품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처음으로 중국
○ 뉴송 원목■ 8월 가격 - 144$/㎥(CNF)8월에는 뉴질랜드산 원목(라디에타파인)이 7월과 동일한 가격인 CNF 144$(A-grade) 기준에 수입되고 있다. 아직도 중국은 뉴질랜드산 원목 국내재고가 많아 수입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동결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금년 5월까지 434만9천㎥을 수입함으로써 작년 동기대비 47.8%나 증가했다.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월 100만㎥ 이상을 수입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중국은 뉴질랜드산 원목 수입량을 계속 줄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국내가격 - 재당 600원8월에도 뉴송 원목 국내가격은 재당 600원(부가세 별도, A-grade기준)에 거래
인천 북항 항만 배후부지 단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그동안 원목·제재목·집성판 등 목재 유통의 전초기지였던 인천 북항이 창고·사무실동·제조시설을 갖춘 목재 단지로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올해 11월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으로 인천 북항 항만 배후부지가 개발되면 항구와 각 대도시간의 교통 접근성, 목재 회사들이 한곳에 모여있음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이 목재산업 물류 유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북항 항만 배후부지에 입주하게 되는 기업으로는 ▲A-1블록에 태원목재와 영성산업 ▲A-2블록에 우드뱅크와 나무친구들 ▲A-3블록에 대문목재와 삼광목재 ▲B블록에 NKG ▲C블록에 동양목재, 대현방부목재산업, 팀버마스타, 모던우드 ▲D블록에 케이원임산이 입주하게 되며 ▲K-
하드우드의 대표적인 수종인 애쉬는 북미산 애쉬와 비교할 때 ‘브라운 애쉬’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기도 하는데, 애쉬는 목재가 무겁고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 예로부터 건축재, 악기재, 목기, 가구재와 같은 생활용품 제품에 사용돼 왔다. 이에 대덕목재(대표 윤대석)에서는 브라운 애쉬 제재목과 집성판재를 공급하고 있다. 대덕목재 윤민숙 차장은 “대덕목재의 경우 러시아에 현지법인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산 특수목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브라운 애쉬의 경우 일본시장에 공급량이 많아 가공해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경우에도 가구재로 많이 사용돼 공급하게 됐다”며 “목재 자체의 색감이 좋기 때문에 가구로 제작됐을때 별도의 마감을 하지 않아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덕목재의 러시아 극동지
과거 10년간 한국으로 스프러스 솔리드를 수출해오던 터키 모비판社가 최근 한국으로의 수출선을 단절함에 따라 금년 봄에는 스프러스 솔리드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은 전통적으로 DIY가구의 주요 아이템인 스프러스 솔리드의 수입선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인 끝에 스웨덴 원목으로 스프러스 솔리드를 만드는 일본공인규격 JAS인증을 받은 공장과 수입 독점계약을 체결해 국내시장에 스프러스 솔리드 판넬을 원활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박승익 대표는 “스프러스는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스프러스만을 찾는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라며 “기존 스프러스에 비해 옹이의 숫자가 현저히 적어 깨끗해 보이는 표면과 라미나 폭이 30㎜로 안정
미국에서는 인테리어나 가구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하드우드 합판인 ‘하드우드 플라이’ 제품을 코리인터내셔널(대표 이동관)에서 공급하고 있다. 하드우드 플라이는 콩단백질에서 추출한 천연 접착제를 사용해 폼알데하이드와 유해물질의 배출이 없고,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코리인터내셔널 이동관 대표는 “하드우드 플라이 제품의 경우 합판 내부가 포플러 5겹으로 돼 있는데 크로스밴드(cross-band)로 접착돼 변형이 거의 없다”며 “표면은 0.6㎜의 천연 무늬목이 접착돼있어 합판의 표면이 쉽게 벗겨지지 않고 샌딩 마감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드우드 플라이 제품은 레드오크, 화이트오크, 하드메이플, 월넛을 공급하고 있으며 규격은 5.7 /12.
목재연구 분야에서도 보다 실용적·효율적으로 목재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 수행에 주안점을 두면서 뛰어난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 친환경목재이면서 실용적인 기능을 자랑하는 ‘스킨팀버(Skin timber)’가 눈길을 끈다. 원목 중공재와 비슷한 개념인 ‘스킨팀버’는 슬림화한 원형 또는 각형 목재이다. 즉, 껍질부위만 남긴 새로운 공학목재이다. 스킨팀버는 표면에 금이 가는 현상이나 갈라짐 등이 기존 원목 대비 20~30% 가량 적다. 또한 국산목재 스킨팀버재의 방부약제의 적정처리기술이 개발됨으로써, 스킨팀버는 산업계에의 기술 적용성을 높이고 실외 사용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스킨팀버의 표면적 잔존율은 80%로써 중공재의 표면적 잔존율인 40%보다 2배 정도 높다. 표면적 잔존율이
스웨덴 가구회사 이케아(IKEA)가 매년 세계 산림의 1%인 1600만㎥ 이상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 41개국, 342개 점포에서 가구를 파는 이케아는 엄청난 양의 원목을 필요로 해 연간 1천627만㎥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스위스의 온라인 매체 ‘르 마탱’이 월간 퍼시픽 스탠더드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년 1억개 이상의 물품을 판매하는 이케아는 본사가 있는 스웨덴에 ‘스웨드우드’라는 목재 공장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세계 46곳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이케아가 이처럼 엄청난 목재를 소비하는 것은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속성 이외에 쉽게 조립할 수 있는 값싼 가구와 한정된 수명 등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새로 제품을 만들어야
일본의 남양재 합판의 거래는 침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5월 중순까지 상승세를 예상해 거래가 이뤄졌지만 그 후에는 거래가 줄어들었다. 6~7월에도 원목 가격이 상승해 제품가격의 상승세가 계속됐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았다. 일본 유통업계는 “국산 침엽수 합판의 거래도 활발하지 않다. 수입제품의 대량 입하도 있어 합판시황이 느슨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국산 남양재 합판도 필요한 분량만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다.국산 남양재 합판은 봄 초부터 10~15% 인상의 가격개정에 나서 품목에 따라 전가 폭이 있지만 대체로 10% 이상의 가격인상이 진행됐다. 다만, 산지의 원목 가격은 인도의 구매로 4월경에 재차 큰 폭으로 인상됐다. 6월에 접어들어 인도의 수요가 침체됨으로써 인도용 가격
국산재 이용은 양이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다. 질을 높이는 방안없이는 저급 원료로 사용될 수 밖에 없다. 양질의 목재를 얻기 위해 육림도 중요하지만 이는 장기적 정책이 수반돼야 할 부분이다.가장 시급한 것은 현재의 목재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다. 우리 산의 목재는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가 주류이고 일부 활엽수가 생산된다. 건축 또는 산업용재로 낙엽송이 주로 이용되고 소나무나 잣나무의 이용비율은 현저히 낮다. 소나무는 대부분 보드원료나 펄프용 칩으로 공급되고 나머지는 연료용으로 공급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현저히 낮아 문제다. 이런 상태로는 어느 누구도 조림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산주의 임목소득을 높여주는 강도높은 정책이 그래서 필요하다. 산주가 희망을 가져야 임업이 미래가 있
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민목재(대표 황동록)에서는 자작 솔리드 집성판을 판매하고 있다.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착색과 도장에서 하도정도로 마무리를 할 수 있고 착색이나 스테인 작업을 1~2회만 하고도 깨끗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민목재 황동록 대표는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나타나며 다른 원목이 어두운 색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들어온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밝은색의 원목으로 가구재와 차량재, 선박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자작 집성판은 눈매가 적고 갈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고급 가구재와 고급 장식용재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민목재에서 판매하고 있는 규격은 18/24×4'×8'이며 다양한 사
쉐르보네(대표 박준용)가 선보이고 있는 고스트우드는 실제 고재가 아닌 2~3년 고사된 원목을 특수처리 및 도장 등 가공을 거쳐 제작한 마감재다. 뒤틀림이 거의 없고 자연스럽게 닳고 찍힌 자국들이 엔틱한 느낌을 준다. 고스트우드는 건조가 잘 돼 변형이 적은 제품으로 오래된 나무가 지닌 색상이나 느낌을 잘 표현해준다. 이 때문에 내벽 및 외벽마감, 가구재 및 테이블 상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쉐르보네 박준용 대표는 “미국과 일본에서 선호하는 반보드 플랭크(Barn board plank)형태의 고재는 공급되고 있지 않고 있는데, 쉐르보네의 고스트우드는 실제 반보드 플랭크보다 더 진짜같은 고재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북미와 일본에서 고재를 대체하는 신개념 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