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내 공간을 개성있게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벽지와 페인트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자재를 사용해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테리어가 바로 아트월이다. 아트월은 벽면에 단순히 붙이는 벽지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벽면을 꾸미는 방식을 뜻한다. 아트월은 패브릭, 인테리어 필름, 타일, 대리석, 목재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 수 있고 어떤 자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테리어 컨셉이 달라진다. 현관 입구나 복도 사이, 침실과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용도로 목재 아트월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이번호에서는 목재로 제작된 아트월을 소개해 본다. ● 동양우드산업, 색동누정 목재 목망·누정 전문 생산
○ 목재 펠릿(Wood pellet)■ 목재 펠릿 수입량 - 급증지난 3년간 목재 펠릿 수입량이 증가 추세에 있었지만 최근 수입량이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다. 2012년 목재 펠릿 수입량은 12만2400톤으로 전년(2011년 2만9700톤)대비 물경 410%나 증가했다. 2013년 들어서도 1월부터 7월까지의 수입량은 15만7400톤으로 이런 추세라면 금년 말에는 27만톤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생산 - 저조또한 국내 생산량에 비해 수입산 공급량이 2배 이상 많은 것은 수입산의 가격 경쟁력이 국내산에 비해 월등히 앞서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국내생산이 가격면에서 앞설지라도 원료부족 등으로 더 많은 생산을 못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펠릿제조시설은 경기 여주의 산림조합중
경기도 남양주에 자리한 호산제재소(대표 박종범, 사진)가 국내산 잣나무 원목을 가공해 실내 내장재로 사용할 수 있는 루바를 공급한다. 호산제재소는 창업한지 10년이 된 회사로서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제재소를 운영하며 국산재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잣나무는 굵고 통직한 나무로써 호산제재소는 국산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하기 위해 최근 국산 원목 가공에 힘쓰고 있다.국내산 잣나무는 세포가 치밀해 강도가 좋고 내구성이 좋아 실내 루바재 뿐만 아니라 토목용재·조경용 데크재·시설물재에 사용하기 좋은 수종인데, 디자인 변경 주기가 빠른 도심의 상업공간에서 잣나무 루바도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호산제재소 박종범 대표는 “국산 잣나무와 낙엽송을 이용해 루바를 만들고 있고, 더불어 목조
2013년 상반기 뉴질랜드 원목 수출량이 784만5000㎥로 전년동기비 18% 증가했다. 이는 과거 최고 수준으로 연중으로는 1500만㎥를 초과해 2010년 대비 50%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뉴질랜드산 원목의 생장과 벌채능력의 회복 그리고 해외로부터의 거래 증가가 합치했다. 지속적 생장 수목의 대표적인 소재로 평가가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의 국내 수요가 한계점에 도달해 예년과 같은 수준의 수치지만 중국용은 상반기에 553만5000㎥로 전년 동기비 30. 2%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으로는 1000만㎥에 달할 전망이다. 작년까지는 외화 긴축으로 목재수입도 제한됐지만 금년에는 완화 경향이다. 인도로의 수출 증가는 약간 주춤한 상태로 동 11.1% 감소했다. 출처
일본에서의 2013년 상반기 열대재(남양재, 아프리카재) 원목과 남양재 제품의 입하량이 모두 감소했다. 원목이 전년동기비 30% 정도 감소했지만 제품은 약간 감소에 머물렀다. 남양재 합판 제조업체의 공장 폐쇄로 원목수요가 일단락된 것 외에 인도 수요의 증가로 원목가격이 급등했으며 엔화가치 하락도 더해져 입하가 감소했다.금년 상반기의 열대재 원목 입하량은 12만3600㎥로 전년동기비 28% 감소했다. 남양재는 12만1300㎥로 동 28.4% 감소했고 아프리카재는 2200㎥로 36.4% 증가했다. 남양재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산이 동 30.4% 감소했고 동 사바산이 35.3% 감소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PNG산은 동 4.4% 감소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상반기의 남양재 제품 입하량은 29만2
진명우드(대표 강원명)가 등산로 등에 사용되는 뉴송 원형목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원목으로 가공하거나 국내 합판회사에서 생산되는 100Φ 원형목과 비교할 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진명우드 강원명 대표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거래처로부터 호응이 좋다”며 “조경 시장에서도 산책로 경계목, 등산로 계단목, 화단 울타리, 실내 조경용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송 원형목은 방부 등 가공이 쉽고 깔끔한 단면을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마감 작업을 하지 않고도 바로 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제품의 규격은 100×100×2600㎜로 뉴질랜드로부터 원형목을 수입하고 있으며 뉴송 원형목은 매월 3,000본 이상 꾸준하게 입고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
목재 도어 전문 생산기업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이 직접 개발한 색동누정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홍송 원목으로 만든 목망과 벽체 인테리어 마감재 아트월 누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색동누정 또한 인테리어 및 건축 업계를 중심으로 그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색동누정은 기존 아트월 누정 제품군에서 선보인 직사각형 사이즈의 블럭 배치를 응용한 제품이다. 북미산 홍송 한가지 수종으로 제작되는 누정과는 다르게 오크·월넛·체리·미송·홍송 등 여덟가지 특수목을 적절히 믹스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보다 유니크한 공간 연출을 도와준다. 누정과 마찬가지로 원목을 사용했기 때문에 질감 측면에서도 고급스럽고, 다양한 공간 어디에서나 조화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권오경 대표는 “원목의 절삭 및 가공이 가능한 가공
선창산업 제재공장 Ⅰ 인천에 위치한 선창산업은 합판공장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거대한 자동시설의 제재공장도 운영하고 있다.선창산업이 거대한 제재공장을 지은 이면에는 MDF공장이 있다. 선창산업은 1995년 MDF공장을 건설하며 MDF사업에 진출했고, 2001년 MDF 제2공장을 건설하고 MDF사업을 확장하면서 원재료공급의 문제에 부딪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창산업은 20 05년 거대한 제재공장을 지을 수밖에 없었고, 오늘날 그 제재공장으로부터 MDF 원재료의 50%를 공급받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봤을때 선창산업은 합판 매출이 33.3%, MDF 매출이 43.3%, 제재목 매출이 23.4%를 차지하고 있었다.선창산업의 출발은 연탄공장선창산업의 창업주 정해수씨(1928
2013년 7월 원목 국별, 수종별 수입실적 : 활엽수, 침엽수
강원 춘천의 삼성홈센터(대표 오승룡, 사진)가 목조주택 자재 일체를 선보인다. 목조주택 자재로 사용되는 구조재와 방부목, 나아가 히노끼 루바·마루재·몰딩·단열재·도어 등 주택 자재 일체를 공급하는 삼성홈센터는 오승룡 대표의 아버지가 지난 1964년에 삼성제재소를 창업한 뒤 이후 삼성홈데코로 사업을 전환해 지금의 삼성홈센터로 발전했다. 합판과 내장재·DIY 집성판재·공구 등 목재 자재의 모든 것을 구비하고 있는 삼성홈센터는 다양한 아이템과 품목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해 있어 지역의 목조주택 시공현장에 자재를 활발히 납품하고 있으며 잘 건조된 목재를 공급함으로써 목재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삼성홈센터 오승룡 대표는 “과거에 아버님께서 삼성제재소를 운영했었는데 그때 아버
오스모(대표 김형준)는 원목 가구와 원목 마루에 적합한 무색투명의 천연마감도료인 포릭스오일-래피드를 공급한다. 기존의 무색투명 제품보다 마감표면의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높인 제품으로 강한 발수성과 내오염성, 가정의 일반적인 오염 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다. 오스모 관계자는 “포릭스오일 제품은 건조시간이 6시간으로 기존의 12~24시간 보다 획기적으로 단축돼 1일 2회 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천연 식물유와 왁스가 목재표면에 깊이 침투해 목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며 못 등의 날카로운 물체에 긁혔을 때도 간단히 보수할 수 있으며 붓 자국이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감표면의 유지관리는 오스모 워시앤캐어 제품을 사용해 물로 닦아낼 수 있다.(오스모코리아: 02-783-8718)
낙엽송 합판으로 유명한 에이스임업(대표 하종범)에서 선보이고 있는 고재목은 직접 여러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이스임업에서는 원목을 횡단면으로 제재해 인공건조(KD)한 후 무늬결 특성에 맞도록 엠보·소잉·연마·표면탄화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실재 고재와 같은 느낌을 이끌어 낸 고재목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임업의 고재목은 규격화돼 있어 현장시공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며 사용용도에 맞춰 착색·코팅해 실제 고재와 같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수종은 더글라스퍼, 적삼목, 레드우드, 레드파인, 스프러스 등이며 그 외 판재·각재도 고재목으로 주문 생산가능하다.(에이스임업: 032-578-5100)
자작나무 합판은 얇게 오려낸 자작나무 원목을 여러 겹 겹쳐 만드는 자재로 부드러운 미색에 나뭇결 또한 단정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자작나무 합판의 단면은 마치 책의 옆면처럼 나무층이 층층이 쌓여 있는 것이 매력으로, 가구를 만들 때는 이 부분을 노출시켜 그 특성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가구들이 시중에 많이 공급되고 있다. 또한 폼알데하이드가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여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탐내는 자재로 최근에는 인터넷 목재상에서 합판을 커팅·주문할 수 있어 목재를 자르는 번거로운 과정도 생략된다. 마치 조립식 가구처럼 목공용 본드로 이어 붙이기만 해도 근사한 가구가 완성되니, 초보자라도 쉽게 ‘내가 만드는 가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는 핀란드산과 러시아산이 주로 공급되고
그의 원칙은 정도경영. 지름길로 가는 것이 빠른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인내심있게 동양목재상사를 이끌어왔다. 정직한 소신을 가지고 지름길로 가기보다 올바른 길로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것이 그의 기업철학이다. 때때로 빠른 길로 가고 싶은 욕심이 들더라도 뚝심있게 욕심마저 버리는 것이 동양목재상사의 경영철학이라는 이근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위기를 기회로 일궈내다 인천 동구 송림동 산업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동양목재상사는 2001년도에 설립돼 현재까지 국내에 원목 및 건축 자재를 공급해 온 업체다. 동국대 임학과를 졸업한 이후 목재업계에서 경력 및 노하우를 쌓아온 이근형 대표는 IMF로 어려웠던 1997년도에 목재업계에 개인사업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개인사업으로
○ 목재 파렛트재■ 수입량 - 증가 추세물자를 일정한 단위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목재 파렛트를 만드는 재료의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우리나라 목재 파렛트재의 수입량은 55만8000㎥로 전체 제재목 수입량 162만3000㎥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목재 파렛트재가 많이 수입되는 이유는 국내 제재소에서 제재하는 것보다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파렛트재는 주로 라디에타파인 원목으로 만들어지는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생산지인 칠레,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수입되고 있다. 목재 파렛트재는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6년간 수입량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최다 수입국 - 칠레목재 파렛트재는 칠레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선창산업(대표 이윤영)이 올해 8월부터 뉴질랜드 남섬 말보로(Marl borough) 지역의 임구에 조림을 개시한다. 선창산업은 합판과 제재목, MDF 등의 용도로 라디에타파인 원목을 월간 6만㎥씩 소비하고 있으며 조림을 추진함으로써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선창산업이 조림을 개시하는 지역은 뉴질랜드 현지법인 Sunchang Forest New Zealand(SCFNZ, 오클랜드)社가 위치한 곳으로, 선창산업은 지난 2012년 l월부터 시업 계획에 근거해 작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1월부터는 목재를 벌채하기 시작해 3월부터 월간 l만㎥의 라디에타파인 원목 수출을 개시한 바 있다.선창산업은 지금까지 뉴질랜드의 임산회사로부터 원목을 수입했지만 자체적인 자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일본에서 남양재 원목은 출재기에 접어들었지만 수급은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추이하고 있다. 이는 주요 산지인 말레이시아 사라왁산 원목생산량이 전년대비 약 20% 감소해 공급량 자체가 감소한데 비해, 수출용 및 사라왁 주 내 합판 공장용의 수요는 견실했기 때문이다.수출용 사라왁산 원목의 60%는 인도용이지만 6월 중순부터 루피화 가치 하락 등으로 인도가 매입량을 줄임으로써 원목수급은 일단 완화됐지만 원목 재고가 조정돼 7월 하순부터 재차 구매의욕이 높아졌다. 현재, 산지가격은 일본용을 포함해 등락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라왁산 메란티 Regular재가280~290 $/㎥(FOB)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6~7월에 인도용 가격이 하락함으로써 일본용의 가격조정을 기대했던 상사와 합판 및 제재목 제조업체
일본의 노다社는 지난 8일, 시즈오카현청에서 시즈오카현 산림조합연합회와 시즈오카현 민간 소재생산사업자협의회 양측과 원목 안정거래협정을 체결해 후지가와사업소의 합판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노다社는 공장가동 개시 후 3년차에는 양자에 의한 월간 소재공급량 1만500㎥를 목표로 안정된 소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은 2014년 가을 전까지 착공이 완료돼 가동이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후지가와사업소 내 기존 부지의 3,000평, 연면적 4,000평을 신공장 건설용지로 충당하는 것 외에 동사업소 인근에 l만㎥의 원목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협정서의 내용은 ▲협의하에 합판용 원목의 종류와 수량을 정할 것 ▲수종은 삼나무와 편백으로 그 중 편백이 50% 이상을 차지할 것 ▲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러시아의 원목 수출세를 내리는 것을 요구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적송 유럽가문비나무 원목의 수출세, 그리고 아시아로 수출하는 적송 원목의 일정량의 원목 수출세를 절반 감축하는데 동의했다.그러나 낙엽송, 시베리아 가문비나무, 한국 소나무, 삼나무는 변동없이 원목 수출세가 25%(최소 15유로/㎥)로 유지된다. 또한 수출허가 쿼터량을 초과하는 적송이나 유럽 가문비나무 원목 및 무허가로 수출하는 원목에 징벌적인 세금 80%(최소 55유로/㎥)가 부과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감축된 수출세 및 쿼터량 협상테이블에 감축된 원목수출을 순조롭게 실행하기 위해 많은 행정 규제를 제정했으며, 쿼터수출 실행을 계약서 형태로 요구하는
OSB의 거래는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이다. 침엽수 합판에 비해 저렴한 느낌이 있지만 합판의 대체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소화분을 보충하는 형태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상사는 “정기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업자가 필요량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산지 정세는 북미산으로 계속 미국 시장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폭적인 수급조정은 있으나 기본적으로 공급에 쫓기고 있다. 대형업체는 미국용과의 기회손실은 있지만 일본용 가격은 보합세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원래 일본용도 미국용 시장가격에 연동해 가격에 반영되지만 가격보다 수량확보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구매자는 필요분 이상의 매입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유럽산은 원목 가격 상승과 접착제 비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