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박민홍(앤디 박)씨가 해초를 이용한 혁신 건축자재를 새롭게 개발해 뉴질랜드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이 8일 밝혔다.박 씨는 학부 마지막 해에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조류를 바이오필러로 사용한 바이오 복합 벽패널을 개발했다. 이 친환경 보드는 내화·습기 조절 기능이 있으며, 건축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혁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목재업종의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거래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4월 1일(금)까지 ‘목재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목재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을할당 받은 목재업종 기업이 배출권거래제 의무사항을 원활히 준수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감축설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50%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21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오전에는 화성시 소재 상신도시숲에서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임업 협․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하였다.오후에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동, 아프리카, 미주 16개국 주한대사 등을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초청하여 간담회와 기념식수 행사 등을 가졌다.‘세계 산림의 날’은 2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호반그룹(총수 김상열) 레저계열 H1클럽, 서서울CC의 기숙사 신축에서 수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한 설계 계획이 화제다.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법 개정까지 결정 받았기 때문이다.오는 2024년부터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시공 시 재생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적용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호반그룹의 호반건설이 제출한 46세대 기숙사 신축에 국내 최초 도입하려는 수열냉난방시스템이 관련 법안이 없다는 이유로 현행법 상 친환경주택에 대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美·EU “더 센 제재”… 러 국채값 50% 폭락미국과 EU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보복을 가하기 위해 SWIFT에서 러시아 은행들을 배제시키고, 뉴욕증권시장에서 러시아 기업의 주식거래를 중지시켰다. 미국과 EU의 금융제재에 따라 러시아 은행 및 기업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졌고, 2/28 달러표시 러시아 채권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0% 폭락했으며, 루블화 가치도 20%이상 하락했다. 러시아는 자본유출을 막고 루블화가치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렸고,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Emmanuel Macron)은 최근 프랑스 산림전문조직, ACPresse 및 기타 미디어를 통해 프랑스 공업의 진흥과 생태변환 및 관련 과학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총 300억(41조) 유로를 투자하는 "프랑스 2030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5년의 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203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15년 수준의 35% 까지 줄이기로 약속했다. 투자 대상은 주로 반도체, 바이오 제약, 원자력, 신에너지 자동차, 농업 기술 혁신 및 임산물 산업을 포함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미국 AMERICAMS도 가세… ‘빅테크 전쟁터’ 된 메타버스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게임회사 액티비전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81.9조원)에 인수했다. 메타버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최근 빅테크들이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은 혼합현실 헤드셋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페이스북도 사명을 메타로 변경할 정도로 의욕을 불태우고 있으며, 구글도 메타버스에 뛰어 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콘솔 게임기인 X박스를 통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컨텐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L당 23.4km 미국車 연비기준 확 높인다미국 EPA(환경보호청)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차량 연비를 올해 갤런당 40마일(64.4km)에서 2026년 55마일(88.5km)로 38% 상향하고, 차량 배기가스량도 올해 마일당 230g에서 2026년 161g으로 30% 줄이도록 했다. 또한, 완성차별로 2026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생산비중을 29%까지 올리도록 했다. 미국 EPA는 연비 규정 강화로 2050년까지 연료비를 2,100억 달러(250조원)에서 4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증시 상장된 中 기업들… 정부 지분 안 밝히면 퇴출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해외기업들이 정부소유 기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고, 3년 연속 상장회사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조사를 거부할 경우에는 상장 폐지할 수 있게 했다. SEC의 이런 조치는 사실상 중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중국 루이싱커피가 회계부정으로 투자자에게 수조원의 피해를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홍콩기업만 PCAOB의 조사에 협력하지 않았고, 정부소유 기업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세계의 3대 주요 탄소의무시장인 뉴질랜드의 ETS, 미국 캘리포니아 Cap-and-Trade 시스템 그리고 중국 ETS의 경우 산림탄소상쇄를 인정하고 있다. 한국 ETS의 경우도 산림탄소상쇄를 인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한국 산림소유자에게 인정된 경우는 없다.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영국의 ETS 시스템들이 산림탄소상쇄제도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EU-ETS의 경우 2023년까지 최초로 탄소흡수에 대한 인증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산림탄소상쇄 배출권은 2015년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정덕만)는 7일 경기 여주시 센터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범정부 탄소중립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지정한 ‘탄소중립 주간(12.6~10.)’에 국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정부는 지난해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12.10.)’을 실시했으며, 1주년을 기념해 범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중부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본 발표문은 2021년 10월 26일 경북 안동시 국립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박람회의 국제세션인 컨퍼런스에서 OECD의 환경국장인 제라드 보니스씨의 발표 내용이다. 제라드 보니스씨는 프랑스 산림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후 그 경험을 살려 현재는 OECD의 환경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림을 외부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컨퍼런스 자료로서, 탄소중립시대의 우리의 산림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기회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건축 자재 생산과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국산 목재를 100% 활용한 국내 최초의 건축 현장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건설연 생태건축연구단(단장: 김현수 선임연구위원, 이하 연구단)은 운영단계에서의 냉난방 에너지뿐만 아니라 건축 자재의 내재탄소도 줄일 수 있는 한국형 생태건축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생태건축시스템은 서울시 노원구 원터 근린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 원터어울마루(이하 원터어울마루)’에 시범적으로 적용되었다.생태건축시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1조2천억弗 인프라예산 통과미국 의회는 도로, 항만, 수도, 인터넷 통신망 등 낡은 시설물을 고치기 위한 1.2조 달러(약1,400조원)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처 예산 법안을 통과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인프라 개선을 위해 이번에 1.2조 달러로 의회를 통과한 것이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85조 달러(약2,200조원) 규모의 사회복지성 예산은 아직 의회에서 계류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회복지성 예산에 대해 당초 3.5조 달러를 반으로 줄였지만, 재정적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눕스에서 매트리스를 무료배송과 더불어 100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눕스 매트리스는 한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여 탄생한 제품이다. 7.5 미디움 하드의 경도로 적당한 탄성의 침대매트리스이다.총 4단의 메모리폼으로 제작된 눕스 매트리스는 높은 복원력의 mdi폼으로 체압이 골고루 분산되어있다.또한, 눕스 매트리스는 미국의 안전규격 개발 및 인증기관인 UL의 환경 부분에서 화학물질 배출량에 대해 기준을 모두 통과했을 때 받는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국민매트 알집매트가 알집 에코칼라폴더매트 및 에코실리온매트로 환경부 환경마크 인증을 3회연속 획득했다고 전했다.환경부 친환경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알집매트는 2017년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받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환경부 친환경인증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 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만족해야하는 자연을 위한 친환경 인증으로 특히나 유아업계 내 인증 기준이 엄격한 편이다.알집매트 관계자는 ”환경부 연구원이 임의 선택하여 시료를 추출하여 검사하며, 인증 후 사후 관리를 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전 세계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산불, 가뭄, 홍수, 폭우, 폭염, 폭설, 전염병 등 이전까지 겪지 못하는 수준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이 지구촌의 핵심 사안이 된 가운데 최근 목재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목재산업에서 탄소중립시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과 실천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차기 사단법인 한국목재공학회 회장에 선출된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님을 인터뷰 했다.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이란 무슨 의미인가요지구의 기온상승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면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머크社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입원 사망률 절반 낮춰”글로벌 제약사인 머크社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19 유증상자 775명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했다. 코로나19 복제를 막는 특징이 있는 ‘몰누피라비르’로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5일간 하루에 2회 복용한 임상 대상자 중 7.3%만 입원하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가짜약을 복용한 임상 대상자 중 14.1%가 입원하거나 사망했다. 美, 중국에 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농어업정책포럼의 최재관 이사장은 ‘산림뉴딜 특별법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내산림과 목재이용을 활성화하려면 ‘산림뉴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그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칭 산림 그린뉴딜특별법 제정에 관한 연구’라는 법안 문건을 공개했다.이 법안 문건은 법무법인(유) 광장이 한국 합판보드협회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 ‘산림뉴딜특별법’에는 산림영급조절, 지속가능한 항속림 경영, 순환형 목재생산 내용을 담은 산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8월 27일 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가 주관한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포럼 3차 화상회의가 열렸다.정책포럼의 3차 회의는 ‘목재분야 전략’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3차 포럼도 두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의 정오균 이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가구의 목재 사용량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두 번째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장윤성 박사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목재제품 탄소 산정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동화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