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붕실업(대표 조준희)이 지난달 17일 중국 산동성 허저현에서 합작회사를 개업했다고 알려왔다.개업식에는 허저현의 현장과 당서기를 비롯한 정부인사, 대붕실업의 임직원과 중국합판업계인사, 언론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초청돼 합작회사의 개업을 환영했다.대붕, 중국, 한국의 앞글자를 따 ‘허저대중한목업’ 이라고 명명한 합작회사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합판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대붕 측은 “현재 합판생산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이 모두 갖춰졌으며, 월 약 1500㎥의 합판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중한목업은 기존 중국산합판의 이미지를 탈피해 고품질의 포장합판과 남양재합판, 방수합판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대붕실업 측은 “우리와 지속적인 업무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대중한목업이 특수합판을 만들
국내외 판상재·특수목미얀마산 원목 시황•티크가격- 약간내림세미얀마의 티크 생산은 예년처럼 순조롭지만은 않다. 최근 폭우가 연속돼 벌채된 원목의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항구재고가 충분치 않다. 그러나 가격은 지난달 보다 약간내린 가격에 수출되고있다. 이는 유로 화폐가치가 오르는데 기인하고 있다. 한편 티크가격은 내리고있으나 수출량은 줄어들고 있다. 인도 국내 시장이 안정돼 있어 인도가 꾸준히 수입해 가고있을 뿐, 유럽이나 중국으로의수출이줄고있기때문이다. •G-4 grade-2100유로한국 바이어들이 선호하는G-4 grade의 티크 가격은 2100유로/호퍼스톤(FOB)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당 USD로 환산하면 1727$/㎥). 지난달 2200유로에 오퍼된 것에 비하면 호퍼스톤당 100
핀란드, 원목수급 3 0%대 축소원목판매 감소로 제재용 원목 부족 우려제재시황의 세계적인 침체에 더해 제지수요의 급격한 악화로 핀란드의 소재 및 제재목 생산이 크게 감소되고 있다. 특히 제재목생산은 2009년 1/4분기에 190만㎥(전년동기비2 4%감소)로 크게 감소하고 연간으로도 800만㎥대로 사상최고를 기록한 2003년 대비 500만㎥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제재목 생산의 감소 영향으로 원목판매 동향도 금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30%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원목판매의 감소 폭이 커 최근 들어 앞으로의 제재용원목 부족 우려도 지적되기 시작했다. 핀란드 임산업은 중심이 되는 제지산업용 원료공급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소재, 제재·합판산업도 제지공장에 대한 안정적인 원료공급의 근간이 된다. 핀
합판산업은 1 9 3 6년 대성목재공업㈜을 효시로 출발하여 그 후동명목재상사, 성창 기업이 생겨 났으며 6 . 2 5이후 정부의 수출 주도형성장정책의추진과함께 국내 급격 히 성장해 왔다. 이 시기의 한 가운데 동명 목재상사가 있었으며 강석진 회장은 세계 최대의 합판상사를 경영하면서 1 9 6 0년대 와 1 9 7 0년대 한국 수출을 주도해왔다. 때 문에 그는 한국 합판산업의 대부(代父)라 칭해졌다. 합판산업은 1 9 6 4년 정부의 수출 특화산 업으로 지정되면서 연평균 30% 이상의 수 출증가율을 보였고, 총 생산량의 8 0 %를 수출하는유망한수출업종이됐다. 동명목재상사는 1 9 6 4년 제1회 수출의 날부터 수출주역으로 등장했고, 수많은 공 로
기업 98.8%, “원자재가격 상승 피해 입었다” 합판업계 조업 일시 중단 불사, 팔면 팔수록 손해 최근의 원자재가격 상승은 거의 모든 기업 들에게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5 0 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원자 재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금년 들어 원자재가격의 상승 여파로 응답기업의 6 2 %가 기업경영에‘피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고, ‘피해가 다소 있다’는 응답도 3 6 . 8 %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9 8 . 8 % 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피해 형태로는 원자재가격 상승 으로 인해‘채산성이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5 7 . 9 %로 가장 많았고,‘ 원료가격 상승에 따 른 자금난을
합판 30% 과잉공급 신규주택시장축소… 수입량 늘어 국내합판유통량을 약 20~30% 가량 감산해야할 상황이다. 국내 신규주택시장이 크게 축소된 데 반해 전년보다 수입량이 증가됐다. 공급량 증가에 따라 판매가에 적용시키지 못하는 원자재가 상승분은 기업의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동남아시아 합판생산업체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과 미국. 그러나 미국 건설경기침체가 장기화 국면에 돌입하고 근래에는 일본시장마저 수요가 줄자 그 물량이 한국으로 흘러들고 있다는 것.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월 평균 10만㎥정도 수입되던 양이 올해 들어서는 15% 증가한 11만5000㎥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내 제조원가도 상당히 높아졌다. 접착제의 경우 작년 하반기 대비 2배 가까이 뛰었고, 침엽수도 1㎥ 당
안녕하세요 정병인 이라 합니다외국에있는 합판공장을 인수및 생산 판매에 투자를 받고자합니다시설은 이테리 제품으로 설치되어있으며 pb합판생산시설과 집성목합판생산 시설입니다.대지=약 7만평건평=약16,700평(H빔타입 시설)투자금액은 3억~10억 지분참여형식입니다.like1kr@yahoo.co.kr011-433-6362(문자주세요 전화드리겠습니다.)멜주시면 유선상담후 방문 상담자료및 설명드리겠습니다.
가공합판 대체품 증가로 생산 감소 2007년 10월 누계 국내 보드시장은 가공합판 생산이 7만3000㎥로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했다. 합판 해외수출도 2001년부터 급속도로 곤두박질쳐 올해는 3000㎥로 작년 동기대비 67% 감소했다. PB는 생산과 수입이 각각 78만8000㎥로 28% 증가, 64만1000㎥으로 21% 감소했고, MDF도 수입이 34만3000㎥로 11.1% 감소, 수출은 2만4000㎥로 20% 증가했다.가공합판의 생산량이 감소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고합판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는 물론 새로운 건축공법이 등장했고, 내장재에서도 자작나무, 미송, 뉴송 등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1977년도에 많게는
콩코팀버, 50년간 155만ha 개발권 확보 제재부터 보드류·제지까지 종합단지 계획 한국과 콩고, 말레이시아의 일명 ‘콩고프로젝트’를 위한 컨소시움인 CMKC(대표 정동완)는 지난달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콩코공화국 철도건설 및 자원개발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콩고공화국의 교통항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27명과 말레이시아 MKRC대표단 8명, 한국의 EMKC대표단 등 프로젝트 협력단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콩고프로젝트’는 한국이 콩고에 산업인프라(철도부설 2000㎞)를 제공하고 천연자원을 확보하는 ‘패키지딜’사업으로 총 27개 사업분야로 분류된다.이 중 콩고개발의 최초사업이 될 벌채 및 가공산업은 콩코팀버(Conko Timber, 대표이사 이
일·인니·말련 3국 합판회의 개최 2007년 인도네시아 합판수출 200만㎥ 예상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 합판회의가 9월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돼 수급조정을 위한 감산을 계속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해 연말을 목표로 가격회복을 도모하게 됐다.일본목재수입협회, 인도네시아 합판협회(APKINDO), 말레이시아 합판생산자협회(MPMA)와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가 참가한 3국 합판회의에서는 일본 합판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연내에는 수급조정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였다.세이호쿠를 비롯 주요 합판제조업체의 감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합판제조업체도 일본용에 대해서는 수출이 저조해 감산하고 있다.또 작년과 달리 수출가격이 하락해 채산성을 밑도는 적자조업을 하고
한국목재산업계 巨木 정해수 회장 타계“내가 묻히는 곳에 자라는 나무는 베지 말라” 지난달 20일 우리나라 최대 합판생산업체 중 하나인 선창산업의 정해수 회장이 타계했다.정 회장은 1959년 서울 답십리에서 창업한 뒤 50여 년간 오로지 합판산업 외길을 걸어온 한국합판산업의 산 증인이자 대들보였다.1928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난 정 회장은 1948년 선친(고 정태성 씨)이 부산에 세운 합판회사인 성창기업에서 경영수업을 받아 서울에서 창업한 뒤, 1971년 인천에 약7만㎡의 부지를 확보해 공장을 이전했다. 합판산업의 부흥기였던 1970년 대 한 때 수출액이 1천만 달러를 넘기고 종업원 수도 2000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 후 가구생산과 MDF공장을 건설하는 등 뛰어난 사업수완을 보인 덕에 현재와
일·인니·말련 합판회의 - 가격에 대한 인식차 커일본목재수입협회(谷山順一회장)와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井上篤博회장)는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합판협회(APKINDO), 말레이시아합판생산자협회(MPMA)와의 3개국 합판회의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고 합판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측은 수입합판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여러 가지 자재가격의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대해 인도네시와 말레이시아 측은 “원목, 생산비용, 수급문제 등으로부터 오늘날의 가격체계는 타당한 것”이라고 말하며 산지 측의 강세자세를 표명했다. 지난 해에만 두 번째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일본 측은 수입합판의 수급균형이 발단이 되어 자국내 합판가격의 상승을 초래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목재제품의 가
일본목재수입협회와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는 5월 26일 인도네시아합판협회(APKINDO), 말레이시아목질패널생산자협회(MPMA), 사라와크목재협회(STA)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3개국 합판합동회의’를 개최했다.APKINDO는 “2005년 합판생산량은 약 500만㎥(수출용340만㎥, 국내용 약 150만㎥)였으나 금년 1~3월의 생산량이 격감하고 있어 2006년 합판수출량은 150만㎥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찰에 의한 합법재 검사가 엄격해지고 있어 원목의 안정공급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남양재합판 가격 인상에 의한 시장상실 우려를 지적한 수입협회의 언급에 APKINDO는 “박물합판은 인도네시아 주력 상품으로 특성이 우수하다. 하지만 가격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대
에이스임업(대표 하종범)은 최근 낙엽송 합판의 표면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 전천후 인테리어 내외장재 ‘앤틱 Emboss 낙엽송 합판’과 ‘앤틱 Sawing 낙엽송 합판’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회사의 신제품 ‘앤틱 Emboss 낙엽송 합판’ 제품은 오랜 풍화작용 끝에 얻어지는 목재 무늬결의 음각과 양각을 현대의 기술로 완벽히 재현한 것으로 다양한 컬러의 스테인 처리를 거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또 ‘앤틱 Sawing 낙엽송 합판’ 제품은 다소 거친 듯한 톱자국들이 원목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살려주고 있다.주요 용도는 상업용 마루재, 벽체 마감용 루버, 천장마감용, 지붕마감재 등 건축 내·외장재와 함께 가구재, 테이블상판, 교구재, 싱크대 등 자유롭다.낙엽송 합판 원자재는 중
중국의 2005년 원목수입량은 2,900만m3를 초과하여 전년보다 310만m3 증가했다. 제재품 수입량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합판수출량이 560만m3에 달하여 중국 국내에서의 합판생산이 매우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임산물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5년의 원목수입량은 2,936만8,000m3로 전년대비 11.9% 증가하여 3,000만m3에 육박했다. 내역 수량 데이터가 총계 수량과 일치하지 않지만 침엽수가 2,000만m3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50%에 가까운 953만m3가 러시아산 적송으로 전년보다 100만m3 증가했고 나머지가 낙엽송(415만m3)과 가문비나무(356만m3)이며 그 외에 NZ산 라디에타파인(65만m3) 등으로 되어 있다. 낙엽송이 전년보다 9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노후된 청사 본관의 보수공사에 국내 최초로 생산된 낙엽송합판을 시범 사용했다고 최근 밝혔다.벽판으로 사용된 합판용 원목은 경기도 가평의 국유림에서 벌채된 50년생 낙엽송으로 일반 판재와 달리 낙엽송 고유의 무늬가 연속적으로 이뤄져 내장재로서의 미관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 관계자는 “관공서에서 낙엽송합판과 같은 국내 목재 및 목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해 주는 모습은 국내재의 수요촉진을 위해 좋은 일이다”며 “일본에서도 임업의 활성화를 이미 오래전부터 공공기관, 학교 등의 내장재로서 국산재 합판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999년 관련업계와 국내재 합판생산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한지 6년, 국산재 합판생산의 원년이 된 올해 이건산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