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합판 수요 축소 2000년의 북미산 구조용 패널(합판, OSB)의 생산량은 과거 최고 수준이었던 99년의 생산량을 0.3% 상회한 403억2,600만ft2(약 3,569만㎥)를 기록했다. OSB의 생산이 계속 증가된 반면 합판은 점점 감소했으며 구조용 패널에 차지하는 OSB의 비율은 51.2%로 상승되었다. 합판은 작년 미국에서 7개 공장에 이어 금년에도 이미 1개 공장이 영구적으로 폐쇄가 결정되어 있어 생산량은 계속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경제가 침체 국면에 있고 특히 구조용 패널 시황이 작년 후반부터 폭락되고 있어 이러한 최저가격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합판 대 OSB의 경합은 한층 더 격화되고 특히 주택하지용 시장에서의 합판 수요가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작
합판 제조업체 채산성 상실 2월 중순에 들어서도 인도네시아에서 합판 구매 발주가 없어 전년도와는 달리 가격이 오히려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합판제조업체는 임금과 생산 부대비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제조원가가 올라가 합판생산 자체가 원활치 못하다. 정상원목을 구입하여 합판을 제조하는 업체는 채산성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다. 특이한 점은 2.7mm와 4.8mm 박판합판(270$/m3, 290$/m3)과 후판합판(260%/m3)과의 가격차이가 불과 20∼30$/m3 정도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정에는 원목가격과 제비용을 더이상 낮출 수 없는 현지의 사정을 반영하는 것이다. 예전에 박판합판과 후판합판 사이에 40∼-100$/m3정도의 가격차이가 있었다. 박판합판 가격의
봉래시 고위공무원의 친절2월19일 오후 1시 연태 공항에 내려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니 낯익은 얼굴이 반겨준다. 봉래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손지국 부주임이다. 손 부주임은 손수 가방 등 짐을 받아 운반기에 싣고 앞서 나간다. 밖에 나오니 승합차가 대기중이다. 연태시를 출발, 연태~봉래 간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주변은 나무 한 그루가 거의 없는 들판이다. 연태를 출발한 지 40여분만에 봉래 팔선거 호텔에 도착 여장을 풀었다. 식사를 마친 후 즉시 봉고차를 타고 봉래 관광에 올랐다. 봉래각은 봉래시의 상징적인 곳이다. 봉래각에 올라 바라보이는 봉래시는 고층건물이 없는 평온한 도시였다. 인구가 50만명이라는데 땅을 넓게 써서 그런지 밀집도가 없어 한산해 보였다. 다음날 일찍 아침식사를 하고 봉래 목재단지와 산업단지를
OSB의 시장점유율 56%2002년의 미국과 캐나다 구조용 패널(합판, OSB) 생산량은 미국과 캐나다의 활발한 신설주택착공을 반영해 2000년의 최고수준을 상회하여 403억4,100만ft2(전년대비 3.6% 증가, 3,570만㎥)를 기록했다. 2002년 미국과 캐나다의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미국이 1986년 이후 170만호를 초과한 170만4,900호(6.4% 증가), 캐나다가 17만9천호(25.9% 증가)로 크게 증가되어 신설주택 대상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늘어났다. 다만, OSB공장의 증설 등으로 총공급량이 늘어났으며 이러한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되어 활발한 수요환경을 느낄 수 없었다.APA(미국합판Engineered Wood협회) 집계에 의한 2002년의 미국과 캐나다 구조용 패널 생산량은 표와 같
작년 4분기 이후 쇠퇴...1월 업종지수 5.77% 하락새해 문을 연 주식시장(상장·코스닥)에서 목재 업종지수가 작년 후반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신장세 기록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지난 1월1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개장일 대비 1월17일 현재 인터넷 업종 지수는 9.25% 올라 업종지수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재·종이업종 지수는 5.77% 하락,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목재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를 지난해 최고수준에 달했던 실적 호재가 4분기 이후 급속하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국내의 경기 호조 특수를 누렸던 목재관련 상장·코스닥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았다. ▲동화기업 - 강화마루
남양재 합판수입량 감소, 엔화가치 상승 원인일본 OSB의 시장 거래가 남양재합판의 가격 상승과 대비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일본의 지난 6월 합판 수입량(블럭보드 포함)은 전월대비 18.7% 감소한 34만6,000㎥(전년동월대비 13.7% 감소)로 월간 35만㎥대를 밑도는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은 금년 2월 이후 4개월 만이다.감소요인은 주요 산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불법벌채문제 등으로 원목 출재량이 대폭 감소됨에 따라 합판생산도 지연되는 등 선적이 6월 후반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또한 산지의 합판수출 가격이 급등돼기 때문에 수입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수 없었던 것도 영향으로 미치고 있다.2002년 상반기의 합판수입량은 231만5,000㎥로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해 작년보다도 수입이 억제
국내 합판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삼오기업은 호주 남부 Tasmania 주정부가 100% 지분출자한 타스마니아산림공사(Forestry Tasmania, 이하 ‘FOTAS')와 합작으로 호주 현지 베니어 생산시설의 건설.운영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2003년 6월 5일 10시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개최한다. (주) 삼오기업은 FOTAS와 2003년 1월 기본합의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호주 FOTAS 회장인 로우리오 윌슨(Laurio Willson)이 참석하고 그 밖의 현지관계자와 국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주) 삼오기업은 기존 남양재 및 북양재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호주산 유칼립투스(Eucalyptus) 원목(Globulus 수종)을 주재료로 활용하는 베니어 및 합판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새해 문을 연 주식시장(상장·코스닥)에서 목재 업종지수가 작년 후반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신장세 기록이 가능할지 의문이다.지난 1월1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개장일 대비 1월17일 현재 인터넷 업종 지수는 9.25% 올라 업종지수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재·종이업종 지수는 5.77% 하락,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목재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를 지난해 최고수준에 달했던 실적 호재가 4분기 이후 급속하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국내의 경기 호조 특수를 누렸던 목재관련 상장·코스닥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았다.▲동화기업 - 강화마루 생산 증대, AS우수기업 선정소비자의 기호가 고급화되면서 건장재의 대표품목인 나무
일본 OSB의 시장 거래가 남양재합판의 가격 상승과 대비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일본의 지난 6월 합판 수입량(블럭보드 포함)은 전월대비 18.7% 감소한 34만6,000㎥(전년동월대비 13.7% 감소)로 월간 35만㎥대를 밑도는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은 금년 2월 이후 4개월 만이다.감소요인은 주요 산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불법벌채문제 등으로 원목 출재량이 대폭 감소됨에 따라 합판생산도 지연되는 등 선적이 6월 후반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또한 산지의 합판수출 가격이 급등돼기 때문에 수입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수 없었던 것도 영향으로 미치고 있다. 2002년 상반기의 합판수입량은 231만5,000㎥로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해 작년보다도 수입이 억제되고 있다.일본내 OSB는 용도별로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