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8월 20일 목요일 제403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합국합판보드협회가 요청한 중국산, 중국산 침엽수 및 말레이시아산 합판(Plywood)의 덤핑방지관세부과 종료재심사 건에 대해,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종료할 경우 덤핑 및 국내산업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하고 향후 5년간 각각, 중국산 합판 3.98%~27.21%, 중국산 침엽수 합판 5.33%~7.15%, 말레이시아산 합판 4.73%~38.10%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선도적인 러시아 임산그룹인 세게자 그룹(Segazha group)은 계속해서 합판산업에 투자하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세게자(Segezha)는 2019년 새로 발표된 재무보고서에 의하면 연간 125,000㎥의 자작나무 합판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갤리츠(Galich)에 건설했다. 이 그룹은 합판생산량을 2019년에 41.1% 늘렸다. 생산량 증가는 2018년 중반에 지어진 키로프(Kirov)의 브야트카(Vyatka) 합판공장의 두 번째 생산라인 증설로 가능해졌고, 2019년에는 설계된 용량인 연간 19
[5.1 사설] 국내 합판제조사가 중국과 말레이시아 반덤핑방지 관세부과 연장요청에 이어 베트남 합판에 대해 반덤핑방지 관세부과를 해 달라고 무역위원회에 제소해 4월 16일부로 예비판정을 받고 기재부장관에게 잠정반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요청했다.한국의 합판제조 역사는 대한민국의 목재산업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길이 남을 업적을 가지고 있다. 합판산업이 왕성했던 1970년도 즈음에는 현대, 대우, 삼성보다 더 큰 회사들이 목재회사였다. 그런 때가 있었고 지금은 일부라인은 뜯어내어버려 온전한 라인도 갖추지 못한 회사를 포함한 3개의 제조사만 남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합판(두께 6㎜ 이상)의 10% 조정관세가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산림청 임업통상팀과 (사)한국합판보드협회(이하 합판보드협회)는 ‘산업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조정관세의 실효성을 의심한다. 일각에선 조정관세가 오히려 업계 제조원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조정관세는 경쟁력 취약 물품의 수입증가로 인한 국내시장 안정과 산업기반 유지 등 특정 정책목적 달성을 위해 100%를 상한으로 관세율을 인상해 적용하는 탄력관세제도다.통상 조정관세가 적용된 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지난 3일 국내 합판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행위로 인한 국내 산업의 피해를 주장하며 무역위에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함에 따른 조치다. 협회가 주장한 덤핑률은 93.5%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합판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8000억 원으로 이중 베트남산 합판이 국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산 점유율은 15% 미만이다
[한국목재신문=윤지원 기자] 한국목재신문을 발행하는 (주)미디어우드가 중국 판상재 최대도시 린이시에서 ‘제3회 린이 목재산업 비즈니스 투어 2019’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올해 3회째를 맞은 ‘린이 목재산업 비즈니스 투어’는 이미 지난 2회의 투어를 통해 린이시의 목재산업과 한국의 목재기업간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연결해 왔고 투어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중국의 린이시는 우리나라 목재제품 1년치 사용량을 넘어서는 3천만㎥의 물량을 가공 소비 수출하는 도시이다. 포플러 자원을 이용한 합판생산이 왕성하고 집성판, 베니어패널, 마루판, 수지적층패널, 도어, 몰딩, 가구소재와 완제품 생산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합판용 기계와 목공기계 산업의 성장은 주목할 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발행인국민이 내는 세금은 나라를 지키고 성장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혈액과 같다. 2조를 넘는 산림청 예산은 산림산업과 문화와 복지에 두루 쓰인다. 산림산업은 임업과 목재산업을 통칭하는 용어다. 우리나라의 산림산업의 규모는 42조에 달하고 산림산업의 대부분은 목재산업이다. 이 목재산업은 2013년도에 제정된 목재법에 의해 진흥, 규제, 지원 등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목재법이 시행되고 진흥, 지원 예산은 늘어나지 않았고, 품질표시제에 따른 규제로 목재산업체들은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도 범법자가 되는 암울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산림청은 품질표시제 시행으로 목재산업체가 치러야한 직간접 총비용이 얼마인지 알지 못하고 품질표시제 시행으로 목재산업체가 비용대
호쿠요 Plywood(동경도, 이노우에아츠히로 사장) 미야코공장(이와테현미야코시)에서는 침엽수 Floor 대판의 제조·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년을 맞아 Floor 제조업체에 의한 기존 침엽수 대판 아이템의 증량과 신규 발주가 동사의 출하 증가로 결부된 것으로 보인다. 침엽수 도장 거푸집용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계설비 개량도 추진하는 등 비구조용의 생산 비율이 꾸준히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호쿠요 Plywood 공장은 2011년 3월의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지진재해 전부터 침엽수인 NZ산 라디에타파인으로 월간 2만매의 Floor 대판을 제조해 왔다. 지진재해 복구 후에도 곧 바로 침엽수 Floor 대판의 생산체제 정비에 들어가 2013년 4월경부터 이와테현산 낙엽송과
칠레 아라우코에서는 멕시코 이북지역에 대한 목재공급비율이 전체 생산량의 25%로 이 가운데 미국의 수요가 약 60% 정도를 차지한다. 미국의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시장이 기대한 만큼은 증가하지 않았으며 북미산 SPF와 OSB 등은 공장 재개와 증산으로 공급량이 증가해 수급균형이 붕괴되기도 했다. 다만, 칠레의 목재는 집성재용으로 거래가 점점 증가되고 있고 칠레공장의 채산성도 양호해 공급의욕도 높다. 그밖에 과일 포장용 목재상자와 파렛트 등의 품목과 원유가격의 지속적 하락으로 중동지역 수출용 목재도 거래가 아직까지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다만, 중국 수출용은 작년부터 다소 침체상태를 보였다. 전년 수준보다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증가속도가 완만해 작년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에 머물렀다. 중
남양재 합판은 일본의 합판시장에서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다. 산지국의 경제발전으로 매년 물가와 인건비가 상승해 2014년 연말에는 일본의 엔화가치 하락이 겹쳐 선물비용을 끌어 올렸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산지 제조업체에 대한 환경보호단체의 압력이 강해지는 한편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거국적으로 위법벌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비용상승과 천연 원목자원의 감소가 절박해져 남양재 합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산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경제발전 속도가 빨라져 합판생산비용도 해마다 상승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최저임금이 10% 이상 인상되고 있으며 정부가 보조하던 가솔린 가격도 30% 정도 인상됐다. 말레이시아에서도 경유에 대한 보조금이 사라졌고 내년도부터는 소비세 6%가 도입된다. 양국
지난 15일 중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합판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에 대한 표준이 안휘성(安徽省) 품질기술 감독 관리국에 의해 제정됨으로써 그동안 확립되지 않았던 중국산 합판들의 폼알데하이드 방출 기준이 정해졌다. 이 표준은 합판생산에 있어 기술적인 요구사항·시험방법·검사규칙·품질표시 등에 대한 모든 내용을 지정하며 또한 중국산 합판을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마루, 가구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중국산 E1 합판의 폼알데하이드 배출량은 국제 표준인 1.5㎎/ℓ를 상회했기 때문에 그간 미국에서는 중국산 목재 제품의 수입에 많은 제약을 두거나 수입을 거부하는 품목을 정해두기도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표준은 E0등급의 국제표준이 적용돼 추후 중국 목재제품의 해외수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1. 목재이용 및 산업화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11.27)❍ 목재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4대 전략 14개 세부과제 추진을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종합계획(’15~’19년)’을 수립(11월)하여, 국내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목재이용 토대를 마련 * 종합계획 목표 : (산업규모) 35조 → 40조, (목재자급률) 18% → 21%2. 국내 목재생산 확대를 위한 벌채제도 개선 (9.24)❍ 불량림 수종갱신 확대를 위한 정량적 판단기준 마련하고, 1965년 벌기령 제도 도입 후 49년만에 수종별 목재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수목의 벌기령 기준을 완화 * (소나무) 50→40년, (잣나무) 60→50년, (낙엽송) 40→30년, (참나무류) 50→25년3
키타카미시 Plywood社는 새로운 공장완공을 앞두고 합판제품의 해외수출에 관한 기반을 재정비했다. 우선은 공장의 거점인 이와테현이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대만으로의 합판수출을 도모하며 그외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이와테현 키타카미시의 공업단지내에 일본산재 100% 공장건설이 진행돼 이미 일부 기계반입이 시작됐고 연내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2015년 1월에 JAS인정을 신청해 인정이 취득되는 대로 3월경부터 본격가동을 목표로 하며, 연간 약 330만매의 합판생산을 계획하고 있다.현재는 구조용 합판의 JAS를 취득하고 그의 생산을 주력으로 하지만 추후 도장 거푸집용과 플로어링 대판 등의 제조판매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키타카미시 Plywood社는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나가이에 있는
미야코보드공업社의 미야코공장은 칩 건조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드라이어 설비의 증강에 힘쓰고 있다. 우선 2014년 1월, 칩 드라이어를 업그레이드해 건조능력을 25% 높임으로써 생산능력을 2천3백톤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절건할 수 있는 칩은 함수율 60%에서 80%까지 확대했다.다만, 그럼에도 동사의 주원료는 인접 합판공장인 호쿠요 합판공장으로부터의 단재와 심재가 85%를 차지하는 것 외에 임지잔재 등도 많다. 합판단재의 80%가 삼나무로 원래 함수율이 높아 로터리 선반으로 절삭하기 전에 원목을 열처리한다.이 때문에 더욱 더 함수율이 높아져 합판생산 공정에 있어서의 건조효율은 아무래도 낮아진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의 생산량은 2천톤 정도로 추이했지만 지난 8월 연휴기간에 한층 더 드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의 3국 합판회의가 지난 9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돼 합판 및 관련 자재산업의 동향에 대해 각국의 의견을 교환했다. 본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합판협회, 말레이시아 목재생산자협회·사라왁 목재협회와 일본목재수입협회,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 등의 단체가 참가했다. 원자재 산지국측은 통화가치 하락(인도네시아)과 최저임금제, 그리고 2015년부터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도입(말레이시아) 등으로 합판생산 비용이 상승되고 있다며 합판가격 체계의 시정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일본측은 소비세율 인상후의 수요반동 감소로 시장이 앞으로 침체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내수가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루피아의 가치하락이 계속돼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수입에 대한 비용이
세이호쿠社와 Japan건재社는 공동으로 전층 일본산재의 침엽수 구조용 합판을 대만에 수출한다. 대만을 발판으로해 아시아 각국에서 일본산재 합판의 판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며 10월중에 제1차 컨테이너를 요코하마항으로부터 출하할 예정이다.JK홀딩스社 출자의 대만 현지법인 신일록건재공사社를 경유해 대만으로 판매된다. 그 다음에는 매월 계속적으로 출하하며 판매하는 품목수를 늘리고 수량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두 회사의 합의에는 일본산재 합판의 새로운 판매처로 해외를 주목하고 있던 세이호쿠와 해외에 거점을 두고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Japan건재社의 방향성이 일치했던 것이 강하게 작용했다.세이호쿠의 토야마 영업본부장은 “일본산재 합판의 시장확대라는 의미에서 합판제품의 계속적인 수출 판매를 정착시키
일본 제일의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아키타합판(대표 이노우에 아츠히로)의 2013년 합판생산량은 47만2400㎥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해 대폭 증가했다. 원목 환산한 단판을 포함한 이용량이 72만5천㎥이며 이 가운데 국산재가 53만4천㎥(전년대비 22.8% 증가)이다. 전체의 74%가 국산재이며 삼나무는 47만㎥(동 24.7% 증가)을 이용했다. 국산재에 차지하는 삼나무의 비율은 88%이며 나머지가 북해도산 낙엽송 3만5천㎥, 토호쿠산을 중심으로 한 낙엽송이 2만9천㎥이다.2013년에는 월간 생산량 약 4만㎥을 안정적으로 생산했지만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생산에 대해 110%의 수량을 출하했다. 이 때문에 재고가 크게 감소했지만 동사는 목조건축 루트로부터의 수주
한국목재신문 김수현 기자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에서 목재는 단연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표 친환경 자재이다. 하지만 천연목재 원래의 상태로 하자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건조과정과 뛰어난 제재 기술, 그리고 꾸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직경이 넓은 목재만을 원자재로만 사용해야하는데, 현실적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목재는 집성재나 보드류 등 일부 접착제를 사용해 산업재로 가공된다.헌데 점차 친환경에 대한 정의가 까다로워지다보니, 점차 인체에 해로운 화학약제를 사용한 목재 제품의 시장이 좁아질 전망이다.친환경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척도 중 흔하게 사용되는 것은 바로 폼알데하이드이다. 폼알데하이드는 CH2O로 이뤄진 화학물질로 특유의 코끝을 찡하게 하는 냄새가 나는 휘발성이 강한
말레이시아는 2013년 12월에 접어들어 강우량이 증가해 하순부터는 수년에 한 번이라는 많은 양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출재작업이 중단돼 반출 중계지점의 원목도 고갈됐고 각 합판제조업체도 예상 이상으로 원목 입하량이 감소됨에 따라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l월의 합판생산량 감소와 구정월 휴일로 2월의 대폭적인 가동일 수 감소가 전망되고 있으며 벌채 작업자의 본격적인 작업 재개도 빨라야 2월 하순 이후가 되는 만큼 제조업체의 생산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제조업체도 수주량을 제한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며 일반적으로 우기가 끝나는 3월경까지 원목출재가 감소돼 수급 불균형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상사의 견해다.원목시세도 점점 상승경향에 있기 때문에
○ 국산 침엽수 합판■ 국내시황 - 비수기 맞아 저조국산 침엽수 합판의 12월 거래량은 아주 저조했다.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 온데다가 아파트 건설경기의 부진은 여전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라도 광주의 SH대리점(L회사의 대리점)의 부도사태는 전국 합판시장을 얼어붙게 했다. 부도 당사자는 물론이고 이로 인한 제2,제3의 피해가 연말연초를 강타했다. 이런 가운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극심한 건설경기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문을 닫는 업체도 많다는 소문이다.■ 중국산 합판, 여전히 활개중국산 CP(콘크리트용 합판)는 KS규격에도 못 미치는 저품질의 합판이 많지만 건설업자들은 값이 싸다는 이유로 국산 침엽수 합판보다 중국산 CP를 선호하고 있다. 국산 침엽수 합판은 이러한 중국산 합판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