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리를 차단하는 방음재에도 목재를 활용한 자재들이 등장하며 시공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방음재들은 대부분 표면에 굴곡 또는 구멍과 같은 변형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표면에 나타나는 효과들이 방음의 역할을 가능하게 해준다. 코펜하겐 리브의 경우 S자 형태의 물결무늬가 살아있는 표면을 가지고 있어 벽면, 천정 등에 시공 시 방음효과가 뛰어나다.코펜하겐 리브는 이름과 같이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한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시공한 것이 시초가 돼 지금까지 방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체육관이나 강당, 교회, 공연장 등 방음시설이 필요한 곳에서 방음효과는 가지고 가면서 고급스러운 목재로 인테리어를 하기 원할 때 어울리는 제품이다.한편, 굴곡이 아닌 구멍을 내는 가공방식을 사용한 제품들도
삼익산업 김중근 대표는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을 통해 북카페와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중근 대표는 6.25 참전용사인 부친이 제2보병사단 17연대에서 병영생활을 했었고 현재는 국가유공자이며, 또한 두 아들이 육군 현역병으로 근무한 바 있어 병영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독서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었던 만큼 사회와 단절된 병영생활을 하는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병영 독서카페(북카페)와 도서 기증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중근 대표는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선현들의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저 역시 정호승 님의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라는
목재 수입·유통 업체 신무역(대표 신현복)이 인천 서구 북항로 31번길 10(석남동)으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했다.한 달여의 공사기간을 가진 신무역의 신사옥은 총 1,400평 규모로 사무실과, 4개의 동으로 나눠진 창고로 이뤄져 있다. 특히, 신무역의 4개의 창고중 1동은 오픈형 창고로 편의성을 높였다.신무역은 직수입을 통한 집성재와 합판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업체로 라디에타파인, 멀바우, 애쉬, 오크 등의 수종을 공급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노후주택의 개량 활성화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서울시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개량 및 신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 및 신축 비용 융자 지원 사업에 LG하우시스, KCC 등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건축자재 제품을 공급하고 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서울시 주거환경관리 사업구역(56개) 또는 뉴타운·재건축·재개발 해제지역 등에 거주하는 건물주가 주택의 개량 및 신축 공사를 서울시에 신청하면 심사 이후 협약을 맺은 은행으로부터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LG하우시스는 서울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제2차 한-브라질, 제2차 한-칠레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산림투자와 해외진출 기업지원, 국가산림자원조사 기술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수석 대표로는 한국에서는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이, 브라질은 하이문도 데스다라 필류(Raimundo Desdara Filho) 산림국장, 칠레는 에론 까비에레스(Aaron Cavieres) 산림총국장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양국의 국가산림 자원조사 정보·기술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으며 해외조림, 임산물가공 분야 한국기업의 진출 협력과 양국의 국가산림 자원조사 정보·기술교류에 대해 논의했다.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국가 산림자원 조사분야 협력은 현장에 부합되는 해외산림정보가 공유돼 있어 해외 산림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지난 11일 경북 봉화군 청옥산(국민의 숲, 등산로)에서 안동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을 대상으로 숲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안동지역 명예경찰소년단 27명(강남·영남·복주초등학교 학생)은 봉화군 청옥산에서 국민의 숲(생태경영림)·야생화 체험과 등산로 탐방을 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숲해설가 2명이 행사를 이끌었으며 명예경찰소년단에게 전문적인 숲 해설을 제공했다.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경찰서는 산림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자 지난 2013년 ‘청소년 산림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이후 안동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가득 숲캠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협약과 연계해 청소년 문제예방과 완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2일간, 충북 제천시 명암산채건강마을에서 산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대상 선정 12개 마을과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산촌역량강화 컨설팅 관계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산촌 6차산업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 및 마을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고, 산촌이 기반한 임업분야 6차산업화의 공감대를 형성해, 어려움에 처한 산촌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권역별로 전문 컨설팅을 수행중인 3개 기관의 사업성과 점검과 함께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우수마을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북미산 원목 가격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카송 원목 직경 20~30㎝의 최근 3개월 가격은 MBF당 최저 780$이던 것이 약간씩 오르기 시작해 현재는 800~820$(MBF, 9월 1주 기준) 정도 가격을 보이고 있다. 원목 수입社들에 따르면 국내 경기만 좋았다면 제재소에 높은 가격을 요구하겠지만,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가격 인상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북미산 원목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는 주요 원인은 지난 7~8월까지 이어진 미국의 큰 화재가 연일 계속되면서 입산 금지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가격 인상도 불가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북미의 입산 금지는 매년 발생하는 현상이고 통상 시장에 큰 영향은 없었지만, 금년은 산불 피해가 7월부터 시작
실생활의 공간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옥이 서비스업과 결합되며, 한층 더 가깝게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한식당, 전통 찻집 등은 물론 최근에는 휴게소, 호텔 등도 한옥의 멋을 그대로 살려놓은 건축물들도 등장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한옥과 편의시설이 합쳐진 독특한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형태의 한옥사업이 떠오르고 있다.이는 국내 관광산업과도 큰 연관이 있어 정부도 이에 발맞춰 한옥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한옥건축자산법에 의거 건축도시공간연구소를 국가한옥센터로 지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국가한옥센터는 한옥 관련 보전·진흥정책 연구·조사, 전문산업 육성, 정보의 체계적 관리·제공 업무 수행을 통해 국가한옥정책의 연구 집단 역할을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독일 훈데거(Hundegger)社의 중목구조용 목재를 더욱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는 프리컷 기계 ‘K2i-Robot’을 선보인다.이 기계는 ‘K2i’의 업그레이드 모델로써, 부재가 큰 원목 및 집성목을 가공하는데 사용되는 기계로 특히 한옥재 가공에 적합한 프리컷 기계이다.K2i는 목재 투입부터 배출까지 자동화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미 국내에 많은 목재 회사들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K2i-Robot은 6축(6axis)의 로봇 유닛으로 6개 방향으로 구동하며 가공되며,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작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이 설비는 폭 400/635/1,250㎜ 높이 300㎜를 가공할 수 있어서 주택 뿐만 아니라 대형구조물, 파고라, 정자 등 조경시설물 제작
다양한 목재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영풍목재(대표 박세환)가 사옥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H3 방부목재 생산에 나섰다. 영풍목재는 최근 인천 서구 북항로 46(원창동 381-135번지)으로 사옥을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이곳은 전체 부지 1천평 규모이며 영풍목재 신사옥은 3층 사무실과 창고, 생산 공장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박세환 대표는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에서 제품 직수입부터 가공·방부·건조·유통까지 원스톱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영풍목재는 새롭게 개정된 방부목재 고시에 따라 H1·H2 등급의 방부목재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고시에 준하는 H3등급의 방부목재를 생산 중이다. 이로써 규정에 맞는 제품을 생산함과 동시에 방부목재의 올바른 시장질서 확립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그밖에도 영풍목재는 조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편백코리아(대표 이경준)가 국내산 편백나무 원목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 가구들을 선보인다. 편백코리아는 2008년 창업한 이후 전국의 산림조합에서 국내산 편백나무 원목을 들여와 공장에서 직접 다양한 가구와 생활용품들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주된 제품으로는 침대, 책장, 서랍장, 의자, 유아용 가구, 장난감은 물론 주걱류, 운동 용품, 편백으로 만든 제습제와 비누 등도 만들고 있다.편백코리아는 드라마 협찬을 하고 있을 정도로 회사의 인지도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아토피로 고민이 많은 성인과 아이들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유통업으로 시작해 지금의 편백 가구 제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편백코리아는 가구 브랜드 ‘우드베네(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