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 정부는 버넌에 주재하는 톨코社는 차이나내셔널건설자재로부터 공장 및 산림 지역에서 400개의 일자리 제공을 약속 받는 대신 2개의 공장을 풀가동해 중국 측에 제공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BC주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약은 콘크리트 거푸집과 인테리어 및 가구 재활용, 구조재, 지붕 덮개 등에 사용될 SPF제재목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을 방한한 고든 캠벨 주지사는 “이번 협약은 BC주 산림 산업과 중국간의 무역 관계가 점차 얼마나 강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말했다. 톨코사의 경영진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임산업 무역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에서 가장 큰 목재유통업체인 차이나내셔널과 협약에 서명했다. 톨코의 브래드 토랙슨 회장은 “BC주 임산업과
[하얼빈] 중국 북동부 대흥안령의 환경보호를 위해 목재 생산이 중단된다. 대흥안령산림그룹 기획 및 통계부 쳉쑤웨이 부장은 “이 지역 연간 목재 생산은 210만㎥으로 천연림 보호 규정에 의해 2007년의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대흥안령산림그룹은 금년 4월까지 35만㎥ 가량 생산이 줄었다고 전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허가량에 의해 200만㎥ 이상 생산됐다고 밝혔다. 쳉 부장은 “벌채가 과다했던 지난 10년 이후, 산림의 질은 악화됐다”며 “만약 이 같은 관행이 지속된다면, 환경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대흥안령은 중국 최대의 원시림으로 2006년 조사에 따르면, 7690만㎥의 목재자원이 잠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 CHINADAILY[2010년
캐나다의 목재 업체와 환경단체는 지속 불가능한 원목 벌채로부터 캐나다 산림의 2/3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보호협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7200만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세계 최대의 상업적 산림 보호 협정에 들어갈 계획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순록 보호를 위해 벌채가 완전히 금지된다. 목재업체들은 이번 협정이 목재 구매자들에게 도덕적 기준을 높여 상업적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는 면적은 독일의 두배에 달하며, 전세계적으로 1990년부터 2005년간 소실된 산림의 면적과 같은 규모다. 캐나다 임산물협회(EPAC) 아브림 라자르 회장은 “이번 협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는 아한대지역 경제와 환경적 도전을 하고 있다. 우리의 목제품을 구매하는
북미산 원목, 산지가격 강보합세 북미산 원목의 중국 구매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으나 재고가 워낙 없어 산지 가격은 강보합세가 이뤄지고 있다. 햄록 중경목의 경우 MBF당 1000$(CNF 인천)에 오퍼가 나오고 있으며, 더글라스의 경우 중경목 기준 MBF당 1050~1100$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카송 중경목의 경우는 MBF당 950$(CNF 인천)에 오퍼되고 있다. 북미산 원목의 국내 가격은 다소 강세이다. 건설경기 침체로 거래는 별로 없지만 재당 660~67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던 헴록중경목은 재당 670~680원(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더글라스 중경목의 경우도 재당 50원 인상 돼 재당 900~950원(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업체들은 환율도 인상되고 현
중국, 1/4분기 목재류 수입량 급증 2010년 1/4분기 중국의 목재류 수입량 통계가 발표됐는데, 2010년 1/4분기 중국의 원목 수입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총 770만㎥(13억USD)의 원목을 수입함으로서 작년 동기대비 37%(금액으로는 60%)나 더 수입했다. 러시아산 원목 수입량은 350만㎥로 작년 동기 대비 5%나 증가했고, 뉴질랜드산 원목 수입량은 130만㎥로 작년 동기 대비 144%나 증가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산 원목은 26만4200㎥를 수입해 전년 동기 대비 144%의 증가를 보였다. 열대산 원목 수입량도 200만㎥로 지난해와 비교해 48%의 수입량 증가를 보였다. 한편 중국은 1/4분기 제재목 수입량도 급증했다. 1/4분기 제재목 수입량은 300만㎥(금액으로는 6억
사라왁 원목, 산지가격 약강세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산지 원목 가격이 5월 말 들어 약간씩 강세로 전환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날씨가 좋아 생산이 잘 될 때인데, 금년에는 사라왁에 이상기후가 보이면서 비가 많이 오고 있다. 때문에 원목 생산이 잘 되지 않고 있으며, 현지 합판 공장들은 원목 부족 현상을 느끼고 있다. 5월 초에는 그런대로 생산이 돼 4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으나, 5월 말부터는 모든 수종에서 ㎥당 5$ 정도 높게 오퍼가 나오고 있다. 아가티스(정상목)는 215$/㎥(FOB)에, 니아토(정상목)는 190$/㎥, 하드MLH(정상목)는 150$/㎥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운임은 4월과 동일한 42$/㎥에 결정되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경기 불황으로 판매가 저조한 가운
미국 제재목 산지가격 하락 시작 금년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던 미국산 제재목 산지 가격이 드디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락세는 5월 첫째 주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내 중간업체들은 이러한 가격 하락 추세에서 구매를 꺼리고 있는 입장이며, 일부 중간 업체들은 더 싼 가격을 요구하거나 가격이 더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 장기전 태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생산업체들은 지금이 최저 가격이라며 더 이상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중간 업체들을 설득하며 주문 수주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0년 6월 1일 제 249호]
WPC, 중국서 신흥산업으로 부각 중국에서 WPC(Wood Polymer Composites, 일명 합성목재) 산업이 신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 250만 톤의 폐플라스틱이 나오고 있으며, 800만 톤 이상의 폐목재, 1000만 톤의 숲 가꾸기 산물, 2억 톤 이상의 농작물 줄기(옥수수 등), 3500만 톤 이상의 볏짚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폐기물들의 재생 이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WPC 제조산업에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170여 개의 WPC 제조공장이 매년 12억 위안 가치의 WPC를 제조해 내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제 2위의 WPC 제조국으로 부상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의 WPC 제조산업이 매년 30~50% 증
뉴송 원목, 한국 수출 가격 낮춰 뉴질랜드산 라디아타파인 원목(일명 뉴송)의 5월 한국 수출 가격이 4월 수출 가격과 연계 돼 조정 결정됐다. TPT社는 지난 4월 141$/㎥(CNF 한국, K-grade 기준) 했었으나 5월 가격을 138$/㎥로 확정 지었고, 레이오니아社는 지난 4월 145$/㎥ 했었으나, 5월 가격을 135$/㎥로 확정 지었다.(단 4월에 구매를 했던 업체에 한함) 따라서 회사의 두 달 평균 가격은 140$/㎥(CNF 한국, K-grade 기준)가 된 셈이다.이는 최근 들어 중국의 구매가 다소 주춤한 것이 주 원인인데, 중국은 금년들어 뉴질랜드산 원목을 너무 많이 구입해서 재고 조정 중에 있기 때문이다.한편 뉴질랜드 쉬퍼들은 5월 들어서 중국이 덜 수입해가고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내목재산업 관련 협단체들이 하나의 연합체로서 구성한 목재산업총연합회는 이전제 목재공학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목재산업 분야별 기업들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아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겠다고 구성된 총연합회의 의미와 활동계획을 이전제 회장으로부터 들어본다. 총연합회 구성의 의의는? 우선 국내 목재산업의 전체적 규모는 작지 않지만 그 안에 속해 있는 개별 기업들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각 분야별 협회들이 생겨났고, 이들 협회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자 총연합회가 구성된 것이다. 목재산업의 이익과 대변을 위해 목소리를 한 데 모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또한 목재산업이 좀 더 능동적으로 활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장은 지속적으로
말레이시아 목재 협의회(MTC)는 지난 3월 세계 시장에 말레이시아산 목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구매를 위한 네크워크 마련의 일환으로 ‘MTC 글로벌 우드마트 2010’의 개최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서는 최초로 국제 목재 공급업자와 수입업자간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MTC 체 캄 후안 대표는 “MTC글로벌 우드마트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라며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MTC는 런던과 상하이, 두바이에 주재하는 사무소를 통해 많은 국제 마케팅 경험을 갖고 있으며, 서유럽과 미국, 일본, 호주 등
강산우드컴이 미얀마산 티크 각재 50여 톤을 들여와 미얀마산 목재류 수입 전문업체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 1, 2 등급의 제품인 이들 티크 각재는 4~6인치 각으로 길이는 3.5~5.5피트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의 용도는 고급 가구재와 요트재다. 강산우드컴 측은 “각재의 길이가 비교적 짧은 대신 파격적인 가격에 시장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현재 계획 중인 판매가는 재당 6000원 선(부가세 포함). 가격이 저렴해 품질이 낮을 것이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금번 수입된 제품은 전량 미얀마 현지에서 3주간 자연 건조해 함수율 18% 이하로 맞췄다. 한편 강산우드컴은 각재만이 아닌 원목 상태의 티크를 수입해 역시 요트 및 인테리어 자재로 판매
보드류 유통으로 잘 알려진 케이원목재(대표 000)가 최근 주택자재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원목재는 현재 루버와 데크, 플로링, 사이딩의 제품과 함께 남양재 원목을 수입해 조경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케이원목재 정봉섭 이사는 “보드류 전문으로 알려진 탓에 좋은 품질의 주택자재를 공급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잘 인식을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 구매해 본 소비자들은 다시 찾을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케이원목재는 루버로 레드파인과 유럽산 스프루스, 중국산 향목과 삼목을 수입하고 있으며, 데크재로 울린, 방킬라이, 모말라를 구비하고 있다. 또 멀바우 집성 플로링과 삼목 사이딩을 수입해 주택자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정 이사는 “최근에는 특히 데크재의 수입을 늘려가고 있다”며
200℃의 고온에서 목재를 탄화시키는 열처리 목재는 그간 모두 수입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었다.그러나 이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열처리 목재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태영팀버(대표 안용문)는 2년에 가까운 연구기간을 거쳐 최근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해 내기에 이르렀다. 안용문 대표는 “연구하는 동안 공장에 화재도 두 번이나 났을 만큼 제품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웬만한 제품은 모두 열처리 가능할 정도로 기술에 자신이 붙었다”고 자신했다. 열처리목재는 열처리 후 가공 상어려움이나 강도가 저하되는 등의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 대표는 “사용 용도에 따라 열처리시간을 달리해 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오히려 표면강도는 높아지고 촉감도 좋아져 고급 소재로 각광 받
벽지와 타일, 석재 등으로 한정돼 있던 벽 마감재 시장에 나무가 새로운 마감소재로 떠오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벽 마감재소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목재로 실내 벽을 마감하는 ‘목질 벽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페나 호텔 등 상업공간이나 가정의 아트월을 중심으로 포인트 마감재로서의 가능성을 주목 받고 있는 것. 생산업체도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 현재 동화자연마루의 ‘디자인월’, 대붕실업의 ‘핀아트’, 한솔홈데코의 ‘한솔크리스탈월판넬’ 등을 비롯해 쉐르보네의 ‘아라우코 플라이우드’, 에이스임업 낙엽송 합판 등의 합판 가공제품들, 그리고 다수의 루버 제품도 시중에 출시돼 있다. 최근 동화자연마루는 기존의 ‘디자인월’의 패턴을 리뉴얼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팀버마스타(대표 김정균)가 중국산 삼목으로 제작된 가든퍼니쳐 공급에 나섰다.야외 테이블로 제작된 제품은 반제품으로 박스로 포장돼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일반적인 제품보다 무게가 가벼워 일반인도 조립하는 데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 김정균 대표는 “박스로 포장해 부피가 축소되고 삼목으로 제작돼 가벼워 유통이 편리하다. 조립도 간편하게 설계돼 15분이면 조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팀버마스타는 이번 야외테이블을 공급하기 위해 1년 전부터 도면 작업과 운송 시스템을 갖춘 상태다. 팀버마스타가 이번에 공급하는 야외테이블에 사용된 삼목은 중국산으로 기존 다른 수종보다 피톤치트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버마스타 측은 “중국 내에서 삼목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제품에 사용된 삼목은 보통 놀이기구 또
한국인이 설립한 라오스 현지 법인이 수몰지역의 벌목사업권을 확보해 지난달 11일 대량 벌목에 돌입했다. 비엔티안 시사타낙에 위치한 ‘GP그룹’(Green Power Group.Co., LTD)은 라오스 남부 세콩주(州)에 건설되는 수력발전소 수몰지역 7만4200ha의 원목 30만㎥(최대 50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16번 국도의 베트남 국경과 10㎞ 떨어진 ‘닥춘’(Dakchoun) 마을에 건설되는 새카만 제2댐 공사로 인해 확보하게 된 원목은 우리나라 목재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성을 타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라오스 중앙정부로부터 이번 사업권을 획득한 GP그룹, 이충렬 대표는 “본래 라오스는 원목반출을 법으로 규제하지만 이번 댐 건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화기업이 개설한 가구리뷰사이트 ‘가구 인사이드’(www.gaguinside.com)를 두고 가구업계와 동화기업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심지어 법적 고발과 보이콧 등의 실력행사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샘, 리바트, BIF보루네오, 에넥스 등 주요 가구업체들과 한국가구업체들과 한국가구산업협회(KOPA), 대한가구협동조합 등 주요 업계단체들은 가구 인사이드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 업체 및 단체들은 ‘동화기업이 운영 중인 가구리뷰사이트의 콘텐츠와 운영 방식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합일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가구 인사이드는 동화기업이 올해 초 개설한 가구포털 사이트로 친환경자재 등급별, 제품종류별, 브랜드별로 가구정보를 검색하고 가
국립산림과학원의 분리 법인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정부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 이어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의 분리 법인체를 만들었으며, 금년 내로 국립산림과학원의 분리 법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농촌진흥청은 법인체로‘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을 구성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사업단’을 구성해 현재 입법 통과 중이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행안부의 지시에 따라 산림과학원에서 70여 명의 인원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이럴 경우 부서 자체 통째로 분리돼야 한다. 산림과학원의 기능 자체를 상실하게 될까 걱정된다”고 우려하는 한편, “농진청이나 수산과학원의 경우 구성인원이 각각 2000여 명, 600여 명이 되는 가운데 진행된 것이지만, 산과원은 282명 밖에 되지 않는 가운데, 분리 인원
[2010년 6월 1일 제 24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