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국의 목재 생산업체와 유통업체 12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국내 목재제품 품질 향상과 더불어 유통질서를 확립,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단속이었다.하반기 합동단속은 고시를 통해 규격·품질기준이 마련된 15개 목재제품 중 제재목을 제외한 14개 제품을 단속했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목탄, 합판, 방부목재가 특별단속 대상이었으며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WPC), 배향상 스트랜드보드(OSB)의 경우에는 지난 7월 1일부터 고시 시행에 들어가 계도를 목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단속 사항으로는 ▲품질 표시 여부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 ▲규격 품질 확인서가 있는지를 체크했고, 시
방부목재 품질단속 20개社 중 11개社 불합격목질바닥재 6개社, 합판 8개社 업체 적발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상반기 합동단속의 결과가 나왔다. 상반기 합동단속은 전국의 목재제품 생산업체 및 수입·유통업체 70여 개 회사를 대상으로 단속이 시행됐다.당시 단속에는 고시를 통해 규격·품질기준이 신규 마련된 집성재·목질바닥재·성형목탄 등을 포함한 총 14개 제품이 단속 대상이었으며 그중 목질바닥재·방부목재·합판 3가지 품목이 집중 단속 대상이었다.산림청은 이중 방부목재 11개社, 목질바닥재 6개社, 합판 8개社가 적발돼, 이들 업체들에 시험성적서 통보와 함께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 경찰관이 사법처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특히 방부목재의 경우
2013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시행에 의해 제재목을 제외한 14개 품목에 대한 품질단속이 산림청 산하 지방청 국유림관리소 직원들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품질단속 3년째인데도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다 사업하는 사람 모두 범법자 되는 거 아니냐’하며 불만이 쌓이고 있다. 그만큼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에 따른 애로사항이 많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품질단속의 주체인 산림청은 업계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정한 단속이 되어 불만이 없도록 하였는지 대대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단속이 있으면 법적 행정적 처분을 받게 되는데 이런 부분에서 무리한 조치가 되었는지 살펴야 한다.합판 유통을 예를 들면, 검사할 로트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두 달 가까이 되어야 시험 성
대한목재협회는 국내 목재제품 품질관리제도를 현장에 적합하고 자율적인 제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한목재협회 산하 ‘목재제품 품질관리제도 개선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대한목재협회는 협회 회의실에서 목재제품 품질관리제도 개선 TFT 킥오프 회의를 가졌으며, 20일 1차회의를 열었다. 협회 회원사들의 동의하에 대한목재협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원진 차원에서 관련 안건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돼 목재산업의 발전에 영양분이 될지 여부부터 꼼꼼히 따져본다는 계획이다.목재제품의 품질관리제도는 생산자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특징이 있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일본의 경우에는 정부 주도하에
국내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모든 산림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과거 1960~70년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던 우리 목재산업은 목재자원 보유국의 원목 수출 제한에 따른 원자재 확보난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하지만 최근 기후변화협약에서 목재제품 이용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국민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등 목재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산림청에서는 새로운 시대흐름에 따라 목재이용을 활성화하고 국내 목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20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에 걸쳐 올해 처음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목재제품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품질단속반을 편성, 전남·전북·경남의 목재제품 생산업체 및 수입·유통업체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했고 이밖에도 경기 광주, 인천 등 전국에서 7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2015년까지는 방부목재·목재펠릿·파티클보드·섬유판 등 8개 제품에 대해 계도·단속을 했지만, 2016년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고시를 통해 규격·품질기준이 신규 마련된 집성재·목질바닥재·성형목탄 등을 포함한 총 14개 제품을 단속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목질바닥재, 방부목재, 합판 3가지 품목은 집중 단속 대상이었다. 단속 사항으로는 △품질 표시 여부 △
목재제품 중 단일 품목으로는 합판, MDF, PB 제품을 필적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하는 기대주가 ‘방부목재’였다.2000년 초부터 방부목재 시장이 팽창된 것은 친환경 목재 조경시설재 수요가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2007년 CCA 방부약제를 금지하고 ACQ 위주의 약제를 사용하면서부터 늘었다. CCA 금지 후에 약제에 대한 규제나 취급이 상대적으로 느슨해진 사이 상가용 데크 시장이 커지게 됐다. 최근 15년 동안 주문 생산하는 조경용 방부목재 뿐만 아니라 데크재 중심의 방부목재 시장이 급팽창했다. 점차 유통회사들이 경쟁력 차원에서 자체 방부처리시설을 갖추면서 시설 과잉 상태가 됐다. 하지만 지금은 방부목재에 대한 수요가 늘지 않고 있으며 공공시설물 시장에서는 방부목재 사용을 꺼려해 천연 내구성을 지닌
본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끄는 혁신 리더를 모시어 릴레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변화와 혁신의 리더에게 듣는다 #4 한국임업진흥원의 올해 주요 업무를 말씀해 주십시오. 올해 설립 4년차를 맞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그동안 정부와 임업인들을 잇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며 산림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기관의 비전인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임업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내부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외 임산업의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첫째, 6차 산업 DB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6차 산업 종합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산물 가공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목재산업 발전과 국산재 이용확대를 위해 산림인증, 탄소흡수원인증, 목재제품 KS인증 등의 인증사업과 시험·검사·기술지원·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금년에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15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고시가 완료되고, 목재제품 품질표시 의무화가 전품목으로 확대되며 품질단속도 강화될 예정이다.목재제품 품질표시 의무화 15개 품목중 수종명을 표시해야 하는 제품은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으로 5개이고 목탄과 칩은 침·활엽수를 구분해 표시해야 한다. 목재 수종명은 수목의 수종명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수목의 수종명처럼 세분화 돼있지 않다. 목재의 수종명은 학명, 영명, 국명 이외에도 유통되고 있는 시장명과 지방명이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최근 친환경 소재로 목재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목재제품을 구매 사용하는 소비자가 규격·품질 표시 내역을 육안으로 확인함으로써 제품을 신뢰하고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목재제품의 생산·유통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품질 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계획 수립 및 연간 목재제품 품질단속반 운영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인 단속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목재제품 품질단속반은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원동복 소장을 반장으로 특별사법경찰관 2명, 특별사법경찰관리 2명 총 5명으로 구성돼 매월 셋째주에 관할지역인 서울·인천·경기 북부 내 680여개의 목재제품 수입·유통 및 취급업체에 대한 계도·홍보와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금년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본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끄는 혁신 리더를 모시어 릴레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목재산업과 강신원 과장올해 목재업체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산림청의 정책은 바로 노후화된 목재산업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과 품질단속, 임도시설 확충, 임업 기계화, 펠릿산업 육성정책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산림청 목재산업과 강신원 과장에게 올 한해 업무계획을 자세히 들어본다.산림청 목재산업과의 올한해 업무 계획은?지난해 목재산업 정책은 2013년 5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홍보 및 계도위주로 정책을 추진했으나 금년도 목재산업 정책은 국내 목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및 목재제품 품질관리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먼저, 노후화된 국내 목재산업시설의 현대화
당면 현안 1위는 품질검사 간소화합판 기본관세·조정관세 유지에 ‘매우 불만족’ 압도적산림청 단속, 실효성 반신반의산림청 정책,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국목재신문은 지난 1월 27일 인천그랜드CC에서 열린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총 77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원사 전체가 참석하지는 않았고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문지를 전체 배포했으나 30명이 응답해 60%의 응답률을 얻을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목재 수입 유통에 있어서 가장 현안이 되는 사안에 대해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1위 ‘목재법 규격에 따른 품질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