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자원관리시스템’ 이용 안하면 폐기물로 정의돼지난 5월 24일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후원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방안 간담회가 열렸다. 산림청 김원수 목재산업과장과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제조시설 및 향후 투자 희망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회의였다. 이날 주요 안건은 크게 5가지로 ▲목재자원관리시스템 사용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범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와 폐기물의 정의 구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인증 소급 여부 ▲원목 규격에 대한 정의 등이 논의됐다.목재자원관리시스템은 산림청에서 구축한 온라인 사이트(kfpm.forest.go.kr)로 이 사이트내에 각 공급자와 수요자가 벌채한 부산물을 유통할 때 사용하는 시
목재이용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목재등급평가사 자격 기준 도입… 제재목과 집성재 업체들 해당불법 불량 제품 회수 근거 마련, 목재제품 체계적인 품질관리 실시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목재이용법 개정(2018년 02월 21일 공포, 2018년 08월 22일 시행)에 따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주요 내용은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 직무범위, 자격정지·취소, 검사제품 및 항목에 대한 세부내용과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 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인정 취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공공기관 조달시 ‘국산목재제품’ 정의 놓고 의견 분분… 산림청 “조달이라 관세법 접근 안맞아”공공기관의 국산목재제품 우선구매 내용이 담겨있는 목재이용법 개정안이 지난 3월 입법예고된 가운데, 개정안 중 목재이용법 제19조2항 국산목재 또는 국산목재제품 정의를 두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화두가 된 부분은 △공공기관이 목재제품 조달계약을 체결할 때 ‘국산목재 또는 국산목재제품’ 정의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수입 원목을 국내 가공해 생산한 목재제품도 국산목재제품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 여부 △수입 원목을 국내 가공시 완제품의 품질표시 위반 여부 등 산림청과 목재업계의 불협화음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당초 산림청은 “국산 원목을 100% 사용하지 않으면 국산목재제품이 아니다”라고 주장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국산목재와 국산목재제품 정의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목재이용법에 목재제품 정의는 나와 있지만 ‘국산목재제품’인지 ‘수입목재제품’인지 정의가 없다. 국산이든 수입이든 관계없이 오로지 목재제품 정의만 있을 뿐이다. 목재이용법 시행령이 새로 생기면서 제19조2항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비율을 놓고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목재제품 정의는 있지만 국산목재제품으로 표현할건지 말건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셈이다. 국산목재제품으로만 한정해 정의될 경우 국내에는 수입 원자재를 위주로 가공하는 업체들이 더 많기에 그들에게는 제약이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의 문제는 ‘제조국’ 문제와는 달리 볼 측면이 있다고 생각된다. 제조국이 중국이면 메이드인 차이나로, 인도네시아이면
공공기관 국산목재 사용의무화 비율, 내년까지 35% 목표… 국산목재 정의 불분명해 혼선 국산목재 정의를 놓고 목재 협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산림청 대전청사에서는 목재이용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협단체 관계자 약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개최됐다. 목재이용법 시행령 제19조 2항 개정안과 관련해 산림청 목재산업과 김원수 과장은 “국산목재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펄프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건축재 등에서는 수입목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국산목재와 국산 목재제품을 우선구매하도록 의무화 함으로써 민간 부문으로의 이용을 촉진해 국산목재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국산목재 및 국산 목
한국목재신문이한솔 기자유래 없는 장기침체에 목재업계가 등살을 앓고 있다. 장기침체로 이어질 겨울 동안 본래 계절보다 침체 상태가 이어지기도 했고, 겨울 동안은 날이 풀리고 경기가 나아질 봄철만 기다려왔지만 봄이 되더라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겨울 동안의 손해를 봄철 경기 만회로 나아졌다느니 등의 소식들이 전해질 법도 한데 4월이 지나면서도 전체적 상황이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상당수의 목재산업 종사자들은 “요즘 경기 어떤가요?” 기자에게 물어보거나 기자 또한 “요새 어떠세요?” 묻고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경기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점이 안타까웠다. 목재 시장에 수요는 적고 공급은 많아 목재 적정 가격을 유지할 수 없다는 이유도 어려움의
본지는 최근 목재이용법 15개 목재제품 의무 품질표시제 시행에 따른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심층 기획 연재 기사로 게재해 왔다.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15개 품목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취재하고 품질표시제도의 한계와 업체들이 바라는 개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왔으며 그동안의 연재를 마무리한다.시행 5년 전환점 필요한 품질표시제, 목재산업계 “목재이용법 고시 재정비 촉구” 15개 품목별 유사한 애로사항들 여전히 남아… 업계 “산업계 의견 적극 반영해달라” 단속 위주의 산림청 정책 비판 목소리 높아, 홍보와 계도에 예산·노력 집중 요청 본지가 그간 목재산업계 심층기획 연재 기사를 통해 품질표시제도와 관련한 업계의 의견과 개선 사항,
수입 원자재 사용하는 만큼 정의 달라야 “시행일 5월 29일을 협의 보완 조정 거쳐야” 대한목재협회(회장 강현규)는 최근 산림청 목재산업과에 목재이용법 개정에 따른 국산목재 및 목재제품 우선구매 비율에 대한 기준 마련을 위한 시행령(안)과 관련해 협회의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협회는 ‘국산목재 및 목재제품’에 대해 국내에서 생산된 원목 및 그 가공 제품은 물론, 해외에서 수입된 원목 또는 목재제품일지라도 국내 가공을 거쳐 생산된 제품을 포함해야 한다고 수정을 요구했다. 기존의 ‘국산목재 및 목재제품’이 단순히 국내에서 생산된 원목 및 그 가공제품에 한하는 것에 국한될 경우 국내 목재제품 대부분이 수입 원자재를 사용해 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비춰 수입 원자재를 사용해 국내에서 생산한 대부분 목재제
청장과의 첫 인사·건설적 의견 교환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는 지난 4월 12일 오후 김재현 산림청장을 면담했다고 전했다. 대전정부청사 산림청장실에서 마련된 이번 면담에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2018년 제6차 정기 총회를 통해 선출된 제4대 박경식 회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협회 회장단과 함께 산림청장과의 상견례를 겸한 면담에서 상호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협회 회원사들이 목재이용법을 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과도한 규제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풀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류광수 산림청 차장,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과도 별도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고,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산림청에서도 한
■목재이용법 시행령 협단체장 회의일시: 2018년 4월 25일장소: 대전정부청사 1동 202호참석자: 목재업체 협단체 관계자■한국임업진흥원 제재목 등급구분 교육교육기간: 5월 15일~18일/ 8월 21일~24일 9월 11일~14일/ 10월 23일~26일교육장소: 중부목재유통센터■서울국유림관리소, 목재업체 점검일정: 5월중대상: 관내 서울·인천·경기 북부지역 목재산업체 ■국립수목원 특별 무료개방 사전예약 안내일정: 4월 4일(수)~5월 5일(토) 장소: 국립수목원문의: 031-540-2000■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일정: 2018년 3월~11월장소: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생태숲 등문의
김재현 청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2주년 행사 참석김재현 산림청장은 16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산림복지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차별화되면서도 품질 높은 서비스 체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류광수 차장, 소각산불 저감 관계기관 회의 주재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각산불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관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각산불 저감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대책을 공유했다. 이석형 회장, 충북본부 방문 조합장 간담회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12
목재이용법 시행 이후 달라진 기분 좋은 변화!2013년 목재이용법 시행 이후 15년부터 18년까지 시행되고 있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법 시행 이후 약 2년만에 시작된 산림청의 이번 정책은 노후화된 생산시설 일변도였던 대한민국 목재 제재·가공 분야를 자금 지원해줌으로써 목재업체들의 제품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특별호에서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의 개요, 주요 설비, 추진 내용, 신청 절차, 인터뷰 등을 실어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35%, 2024년 이후부터는 50%로산림청은 지난해 국산 목재 및 목재제품의 우선구매 내용을 담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제19조 제2항이 개정(2017.11.28.공포, 2018.05.29.시행)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시행령에서 규정하고자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인 40일 동안으로 산림청은 입법예고 첫날인 지난 3월 2일 정부입법지원센터에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국산 목재의 해석 문제와 입법예고가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지 않은 채 진행 돼 조달계약에 민감한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2월 31일까지 비율을 35%로 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부
본지는 최근 목재이용법 15개 목재제품 의무 품질표시제 시행에 따른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심층 기획 연재 기사로 게재하고 있다.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15개 품목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취재하고 품질표시제도의 한계와 업체들이 바라는 개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봤다. 목재브리켓·목탄 “오염되지 않은 제품도, 유해성 증명 끝이 없다”“인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제품인 건 사실, 소비자 대상의 신뢰 높여야”소비자들의 의심을 확실히 거둬야 업계 생존할 수 있어…. 최종 피해는 소비자가 입는 것. ■최종소비자까지 의식해 상품의 안전성 확보해야 목재브리켓은 유해물
본지는 최근 목재이용법 15개 목재제품 의무 품질표시제 시행에 따른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심층 기획 연재 기사로 게재하고 있다.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15개 품목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취재하고 품질표시제도의 한계와 업체들이 바라는 개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봤다.목재칩·성형목탄 “고시 때문에 수입·유통 더는 못하겠다” “개정 중인 법임에도 불구하고 단속은 계속 나와… 적어도 개정 전엔 단속 완화해야”앞으로 규제 더 강해지면 관련 업계까지 타격 미치게 될 것 분명,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돼■단속 건수만 있지 실제 공급·생산·지원받는 업체는 어디?목재칩은 2013년
목재 등급 평가사 제도 도입 및 품질 기준 구분 이뤄져 사단법인 대한목재협회가 당면과제로 추진해 온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의 관련 하위법규 개정안에 대한 협회 단일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재목’ 및 ‘집성재’를 위주로 여러 회원사들의 의견수렴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선 제재목에서 규격 품질 검사에 품명·등급·수종·원산지·치수·함수율·생산(수입)자를 평가 항목으로 하는 목재 등급 평가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3등급으로 구분하고 있었던 수장용재의 등급도 옹이의 유무를 위주로 하여 2개 등급으로 구분하기로 했다. 현재 생산 유통되고 있는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등급구분을 적용해
서울국유림관리소, 건축·가구업체 대상 목재품질표시제도 홍보, 품질검사 진행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건축물의 인테리어 및 가구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목재제품에 대해 품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 목재품질관리·보호팀에서는 건축자재나 가구에 사용되는 목재제품의 질이 국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 관내 대형 건설사 및 가구업체에 목재제품의 품질이 표시제도에 대해 사전안내·홍보함은 물론 실제 건설 현장 등에서 구입·사용되는 목재제품에 대한 시료 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집성재 등은 인테리어용 건축자재나 붙박이장 등 각종 생활 가구의 단골 재료로 쓰여 오고 있으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본지는 최근 목재이용법 15개 목재제품 의무 품질표시제 시행에 따른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심층 기획 연재 기사로 게재하고 있다.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15개 품목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취재하고 품질표시제도의 한계와 업체들이 바라는 개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봤다. 경고 없이 단속 걸리게 되면 바로 형사처벌… 친환경 자원 ‘목재펠릿’은 억울하다 “BIO-SRF는 3차까지 경고 주어지나 목재펠릿은 달라, 사업정지 기간마저 산림청 임의… 대체 그 기준은?”목재펠릿 95%가 수입 단 5%만이 국산, 그렇다면 비중에 맞춰 적절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의문 ■극소량에 해
집성목과 연관성 없는 검사 삭제 요청집성목 업계는 지난 3월 21일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에서 산림청 이규명 사무관, 국립산림과학원 이민 박사와 박경식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모여 목재이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먼저 집성목 업계는 법 제정 시 ‘집성목’이라는 단어 대신 ‘집성재’라고 표기하게 된 것에 유감을 표했고, ‘수장용재’라는 이질적인 단어가 채택된 것에 아쉬움을 말하며 토론을 시작했다.현재 집성목 업계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에 목재이용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집성목 업계에서 수입하는 집성재는 비내수용이며, 실내용도로 가장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목재인데 오히려 더 가혹한 규제를 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이날 참석한 A사 관계자는 “현재 수입되는 집성재에
본지는 최근 목재이용법 15개 목재제품 의무 품질표시제 시행에 따른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심층 기획 연재 기사로 게재하고 있다.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15개 품목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취재하고 품질표시제도의 한계와 업체들이 바라는 개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봤다. 넘쳐나는 인증제도들… “중복 인증제도 많은데 굳이 품질 표시를 따로 해야 하나?”KS, 친환경, ISO, Q·K마크 등 업계 경쟁 부추기는 인증제도들 정리 필요하다“목재업계 발전 위하는 것이 아닌 저해하는 제도들만 속속 등장”목질바닥재는 실내 사용을 목적으로 합판, 섬유판, 파티클보드, OSB 및 이를 기재로 이용한 복합기재를 소판으로 이용돼 제작된 천연 무늬목 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