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12월 1일 베트남에서 수입한 활엽수 합판이 관세 제재를 회피했는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이 조사 결과 발표일을 조정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목재가구 산업은 여전히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최근 관세와 전반적인 시장 침체, 특히 미국, EU, 일본과 같은 많은 주요 수입 시장의 경제 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베트남의 생산과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2023년 생산 계획을 신중하게 마련할 것을 권고한다는 보고서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의 총 목재 생산량은 2,470만㎥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이 중 10월 한 달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은 18.3%로 컸다. 실제로 2019년 이후 러시아의 목재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올해로 4년째다. 그러나 평균 수출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목재 공동 수출업체는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수입을 유지할 수 있었다.합판 생산량도 감소했다. 첫 10개월 동안 합판의 총 생산량은 278.5만㎥로 전년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 10월에만 생산량이 37% 감소했다. 섬유판과 파티클보드의 생산량은 각각 7
KCC(대표 정몽진)의 선박용 방청도료와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14년 연속, 방오도료는 12년 연속 선정이다.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 △시장 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 연간 500만 달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에 한해 세계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도로 솔루션 제공 업체 제일 트레이딩이 지정학적 중심지 평택-당진 지구에 대형 물류 기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업체는 당진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연구와 분석기관의 검증을 철저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장 내에 친환경 제설제 생산 설비를 갖추었으며 공장 개수와 함께 생산을 시작,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제일 트레이딩이 출시한 제품은 제설 성능과 사용성에 따라 JEIL-1, 2, 3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해당 제품은 기본적인 제설능력과 환경피해 저감에 탁월한 효능 및
올해 본격적인 고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아파트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금융혜택이 하나 둘 등장하는 모습이다.이는 올해만 총 여섯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크게 불어난 수요자들의 대출이자 부담이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현재 기준 금리는 3.25%까지 올라섰고,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7%대를 넘어섰다. 여기에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출 금리가 연내 8%에 육박할 것이란 예측도 쏟아지고 있다.
11월 17일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규 주문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베트남의 많은 가구 제조업체는 현재 시장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작업을 중단하고 직원 수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구 수출입에 종사하는 Hai Oanh Company의 Do Van Hai 이사는 2020년과 2021년 처리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오더량이 폭주했으나 2022년 신규 주문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Do Van Hai는 수출 위축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수입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필수품으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CHINA美 견제에도 中 존재감 더 커졌다중국은 미국 견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배터리, 전기자동차 등 주요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점유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총 56개의 첨단 기술 품목에 대해 상위 5개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중국기업이 상위 5개 기업에 포함된 제품은 32개로 나타났다. 현재,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제품 수는 미국이 18개로 1위, 중국이 15개로 2위, 일본이 7개로 3위, 우리나라가 5개(D램, 스마트폰 등)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 더 고꾸라질라” 中, 지준율 내려 돈 푼다지급준비율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2월 5일부터 8일까지(4일간) 2022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 2022)에 참가하여 한국 목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해외구매자(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목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두바이 건축자재 박람회는 1979년 처음 시작하여 현재 42회째 열리는 세계 3대 건축전시회 중 하나로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리며, 건축자재 관련 업체와 해외구매자, 관람객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1,011세대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 ‘김포 풍무 써밋스타’가 공급될 예정이다.김포 풍무 써밋스타는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건설되며, 타입은 59(406 세대), 84A(436 세대), 84B(169 세대) 총 3가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풍무역이 약 1.5km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역은 물론 여의도, 마곡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인접해 있으며 대형상업시설이 밀집되어 다양한 식당가와
마루판 제조용 합판이 ‘열대산(4412.31-4011)’이라고 세액경정 과세를 했던 처분청 인천세관이 조세심판 심리에 제출한 의견진술 자료가 엉터리 주장으로 일관하고 교묘하게 가리고 자르는 편집한 논리로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있어 청구인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청구인, 처분청 모두 천연림에서 식별이 어려운 쇼레아속 수종이라는 것 다툼 없어인천세관이나 청구인 모두 해당 메란티다운르바르(학명 Shorea sp.) 수종이 천연림에서 수종 식별이 어려운 수종들이고 쇼레아속에 해당하는 수종이라는 데 다툼이 없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하면
2016년부터 한·안세안 FTA 협정관세 적용 이후 수입된 마루제조용 합판에 대해 인천세관은 “열대산이 맞다” 마루업체는 “기타열대산이다”라는 논란이 3년간 계속되고 있다. 해당 합판은 관세율표 국내주 1호에 명시된 ‘88개 열대산 목재’인 경우 ‘열대산’으로 분류돼 일반관세(8~10%)가 되고 ‘기타열대산 목재’이면 협정관세(5%) 대상이 되는 사건이다. 이때 품목분류의 기준은 합판의 가장 바깥에 사용되는 단판(갑판)으로 판정한다. 품목분류에 필요한 갑판 원자재 포션은 마루판 값의 2.5%도 차지 안 해열대산(HS 4412.31-
미국 AMERICA美 장단기 금리 역전… 오일쇼크 후 최대폭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올해 초 0.25%에서 4.0%로 16배 인상한 상태에서, Fed 파월의장이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하자, 11/3 미국의 2년물 국채금리는 4.71%, 10년물 국채금리는 4.14%로 대폭 올랐을 뿐 아니라,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되는 장단기금리 역전 폭이 1981년 2차 오일쇼크 이후 41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 일반적으로 장기 채권일수록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금리가 높지만, 장기금리가 단기보다 낮다는
최근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도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잇단 금리 인상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자 건설사들이 보다 폭넓게 대응책을 찾아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 10월까지 다섯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현재 기준금리는 3%대로 올라섰다. 이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7%대를 넘어섰고, 수요자들이 매달 부담해야하는 실질적인 이자 비용 역시 큰 폭 늘어난 상태다. 여기에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출 금리가 연내 8%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
제재목 가격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높은 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건설업의 성장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성장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목재 및 기타 건축 자재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재소는 창고에 충분한 재고가 있기 때문에 목재 도매업자와 산림 소유자 모두에게 가격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독일 연방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침엽수 제재목 가격은 9월에 작년에 비해 거의 21% 하락했다. 지난달(8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5%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활엽수의 시장 가격은 코르크보다 좋으며 월간
미국 AMERICA美 빅테크 7곳 시총 1년새 4000조원 증발미국의 주요 7개 빅테크기업(구글 모회사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옛 페이스북),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의 10/27일 시가총액은 7.69조달러(약1.1경원)로 1년 전(10.74조달러) 대비 28%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고, 미국 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강달러로 해외매출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가장 추락속도가 빠른 곳은 메타로, 올해 들어 시총이 70%나 빠졌다. 바이든, 석유기업 ‘횡재세’ 압박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유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2022 제2차 KB굿잡 취업박람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취업박람회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11월 7일(월)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다올해로 22회차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지난 2011년부터 개최
최근 뉴스에 따르면 베트남은 국내 가구 제조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가구 제품에 일시적인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하여 중국과 가구 무역 전쟁을 시작했다. 이달 중순 현지 시간으로 2022년 9월 30일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말레이시아 및 중국산 일부 가구(테이블 및 의자 제품)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결정 번호 1991(1991/Q-BCT)을 발표했다. 과세부과 범위는 21.4%에서 35.2%이다. 고시 문서에 따르면 최신 관세는 결정일로부터 15일이 경과한 10월 15일 공식적으로 시행되며, 임시 반덤핑 관세는
미국 AMERICA올해 첫 역성장 벗어난 美, 3분기 GDP 2.6% 반등미국의 3분기 GDP증가율은 전년 대비 2.6%로, 1분기(-1.6%), 2분기(-0.6%) 역성장 대비 반등했다. 미국의 석유수출 규모가 하루 평균 1,140만 배럴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고, 강달러로 수입이 감소했으며, 정부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업률도 9월 3.7%에서 3.5%로 떨어지며,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에 가까워졌다. 중국 CHINA홍콩증시 폭락 習 독주 ‘역풍’중국 시진핑 주석의 1인 독주체제가 시작되자, 10/24일 홍콩 항셍지수는 6.36
수년간 베트남의 목재 산업을 연구한 Forest Trends의 수석 정책 분석가인 Phuc Xuan To는 EIA의 조사결과를 확인하며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자작나무 제재목 수입이 증가했으며, 자작나무는 러시아에서 조달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EIA에 따르면, 러시아 자작나무는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도 “기만적인 라벨”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전체 목재 공급망을 대표하는 British Timber Development사는 보고서에서 영국 기업들이 최근 극동 지역에서 자작나무
영국에 기반을 둔 비영리 감시 단체인 환경 조사국(Environmental Investigation Agency, EIA)은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러-우 전쟁으로 인해 미국이 대러 경제 제재를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자작나무가 아시아산 제품으로 위장해 계속해서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EIA는 현재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대부분의 자작나무 가구 제품의 원목이 러시아 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베트남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에서 매달 약 40,000㎥의 자작나무 소재가 베트남으로 선적되어 합판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