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까지 러시아 원목수출량 50% 감소올해 7월까지 러시아의 목재 수출량은 전년에 비해 큰 하락을 보이진 않고 있다. 7월 10일 유럽연합의 러시아 목재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공식적으로 발효되기에 앞서 유럽의 많은 기업들은 러시아 목재를 대량으로 수입하여 비축해 놓았기 때문이다.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러시아 제재목의 수출량은 3.6% 감소에 그쳤으며 수출량은 1,540만 입방미터에 달했다.반면 원목 수출은 780만 입방미터에서 390만 입방미터로 절반 이상 감소하였는데 이는
미국 AMERICA美 원유 대폭증산 예고 “내년 하루 1270만 배럴”미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3월부터 매일 100만배럴씩 8월까지 1.8억배럴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고 있다. 미국은 유가 안정을 위해 추가로 9~10월사이 2,000만배럴을 공급하고, 원유생산량도 현재 하루 1,200만배럴 미만에서 내년에 1,270만배럴로 6%가량 증산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3.9달러로 6월 최고가 5.02달러 대비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73센트 높은 상태다. 중국 CHINA열흘간 전기 끊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현재 수입마루판은 단판두께 2.5㎜ 이상의 제품만이 HS 4418(건축·목공)의 파케이패널(parquet panel)로 분류돼 유럽 0%, 중국 4.8%, 아세안 0%의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단판두께 2.5㎜ 미만이고 합판소재를 사용하는 마루제품들은 합판으로 품목 분류돼 일반관세가 아닌 조정관세 10% 대상이 된다. 마루판으로 수입되지만 합판 관세를 내고 있다. 문제는 6㎜ 이상의 합판은 조정관세 (10%)의 대상이 되고 대부분의 합판은 덤핑방지관세(10% 이상)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도 몇 차례 보도를 한 사안이지만 마루재의 합판품목분류로 합판의 탄력관세가 부과되는 사안이 개선되지 않아 업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이나 유럽 등 나라에서 마루제품을 수입하던 회사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부분 5% 협정관세를 내고 수입했던 마루제품에 대해 세관이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품목분류결정에 의해 ‘합판(HS 4412)’으로 분류됐으므로 이 마루제품은 합판품목에 해당하는 10%의 조정관세에 해당하고 일부 제품들은 중국산 제품이므로 중국산 합판에 부과하는 17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中갈등 몸사리는 애플 “아이폰14 인도에서 생산”애플은 아이폰 전량을 대만의 폭스콘 등 협력업체를 통해 중국, 인도, 브라질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차세대 아이폰을 중국에서만 생산해 왔고, 중국 외 국가에서는 현지 시장용으로만 생산해 왔다. 그런데, 이번 차세대 휴대폰인 아이폰14를 중국과 인도에서 동시에 생산해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생산지역을 다변화 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美 인플레 감축법 상원 통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들의 인기가 올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과 경전철, 고속철도,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이들 단지는 지역에 따라 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만큼 하반기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모집공고일 기준)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역 이름’이 들어간 단지는 총 32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전세시대가 저물고 월세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주택 임대시장에서 오랜 기간 큰 축을 차지해왔던 전세의 인기가 시들 해지면서 월세의 거래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이 5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동기간보다 9.6%p 늘어난 수치이며 월세 거래가 처음으로 전세거래 비중을 넘어선 사례(상반기 기준)다.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주요요인은 전세자금대출금리 인상과 더불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사례 중에서 방향 및 탈취용으로 사용되는 ‘팔로 산토’라는 목재의 분류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이번 편에서는 ‘골판지 파렛트’라고 불리는 물품을 보관, 적재, 이송하기 위한 제작된 종이 및 목재 재질의 복합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3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결정사례입니다. 2. 수출용 삼중골판지 파렛트 분류사례 (관세평가분류원 결정사례, 2013년)1) 물품 설명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역세권 개발사업이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철도역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교육, 문화, 상업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면서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대규모 사업인 만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이 조성되고,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높은 주거 선호도를 형성한다는 이유에서다.실제 역세권 개발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는 높은 시세 상승을 나타내며,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유럽, 러시아산 자작나무 중국통한 우회수출에 제재목재 무역 연맹(TTF)은 극동산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하는 TTF 회원들에게 수입 경고를 발령했다. 경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이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고 최근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재개됐지만 목재는 여전히 제재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TTF는 자작나무 합판의 시장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영국은 많은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국가로서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에도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목재 공급업체가 여전히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EU의 7월 10일 다섯 번째 대러시아 무역 제한 패키지에 따라 러시아 임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했다.오랫동안 러시아는 EU와 영국의 주요 목재 공급국이며, EU의 이번 조치는 의심할 여지없이 해당 지역의 목재 공급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직접적인 가격 인상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연방 산림청에 따르면 러시아의 임업부문 수출은 EU의 목재 공급 금지로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는 주로 러시아에 우호적인 국가 위주로 수출망을 재편한 결과이다.러시아는 세계 최대 원목 수출국이며 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하노이(VNS/VNA) - 영국-베트남 자유 무역협정(UKVFTA) 덕분에 영국으로 수출되는 많은 제품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베트남의 목재 산업은 이 시장에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조업체와 수출업체가 비즈니스를 변경해야 한다. 실제로 베트남의 목재산업은 해외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MARD) 산하 산림청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14억1,000 만 달러로 6월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목재 및 목제품의 수출이 감소한 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김포 풍무지구가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풍무지구는 서울 강서구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6㎞ 정도 떨어진 2만여 가구 미니 신도시다. 2019년 김포골드라인이 개통하면서 마곡까지 25분, 여의도까지 4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수요가 늘면서 오피스텔 임대가격도 강세다. 풍무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풍무아트리온 전용면적 19.63㎡는 보증금 500만에 월 45만~49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풍무역 인근의 미켈란의아침 오피스텔 전용면적 22㎡ 역시 보증금 500만원에 47만~57만원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의 합판시장은 수입규모 1조원 생산규모 1천억. 판매시장 규모로는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국내생산합판은 세계시장의 주요 수출품이었고 국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의 하나였다. 70년대 중·후반 석유파동 80년대 초 동남아시아 국가의 원목수출금지로 인천과 부산, 군산에 있었던 수많은 합판생산회사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기 시작했다. 1985년에 88개를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16년 5개, 현재는 3개 회사만 남았다. 생존은 했으나 심각한 판매부진으로 감원과 감산을 해야 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전 세계 목재제품 시장 규모는 2021년 6,311억 1,000만 달러에서 2022년 6,842억 6,000만 달러로 연평균 복합성장률 (CAGR) 8.4%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재제품 시장은 CAGR 7.2%로 2026년 9,033억 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COVID-19 대유행의 출현 이후 목재 수요에 상당한 변동이 있어 2020년 초 상당한 감소에서 시작해 봉쇄 후 급증하는 수요로 인한 2021년에는 심각한 자재 부족에 이르렀습니다. 건설 활동과 가구 제조가 20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 중에서 컨테이너 바닥재로 사용하는 합판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팔로 산토’ 라는 방향 및 탈취용 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2년 관세 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결정 사례입니다. 2. Palo santo(Bursera graveolens) 결정 사례(관세평가 분류원 결정 사례, 2022년)1) 물품 설명Palo santo(Bursera g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하며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기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지역은 평택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평택시는 올 상반기에 3,135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경기도 전체 2만9,560건의 거래 중 11%를 차지한다. 이어 고양시와 용인시, 수원시가 2,000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 부동산 거래 침체기에도 평택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 쏠린 것을 알 수 있다.아파트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 1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단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새다.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함에 있어 교통, 교육, 자연, 브랜드 등 여러 가지 고려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교통은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기본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집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지하철역의 유무가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역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실제 역세권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을 막론하고 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도시개발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대규모 부지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거 시설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문화, 교육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렇게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향후 개발 진척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실제로 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된 단지들은 청약 성적도 양호한 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의정부 리듬시티에서 분양한 ‘더샵 리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부동산 시장에서 일자리가 몰려 있는 지역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 판교 등 대규모 일자리가 있는 워크시티를 중심으로 높은 매매가 상승이 이뤄지고 있어서다.대표적인 워크시티인 판교신도시에는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대기업을 포함한 1,697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다. 풍부한 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이 이뤄지면서 현재 판교신도시는 대한민국 부촌 중 하나로 손꼽히며 집값 상승률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판교신도시 소재 '한림풀에버 9단지'(2009년 3월 입주)는 전용면적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