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양이슬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팸족(Pet+Family)’ 1,000만명 시대. 반려동물 연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건축·인테리어 업계 역시 반려동물을 염두에 둔 제품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서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4년부터 연평균 약 14.5%씩 꾸준히 성장해 2020년 3조 7,69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KB경영연구소의 ‘2018년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재건축·재개발 일감이 줄어들자 대형건설사들이 100가구 남짓한 소규모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사업성은 낮지만 규제가 덜하기 때문이다. 이에 건자재업계는 대형건설사가 정비사업 및 리모델링 시장의 ‘메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대형건설사의 규제 덜한 소규모 사업‧리모델링 시장 진입GS건설이나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은 최근 공사비가 1000억 원 미만의 초소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송파구 삼전현대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내수경기와 건설경기 침체, 주택거래 감소 등 전방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산업의 등락에 큰 영향을 받는 건자재 업계 역시 전무후무한 불황을 겪고 있다.이에 건자재 업계는 전통적 사업인 기업간 거래(B2B) 시장 외에 기업‧소비자간 거래(B2C)사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법인분할로 사업 분야 나눠 전문성 강화하는 KCCKCC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201억 원, 영업이익 49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6% 감소했다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지난 2019년 11월 7일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학교, 병원에는 층고나 높이와 상관없이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가연성 외장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제56조(건축물의 내화구조)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체육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생활SOC 시설의 경우 건축물의 바닥면 합계가 2,000㎡ 이상이면 준불연재료 이상의 외장재를 사용해야 한다.기존에는 높이 6층 이상 또는 22m 이상인 건축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건자재업계 3분기 실적이 암울하다. 건축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각 업체들의 수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201억 원, 영업이익 49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6% 감소했다.3분기까지 누적매출액도 2조4697억 원으로 2조8523억 원을 달성한 전년 동기 대비 13.4% 줄었다. 누적영업이익도 전년 3분기 2184억 원이던 누적영업이익도 올해의 경우 42.4% 쪼그라든 1257억 원에 불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하면서 국내 건자재업계가 해외를 바라보고 있다.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국내시장보다는 확실히 매출이 발생하는 해외시장에 공을 들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수 의존도가 높은 KCC의 경우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 LG하우시스 등 국내 주요 건자재업체는 건설 등 주요 전방산업의 침체로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자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우선 동화기업은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동화기업 베트남 법인의 상반기 매출이 국내 MDF(중밀도 섬유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지난해 시작된 건축물량 감소로 국내 건설경기 전반이 침체된 상황이 이어지면서 건자재업계에 어려움이 닥쳐왔다. 특히 리모델링 등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창호 관련 업계 역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가장 널리 쓰이는 PVC창호 프로파일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10% 상승에도 못 미쳤다. 업계에서는 같은 기간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실질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분석하기도 한다.알루미늄 프로파일 업계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부동산 규제에 따른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건자재 업계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했다. 이처럼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건설사들은 신축을 줄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1만2306동의 신축이 올해 같은 기간엔 9만6872동으로 쪼그라들었다.매출·영업이익 하락세…공장까지 세워건물 신축 및 주택거래량이 감소하자 건설사에 납품하는 건자재 및 목재업체는 납품이 늦어지고 재고가 쌓여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업체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건축자재 제조업체 KCC의 올해 2분기 매
친환경마루 전문기업 구정마루(주)가 ‘구정프레스티지’의 다양한 특징을 통해 마루바닥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구정 프레스티지는 국내 최정상 기술력의 20년 노하우를 담은 구정마루가 선보인 제품으로, 숲과 나무 그대로의 자연을 담은 한장 한장 엄선된 무늬목에 깊이감 있는 브러싱이 특징인 마루다.구정 프레스티지 표면은 특수 UV코팅으로 리얼한 자연 질감, 부착성, 눌림성이 우수하며, 국내 최대의 사이즈(8.7 ⅹ 142 ⅹ 1200mm)다.한편 구정마루 관계자는 “건자재업계에서 디자인과 실용성, 친환경을 강조한 제품들로 향후에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건자재업계가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경기 악화로 아파트 특판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리모델링 시장은 꾸준하게 수요가 있을 뿐 아니라 성장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리모델링 시장은 7조원 수준으로 이 중 바닥재, 벽지 등 건자재업계가 약 3조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리모델링 시장은 2015년 9조 원, 2020년 10조 4000억 원까지 육박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건자재 업계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각투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자재업계는 친환경과 고기능성을 무기로 리모델링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건축물은 노후화가 진행된 만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건축자재가 중요할 것으로 예측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던 PVC 바닥재에 사용되는 가소제 규제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의 친환경 기준 시행을 내년으로 고시한 가운데 관련업계와 소비자 단체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업계는 당초 시행 시기였던 올해 7월에 맞춰 제품 개발과 투자 및 준비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미뤄졌기 때문에 허탈하다는 반응을 표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들도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하루빨리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기표원은 지난 4월 25일 PVC바닥재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함유량을 규제하는 ‘자율안전확인대상공산품의 안전기준’을 고시했다. 기표원은 이번 고시에서 PVC바닥재 상부층의 경우 1.5% 이하, 하부층은 5% 이하로 함유량을 엄격히 제한했지만
TEGO-OSB, OSB flooring 등 신소재 소개(주)삼양우드(대표 이창주)는 지난 1일 프리마호텔 카네이션홀에서 크로노폴의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크로노폴의 아시아지역 마케팅 책임자인 Piotr Jurkiewicz의 설명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임직원수 20,000명에 유럽최고의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스위스 크로노사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200(M/분)전자동 연속식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크로노사는 OSB (oriented strand board)외에도 유럽지역 약 6개의 생산시설에서 MDF(medium density fiberboard)와 PB 가공품등 많은 판상재와 목질복합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은 OSB를 위주로 가공한 거푸집용 OSB판넬과 신개념 OSB후로링, 기타 엔지니어링우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