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3월 24일(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층에서 ‘광주요만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광주요만찬(萬燦)’은 ‘만물이 빛나는 자리, 만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초대, 만남, 만찬, 대화 등 만찬의 중요한 순간들을 이어가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만찬은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먹는 저녁 식사의 의미 외에도 예로부터 지금까지 전통을 재해석해 다양한 형태로 가치를 이어온 광주요의 철학을 담아 일만 만(萬), 빛날 찬(燦) 한자를 차용해 ‘만물이 빛나는 자리’라는 의미
탄화보드 제조 후 기능성 및 고강성(高剛性)을 지닌 다른 재료를 부착 또는 코팅하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 섬유판을 미리 타공(打孔)한 후 탄화하거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을 적용하여 탄화보드의 표면에 음양각(陰陽刻)을 실시하여 작품화할 수 있다(특허 101164626. 그림 6).밋밋한 섬유판에 목리가 선명한 무늬목(예: 물푸레나무)을 입힌 후 탄화하면 원목의 질감을 탄화보드에 생생하게 부여할 수 있다. 한편 1차 저온 탄화한 무늬목 탄화보드에 수지를 함침한 다음 다시 고온에서 탄화하면 고밀도 탄화보드의 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하 더아리움)은 ‘새로운 시선으로부터’ 기획전을 11월 19일(일)까지 서울번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기업의 판로 및 매출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여성공예센터와 온라인 리빙편집숍 ‘서울번드'의 공동협력으로 진행되었다.지난 4월~10까지 총 7개월간 12회의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총 55개 신제품이 개발되었다.참여 기업으로는 베이크메이크, 칠한친구, 원이어퍼포먼스, 마누알레, 엣디스튜디오 등이
천연 식물성 들기름 원료를 이용하여 우리의 전통과 과학으로 특화된 기술로 탄생한 ‘소자유’가 시판에 돌입했다.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은 그동안 황칠, 옻칠을 개발해 목재보호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천연성분인 들기름을 이용한 보호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천연 들기름을 이용한 도료는 조선시대에 소자유(蘇子油), 임유(荏油), 법유(法油), 명유(明油)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명유는 들깨를 볶지 않고 짜낸 생들기름을 말하고 소자유는 들깨를 볶아 짜내 기름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의궤에서 단청 처리제로 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16일(목), 2023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저술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저서는 옻의 이해(김만조 박사), 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남영우 박사), 광복 이후 산림자원의 변화와 산림정책(장주연 박사)이다.옻의 이해는 옻나무와 옻칠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다양한 활용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는 물론 국내외 연구결과 및 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해당 연구의 저변을 높였다.생활권 수목의 나비목 해충은 생활권 수목에서 발생하는 나비목 해충의 충태
[한국목재신문 = 이지민 기자] 미스터나전칠기 서범석 작가가 9월 5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나전칠기명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문화 경쟁력으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환경재단, 서울관광재단,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한국청소년미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이 물이나 모래가 아닌 목분을 이용한 ‘에어대패’를 사용해 단청만을 깨끗이 제거하고 목재표면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이 ‘에어대패’는 목분을 장치에 넣어 강력한 공기를 단청 면에 쏴주면 단청만 깔끔하게 제거되기 때문에 목재소재의 손상이 염려되는 문화재급 건축물에 안성맞춤이다. “모래는 목재소재의 표면 손상을 일으키고 물은 목재소재에 흡수돼 변형이나 썩은 원인이 되기 때문에 목분을 이용한 세척이 매우 안정적인 결과를 내어준다”고 동화특수산업 김대표는 말했다.동화특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사회구조의 변화로 전국 화장률이 80%가 넘는 요즘은 화장, 납골, 장례연출 등의 관련 서비스가 아이러니하게도 낙후되어 있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아이템이 바로 유골함이다. 이 가운데, 고려공예가 선보인 ‘은 함유 옻칠 유골함’은 덕암 김인규 목기장과 김용오 공동대표 부자의 100년 기술이 집약된 대표적인 신제품으로 꼽힌다. 10년도 훨씬 이전인 2007년부터 처음으로 선보인 옻칠 유골함은 납골에 봉안하는 장묘문화가 확산되는 시점에 맞춰 다양한 실험과 함께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의 천년옻칠이 작년 12월 전라남도 완도에 있는 산림박물관 옻칠 복원공사에 사용돼 화제다.완도 산림박물관은 본 공사 도장 후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곰팡이가 발생하고 부식이 상당히 진행된 낡은 건물인데 이를 천년옻칠로 완벽하게 복원공사를 마쳤다.복원은 곰팡이제거를 위해 목구조물에 곰팡이 제거제를 도포하고 1일 경과 후 물로 세척해 준 다음 건조가 되면 옻칠을 3회 도장하는 공정으로 진행됐다.동화특수산업은 자사가 개발한 천년옻칠로 그동안 강화 학사제, 포항 제실, 영천 시청 제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목재산업박람회에 출품한 제품과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한 페이지 분량의 갤러리를 꾸몄다.국산재 중목구조 골조를 전시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유통센터와 지붕구조가 공룡의 뼈를 닮은 중목구조 프리컷과 독일기술의 트로칼 시스템창호의 콜라보를 선보인 우딘. GREEN을 형상화한 부스와 연구자료와 연구성과물들을 비치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부스. 눈으로 수종 맞추 기와 품질표시제도, 각종 시험 및 인증제도를 소개하는 한국임업진흥원 부스. 목재문화활성화의 산실 목재
작년, 세계는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나무 첨탑과 지붕이 큰 화재로 심하게 손상되는 것을 공포에 질려 지켜보았다. 그러던 중 불과 6개월 만에 세계문화유산인 일본의 500년 역사를 가진 슈리성이 불꽃이 강풍을 타고 옻칠을 한 목조건축자재 옮겨 붙어 타버렸다.불타는 건물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불연질 목재 재료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일본의 고성능 섬유 생산업체인 테이진 사는 말하고 있다.기술 주도형 글로벌 기업인 테이진 사는 일본 수용성 무기중합체의 선구자 다이니치 기켄고교(Dainichi Gike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92번지 일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에 랜드마크 격인 총 높이 41.2m의 평화의 탑이 완공돼 화제다. 대지 14만 3천 평방미터의 공원에 총 건축면적 7,260평방미터의 철근콘크리트와 한식목구조 건축물들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 공원은 전시관과 건강문화원, 평화의 탑, 문화박물관, 솔향다원, 전통한옥촌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평화의 탑’은 지상 5층으로 높이 41.2미터, 총 연면적은 441평방미터 규모를 자랑한다. 정면 3칸, 측면 3칸 다포식 목탑이다. 이 탑은 황룡사 9층
■ 한옥, 걸다기간: 2019년 11월 5일 ~ 2020년 1월 5일장소: 남산골한옥마을 가옥 일대문의: 남산골한옥마을 02-2261-0517■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2020신년회기간: 1월 14일장소: 문학의 집‧서울, 별관1층(산림문학관)문의: 02-553-2001■ 2020 산림‧임업전망 발표 대회기간: 1월 16일장소: 삼성동 코엑스문의: 042-331-4296■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 전문가 5기 모집기간: 12월 1일 ~ 2월 14일문의: 031-539-5054■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4기 수강생 모집기간: ~1월 8일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목공 교육 및 가구 공방 창업을 지원하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가 2월 14일까지 가구 전문가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전문 교수진과 최신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가구 전문가를 육성・발굴하는 목적으로 가구 전문가 창업반 교육, 스타트업 지원사업 운영, 목공 DIY생활가구교육 등 매년 20명 이상의 가구전문 기능인을 배출하고 있다.교육과정은 디자인부터 가구 제작까지 1년 동안 이뤄지며 8시간씩 주 3회 진행된다. 이론 1개월, 실
■ 한옥, 걸다기간: 2019년 11월 5일 ~ 2020년 1월 5일장소: 남산골한옥마을 가옥 일대문의: 남산골한옥마을 02-2261-0517■ 부유하는 새 展기간: 11월 22일 ~12월 28일장소: 크래프트 온 더 힐문의: 02-747-7854■ 뉴트로 동지기간: 12월 10일 ~ 22일장소: 북촌한옥청문의: 02-741-1033■ 경기전에 온 미술가들-부부화이 展기간: 12월 10일 ~ 22일장소: 전주한옥마을 교동미술관문의: 063-287-1245■ 캐나다 방부목 9년차 성능 검사기간: 12월 15일문의: 캐나다우드 02-3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어떤 도료를 사용해 나무를 보호했을까. 이보다 더 전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옛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가다 보면 답이 나올 때가 있다.천연도료인 ‘옻칠’은 옻나무 줄기나 가지에서 뽑은 수액 또는 독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낙엽교목인 옻나무(학명: Rhus Verniciflua Stokes)는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원주, 합천, 지리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도정 작업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합성도료의 개발 이후 사용량이 줄어들었다.동화특수산업은 1996년도에 설립된 이래로 목재의 보존과 복원에 힘써온 기업이다.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사람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트렌드 전시회인 제 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에 25회째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 공동 주최로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개최했으며, 지난 24년간 3,000여 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가해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마쳤다. 올해는 360여 개 국내외 홈퍼니싱 브랜드들이 참여해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를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주거 공간과 최신 리빙&라이프 트렌드를 한 곳에 모았다. 특히 1~2인 가구, 펫팸족(Pet+Family)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나 주거와 업무 공간의 경
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이 공급중인 ‘천년옻칠 인테리어’ 및 ‘천년옻칠 샌딩프라이머’ 도료가 목재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기존에 한옥용 제품이 출시돼 있었으나 가구용과 인테리어 용도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며 DIY, 가구 공방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져 제품을 구매해 보려는 이들로 동화특수산업에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천년옻칠은 순수한 친환경 도료로 유, 무광이며 특수 정제 과정으로 옻의 알레르기 현상을 제거해 누구나 쉽게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천년옻칠 인테리어 도료는 기존 옻칠의 알러지를 제거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옻의 기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당 제품은 무황변, 투명성, 건조성, 작업성, 내구성, 내 오염성, 방수성 등의 성능을 높였다. 특히 황
디자이너 김상윤, 한국적 미감을 담아 공예트렌드페어 참가전통 혼인을 주제로, 김상윤 김난희 신전수 작가 공동 참여 지난 22일부터 4일 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18 공예트렌트페어에서 김상윤 디자이너의 공예작품들이 주목받았다.이번 전시는 공예트렌드페어 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최하는 ‘혼인(婚姻): 인륜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기획전으로, 전통 공예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공예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전시 작품은 옛 고궁의 담장을 벗 삼아 올라가는 넝쿨을 모티브로 완성한 수(壽-3)와 소반 시리즈 수(壽), 인생의 동반자를 기러기로 재해석한 연(緣), 혼인의 단단함과 빛을 기원하는 화(華)로
옻칠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옻칠 도장이라고 하면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금강그린이 희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목재 도료를 공급하고 있는 금강그린(대표 박관태)이 옻 성분이 들어간 ‘옻스테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목재 도장용 도료인 옻스테인은 옻나무에서 추출한 우루시올 성분을 전통 옻칠 형태로 개량한 고순도성, 고기능성의 도료다. 옻오름을 최소화하고 옻칠의 장점은 살리되 옻칠의 단점을 보완시켜 습·온도 변화에도 끄떡없다. 옻스테인은 내구성, 항곰팡이, 목재 할렬 방지, 방충, 방염, 방수, 내열성이 우수하고 옻나무에서 옻산을 추출해 만들어져 건조 후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이에 금강그린에서는 내장용, 외장용, 실내외 겸용, 한지 장판지용, DIY용으로 나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