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2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해외에서 목재수급이 어려워지고, 컨테이너 운송비 증가와 선박물류대란으로 대부분 목재제품의 수입차질이 현실화되면서 판매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오르지 않은 품목들도 1월 가격에 일제히 반영될 예정이어서 1분기 동안은 목재제품의 가격상승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일부 준내수 합판가격이 약 5% 상승했고, 특수목 가격이 5~20%까지 올랐다. 구조재 가격이 4% 올랐고 OSB 가격은 20%나 올랐다. 방부목은 13.4%, 글루램은 14.3%가 올랐다. 수입 남양재 원목도 1월 또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벌채목 공급이 많지만, 수요 역시 높아 국내 가격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호주산 원목 수출금지로 중국 가격이 올랐으며 그로 인해 대체 원목 공급지인 인도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수출 등급 원목의 12월 AWG 가격은 11월 가격보다 JAS m3당 7~8NZ 달러 올랐다. 호주산 원목 금지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으로 중국의 원목 가격은 상승했다.수출 원목 가격 상승으로 인해 PF 올슨 원목 가격 지수는 12월에 4달러 올라 124달러가 되었다. 현재 지수는 2년 평균보다 3달러 높고, 3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어느 해보다도 우울한 신축년이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건강안전이 위협받고 경제활동 제약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구촌이 고통과 혼란 속에 빠져있다. 비대면, 뉴노멀, 디지털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문구가 일상이 됐다.새해부터 해외 원자재 인상과 선박물류대란으로 운송비가 천정부지로 상승해 가격 탄력성이 약한 목재산업엔 부담이 되고 있고 일부 품목들은 수급차질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 다. 혼란의 와중 속에서 신축년에는 목재산업에 고착화된 패배의식을 걷어내고 품질과 가격을 국민 눈높이로 끌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신축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그 어느 해보다 새해를 맞이하는 느낌이 다를 것입니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뜻하지 않았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세상을 우리는 겪어야 했습니다.코로나19는 비대면 사회, 온라인 마켓, 초고속 백신개발, 위생과 여가문화 등의 엄청난 변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코로나19로 각종 건설공사가 지연 또는 취소되면서 건설과 인테리어 시장의 침체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해외 목재원자재 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물류비용상승으로 공급차질과 가격인상이라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코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가 발생되고 1년이 지난 지금 2020년 12월 26일 현재 7천9백만 명이 감염되고 175만 명이 사망했다. 우리의 일상 자제가 두려움과 공포 속에 놓여 있다. 국내도 확진자가 매일 천 여 명씩 발생하고 의료시스템이 붕괴직전에 놓였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백신 투여로 올해 하반기쯤에나 코로나 19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려면 내년 초는 돼야 한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변종바이러스 등장으로 회복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한 목재업체 대표는 “세계 경제학자들은 코로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항만 전문가의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두 달간 백만 톤 이상의 목재품이 리가 항을 거쳐갔다. 항만 당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항만의 화물 중에서 목재 화물이 가장 큰 화물 군을 형성하며 항만 총매출액의 2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임산물 화물 부문에는 원목, 보드, 목재 패널 및 기타 목제품과 같은 일반 목재 화물을 비롯해 펠릿, 우드 칩, 제재목이 포함된다. 목재보관 및 운송 외에도 건조, 함침부터 목조 주택용 반제품 생산까지 리가항만의 여러 기업이 목재품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목재 화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코로나19로 캐나다와 미국의 목재생산 회사들은 연일 환호의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국의 리노베이션과 신축주택 수요가 폭발해 전 세계의 목재를 다 삼킬 기세다. 글로벌 목재회사 들은 코로나19로 노동 활동 제약이 심해지고 세계경기의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을 예상해 생산량을 줄였다. 선박회사들도 필수 정기운항로만 운영하는 전략으로 곁가지 항로를 잘라버렸다. 수 년 동안 정상가격 이하의 운임료에 멍이 든 해운사의 결정은 피할 수 없는 자구책이다.아이러니하게도 집콕 생활이 길어진 미국에서는 집을 수리하고 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로 주요 러시아와 중국, 캐나다 등의 목재생산국들이 생산량을 감소한 가운데 미국의 기록적인 목재수요 증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생산국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목재까지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이 여파로 선박물류대란까지 일어나 운임이 10배에서 30배까지 올라갔으며 이로인해 수입되는 목제제품의 가격인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볼륨에 비해 가격이 싼 건설 각재, 목조주택 구조재, PB 등의 자재는 가격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마루판용 단판, 합판, OSB, 일부 활엽수재 등 품목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가 컨테이너 물류대란의 시발점이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목재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선복을 못 구해 비상상황이다. 컨테이너 운임 폭등상황에도 선사를 잡지 못하거나 선사를 잡는다 해도 컨테이너박스 부족으로 화물을 실을 수 없는 실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런 원인은 대륙 간 수급불균형에 기인한다. 미국과 유럽으로 물동량이 쏠리면서 수출한 빈 컨테이너 박스가 돌아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나라마다 내수가 부진해 주문한 물건의 선적을 늦춰 중국 항에도 수출물량이 쌓이면서 출고자체도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해운
미국 America화이자 “코로나 백신 90% 효과... 이달 긴급승인 신청”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여 미국 등 총 6개국에서 올해 7월부터 44,0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했다. 백신을 임상 3상 시험 결과,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화이자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양사는 올해 말까지 1,500만~2,000만 명분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상태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임상에서 큰 문제가 없어도 대규모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대현목재(남궁원)는 아프리카산 오꾸메를 수입해 파고라용 조경재로 공급하고 있는데 색상이 밝고 옹이가 없으며 건조와 표면품질도 우수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오꾸메는 예로부터 유럽에서 선박용 합판에 사용해 왔던 수종으로 유명하다. 오쿠메는 적도기니아에서 콩고까지 분표하는 수종으로 가봉의 해안지대에서 서식한다.“이 조경용 오꾸메 제품은 대경원목을 제재해 만든 제품으로 뛰어난 가공성 덕분에 표면품질이 매우 우수한 장점이 있다”고 남궁원 대표는 설명했다. “수입해 올 때부터 건조에 문제가 없도록 주문해 왔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