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대표“이러다 인천항 목재기업 경쟁력 잃는다”김민배 원장“발전위해 목재업계의 단합된 목소리 필요” 인천항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는 지난 2월 27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목재기업을 대표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김민배 원장을 포함한 5명의 책임자와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신항의 계획수심 16m 증심 요구 ▲내항 재개발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대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경호 대표는 “현재 목재산업은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조산업이면서 보드류 등 많은 물동량을 시현하고 있는 목재관련산업에 항만부지를 보다 더 할애함으로써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방
올 초부터 이돈구 산림청장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니, 어쩌면 늘 분주했던 산림청장이었지만 최근 유독 목재업계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모습이 이제는 반갑다.목재조합과의 간담회에서도,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늘 청장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런 자리가 앞으로 종종 마련돼야 목재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말 뿐, 산림청으로부터는 만남 이후 어떠한 액션도 나오지 않고 있다.산림청에서 목재산업을 지지할 의지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액션은 기술개발자금지원이 최우선이다.지금은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지났다’는 말이 나올 만큼 치열한 시대다. 혼자만 잘해서 성공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돼버렸다. 국내목재 산업에서도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지났다. 아
희망의 꿈을 주는 산림 만들기 당부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2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새로 구성된 40명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식과 함께 201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2월 2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전국의 회원조합장, 임업계 인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하고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현신규 박사 탄생 100주년 행사 개최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2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향산(香山) 故현신규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념행사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2년 2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 솔로몬산 원목■산지상황태풍이 잦고 있어 원목 생산이 부진하다. 이제까지 처녀림에서 나오던 원목은 거의 사라졌고 세컨컷트(Second cut)되고 있는 원목들이 수출되고 있는데 딜레니아 같은 붉고 단단한 수종은 생산량이 적고 캄프노스퍼마와 같은 연질 원목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산지가격 - 강보합세작년 12월 가격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세 달째 보합이 이뤄지고 있다. 인도와 중국의 매수세가 강하기 때문이다. 2월 현재 딜레니아 정상목은 175$/㎥(FOB), 칼로필럼 정상목은 240$/㎥(FOB), 타운 정상목은 190$/㎥(FOB), 터미날리아 정상목은 175$/㎥(FOB), 부켈라 정상목은 175$/㎥(FOB), 하드Mix 정상목은 150$/㎥(FOB)에 오퍼되고 있다.■선박운
동화자연마루(대표 엄흥준)는 지난달 23일, 자사의 친환경 나무 벽재인 ‘디자인월’이 ‘제2회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대상’에서 신자재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디자인월은 200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나무 소재의 신개념 벽재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의 방출량을 0.5㎎/L 이하로 줄인 E0등급의 동화에코보드 자재가 사용됐다. 한편, 동화자연마루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2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디자인월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인테리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화기업과 베트남 국영회사 VRG(Vietnam Rubber Group)가 합작해 설립한 ‘VRG DONGWHA MDF’공장이 지난 2010년 7월 기공식을 갖고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4월 공장 정식가동을 앞두고 현재 시험 운행 중에 있다고 동화기업이 밝혔다.VRG 동화 MDF(대표 채광병)공장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치민에서 약100㎞ 떨어진 빈푹성의 민흥 제3산업공단에 자리잡고 있다.국내 목재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풍부한 나무 자원의 확보가 전제돼야 하지만, 목재 자급률이 15%에도 미치지 못해 국내 합판·보드생산기업들은 만성적인 원재료 수급난을 겪어 왔다. 이에 동화기업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나무 자원이 풍부한 국가에 직접 공장을 짓고 운영하는 등 해외 시장을 적
한솔홈데코의 고명호 대표이사가 지난달 21일 사단법인 한국합판보드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새로 선임된 고명호 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와 국내 목재 가공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친환경 녹색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합판 보드류 및 마루판의 E0 친환경 품질 강화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한솔홈데코의 대표이사인 고 대표는 4년 연속 매출감소와 적자의 운영상태를 흑자로 전환시킨 경영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이에 합판보드 관련 종사자들은 “협회와 전문경영인의 만남을 통해 합판보드업계가 재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14일 이돈구 산림청장이 인천지역의 목재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주최와 산림청의 후원으로 산림청장을 비롯한 실무담당자들과 목재생산업체 대표들간의 간담회가 마련됐다.오전 11시경 영림목재에 도착한 이돈구 청장은 영림목재 회의실에서 목재업계의 현안을 듣고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영림목재 생산라인과 사옥을 견학하고, 인근 먹거리센터에서 오찬 후, 해안실업을 방문해 생산 및 유통업계의 애로사항을 전해들었다.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는 “현재 산림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품질인증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청 입장에서 단속보다는 지도편달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현재 목재생산과가 국으로 승격되기 위해 업계의 절대적인 지
■중국의 OSB 산업은 초기단계캐나다와 미국, 유럽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OSB를 생산해서 기술적으로 많이 앞서가고 있지만 중국의 OSB 산업은 초기단계에 불과하다. 중국은 1970년 중반에 설립된 웨이퍼보드(Waferboard) 공장 7~8개가 가동되고는 있으나 현재는 모든 시설이 낙후됐고 생산규모도 작은 공장들이다.■아시아 최초로 OSB 공장 건설2009년 6월 중국 후베이 바오유안社(Hubei Baoyuan Wood Co., Ltd)는 독일의 프레스 설비회사인 디펜바처社(Diffenbacher Co.)와 OSB 공장건설을 계약해 16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2010년 10월 8일 첫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후베이성(Hubei, 湖北省, 호북성)의 징먼市(Jingmen)
2011년 12월 PB 및 OSB 국별 수입실적 : 파티클보드 & OSB, 기타 목질 재료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천장재 ‘집텍스 에코(Gyptex Eco)’를 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집텍스 에코’는 폼알데하이드 등의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착 후 분해함으로써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을 강화하여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국토해양부는 지난해부터 ‘청정건강주택 기준’을 통해 1천 세대 이상 신축 또는 리모델링 주택에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및 쾌적한 실내공기질 확보를 의무화하고 있어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친환경 자재 사용에 대한 규제와 실
2008년 이맘 때 남대문 화재가 났을 때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남대문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남대문이 불에 타지 않는 목재로 지어졌다면 그토록 허망하게 국보 1호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타지 않는 목재! 4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국내 과학자에 의해 그토록 원했던 난연목재가 개발된 것이다.작년 말 전북대 주건환경과 박희준 교수의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 소식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목재도 불에 타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성과를 발표한 박희준 교수와 그가 개발한 난연목재에 대해 인터뷰했다.최근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로 KBS, SBS, YTN 등의 매스컴에 나왔던데 반응이 어떻습니까?국민의 관심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숲이 희망이 되는 나라 실현에 노력”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2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및 과장, 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원 및 이사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이돈구 산림청장은 “숲이 희망이 되는 나라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북부청, 친환경 캘린더 제작·보급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제8회 아름다운 산림사진 입상작 및 입선작을 담은 친환경 캘린더를 제작해 보급했다. 윤영균 청장은 “상단 용수철 제거로 비용 및 자원절약과 함께 휴양문화보급에도 기여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캘린더 제작 의의를 밝혔다.
2012년 1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2012년 1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소나무,잣나무,참나무류보드류 : PB,섬유판제재목 : 낙엽송,소나무
일본 남양재 산지의 원목출재량이 서서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소비국인 인도와 중국에서 말레이시아산 원목은 너무 비싸 구매의욕이 떨어졌고 사라왁산도 수종과 경급, 항구에 따라 원목가격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현재 강우량이 많은 것에 비해 사라왁산 원목 수급은 여유가 있고 메란티는 소경목 등에서 공급 과잉을 보이고 있다. 박물과 대판용으로 선호되는 대경목에서 양질의 원목이 계속 부족해 일본과 현지의 일부 합판공장은 집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격교섭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추세다.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의 거래는 비교적 견실하다. 지난해 11~12월부터 거래문의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상사와 도매상에서는 “거래가 나쁘지 않다”, “실수요가 나오고 있다”, “부흥 수요의 조짐
올해는 화석연료와 원자력의 대체로써 재생가능 에너지(태양광, 풍력, 지열, 목질바이오매스)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재생가능 에너지 특별조치법(전기사업자에 의한 재생가능 에너지 전기의 조달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 시행돼 법제도의 정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지잔재(미이용 간벌재)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실현되면 목질바이오매스는 산촌에 수익을 환원하는 것도 가능하며 지역임업의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업무용에서는 태양광, 풍력, 중소 수력(3만kw 미만), 지열, 바이오매스의 5종류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발전된 전기를 전량 전력회사가 일정기간 일정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주택용 태양광 발전의 잉여전력 매입은 현행 제도를 계속 이용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목재산업의 주요 8개 분야 1,107개 업체의 지난 한해 원목 이용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우리나라 목재산업계의 국산재 이용률이 48.1%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보다 7.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양이 많아진 데다 목재생산이 활성화되고 수입원목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용된 원목 703만 9000㎥ 중 ▲일반제재업 분야가 가장 많은 348만 3000㎥(49.5%)를 사용했다. 뒤를 이어 ▲합판보드업 206만 9000㎥(29.4%) ▲칩제조업 102만 7000㎥(14.6%) ▲표고버섯재배 22만 9000㎥(3.2%) ▲목탄·목초액 제조업 10만 3000㎥(1.5%) ▲톱밥·목분 제조업 9만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에 걸친 산림청의 마스터플랜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수변지역 등 산림이 아닌 곳 9만6000㏊에 포플러 등 속성수를 심어 에너지용 및 산업용 목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불량림 6만㏊를 경제수종으로 갱신하는 작업도 개시된다. 이 기간동안 현재 헥타르당 2.6m에 불과한 임도는 3.7m로 확충된다.산림청은 지난달 19일 이같은 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목재산업진흥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70년대 이후 침체됐던 우리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림청이 목재산업 분야에서는 최초로 마련한 마스터플랜이다.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국가경제 기여도 확대, 목재이용 증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산림경영과 목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