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 부근에 지어진 목조주택은 화려하거나 세련됐다는 수식어 대신 고즈넉하고 부드러운, 목재 그대로의 느낌이 온전하게 살아 있다. 평생 후학 양성에 몸 바친 학자가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짓고자 했다. 아울러 업계의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국내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CLT(Cross Laminated timber) 구조를 적용, 첫 사례로써 세간에 선을 보였다. 목조건축의 가장 이상적인 구조를 적용한 집을 지금 만나보자. 목재 업계와 후학 위해 설계 맡기다해당 목조주택의 설계와 시공을 맡긴 건축주는 한 평생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한국 목재 업계에 숱한 인재를 배출한 학자다. 그 오랜 세월 동안 목
가평 단지내 수퍼-E 주택단지(13세대) 특화 개발로 업계 주목 받아캐나다 기술협력 제로에너지 및 수퍼-E 단독주택 분양형 최초 공급 경기도시공사와 드림사이트코리아는 지난 14일 가평 달전지구 ‘북한강 동연재’ 단지 내에 제로에너지 시범주택 2동을 건축하고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대사,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 대표, 정태욱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장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인 캐나다 천연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북한강 동연재는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 규모 세미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이다. 현재 1단계(56세대)는 분양율 90%를 넘어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2단계 61세대를 조성중이다.1단계 세미패시브 목조주택 건
▶ 층간 소음은 더 이상 이웃 간 사소한 트러블로 치부될 것이 아니다. 오밤중에 들려오는 노랫소리나 쿵쿵대는 발자국 소리는 지친 일상으로 피곤한 이들의 달콤한 휴식을 방해한다. 단독 주택은 이러한 단점을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용한 시외에 위치해 오로지 우리 가족만이 주위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안락한 일상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이 아닌 우리 가족의 취향에 딱 맞춘 경기도 연천의 목조주택을 만나보자.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다아파트 및 빌라 등 다세대 주택에서의 삶이 보편화된 지금, 층간 소음은 해결이 쉽지 않은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로 인한 이웃 간의 다툼과 나아가 살인사건마저 벌어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전제)는 2017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시상식을 11월 22일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맞이하는 목조건축 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2017년도 수상작은 목구조·목조 친환경 디자인 등의 공법을 충분히 이용해 미래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표현한 미발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 계획부문 15작품과 국내 목구조 건축물·혼성구조물·목재를 활용한 리노베이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 8작품이 선정됐다.계획 부문 대상은 ‘休; 느긋하게, 거닐다’로 송이선(울산대학교)씨가 수상했다. 본상은 ‘목재프레임을 통한 아파트의 리노베이션 제안’ 김성찬·배석우(경기대학교)씨, ‘Cross Laminated Void’ 이예원(국
▶ ‘ㄷ’자 형태로 지어진 해당 주택은 외벽은 화이트, 지붕은 어두운 색의 칼라강판(리얼징크)를 사용해 흑백의 대조가 아름다운 모던한 스타일의 주택이다.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가족 간의 소통이 이어지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배려해 설계·디자인된 주택은 각각의 공간이 서로를 위한 배려와 애정이 녹아 있다. 도로와 인접한 탓에 자칫 노출되기 쉬운 사생활까지 실속 있게 지켜주는 대전 단독주택을 지금 만나보자 자재 수량까지 파악 가능한 시스템에 신뢰감 UP건축주 부부는 자녀와 가족 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집을 짓기 위해 택지를 구입하고 여러 시공사를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당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됐고 설계와 시공사례, 건축주 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서 호감을
수퍼-E® 하우스 단지가 본격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대표 정태욱)는 캐나다 수퍼-E® 사무국과 협력해 경기도 가평 목조주택 단지 동연재에 수퍼-E® 하우스와 넷제로(Net Zero, 제로 에너지) 하우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본격 기술 지원에 나섰다.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그동안 전문성과 경험, 우수한 시설을 집약해 한국의 건설업계에 수퍼-E® 표준에 준한 목조주택 설계와 시공 기술을 한국에 소개해 왔으며, 지난 7월 중순 경기도시공사·드림사이트코리아·캐나다 수퍼-E®하우스 사무국(EEEA)의 3자 업무 협약에 따라 캐나다의 공인 에너지 어드바이저인 ‘잭 짜우(Jack Zhou)’ 대표를 초청해 동연재에 시공되고 있는 수퍼-E® 하우스와 넷제로 하우스 건축 현장에 대한 컨설팅을
한국 입국 계기와 일정을 소개해 주신다면?7월에 체결된 3자 협약에 따라 수퍼-E® 하우스 기준이나 에너지 고효율 주택의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반적인 자문과 기술 지원을 위해 방문하게 됐다. 한국에 입국하고서는 가평 동연재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와 HOT 2000 워크샵을 진행했다. HOT 2000은 저층 경골목구조 주택의 에너지 시뮬레이션 모델링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써, 요즘 같은 경우 집을 짓기 전에 집이 요구하는 성능을 만족시키는지,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창문을 어디에 시공하면 좋은지, 어느 부분에서 열이 얼마나 세는지 체크 등 주택 성능을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이다. 점점 캐나다나 한국도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이 높아지면서 시뮬레이션 없이 기준
여성이 창호업계 CEO인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유로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남편과 함께 창호 업계에서 일한지 28년째다. 국내 대기업 창호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박람회에 참여했다가 독일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보게 됐다. 창호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 성능이 압도적이었다. 단열 성능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우레탄폼 쏘는 것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입장에서 너무 매력적이었다.이후 잠깐 잊고 지내다가 패시브주택협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다시 레하우와 연결됐다. 그리고 레하우 독일 본사와 공식인증파트너를 체결하고 독일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전문으로 수입 시공하는 기업 (주)유로를 설립했다. 유로 설립을 하면서 전 직원이 독일 레하우에서 연수를 받았다. 그게 2016년
일본 도쿄대학 공학부 건축학과의 오미 야스오 교수의 연구팀이 일본 전국의 절 4,000여개를 조사해 전통적인 목조건축식에 의해 만들어진 절의 평균 사용연수(건축부터 해체까지의 기간)가 235년에 달하는 것을 밝혀냈다.일본은 호류지와 같은 1,000년 전에 건축된 목조건축물이 존재하고 있다. 전쟁 이후 지어진 목조건축의 평균 내용성이 30년 정도로 목조건축이라 하면 수명이 짧은 것이라는 인식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절과 같은 전통적 목조건축식으로 지어진 경우 평균 사용연수가 어느 정도 인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그래서 연구팀은 전국의 약 4,000개의 절 본당의 사례를 조사, 평균적인 사용연수를 산출해냈다. 그 결과 사용연수의 전국 평균은 235년이며 철근 콘크리트의 내용성(100년)의 2배 이상에 달하는
밀양시, 건축조례 개정해 ‘규제 완화’밀양시는 중소기업과 상공인 등 산업 종사자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완화를 골자로 건축조례를 개정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의 건축물 등에 관한 특례 보완, 이행강제금 비율 조정,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대지 공지 기준 완화 등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하던 이행강제금을 최소 기준인 100분의 60으로 통일했다. 건폐율을 초과해 건축한 경우 100분의 80에서 20을 낮췄으며, 용적률을 초과해 건축한 경우는 100분의 90에서 30을 낮춰 시민과 기업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 정해진 기간 내에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는 경우 대지 공지 기준 적용을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내진설계 건축물,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장상식 교수 우리나라에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시장의 성장은 초기에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점차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 또는 투기세력이 많아졌으며 최근의 아파트 가격 급등세는 주로 이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주택 보급률이 105%를 육박하는 시점에서 머지않아 아파트가 투자대상으로의 매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며 그 때쯤이면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상당 부분 목조주택 시장으로 돌려지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대 목조건축 업계에서는 이러한 때를 대비하여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국민들의 관심을 실제 수요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 현대 목조건축의 몇 가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첫 번째로 현재
미국 [America]■트럼프 경제 ‘ 비상 ’ 월街 주요 은행 자사주 매도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시 금융규제 완화와 대규모 감세공약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띠었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요 은행 임원들은 올해 자사주 932만주를 순매도 했다.■옐런 · 드라기, “ 금융규제 유지해야 한다 ”미국 FRB 옐런 의장과 ECB 드라기 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해 온 금융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규제 완화로 자산거품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금융규제 완화를 시사해온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대치되는 주장이다.■美 증시, 10주째 순매도 300억원 유출세계 주요 주식지수 가운데 최근 1년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 위에서 올려다보면 한글의 ‘ ㄹ ’ 자를 닮은 주택은 유연하게 흐르는 강과 같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일반적으로 지어지는 주택들의 모양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 집은 비어있는 공간을 어디 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알차게 채워 넣었다. 움푹 패인 자리에는 정원을 조성하고 데크를 시공해 쉼터를 조성했다. 눈으로 슬쩍 보고 있자면 금방이라도 자리 잡고 앉아 책 페이지를 넘기고 싶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집을 지금 만나보자.편슬기 기자 건축가의 호기심과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집건축주이자 목조주택 건축가이기도 한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살 아가기 위한 집을 손수 설계하고 시공에 참여했다. 해당 집은 걸리버하우스에서 시공하고 있는 목조주택 종류 중 심플
노란 장판, 여름이면 끈적거리며 피부에 달라붙고, 의자에 달린 바퀴가 수없이 밀어붙이는 곳이면 늘어나다 못해 붕 떠 있는 못난 모습을 쉬이 발견할 수 있는 장판은 내가 아주 어렸을 적, 기억도 나지 않는시절부터 성인이 됐을 무렵까지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매우 친숙한 바닥재였다.보일러를 틀면 금세 뜨끈한 열기가 바닥을 데우는 장판은 한국의 온돌문화와 더불어 적당히 보기 좋은 외관과 값싼 가격으로 서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존재다. 80년대 때만 해도 어느 집을 가든 바닥재 십중팔구 PVC로 만든 장판이었으며 원목마루는 드라마 속 부잣집에서나 볼 수 있는그런 존재였다.그러나 일반 유선전화에서 폴더식 핸드폰으로, 터치폰에서 스마트폰을 거치며 인류의 기술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장상식 교수우리나라의 평균 주택보급률은 2007년에 100%에 도달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약 103%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서울과 경기도만 제외하고 모두 100% 이상의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도 약 99%로 100%에 근사한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서울만 약 96%로 타 시도에 비하여 낮은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목조건축은 2010년도에 약 10,000동의 건축이 이루어진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2014년부터 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2016년도에 약 17,000동의 건축이 이루어졌다. 이에 비하여 목조주택과 함께 단독주택 시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건축 공법인 조적조 주택의 건축 동수는 2000년
▶ 각각 색이 다른 벽돌과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는 검정색 지붕, 나무 그대로의 색을 살려 집을 둘러싼 울타리의 결합은 전체적으로 집에 안정감과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고스란히 안겨준다. 모나지 않은 둥근 석재로 마당을 채우고 사이사이 심은 동그란 잔디들은 마치 귀여운 마리모를 연상시켜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끔 한다. 자연이 숨 쉬고 있는 ‘축복하우스’를 지금 만나보자.투자 목적의 부지가 내 집터로 되기까지계획적인 남편과 현실적인 아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축복하우스는 예산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젊은 부부의 ‘현실적인 집짓기 과정’ 그 자체였다. 첫 시작은 “투자 목적으로 땅을 사자”는 남편의 계획적인 회유에서부터 시작됐다. 남편의 회유에 못 이겨 구매한 투자 목적의 땅은 남편의 끊임없는
몇 년 전 경주에서 한옥 펜션에 묵은 적이 있었다. 방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마당으로 연결되는 툇마루와 마당은 공간을 연장시키고 오픈된 지붕에는 푸른 하늘과 어울린 처마의 곡선미의 매력에 빠졌다. 또한 서까래의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대청마루에서는 주인장 따님의 가야금 연주와 연주 체험까지 할 수 있어 한옥의 매력에 빠진 적이 있다.요즈음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한옥 펜션, 한옥 단지 등 한옥설계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한옥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비 일부를 보조해주는 경우도 있어, 조건만 맞는다면 일반주택 공사비로 한옥을 지을 수 있다. 한옥은 일반 목구조주택에 비하여 평당 공사비가 높은 편이다. 사용되는 목재의 양이 많고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높
우리나라의 평균 주택보급률은 2007년에 100%에 도달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약 103%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서울과 경기도만 제외하고 모두 100% 이상의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도 약 99%로써 100%에 근사한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서울만 약 96%로써 타 시도에 비하여 낮은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목조건축은 2010년도에 약 10,000동의 건축이 이루어진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2014년부터 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2016년도에 약 17,000동의 건축이 이루어졌다. 이에 비하여 목조주택과 함께 단독주택 시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건축 공법인 조적조 주택의 건축 동수는 2000년대 들어서 계속 하락하며
아틀란티스 원목 마루로 차별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에코우드(대표 김병철)가 지난 6월 29일~7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일본 야시마(YASHIMA)社의 신제품 ‘아틀란티스 프리미엄 원목 마루’를 선보였다.에코우드는 늘어나는 국내 원목 마루 수요에 맞춰 일본 야시마社의 히노끼 원목 마루를 선보이고 있는데 일본 아키타 현에 위치한 야시마社는 고품질의 히노끼 원목 마루를 생산하고 있는 마루 전문 제조사다.야시마社 아틀란티스 프리미엄 원목 마루는 출시되자마자 서울 방배동 고급주택과 용산 고급 아파트 등에 납품 및 견적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판의 색상이 다양하게 처리돼 Gray, Black, Brown, Basic, White 등 트랜디한 컬러로 실내 어느
미국-캐나다, 양국 관계 적신호 켜져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에 최고 7.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최고 24%의 상계 관세 부과 뒤 추가 조치로 미국과 캐나다 양국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캐나다와 협상을 통한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 “미국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덤핑과 상계 관세를 활발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작나무 등에서 생산되는 침엽수 목재는 활엽수 목재에 비해 재질이 무른 편으로, 통상 단독주택 건설 현장에 사용된다. 캐나다의 주력 수출품 가운데 하나로, 미국은 그중 80%(연간 50억 달러)를 소비하는 최대 시장이다.미국과 캐나다는 침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