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을 거의 하지 않고, 단열재와 환기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줄인 집 ‘패시브 하우스’. 뉴타임하우징은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지역, 충남 제천에 패시브 하우스를 설계·시공했다. 이 주택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원주택의 모습보다 경사지붕의 장점을 살린 모던한 외관의 멋을 강조했고, 구조적으로도 투습형 열반사 단열재(스카이텍)를 사용해 겨울에는 따뜻함을 여름에는 상쾌함을 전해준다.건축주에 대한 소개와 건축주가 구상한 주택의 형태는? 단독주택은 충북 제천시 내에서도 기온이 더욱 낮은 봉양읍내 지어졌는데, 건축주는 부모님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자, 건축주의 주말 주택 성격을 가진 안락한 장소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했다. 이에 제천이라는 지역적 특수성
일본의 2015년 10월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7만7,153호(전년동월비 2.5% 감소)로 8개월만에 감소했다.1~10월의 합계로도 75만4,150호(전년동기비 2.3% 증가)로 증가 폭이 감소해 주택수요의 회복에 브레이크가 걸렸다.계절조정을 감안한 연율환산치는 86만2천호(전월대비 4.3% 감소)로 감소로 전환됐으며 작년에는 연말에는 증가경향을 보였지만 금년에는 비관적인 견해가 많다.국토교통성은 “10월에는 작년에 비해 대형 맨션개발과 임대주택의 감소로 전체적으로 주춤했다. 다만, 자가주택 착공수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소비세 증세에 의한 가수요의 반등감으로 회복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분야별로는 자가주택이 2만4,830호(전년동월비 2.4% 증가)로 6개월 연속 전년수준을 상회했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의식주는 피할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특히 의식주는 국가의 문화발전 수준을 말해주는 척도가 된다. 한국은 목조건축 암흑기를 벗어나고 목조건축 도입을 넘어서 성장의 문턱에 있다. 특히 장기간 콘크리트 문화의 폐해 속에서 염증을 낸 도시민들이 탈콘크리트를 열망하고 그 대안으로 목조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하지만 성장세가 지속될 거라던 전망을 깨고 착공 1만호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법과 시스템의 부재다. 현행 건축법은 목조건축물을 짓기에 과도한 규제덩어리다. 현재 국민들의 수명이 늘고 노후가 길어져 은퇴이후를 누구나 걱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세대들은 노후를 위해 현재 집을 팔거나 역모기지를 해야 할 전망이다. 대부분 아파트인 집을
마고퍼스건축과 건축주의 첫 만남은?미국에서 단독주택에 거주해 오던 건축주 가족은 한국에 들어와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거주하면서 불편한 점이 누적되면서 판교 부지에 땅을 구입하며 모델하우스를 방문, 본인들의 생각을 잘 이해하고 도와줄 업체라 판단해 마고퍼스건축과 함께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마고퍼스건축 김형섭 대표는 외형적인 화려함보다는 건축주가 진정으로 원하는 집의 가치인 ‘편안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주택의 건축주는 판교 도심에서 즐기는 목조주택을 꿈꾸며 이곳에서 건축주의 따뜻한 삶이 전개될 수 있기를 바랬다. 이에 마고퍼스건축은 가족의 역사와 삶의 흔적이 온전히 남아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전문 시공팀과 기술로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이번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찬란한 역사는 현존하는 문화유산이나 문서에 남아있는 기록물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현대 기술로도 재현이 불가능하다는 높이 80미터에 달하는 황룡사 9층 목탑, 1300년이 넘게 건재한 부석사 무량수전, 단일 목조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묘, 서울 한복판에 자리하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경복궁과 창덕궁에서부터 우리 조상이 지내셨던 소박한 초가삼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은 목조건축과 함께 하여 왔다. 한때 사그라지던 목재문화는 근래에 되살아나고 있다.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이 기후변화를 억제한다는 점, 목재가 재생 가능한 유일한 천연자원이라는 점, 환경에 가장 친화적이며 사람에게 유익한 재료라는 점과 같은 목재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우리의 뼛속에
LG하우시스가 고급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겨냥해 자사 제품중 최고급 사양의 에너지세이빙 창호 ‘수퍼세이브7’을 출시했다. LG하우시스는 복잡한 창호 제품을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로 구분했는데 이번 수퍼세이브7 제품은 수퍼세이브 시리즈 중 최상위급이다. 수퍼세이브 5는 고급형, 수퍼세이브3은 보급형이다. 수퍼세이브7 제품에는 일반 유리보다 단열성능이 60% 향상된 로이유리를 썼고 바람이 새기 쉬운 창 측면과 창 짝이 겹치는 부위에는 기밀성을 높여주는 이중 패킹을 사용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창호로 5등급 창호와 비교하면 연간 냉·난방비를 40%나 절약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모두 에너지소비효
목재의 디자인에 대한 유연성은 다양한 범주의 건축구조에 적합하며 이 때문에 목재는 단독주택에서 다세대 주택, 사무실, 학교, 체육관, 공공건축물 등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 목재는 건물의 내외장에서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주는 마감재료로써 뿐만 아니라 동시에 안전성과 구조성능에 관한 건축법규를 만족시키는 가장 경제적이고도 효율적인 구조재료로서의 특징을 동시에 갖는다. 이는 목재가 갖고 있는 강도적 특성에 의한 것으로 무게에 대한 강도비는 라디에타소나무의 경우 철강이나 콘크리트에 비해 20% 정도 높으며 보강하지 않은 콘크리트에 비해 압축성능은 4~5배 정도 높다.최근의 건축법규는 목재의 안정성과 구조성능에 대한 인정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주거 및 비주거용 건물의 건축이 어느 정도 가능해
경주시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역사문화 환경 보존육성지구(고도지구)내 정비계획이 수립된 황남동·인왕동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옥으로 신·증·개축 및 수선·대수선 등을 시행할 경우 단독주택의 경우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문화재 주변 지역에 토지이용행위 제한으로 인해 건물 신축, 수선 등을 할 경우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한옥 정비에 따른 보조금 지원 등으로 인해 주민생활을 지원하게 되는 길을 마련했다.
광주에서 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건축주 K씨는 아내와 1남 1녀의 자녀를 둔 가장으로 사회인야구단 소속 야구심판, 경찰 경력을 살린 수사집 출간 등 다방면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인 사람이었다.평소 직접 거주할 주택건축을 소망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건축주 또한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그래서 집을 짓기 위해 시공사를 찾던 중 박람회에서 매년 건축박람회에 참가했던 꿈꾸는목수를 만나게 됐고, 꿈꾸는목수가 시공했던 전남 장성 동화마을 주택이 마음에 들어 이들을 믿고 시공업체로 결정하게 됐다.글&사진: 꿈꾸는목수 가족 구성원의 취향이 모두 담겨있는 집무엇보다 책을 좋아하는 건축
창업한지 올해 7년이 된 구일특수목재. 구일특수목재하면 ‘천연 데크재’ 공급 회사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집성재 제조 및 가공 회사로도 타이틀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점차 DIY와 가구 시장에서 천연 목재의 가치가 꽃피워가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주문용 집성재 제품들을 공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 박준범 대표. 그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데크재 유통 회사에서 집성재 제조 회사로 품목 다각화다품목·다규격·소량 생산으로 고객 만족 높인다천연 데크재와 집성재 공급으로 다양한 제품 선보여‘천연 데크재’ 유통 기업에서 ‘집성재’ 제조 기업으로 다각화국내에서 천연 데크재를 취급하는 회사들은 많다. 그리고 앞으로도 데크재를 유통하는 회사들은 많아질 것이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장길완)가 추진하고 있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가 2009년 10월 신청 1호에 이어 약 6년만에 신청 100호를 달성했다.이에 협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단독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한길건축사사무소(소장 박용구)와 호멘토(대표 이건)가 함께 짓는 목조주택에 대해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 신청 100호를 맞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1차 실사를 진행했다.100호를 기념해 협회 장길완 회장과 이동흡 전무이사가 참석했고, 협회 품질인증본부 최규철 본부장과 품질관리위원 김각경 소장, 협회 건축가위원회와 기술위원들이 참석해 100호 신청을 기념하면서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주택은 대지면적 231.2㎡, 건축면적
단 하나의 키워드로 응집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온 코너. 자재백화점과 건축자재 114.지난 2013년 5월 1일 정기 개편과 함께 시리즈물로 기획된 이 코너에, 한장 남짓한 공간에 6~10가지 제품이 다양하게 소개되다보니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이번 창간 기념호에서는 그간 유독 인기가 좋았던 HOT ITEM을 2회차에 걸쳐 정리해볼 계획이다.이번 호에서는 맛보기로 단열재, 창호, 석고보드, 외장 마감재가 소개된다.그 뜨거웠던 인기를 다시금 되새기며, 이번 코너를 한국목재신문 독자들이 관심있게 다시 끌어안아주길 바라며 정리를 시작했다.No.1_ 단열재저에너지 주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에 맞춰 최근에는 각 자재업체들은 여러가지 기능으로 단열 효과를 높인 단열재
건축주는 판교에 대지를 구입하고 판교에서 가장 많은 집을 짓고, A/S가 잘 된다는 마고퍼스건축을 방문해 상담 후 바로 설계계약을 진행했다. ‘집다운 집’을 짓고자 하던 건축주 내외는 미국식의 주차장을 가지고 싶어 했으나 작은 대지에서는 불가능하다 생각해 포기한 상태로 마고퍼스건축에 설계를 의뢰했다. 또 1층에는 거실, 식당, 부엌, 서재 등을 2층에는 부부침실, 두 자녀를 위한 침실 2개와 다락방이 기본 요구사항이었다. 마고퍼스건축은 건축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각 있는 멋진 집을 짓기 시작했다.글·사진 마고퍼스건축고단열 주택을 위한 설계와 시공국내에서의 목조주택은 기후의 특성상 외단열 패시브하우스는 쉽지 않다고 한다. 또 국내에서 구조용 목재로 많이
은행에서 지점장, 본부 부서장으로 근무하던 직장인 시절의 조영찬 대표. 그런 그가 은행에서 퇴직하고 차린 명성우드는 이제 경기 양평의 대표 목재회사로 성장했다. 그는 직장인 시절부터 목조주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지금의 자재 유통회사 대표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 은행 직장인 근무년수로는 오래됐지만, 목재업으로는 업력이 젊은 회사 명성우드. 그런 그가 지금까지 명성우드를 이끌고 올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봤다. 모바일로 만나는 명성우드, 이제는 차별화다!양평점과 새만금점, 목조주택 시공의 품질을 높이다뿌리는 단열재 ‘JM 스파이더’로 친환경 저에너지 단열재 시장 열다 은행권 출신의 직장인에서 목재회사 대표로의 변신목조
건축주 J씨는 화학계통의 시험연구소에 근무하는 인증검사팀 연구원이고, 아내인 K씨는 약사출신의 전업주부였다. 강동구 고덕동에 살던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시골로 이사하기로 결심하고 ‘숲속마을’에 필지를 구입했다. 두 자녀를 둔 이들 부부의 요구사항은 의외로 단순했다. 아빠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넓은 계단을, 엄마는 주방과 연결된 놀이방과 피크닉 데크를, 딸은 지붕 밑의 은신처인 다락방을, 아들은 신나는 미끄럼틀을 원했다. 그 후 에이디모베는 같은 마을 건축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설계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주택, 그 내부공간의 시작캐나다식 경골목구조의 2층 단독주택은 대지의 동서남북 방향의 특징으로 인해 약간의 엇각을 가지게 되면서 마치 뱀이 또아리를 틀듯 입구로
스미토모임업社는 2015년 3월기 결산 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실적과 2016년의 예상 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스미토모임업社은 해외사업의 호조로 인해 수익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호주와 미국에서 주택 건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룸필드 홈즈社에 대한 판매가 견실해 매출액은 1,470억2천4백만엔(전년동기비 92.6% 증가)까지 확대됐다. 해외사업 부문은 미국 전체에서 연간 주택 3천동의 신축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도 마찬가지로 연간 3천동의 판매체제 확립을 위한 사업기반을 정비하고 있다. 반면에, 일본 국내의 주택사업은 소비증세 반동감의 영향이 장기화돼 수주가 침체되고 주문주택 사업의 동수가 감소했다. 임대주택사업은 규모 확대에 주력해 수주와 판매는 모두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전
서울 중랑구에는 20평이 채 안되는 택지에 들어선 독특한 모양의 복층 단독주택이 있다. 주택 내부로 들어가 살펴보면,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인 주택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 주택은 서울에 처음으로 시도된 한국형 협소주택 프로젝트로 지어진 협소주택 ‘임조의 오두막’이다. 본 프로젝트를 이끌고 주택을 설계한 건축사사무소가 바로 AAPA 건축사사무소다. 건축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돋보이는 주택설계를 통해 작지만 알찬 집을 짓고 있는 AAPA 건축사사무소를 찾아가 아놀드(문상배), 에일린(심인희) 소장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AAPA의 의미 사무소의 이름인 AAPA는 대표자 두사람의 영어이름인 Arnold, Aileen과 기획
경기도 이천 신둔면의 삼일아이엔씨(대표 윤종해)는 지붕·아스팔트 슁글·사이딩과 같은 외장용 마감재 및 다양한 건축자재를 유통하고 있다.삼일아이엔씨는 2002년부터 지금의 곤지암 지점에서 오웬스코닝社의 슁글과 인슐레이션 제품을 공급하며 운영을 시작했다.이후 소비자들의 자재 수요와 시공의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취급하는 품목들을 하나씩 늘려나가면서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일본산 히노끼 루바, 오비스기 각재와 중국산 삼목 사이딩, 루바 제품도 공급해 왔다.한편, 최근들어 단독주택 시공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지난해부터는 스페인 TEJAS BORJA社의 고급 기와 제품을 공급하면서 많은 건축업체들의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 현재 삼일아이엔씨는 다양한 건축자재의 유통 판매와 더불어 제품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와 프레이저밸리대학교, 캐나다 Super E 사무국(Super EⓇ Office)/캐나다에너지효율수출기업연합이 함께 캐나다 R-2000 및 수퍼-EⓇ 표준에 따른 목조주택의 설계와 시공 기술을 배울수 있는 집중 연수를 기획했다.본 연수 프로그램은 강의실에서 수퍼-EⓇ와 빌딩 사이언스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작업장에서의 실습과 성능시험 그리고 현장 견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실무에 적용할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배운 수퍼-EⓇ 기술 표준에 따른 저에너지 요소와 디테일의 Mock-up을 최신 기술과 제품을 이용해 직접 제작하고 테스트를 하면서 그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그리고 복합 용도 건물 등 다양한
따사로운 햇살이 봄의 한가운데에 있던 어느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스무숲건축사사무소의 홍진희 소장을 만났다. 최근 눈에띄게 늘어난 단독주택 시공의 수요를 반영하듯 홍진희 소장은 여러 시공현장을 직접 다니며 현장을 진두지휘 하느라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건축에 대한 그녀의 남다른 애착과 열정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너무 행복하다’는 표현과 특유의 환한 미소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주거공간을 늘 이야기하는 스무숲건축사사무소의 홍진희 소장의 건축 이야기를 들어본다. 스무숲, 그리고 함께 하는 삶사무소의 이름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듣기에도 좋으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건축의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