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목과 하드우드 공급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대현목재. 대현목재는 조경회사들에게 품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목재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현목재는 최근 인천 서구 북항으로 새롭게 사옥을 확장 이전하면서 방부목을 품질테스트 할 수 있는 연구시설, 건조로, 몰더기를 확대 설치해 앞으로는 보다 더 좋은 목재를 전문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대현목재 남궁원 대표를 만나 방부목과 조경용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대현목재는 어떤 회사인가?2005년에 설립된 우리 회사는 처음 상호가 ‘대현목재방부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에 주식회사 대현목재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사명을 바꾼 이유는 기존에 방부목 생산에만 국한하지 않고 하드우드 조경용재를 보다 확실하게 공급함으로써 대현목재의 이름
본격적인 봄이 다가왔다. 산과 들에는 초록이 솟아나고, 각 가정이나 상업공간에서는 봄을 맞이해 산뜻하게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케이스가 늘어난다. 계절적으로 봄은 기온이 따뜻하고 습도가 적당해서 인테리어 시공에 적합한 계절이라 이 시기에 상대적으로 이사나 이전도 많이 진행된다. 이번호에서는 쉬우면서도 개성있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출시된 개성만점의 아트월 제품 3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동양우드산업, 색동누정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이 직접 개발한 색동누정. 색동누정은 기존 아트월 누정 제품군에서 선보인 직사각형 사이즈의 블럭 배치를 응용한 제품이다. 북미산 홍송 한가지 수종으로 제작되는 누정과는 다르게 오크·월넛·체리·미송·홍송 등 여덟가지 특수목을 적절히 믹스 매치해
동화기업 주식회사 ⅩⅦ2006년, 동화자연마루(주) 출범1996년 동화기업 주식회사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강화마루 공장은 강화마루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날로 발전해 갔다. 참고로 2001년 당시 강화마루 시장의 규모를 보면 90만평으로 2000년 70만평에 비해 약 30%의 신장을 보였으며 2002년에는 150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2001년 당시 마루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3,000억원에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로 구분됐다. 판매비율은 합판마루가 75%, 강화마루가20%, 원목마루가 5% 수준이었고, 강화마루가 합판마루 점유율을 점점 잠식해가며 급성장을 하고 있었다. 당시 국내시장에는 동화기업과 한솔포렘, 수입제품(스웨덴 페르고 등)이 강화마루 시장에서 3파전을 벌이고 있었
박피거의 모든 현대식 제재소들은 제재에 앞서 원목의 수피를 박피한다. 이것은 여러 이점들을 지니나 박피를 해 주는 중요한 이유는 수피가 붙어 있지 않은 죽데기를 칩(chip)으로 만들어 펄프 제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다. 수피를 지니는 칩보다 수피를 지니지 않는 칩이 펄프 제조업체에게 더 유용하며 쉽게 판매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펄프 제조업체에서는 어떠한 가격으로도 수피를 지니는 칩을 구입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칩에서 수피를 분리하기 위한 경제적인 방법들이 개발되어 펄프 산업에서 이용된다면 이런 상황은 변화될 것이다. 수피가 붙어 있는 칩의 공급이 부족해지게 되면 수피를 지니는 칩의 이용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박피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점들이 있다. 수피에 붙어 있는 모래 등의
2014년 3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2014년 3월 수입 원목 가격북양재 : 라디에타파인, 스프러스, 헴록, 더글라스퍼남양재 : 니아또, HardMLH, 아가타스, 크루인, 칼라필럼, 타운, 펜실시다, 부켈라, 딜레니아
남양재 원목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해서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시아의 목재 공급이 충분치 않아 말라스, 멀바우, 타운 등 남양재 제품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이렇게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이유는 남양재 천연목의 공급량이 큰 폭으로 감소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2013년의 사라왁 원목 생산량은 계속해서 감소했고 산지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도 소재의 안정공급을 위해 조림사업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자국의 원목을 해외로 반출하는 것에 대해 강한 브레이크를 걸면서 1, 2차 가공된 목재만 해외 반출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는 원목 부족이 심해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급등하는 등 독자적인 시세가 형성되고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삼화종합목재(대표 김영경)는 남양재 및 북미산 원목을 전문으로 가공하는 제재소다. 삼화종합목재는 조경시설재 및 건설재를 제재·가공해 다양한 목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주로 5~10m 장척을 제재하거나 절재·한옥재·목조주택 자재 등 모든 목재를 가공하는 동시에, 완전 자동화 설비를 갖춰 한옥재와 절재에 사용되는 장목 및 대경목을 공급하고 있다. 삼화종합목재는 1996년도에 창업한 회사로 최근 조달에 말라스, 바스라루카스, 핑가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북미산 원목도 함께 가공하고 있다.삼화종합목재는 최근 남양재 원목 가격이 많이 상승됐음에도 불구하고 품질좋은 목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으며, 조달 납품을
대동목재(대표 김용철)가 뉴송을 이용해 테이블재·판재·각재 등을 전문으로 가공하고 있다. 대동목재는 창업한지 20년이 된 제재소로 조경용재·산업용재 등 10가지 품목을 가공하며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다양한 비규격 사이즈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해서 인상돼 온 뉴송 원목 가격이 강보합을 유지함에 따라 제품가격에 높아진 가격을 반영하기는 쉽지 않지만, 뉴송 제재목의 품질 자신감 하나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대동목재 김용철 대표는 “뉴송 테이블재는 깔끔하게 제재돼 나오기 때문에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특수목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데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특수목을 제재하고 있다”며 “목재생산업 등록업체들을 대상
경기 가평의 우성우드(대표 최명현)가 국내산 낙엽송·잣나무·소나무와 북미산 원목을 제재해 한옥재 및 조경재, 고가구용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우성우드는 경기 동북부의 지리적 잇점을 활용해 강원도산 목재를 공급받아 국산 목재를 전국에 유통하고 있으며 직접 제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어떠한 비규격 주문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우성우드는 창업한지 20년이 된 목재 전문 기업으로서, 한옥 시공은 물론 파고라와 벤치와 같은 옥외시설물도 전문으로 시공하고 있다.최근 국산재 원목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하던 것이 지금 현재도 약보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우성우드는 품질좋은 국산재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메히노끼(대표 김용득)가 일본 기소산 히노끼와 규슈산 삼나무 목재를 프리컷해 목조주택 자재 및 골조·가구재를 공급하고 있다. 유메히노끼는 일본의 ‘유메키코 주식회사’의 한국 법인으로서, 목조주택 골조 공급 및 가구 브랜드 ‘무기카(Mukika)’를 런칭, 무기카를 통해서 일본의 최신 기술들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유메키코 주식회사는 프리컷 공장을 가동하며 목조주택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유메키코가 유메히노끼에게 목재를 가공해 공급하고 있다. 유메히노끼의 무기카(Mukika) 브랜드는 ‘생활속의 자연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목조주택 골조는 물론 가구 자재 등을 공급하면서 주택과 가구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예정이다.한편 프리컷(Pre-cut) 목재는 공장에서 구조부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의 62개 시·군·구로 확산돼 피해고사목이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목은 확산방지를 위해 전량 소각·파쇄를 원칙으로 해 자원으로써의 활용에는 주목하지 못했는데 최근 피해고사목을 대량훈증기술을 통해 생활목재로 재탄생될 수 있는 소독처리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수출입용 컨테이너를 활용해 안전하고 쉽게 피해목을 대량으로 훈증소독 할 수 있어 목재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컨테이너는 길이 6m, 20∼40㎥까지의 원목을 집재해 나무의 굵기가 20㎝이상의 중·대경목을 대량 훈증소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되는 마그네슘포스파이드 판상훈증제는 이용이 간편하고 처리 1주일 후 매개충과 재선충을 100%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벌어진 크림반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세계 목재 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주식시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지난주 월요일 거래가 시작됐을때 모스크바 환율은 11% 이상 하락했다. 이와 더불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주식시장도 적게는 1%에서 많게는 2.3%까지 하락했다. 또한 금 가격은 20달러 이상 인상돼 1,347달러/온스가 책정됐고, 유가 역시 2달러 인상돼 배럴당 111.32달러로 인상됐다. 이처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긴장은 유럽과 세계 목재 시장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목을 수출하는 국가이면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침엽수 수출국이다. 또한 러시아는 세계 산
러시아산 가문비나무와 낙엽송 원목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3월 선적은 제재용 가문비나무가 전월대비 5~6달러 인상된 US$197/㎥(데카스트리, C&F)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합판용 낙엽송도 마찬가지로 3월 선적에서 US$198/㎥(동) 수준이었다. 산지는 강세 일변도로 일본의 제품시황에 맞추려는 유연성은 전무한 상태다.동절기 벌채기로 출재량이 늘어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문비나무와 낙엽송은 연초부터 강세기조가 계속됐다.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과 미송 등 다른 목재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구매동향에 따라 좌우되지만 그 이상으로 공급자의 과점화가 진행돼 가격교섭의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것이 산지의 강경자세에 박차를 가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제재와 합판용재 모두 일본에서의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북항의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보세지역에 수 십 여개 업체가 창고를 빌려 목재를 수입하기도 했었고, 직접 판매도 했었다. 그런데 이 북항에 문제가 생겼다. 한진중공업이 땅을 매각하거나 새로운 도로 건설을 이유로 비워 달라 한 것이다. 북항에 있는 목재업계는 인천시에 북항을 조성할 때 26만 여 평의 땅이 목재전용단지였다며 이 땅을 불하 또는 임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던 중에 임광토건이 법정관리 되면서 북항 주변의 땅이 매각대상이 됐고 이는 목재업체로 매각됐다. 그리고 일부 북항배후단지의 땅이 임대돼 목재업체가 입주했다. 한진중공업의 보세부지는 시한부로 창고를 지어 목재합판유통회사들을 중심으로 창고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는 아라뱃길로 이사를 했다. 불과 1~2년 사이에 큰 변화가 생겼다.이런
경치 좋은 산자락에 지어진 정자는 대개 주변 자연환경의 요소와 함께 조화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태원목재(대표 강원선)에서 공급하는 DIY 정자 ‘태원정자’는 이와 같은 옛 고유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전통 정자다. 정원의 한 공간에 설치 가능해 단순한 느낌의 정자는 물론 현대 감각을 살린 모던한 파고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세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태원정자는 캐나다산 적삼목과 글루램에 프리컷을 이용해 생산되며 조경시설물 제조사에서 구매시 반제품 형태로도 공급 가능하다. 도심 외곽에서 여유있는 느낌을 주고 싶은 이들이라면 DIY 정자를 구매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DIY 정자는 전통 짜맞추기 방식으로 조립되며 태원목재는 자체 설비로 건조와 제재·가공을 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정자의
탈(脫)아파트를 꿈꾸는 타니가와코리아타니가와코리아(대표 타니가와 키이치)가 경기도 남양주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 시공했다. 건축주라면 누구나 단독주택에 대한 막연한 꿈들을 가지고 있기에, 타니가와는 건축주들이 꿈꾸는 모던한 주택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져버린 현대 주거생활에서 단독주택은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타니가와는 이 주택을 통해 건축주가 진정으로 살기 원했던 주택을 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남양주 진접지구에는 아파트 숲이 조성돼 있고, 단독주택 필지에는 아직까지 빈 땅으로 된 지역이 많이 남아있다. 타니가와코리아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쉽사리 용기를 낼 수 없어서인데, 타니가와는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탈(脫)아파트를
여러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합판은 원목을 얇게 잘라 이것을 섬유방향이 직교하도록 겹쳐 붙인 목재제품이다. 지금까지의 합판은 평범한 건축자재로, 주로 눈에 잘 띄지않는 곳이나 임시용으로만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합판 고유의 특성을 매력으로 살려내는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 합판의 적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자작합판이나 미송합판처럼 평범한 합판을 제외한 이색합판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대화, 히노끼 합판 대화휴먼앤홈(대표 박광섭)에서 일본산 히노끼와 삼나무로 제작한 12T 히노끼 합판을 공급하고 있다. 합판의 양측 겉면은 히노끼 단판이 부착돼 있어 일본산 히노끼의 고운 재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인테리어용 뿐만 아니라 가구제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께
동화기업 주식회사 XVI2003년 6월, 말레이시아 Golden Hope社와 합작공장 조인식 2003년 6월 30일, 동화기업(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말레이시아 유수기업인 Golden Hope社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동화기업과 Golden Hope측이 각각 70%와 30%의 지분으로 2,200만달러(USD) 규모로 투자해 신규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Golden Hope社의 MDF 공장과 가구 공장을 인수하게 되며 경영은 동화기업에서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의 최고 목재기업간의 전략적 제휴로서 아시아 목재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양사 간의 사업전개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제재목 5 는 길이 4.88m(16ft)인 원목에 있어 검척 방법에 따른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원목의 지름이 커질수록 차이는 점점 작아지게 된다는 것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제재소는 원목으로부터의 제재목 생산 효율성을 검정해 보기 위하여 잉여생산율을 종종 계산하게 된다. 잉여생산율(percent overrun)은 원목 투입량에 비해 어느 정도의 비율만큼 제재목이 초과 생산되는지를 나타내는 용어인데 다음과 식에 의해 계산된다.잉여생산율 = [(제재목 재적 - 원목 재적)/원목 재적] × 100제재소에서의 잉여생산율은 이용한 검척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이 분명하다. 은 남부소나무 생산 지역에 있어서의 대표적인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