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사단법인 대한목재협회는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태원목재 주식회사의 강원선(사진)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신임회장 선임과 더불어 대한목재협회는 회원의 폭넓은 운영참여를 유도하기 위해15인의 이사직을 20명으로 확대했다.전임 양종광 회장은 이후 고문직을 맡게 되며, 이날부로 대한목재협회의 회장직을 맡게된 태원목재의 강원선 대표는 향후 2년간 협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목재회관의 건립 ▲목재이용확대를 위한 홍보 ▲유사 협·단체의 통합 ▲목재전문기술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인정 등을 주요사업 목표로 언급했다.특히 강 회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시행되는 「목재법」을 언급하며 업계의 많은 관심과 준비 필요성을 강조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린 ‘20 13 DIY & 리폼 박람회’에서 마련된 ‘한일 목재이용 촉진 세미나’가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박람회의 첫째날인 6일 코엑스 세미나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의 주최로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산 편백나무 삼나무의 특징과 이용방법 및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세미나는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나오토 안도 회장의 개최인사로 시작됐으며, 동경도시대학 요시미츠 오하시 교수와 한국산림조합중앙회 류재윤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이케미(IK EMI) 임산공업주식회사 코이치 쿠츠와 대표, 나이스(NICE) 주식회사 아츠시 스즈키 본부장에 의해 일본산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특징 및
산림청은 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인기 MC 설수현 씨와 함께하는 DIY 목공교실을 열었다.‘똑똑한 엄마 설수현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DIY 목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인 ‘아이러브우드’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됐다.산림청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한 10가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국DIY가구공방협회 회원들의 지도로 나무를 재단하고, 조립과 마감처리까지 하면서 직접 생활가구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후약방문, 산불특별대책기간
최근 에코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코르크 자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엘앤제이(대표 이성민)는 코르크로 만든 벽지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르크 나무는 지중해에서 주로 자라는 수종으로 와인병의 마개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코르크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껍질을 벗겨내 건조시킨 후 얇게 슬라이스 해 이를 종이 및 패브릭에 압축·접착한다. 나무를 벌목하지 않는데다 9년에 한 번씩 최대 11번까지 나무껍질을 채취할 수 있어서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엘앤제이에서 선보이고 있는 코르크 포인트 벽지는 코르크 나무껍질을 종이에 압축해 만든 것으로 아트월, 인테리어 포인트, 붙박이장 포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크래
집성목을 전문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상신목재(대표 하윤규)에서 공급하고 있는 알비자 서랍재가 화이트 톤의 밝은 색감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이트 가구와 원목가구 제작시 사용되는 알비자 서랍재의 경우 색감 뿐만 아니라 재단하기가 쉬워 많이 찾는 자재중 하나다. 상신목재 알비자 서랍재의 경우 백색에 가까운 색을 지니고 있는데 상신목재 관계자는 “알비자의 경우 기건 비중이 평균 0.30정도로 아주 가벼운 나무로써 가구용 서랍재로 사용하기에 딱이다”라며 “파렛트용, 고급 몰딩재, 조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간단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DIY용이라면 알비자로 쓰기에 적합하다. 예전에는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하지 않았지만 DIY 등 가구를 직접 만들려는 사람이 늘어나 일반 소비자
한국서튼티드(대표 이정재)가 공급하고 있는 파렉스(PAREX)는 버전마다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세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파렉스는 아쿠아솔(AquaSol), 울트라 e-라스틱, DPR로 구분돼 공급된다. 아쿠아솔은 셀프 크리닝 기능이 있어서 빗물로부터 스스로 세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곰팡이나 이끼와 같은 오염물질이 건물 외벽에 붙을 경우 비가 내리면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건축주의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는 획기적인 제품이다.특히 아쿠아솔은 주택의 표면온도가 상승되는 것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건축물의 냉방비를 절감하고, 색상이 퇴색되지 않아 오랫동안 외관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울트라 e-라스틱은 기존의 스타코에서 발생하는 헤어라인 크랙을 커버하고, 기존의 다른 외단열 마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던 DIY&리폼쇼에서는 각종 공구와 페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재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DIY 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자재들을 눈으로 직접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자재는 대화의 히노끼 무절 집성판과 성화기업의 백자작 집성판이었다. 대화휴먼앤홈(대표 박광섭)에서는 일본산 히노끼 유절 집성판·각재, 스기 판재와 각재를 선보였는데 이날 무절 히노끼 판재의 경우 옹이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재면과 색이 고와 반응이 좋았다. 대화휴먼앤홈 박광섭 대표는 “최근 깔끔한 히노끼 집성재를 찾는 문의가 늘어 기존에 취급하던 집성재와 더불어 고품질의 무절 히노끼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래터튜드(대표 백승성)가 목조주택의 내단열에 사용할 수 있는 양모(羊毛) 단열재를 선보인다. 양모단열재는 뉴질랜드의 천연 양모만을 이용해 생산되며 래터튜드는 매월 1컨테이씩 꾸준하게 들여오고 있다. 양모 섬유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데다 열전도율이 가장 낮은 공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양모 단열재는 40%의 습기를 흡수하고 배출하면서 구조재와 실내 습도를 컨트롤 할 수 있고, 섬유 내부에 공기를 함유한 에어포켓이 고성능의 방음 역할을 한다. 양모 단열재는 양의 털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폼알데하이드를 비롯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을 흡착해 제거하고, 자연계 안전방충제인 붕소염처리를 해서 생산되기 때문에 곰팡이나 벌레의 서식을 방지한다.양모 단열재는 3만
더페인터(대표 임재정)는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DIY&리폼 박람회’에 마련된 부대행사 DIY 스쿨에서 던에드워드 페인팅스쿨을 진행했다. 더페인터는 수입 친환경 페인트의 판매 및 시공을 하는 업체다. 이번 DIY&리폼박람회에서는 나무와사람들이 수입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던에드워드 페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페인트 시공법을 소개했다. 더페인터는 박람회 기간중 전시장에 마련된 DIY 스쿨 행사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벽지 위나 걸레받이, 몰딩, 욕실 및 주방 타일 등 칠하기 까다로운 부위에 대한 페인트 시공 노하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페인터 임재정 대표는 “페인팅스쿨에서 선보인 던에드워드 페인트는 유독성 경화제인 에
에스오엔지산업(대표 송병규)에서 제너럴 스크롤쏘를 판매하고 있다. 제너럴 스크롤쏘는 주축 헤드가 좌·우로 각도 조절 가능한 방식으로 각도 작업 시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 목공방 등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제품이다. 에스오엔지산업 관계자는 “제너럴 스크롤쏘 30인치의 경우 단상 220V, 1.5A 일반 모터로 측면 부착 방식을 채택해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 했으며 에어 펌프가 부착돼 있어 작업시 톱밥 제거가 가능해 작업선을 보기가 쉽다”며 “제너럴 스크롤쏘 헤드는 각도를 조정하는 레버로 90도 스톱퍼와 핸들로 쉽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텐션 조절 핸들의 경우 날의 텐션을 조정하는 핸들이 위치적으로 날을 보면서 조절하기 쉽고 속도조절 스위치가 헤더 위 다이얼 방식으로 돼있어 조정이 편리하고 쉽다”고 말했
가이아글로벌(대표 신정식)이 유럽산 아카시아로 만든 놀이시설물을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가이아글로벌은 독일과 세르비아의 아카시아만으로 시설물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로서, 기존의 한국에서 미송으로만 시공되는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놀이시설물에서 벗어나, 유럽의 놀이시설물의 디자인과 모토를 최대한 반영해 제조하고 있다. 가이아글로벌은 독일과 세르비아와 같은 북유럽의 아카시아 원목을 한국으로 직수입해와 한국의 공장에서 아카시아 원목의 표피를 제거한 후, 자연 건조해 홈파기와 설계를 하고 있다. 아카시아는 방부목보다 더 방부목다운 목재로써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해 땅에 박아도 잘 썩지 않는다. 또 아카시아 로비니아 심재는 세포벽에 저장된 폴리페놀이 있어서 단단할 뿐 아니라, 유럽 EN 350-2가 제안하는
경제 불황속 을지로 목재시장도 불황을 겪고 있다. 건설경기를 말해주듯 이곳 시장의 상황도 좋지 않다. 을지로 중부시장 주변에 몰려있는 목재소와 목공예 상가들은 과거 7~80년대 건설경기 붐을 타고 발전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지만, 현재 목재소와 목공예 상가들은 25개도 채 남아있지 않다. 목재 자재상을 2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A 사장은 “어떤 업종이던지 지금 어렵다고 말하는데 목재업의 경우 IMF 경제위기 때보다 더욱 경기가 나쁘다”며 “정말이지 사업을 접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오랫동안 목공예방을 운영하고 있는 공예사 B 사장은 “2000년 이후에는 목공예가 많이 늘어났지만 배우려고 오는 사람이 없고 이 기술을 물려줄 공예사가 더 이상 없기 때
한옥을 짓는데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는 루트가 새롭게 추가된다. 서울시는 서울 부암동에 재활용 한옥 자재를 저렴한 값에 유통하는 ‘한옥자재은행’을 건립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한옥자재은행은 기존의 한옥을 철거하려는 사람이 목재, 주춧돌, 기와, 대들보 등의 부재를 선별해 해체한 후 은행으로 들고와서 분류 및 보관하다가 한옥을 지으려는 사람이 나타나면 저렴하게 되파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상주하는 한옥 건축상담사가 있어 기술 지도도 가능하다.한옥자재은행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 연면적 170㎡ 규모로 지어지며, 건립 후에는 종로구가 위탁운영을 맡게된다. 서울시는 보관창고 건립, 자재 수집, 관리시스템 구축을 부담하고, 구는 인건비와 폐기물 처리비, 운반비 등을 책임질
공공건설시장의 최대 발주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의 올해 토목공사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지난달 22일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한 ‘2013 공공 공사 발주계획 설명회’에서 올해 토목공사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H는 발주기관 중 유일하게 올해 발주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업계의 이해를 돕고자 각 부문별 발주계획을 발표했다.부문별로 보면 우선 토목공사의 경우 지난해 발주 예정 공사가 상당수 이월됨에 따라 올해는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또 지난해 말 주택 착공이 집중됨에 따라 부대사업이라 할 수 있는 전기·통신공사 발주금액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토목공사와 전기·통신 공사 집행규모는 각각 1
지난 2012년 10월 경 준공된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본부장 김현근) 내의 특수목 집하장에 손님들이 발걸음을 이어지고 있다. 이곳 동부목재유통센터에는 약 400㎥ 가량의 특수목들이 수집돼 있는데, 특히 공예가구 및 인테리어용 문짝 등 특수용도에 사용되는 오동나무, 박달나무, 참죽나무 등의 활엽수와 은행나무 등의 침엽수 원목이 창고에 즐비하게 채워져 있다. 동부목재유통센터의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특수목을 다량 확보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기존 소나무·낙엽송 등에 국한돼 있는 판매제품을 다양화해 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 ”이라며 “올해 총 1,000㎥을 수집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와 국내 메이저급 창호업체 4개사(LG하우시스, KCC, 이건창호, 한화L&C)는 지난달 19일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단열창호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주택 에너지 손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창호를 단열창호로 교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써,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창호를 저렴하기 공급하기 위해 국내 메이저급 창호업체 4개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社는 최대 20% 가량 인하된 가격으로 단열창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4개社는 인하된 가격으로 단열창호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공급한 창호 제품의 품질보증 및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담당하게 된다. 단열창호 교체는 2012년에 진행돼 전체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참여한 시민의 호응도과
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신사옥 창호 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한전 신사옥은 국내 최대 에너지 관련 공기업으로서 각종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고 성능의 건자재를 채택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 2등급 기준(1.4W/㎡k)을 뛰어넘는 고성능 시스템창호와 커튼월 제품을 시공할 예정이다.이들 제품이 시공됨에 따라 한전 신사옥은 기존에 획득한 국내 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 외에 국제적인 기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의 신규건축물 부문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추가로 획득할 전망이다.이건창호 이경호 기술영업부장은 “이건창호
인천시가 인천대공원 수목원내에 대규모 목재문화 체험장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산림청이 공모하는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목재문화 체험장 예산 규모는 52억원으로, 이중 80%는 정부가 부담한다. 목재문화 체험장으로 선정된 인천대공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목원에 1,000㎡ 규모의 목재문화 체험장 2동과 목재 제작실·창고, 야외놀이 체험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목재문화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인천대공원 관계자는 “목재문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대패질과 톱질을 해가며 목재 가공품을 제작해 보고, 장인들로부터 집 안에 놓을 수 있는 의자나 탁자 등을 만드는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나무를 주제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목재 이야기방과 어린
요즘 층간소음으로 인해 걱정과 고민을 덜어줄 해결사로 코르크 자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코르크로 만든 바닥재를 공급하고 있는 아이에스포르토(대표 김수봉)는 바닥재 뿐만 아니라 벽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에스포르토 김수봉 대표는 “‘코르크’라고 하면 와인마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르크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포르투칼에서 70%가 재배되고 있다. 코르크나무는 9년 간격으로 한 나무당 코르크 껍질을 약 16번 정도 벗길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150~200년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재생 능력을 지닌 수명이 긴 나무”라며 “9년마다 수확돼 코르크 나무의 성장에 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자재로 불리고 있다”라며 “코르크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4000만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