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수입협회가 집계한 2014년 3월기에 합법성 등이 증명된 목재(소재, 제품)의 최종 판매비율은 21.7%(전기대비 4.4포인트 증가)였다. 원목과 제재, 집성재 등이 전체 비율을 끌어올렸다. 또 금년회기에서도 합법목재 거래에 따른 특별회비를 ㎥당 50전 감액함과 동시에 수입재의 수입촉진을 목표로 했다.합법성 등이 증명된 목재의 수입과 판매 상황은 다음과 같다. 수입협회 회원이 수입한 목재 중 합법성 등의 증명비율은 67.2%(동 6.5포인트 증가)였다. 특히 원목이 76.4%(동 16.8포인트 증가)로 전체 비율을 끌어올린 합법성이 증명된 목재도 실제 판매된 것은 전체의 32%에 머물렀고 수입량 중에서도 20%에 달했다. 합판은 합법증명의 비율이 가장 높기는 하지만 실제 판매된 것은 28만㎥으
북미산 미송 원목의 대형 제재용 수출가격(6월 선적)이 계속 하락해 4~6월의 3개월에 걸쳐 US$60 하락했다. IS급은 전년대비 US$10이나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북미산 미송 원목은 중국의 구입량이 급속하게 증가했기 때문에 시세가 작년 가을부터 급등해 지표가 되는 IS급은 금년 2월에 최근 최고가격인 US$910에 달했다. 하지만, 4월 이후에는 미국, 일본, 중국 소비 3개국의 거래가 침체돼 수급이 완화되고 시세도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북미산 미송 원목의 대형 제재용 수출가격은 SS급이 US$880/1,000BM(FAS), IS급과 SLC급이 US$850(동)로 5월 선적대비 US$20 하락했다. 미국, 중국, 일본 모두 원목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은 주택착공이 회복되고
일본의 2013년 중국용 원목 수출량은 13만㎥으로 전년의 1만5,000㎥에 비해 776.6% 증가해 9배 정도 증가했다. 금년에는 중국의 목구조설계 규범의 개정으로 삼나무와 편백, 낙엽송에 대한 일본의 3개 수종이 인정될 전망이다. 구조재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목조축조공법에서의 건설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중국에서의 목재수요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건축기준법에 맞는 목구조설계 규범에 수종이 게재될 필요가 있다. 일본목재수출진흥협의회가 중심이 돼 중국측과 조정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4월 하순에 개최될 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를 거쳐 건설부에 제출돼 큰 수정이 없으면 연내에는 정식으로 고시될 전망이다.물론, 기준관계가 정비된다고 바로 수요가 증가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의
뉴질랜드 라디에타파인의 산지가격이 강세다. 대량 소비국인 중국의 원목 구매의욕이 왕성해 이미 2011년의 과거 최고치권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요동향에 따라서는 고가 가격이 유지될 수 있어 일본내 제재 공장은 산지 인상과 엔화약세에 의한 수입 가격 인상에 시달리고 있다.라디에타파인의 원목 생산은 순조롭지만 원목 공급량은 벌채 능력과 항만·수송능력에서 생각해보면 이미 상한 가까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대량 소비국이 되는 중국의 목재수요는 동 국가가 11년에 실시한 금융긴축으로 급속하게 침체했지만, 2012년 후반부터 실수요 증가로 다시 회복하고 있다. 작년 중국이 수입한 뉴질랜드산 원목은 1,105만㎥(전년대비 13.4%증가)로 과거 최고에 달했다.현재, 춘절 직후에 중국 국내의
유럽산지는 목재수요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NZ와 러시아, 북미가 공급의 축을 중국으로 옮기고 있는 가운데 유럽산지는 높은 공급력으로 전세계의 목재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유럽재 공급의 주요국인 핀란드와 스웨덴, 오스트리아, 루마니아에 더해 독일과 체코, 라트비아 등의 공급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흐름과 관련해 2014년도 유럽산지 공급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유럽산지도 다른 산지와 마찬가지로 리만쇼크 후의 세계 불황의 여파로 대형 임산기업을 중심으로 인원삭감 등의 사업재편이 진행됐다. 하지만, 2012년에는 사업재편도 일단락되고 유럽지역내의 원목(침·활엽수) 소비량이 3억8,000만㎥ 수준에 달해 회복경향을 보였다. 특필해야 할 것은 소비량이 회복된 것 뿐만 아니라 핀란드와 스웨덴, 독일이라는
NPO법인 목재·합판박물관(요시다 시게루 이사장)은 새로운 목재수요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RC건축물에 대한 내장용 목질건재’의 건축사를 위한 시공 메뉴얼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메뉴얼에서는 현재 건축물의 내장에 대한 건축기준법과 소방법 등에 의한 규제가 복잡하기 때문에 이를 용도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게다가 이에 대응하는 상품정보 등도 정리하여 사용하기 쉽도록 했다.이는 목재수요 확대로 이어지게 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내장에 목재를 사용할 때 건축기준법 뿐만 아니라 소방법, 노인보건시설의 경우 후생노동성, 학교관련의 경우 문부과학성의 규제가 있게 된다. 이 때문에 건축사가 설계할 때 목재의 사용조건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목재·합판박물관 관계자는 “NPO법인으로서 목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210만 산주와 임업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창간이래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업인과 목재산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또한 산림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등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미래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 목재산업은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소재로써 목재제품의 가치가 재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일반 기업체도 10여년을 존속하기가 어려운 현 시대에 언론매체로서 14년을 지켜온 한국목재신문의 저력은 목재업계의 자부심입니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24일부터 시행되어 이제 국내 목재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법이나 제도, 정책 등이 시행되더라도 당사자들이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목재업계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우리 목재업계는 너무 근시안적인 자세로 산업 활동을 해왔습니다. 생산자·공급자의 입장에서만 목재시장에 접근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시장 여건은 엄청나게 변하여 소비자 중심의 품질, 가치
일본 임야청은 지난달 28일 2012년 목재수급(용재 부문·원목환산)을 정리한 결과 총 수요량은 7,063만3,000㎥로 전년대비 2.9% 감소했다고 전했다. 수입량은 5,094만㎥로 동 4.5% 감소하는 한편, 일본내 생산량은 1,968만6,000㎥로 동 1.6% 증가해 목재자급률이 전년도의 26.6%에서 27.9%로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량은 제재용이 2,605만3,00 0㎥(전년대비 2.2% 감소), 펄프·칩용이 3,101만㎥(동 3.3% 감소), 합판용이 1,029만4,000㎥(동 2.5% 감소), 기타 용재가 327만5,000㎥(동 5.5% 감소)로 나타났다.2012년의 주택착공은 88만2,797호로 전년대비 5.8% 증가했지만 목재수요의 확대로는 연결되지 않았으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국산목재를 이용해 목제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을 통한 실생활 적용으로 다양한 목재수요를 창출하는 즐거운 목공교실 행사를 개최한다. 즐거운 목공교실 행사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도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 246여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지역 7개 초등학교 및 4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한다.
5월 24일 목재법 시행을 앞두고 여러 곳에서 좌충우돌하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띤다. 법 시행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업종등록 요건과 절차의 완화와 간소화, 합판의 표시 및 품질 고시안의 시행시기를 늦춰야 하는 등의 문제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참으로 아쉽고 착찹한 심정이다. 목재법 시행과 관련돼 첨예하게 대립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몇가지 원칙이 작동돼야 한다. 산림청, 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학계, 협회, 업계가 분명한 원칙 하에서 정보가 공유되고 합의되는 과정이 도식화 돼야 한다. 규격이나 품질관련 법규 내용은 신뢰있는 목재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사용을 확대해서 시장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우리는 이미 규격과 품질이 다른 목제품으로 팔리는 시장에서 보지 않
올해 국내에서 사용될 목재의 양은 지난해보다 81만㎥ 증가한 2862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국내 생산 목재는 490만㎥으로 전년 451만㎥보다 39만㎥ 늘고 국내 목재 자급률은 지난해보다 0.9%p 상승한 17.1%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재 사용량은 전년보다 41만㎥ 증가한 2372만㎥에 달하겠지만 상승률은 1.8%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산목재 사용량은 전년대비 8.7% 느는 등 수요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주요 목재수요기관과 목재산업체, 지자체 등 벌채인·허가 기관의 수요 요구와 목재공급 능력, 대내외 목재산업 여건 등을 감안해 올해 목재수급 실적 전망을 밝혔다.지난해 목재자급율이 16.2%에 이르는 등 5년만에 1.6배 가량 늘
영월국유림관리소는 목재수요 증가에 따라 금년도에 국산 목재 공급을 전년 계획 25,500㎥ 대비 121% 증가한 31,010㎥을 생산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량은 사업종별로 입목처분(17,320㎥), 솎아베기(12,980㎥), 임지자원화사업(710㎥)이다. 생산한 목재는 공개경쟁을 통해 매각하여 펄프, 합판, 토목용, 제재목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된다.
캐나다는 최근 목재수출국으로서 세계적인 지위를 확립해 왔다. 캐나다의 목재수출국은 주로 미국과 일본이었지만 최근들어 중국 등 신흥국으로 목재이용의 개발을 추진해 세계적인 확대를 보이고 있다. 2012년의 목제품 수출실적은 2012년 l월부터 9월까지 110억4,030만BM(1,770만㎥)로 전년동기비 6% 증가했고 국가별 출하량으로는 미국용이 71억1,690만BM(동 9% 증가), 일본용이 8억1,130만BM(동 4% 감소), 중국용이 23억4,680만BM(동 1% 감소)으로 미국용 출하가 크게 회복됐다.캐나다가 목재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2011년 이전에는 주력 수종이 SPF로 해충에 의한 충해 피해가 확대돼 BC주 등에서 벌채, 제재
지금 유럽 산지는 침엽수 제재를 비롯한 목재공급지로써 목재이용을 선행하는 표본이 되고 있다. 특히 목재이용촉진법이 시행돼 건축물에서의 목재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CLT 등 유럽에서 만들어진 공법이나 산림인증제의 공급에도 뜨거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한편, 유럽 산지에 있어서도 일본시장의 존재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유럽지역 내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돼 목재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점과 신흥시장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동이나 북부 아프리카는 경기불안이 계속돼 시장으로서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마찬가지로 신흥시장인 중국에 대한 관심은 미국, 캐나다 산지나 뉴질랜드, 러시아 등 다른 해외 산지에 비해 그다지 높은 것은 아니다. 이러한 다른 시장의 사정을 보더라도 앞으로도 일본이 최
한국이 남미 파라과이에서 목재생산을 위한 시험림을 만들고 현지 조림투자 사업을 시작했다. 양국의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파라과이를 방문하고 있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지난달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과이라주 과사르디에서 시험림 조림 착수식을 열었다. 산림청은 이 행사가 국내 목재수요 충당을 위한 남미 지역 조림지 확보의 시발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국산원목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하고 국산원목의 제재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게 중요하다.국산재는 총 목재수요의 15%에 이르고 원목 사용비율은 40%에 육박한다. 하지만 국산원목의 부가가치는 입방미터당 7만7천원대로 매우 낮은 편이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K-grade의 뉴질랜드 라디에타파인이 입방미터당 14~15만원대 임을 감안하면 국산재의 평균 가치는 낮은 수준이다. 이는 우리가 생산하는 대부분의 원목이 펄프용 칩이나 보드용 원료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재용 원목 생산비율이 10% 정도로 낮기 때문에 국산재의 부가가치가 형편없이 낮은 원인이 된다. 하지만 제재소로 가야할 쓸 만한 원목들이 단지 등급분류와 집하문제로 귀찮은 존재가 돼 저
지난 10월 17일, 미야자키시에서 제47회 전국목재산업진흥대회(주최:전국목재조합연합회, 전국목재협동조합연합회)가 개최됐다. 미야자키현은 2년 전에 맹위를 떨친 구제역으로 목재관련업계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그때 전국으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얻었다. 이 때문에 이번에는 미야자키현 업계의 요청에 따라 특별히 개최순서를 변경해 미야자키에서 개최하게 됐다. 당일에는 전국에서 800명이 모여 목재수요 확대를 목표로 한 대회선언결의 등을 실시했다.대회 회장인 전국목재조합연합회 회장은 “이 대회가 ‘새로운 목재이용의 도전으로 목재산업의 창조적 재고’, 그리고 ‘일상생활과 마을조성에 산림(숲)의 은혜를 살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재 목재업계의 긴급 혹은 최대의 과제는 목재수요의 회복과 확대 ”라고 말했
중국 NBS(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2012년 상반기 중국의 GDP는 3조6천억$로써 2011년 상반기대비 7.8% 성장했다. 작년동기 성장률보다 1.8% 낮은 성장을 한 것이다.2012년 상반기 GDP 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미국과 유럽 등 경제위기로 인해 토지, 건물, 기계장치 등에 대한 국내투자가 2011년보다 덜 이뤄져 국내수요가 부진한데 기인하고 있다. 국내 수요부진은 모든 원자재의 수입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목재류 수입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2012년 상반기 중국의 목재류 수입량은 얼마나 감소됐는지 리뷰해보기로 한다. 1. 2012년 상반기 목재류 수출량 2. 2012년 상반기 목재류 수입량
초대 원장으로서 소감과 포부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나라 임업과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가도록 하겠습니다. 임업인들에게 돈 버는 임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정보를 보급하고 품질관리를 하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임업인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현장중심의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산업발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습니다.한국임업진흥원이 개원 6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간 진행과정들은 어렵지 않았는지? 새로 생긴 조직은 자리 잡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구나 평생 공무원으로, 연구원으로 일해 오던 사람들이 모여 임업 진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