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105대 1’ ‘양정자이더샵SK뷰 58대 1’, 올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은 원도심 지역이 강세였다. 하반기에 지방에서 분양한 106개 단지 청약 결과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곳 절반 이상이 원도심 분양 단지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입주 후 바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이 것으로 보고 있다.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7월부터 11월 1주 차(11월6일)까지 청약을 받은 지방 내 신규 단지는 총 106곳이다. 이 중 1순위 청약 성적 상위 10위안에 드는 단지 중 7곳
가구당 1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는 이들이 늘면서 분양 단지를 선택하는 요소로 주차장을 눈여겨보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에는 차박, 캠핑 등 소규모 가족 단위의 야외활동 수요 증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같은 중대형 및 준대형, 대형 승용차 판매비율까지 증가하면서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하거나 높고, 넓은 주차공간을 갖춘 분양 단지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에서 팔린 레저용 차량(RV) 포함 SUV 대수는 총 61만8천384대
최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형성된 지역의 주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역 가치에 비해 아직까지 저평가됐지만,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그 중에서도 전남 동부권에서는 여∙순∙광으로 묶이는 광양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광양의 경우 최근 원도심 개발부터 포스코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잇따르는 등 다양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인근 지역 대비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는 상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광양의 평당(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학하에서 조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 조경을 잘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양적 주거문화에서 질적 주거문화로 주택시장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공동주택의 외부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점도 조경을 잘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조망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사계절의 변화를 주거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조경특화 아파트들은 매매 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인다.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북 익
전북 군산의 주거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조촌동 옛 페이퍼코리아 공장부지에 위치한 ‘디오션시티’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기존 수송지구, 나운지구 중심이었던 주거 축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디오션시티에는 공동주택 용지 6개 블록 가운데 5개 블록, 약 4,421가구가 조성 중으로 이 중 3,650가구가 입주해 있다. 블록 모두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데다 전북 최대 규모의 쇼핑 시설인 롯데몰 군산점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과 함께 군산시 집값을 주도하는 모습이다.통계청 주민등록인
사상 첫 ‘5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금리에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줄 금융 혜택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실제로 올해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p 추가 인상하면서, 현재 기준 금리는 3%로 올라섰다. 지난 4월, 5월, 7월, 8월에 이은 다섯 번째 추가 인상이다. 올해 말에는 기준금리가 3.5%보다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데다 이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대를 넘
단풍놀이 시즌이 절정이 이르고 있는 가운데, 탁트인 조망이 가능한 대형 녹지 인근 조경특화 아파트가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조망권을 침해할 건물이 들어설 염려가 거의 없고 멀리 이동할 필요없이 사시사철 변화하는 녹색뷰를 단지 안팎에서 누릴 수 있는데다, 매매거래 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영구조망 조경특화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는 청약시장을 보면 선명하게 감지된다.올해 경기도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평균경쟁률 190대 1을 기록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 조정대상지역 해제, 최근 대출규제완화 발표에 이어 11월에는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고 있어 정부의 규제완화가 얼어붙은 분위기를 바꿀 승부수가 될 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11월에는 그동안 오랜 시간 뜸을 들여온 서울 주요 단지가 분양에 나서고 9월 규제가 풀린 지방에서도 공급이 예고돼 분양시장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지방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청약부터 대출, 전매, 세금 등 각종 규제의 영향권을 벗어나 수요자들의 청약시장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
반경 1km 내에 행정기관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이들 지역은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야 하는 특성상 교통망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다, 지역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주변으로 유관기관들이 들어서고 행정기관 및 기업체에 근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상권 역시 빠르게 발달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행정기관이 밀집한 지역 내 위치한 단지들은 시세도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청, 부산지방국세청 등의 행정기관을 반경 1km 안
분양시장에서 최초•최고•최대 등을 앞세운 ‘NO.1 마케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단어들은 희소성이나 상징성등에서 명확한 차별화 포인트가 있는 만큼 랜드마크로 포지셔닝 하거나 수요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최초•최고•최대 등의 분양 포인트를 잘 살린 청약 성적도 우수했다. 올해 1월 부산 동래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포레스티지'에는 총 6만5,110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 58.98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총 4,043가구로 래미안 단독 브랜드를 갖춘 부산 내 최대 규모의 재정비사업단지
연내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 생겼다.예치금과 납입기간, 청약가점 등 여러 조건을 따져야 했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노려볼 수 있는 ‘브랜드 단지’가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를 비롯해 ‘롯데캐슬’, ‘한신더휴’에 이르기까지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상품 유형의 ‘브랜드 단지’가 수요자들을 맞이하고 있다.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브랜드 단지’를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온 데다 브랜드와 상품 등에 따
금리인상 여파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를 보유한 브랜드 아파트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결제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금리인상 빅스텝 이후인 8~10월에 모집공고문을 낸 전국 65개 단지 중 전 주택형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한 단지는 11곳으로 전체의 16.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전국에서 모두 67개 단지가 모집공고를 낸 가운데 전체의 65.67%에 달하는 44곳이 전 주택형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한 것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 여파가 분양시장
HL 디앤아이한라㈜가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원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정당계약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 D타입 53세대 ▲84㎡ E타입 54세대 ▲98㎡A 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다.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아
최근 부동산 조정국면 장기화 속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격 방어에 유리한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방 중소도시 일대에서는 희소성 높은 ‘브랜드’ 단지가 지역 시세를 이끌며 브랜드 프리미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실제로 전남 광양시에서는 광양읍 일원의 ‘칠성 e편한세상(‘08년 10월 입주)’이 평당(3.3㎡) 900만원(부동산R114 기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광양시의 9월 평균 평당가(525만원)를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
단지 1km 이내에서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이른바 OK(One kilometer) 단지가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에서 더욱 인기다. 지방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프라의 희소성이 큰 만큼 그 편리성이 더욱 부각되어 단지의 가치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위치한 ‘창원 메트로시티 2단지’의 전용 84㎡ 기준 평당가(3.3㎡)는 1,978만원으로 단지가 속해 있는 양덕동의 동일 면적 시세(1,849만원)보다 7.46%가량 더욱 높다. 또한 해당 단지는 지역
전국적인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신규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서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이 지난 7월부터 시행되면서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분양가에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필수 비용이 추가된다. 또 최근 급등한 레미콘, 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기본형 건축비도 1.53% 인상된다.이러한 분양가 상한제
대출 금리가 높아지면서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춰주기 때문이다.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분양가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게 된다.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을 내고 원금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주게 된다.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좋은 입지까지 갖춘 경우 프리미엄도 높게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청약시장 양극화에도 실수요 위주의 알짜 단지들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자들에게 이러한 단지들은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특별공급 물량이 많은 단지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인 신규분양 아파트의 특별공급 비중은 민영주택 50%, 국민주택 70%로 공급되고 있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수요자들을 분리해서 혜택을 주는 만큼 일반 청약자들과 경쟁하지 않고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이 중에서도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경우 특별공급 물량이
DL이앤씨는 21일(금)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군산시 최선호 주거지역인 디오션시티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0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접수로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주거지 일대가 지역 내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잇따라 선보이는 신축 단지들로 인구유입이 대거 이뤄지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돼 우수한 주거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의 가치가 높아지며 집값 역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예컨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의 평당(3.3㎡당) 가격은 지난 3년 간(‘19년 9월~’22년 9월) 약 48.89% 오르며 동기간 서울 평균 상승률 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