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9일(화), 임산자원회의실에서 ‘목재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에너지 저감 활동’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국내 목재 건축자재 제조사인 동화기업의 정보라 박사를 초청하여 목재산업의 ESG 경영과 목질판상제품 제조 공정의 에너지 저감 활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또한, 폐목재 자원과 임산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가구제조용 집성판’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이번 편에서는 ‘합판제조용으로 사용되는 단판’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9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합판제조용 단판 분류사례(2019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Larch sheet for plywood; RUSSIAN LARCH VENEER- 물품 설명 : 낙엽송(Larch)을 회전식으로 절단하여 만든 두께 약 1.8㎜의 단판-
2월 말 현재 브라질산 목재를 중심으로 한 남미산 목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GTI(Global Timber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설 연휴와 계속되는 장마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가봉,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국가의 GTI 지수는 모두 임계 수준인 50%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브라질은 대통령 선거의 후유증으로 정치 불안정이 산업전반에 영향을 끼쳐 목재산업의 생산 부진이 지속되고 특히 환율 불안정, 유럽과 북미의 수요 감소, 원가 이하 판매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라질 정부
최근 광시 베이류시(广西北流市)에서 개최된 제3회 광시 가구 및 가정용 가구 박람회는 현대식 생산설비와 대규모 생산방식이 주도하는 광시 가구산업의 변화가 기업이 소비 구조의 변화와 경기 순환 변동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목재가공국, 무역국, 소비국으로 중국 목재보호산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목재 산업 연간 생산량은 2조 위안을 초과하고 목재 및 제품의 총 거래량은 미화 6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목재상품의 연간 무역량은 약 2억㎥, 목재 소비량은 약 6억㎥이다.
대한목재협회(이운욱 회장)은 4월 25일 (화), 인천에 위치한 대한목재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목재산업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 등 4명과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계 현장방문을 통한 현황파악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단체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목재산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제안된 건의사항은 총 8개로 ▲목재제품 임업진흥원 시험 수수료 과다 문제 ▲목재제품 합동 품질검사 준비시간 및 인원 투입 과다 소
관세는 기본적으로 자국의 제조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입물품에 대한 세금이다. 자국의 산업을 보호해 고용을 유지하는 관세 역할을 부정하는 정부관계자와 국민은 없을 것이다.자국에서 생산된 제품의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한 관세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보호하는 정책은 모든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다. 세계무역자유화로 인한 관세장벽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자유무역협정관세 제도 또한 나라간 무역증대를 위해 수입장벽을 낮추는 데 일조하고 있다.우리나라는 31년 동안이나 장기간 합판의 조정관세를 유지해 오고 있고 주요 합판제조국 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 보드 제조사인 동화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철 장마 기간이 긴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내수성으로 제작하였으며, ISO 등 국제규격의 구조 성능을 모든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덮개 재료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목조주택이 취약점인 흰개미 및 곰팡이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현재 국내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은 2023. 4. 24(월) ㈜세일에서 영남지역 조합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참석한 조합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업체에서는 애로사항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의 여러가지 문제점, 시험성적서 발행 공인기관의 부족, 목재생산업 제재업등록증 2종 등록기준의 어려움 등에 대해 토로하며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를 요청했고, 조합에서는 지속적인 건의와 빠른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달청 ‘목재덱’ 관련 단체표준 제정을 위해 조만간 간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땔감용으로 사용되는 ‘헤이즐넛 껍질로 만든 브리켓’ 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이번 편에서는 ‘가구제조용으로 사용하는 집성판’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3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가구제조용 집성판 분류사례(2023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RUBBER WOOD 집성판- 물품 설명 : 절단한 고무나무를 너비 방향으로 글루(glue)로 측면 접합한 것- 크기 : 약 350㎜(L
유럽 보드협회는 “혁신적인 목재 기반 패널 제품을 통해 건축, 가구, 포장 및 기타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유럽 목재 기반 패널 2021~2022 연간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의 목재 기반 패널 총 생산량은 2021년 10% 증가한 6,370 만㎥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7.6% 증가한 것으로 모든 종류의 목재 기반 패널의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다.그 중 파티클보드 생산량은 3400만㎥로 12% 증가했고 MDF의 생산량은 1290만㎥로 7.6%
목재산업은 1997년 IMF 시기나 2008년 리먼브라더스 금융위기 때보다 지금이 더욱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수요부진이 작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긴 가뭄이나 마찬가지인 이러한 상황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다. 여기에 고환율, 고금리는 수입원자재에 의존하는 목재산업엔 설상가상의 위기로 다가왔다. 건설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목재산업은 건설산업이 살아나야 그나마 숨을 쉴 수가 있는 구조다. 건설산업에서 목재사용비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벗어날 만한 대안이 부족하다. 목조건축시장을 활성화하거나 목재치장을 일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산업 특수분류에 따른 산림산업조사(시범)를 실시한 결과, 2021년 산림산업 전체 매출액은 161조 원(사업체 16만 개, 종사자 61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2022년 산림산업조사는 올해 실시할 본조사에 앞서 시범조사로 진행하였으며, 조사개요는 다음과 같다.산림산업이란 임산물 등 산림자원의 조성, 관리, 이용에 관한 경제적 활동 결과와 이에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하며, 산림청은 2020년 ‘산림산업 특수분류’를 통해 이러한 산림산업들을 130개 세분류로 새롭게 제정하였다.산림산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목분’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땔감용으로 사용하는 목재 브래킷’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8년 세계관세기구 사무국의 품목분류 검토사례입니다. 2. 헤이즐넛 껍질 브리캣 분류사례(2018년 세계관세기구 사무국 품목분류 검토 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헤이즐넛 껍질로 만든 브리캣 -용도 : 벽난로, 바비큐, 스토브나 난로 등에 대체 연료로 사용(땔감용)되며, 10㎏ 나일론 팩에 포장되어 제시
2. 개질 리그닌의 탄생최근 일본에서는 삼나무를 활용한 획기적인 신소재 ‘개질 리그닌’의 실용화를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 지원 하에 산학연이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질 리그닌(改質 lignin, Modified lignin, PEG lignin, Glycol lignin)’은 일본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림 자원인 삼나무를 이용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환경 적합성을 가진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상당의 바이오 기반 재료이다(Yasuyuki Matsushita. 2015. J. Wood Sci. 61
러시아 산림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첫 두 달 동안 러시아의 중국에 대한 제재목 수출은 7.2% 증가한 160만㎥를 기록했다. 중국은 다시 한 번 러시아 제재목의 주요 수입국이 됐다. 특별 기간 동안 중국으로의 수출은 러시아의 침엽수 및 활엽수 제재목 총 수출의 63%를 차지했다. 반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수출된 보드 및 목재의 양은 19.5% 감소한 61,400㎥이었다.관련 목재업체에 따르면 당국이 정책지침을 내놨지만 여전히 카자흐스탄을 통한 목재수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2월 현재 카자흐스탄은 이전에 승인된 도로 운송
건설산업의 의존도가 높은 목재산업이 스스로 어떻게든 해볼 수 없는 답답한 위기에 봉착했다. 건설원자재 인상과 임금 인상으로 건축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목재제품의 수요가 수십 년 동안 겪어보지 않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그렇지 않아도 목재산업의 경쟁력이 시간이 갈수록 약화되는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는 가까스로 버티는 목재기업에게 치명타로 작용하고 있다. 3사 밖에 남지 않은 합판생산 기업 하나가 생산 영구중단 발표를 하면서 지금의 위기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목재제조기업은 수요 부진, 원자재 수급, 고금리, 고환율, 구
산림청 목재산업과와 일행들은 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와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박승준)의 협조를 지난 3월 9일 얻어 선앤엘과 우딘을 방문했다.방문의 목적은 경북지역의 우량 소나무와 산불·재선충 피해목을 고부가가치 목재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천지역 목재가공시설 선진사례를 보기 위함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현장방문은 산림청 이일섭 사무관, 마윤호 주무관, 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연구관외 3명, 경상북도청 이설 주무관, 포항시청 강 현규 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목조건축의 이산화탄소 저장량과 배출량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63㎡(19평)형 목조주택 한 채는 승용차 18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수 있으며, 건축 시 일반주택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평가는 목조건축의 환경영향을 정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전과정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목조주택 표준설계도에 있는 6종의 건축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목재이용에 따른 탄소저장능력을 산출하였다.평가 결과 규모 63~136㎡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HS 2022 개정에 따라 ‘대나무로 만든 셀룰러 우드 패널’이 어떻게 분류되는지에 대한 품목 분류 결정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목재 가루(목재의 대팻밥을 분쇄, 응결한 황갈색계 플레이크상으로 분말이 혼재된 상태의 것)’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0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목재 가루 분류사례(2020년 관세평가 분류원 품목분류 결정 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Wood flour; JELU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