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9월 13일 산림청 산림교육원 교육생 20여명이 목재산업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협회 안내로 인천에 위치한 경민산업(대표 이한식)과 해안종합목재(대표 조영팔) 등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각 지방국유림관리소 등의 목재품질 단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목재제품에 대한 이해와 품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목재제품의 생산과정과 품질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제품을 생산하는 목재회사를 방문 견학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목재산업계가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과 목재이용법 및 그 하위 법규의 일부 조항들은 아직도 개정을 위한 협의가 계속 진행중이며 국내 목재 생산업계가 품질단속에 대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점 등을 설명했으며, 향후 목재제품 품질단속 등을 실시함에 있어 침체돼 있는 목재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긴 안목의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목재협회는 지난 8월 27일 말레이시아 목재산업위원회(MTIB) 관계자간 양국의 목재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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