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유럽, 러시아산 자작나무 중국통한 우회수출에 제재목재 무역 연맹(TTF)은 극동산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하는 TTF 회원들에게 수입 경고를 발령했다. 경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이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고 최근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재개됐지만 목재는 여전히 제재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TTF는 자작나무 합판의 시장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영국은 많은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국가로서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에도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목재 공급업체가 여전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전 세계 목재제품 시장 규모는 2021년 6,311억 1,000만 달러에서 2022년 6,842억 6,000만 달러로 연평균 복합성장률 (CAGR) 8.4%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재제품 시장은 CAGR 7.2%로 2026년 9,033억 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COVID-19 대유행의 출현 이후 목재 수요에 상당한 변동이 있어 2020년 초 상당한 감소에서 시작해 봉쇄 후 급증하는 수요로 인한 2021년에는 심각한 자재 부족에 이르렀습니다. 건설 활동과 가구 제조가 20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19년 국산목재 자급률이 16.6%에서 의미 있는 증가를 하지 못하고 있고 원목의 등급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탄소중립 목표달성이라는 국가대응이 과연 있는지 의심케 한다.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으로 약 27,666천㎥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4,605천㎥를 국산원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중 제재용이 11.3%, 펄프용이 9.4%, 보드용이 48.2%, 바이오매스용이 1.6%, 기타 42.4%다. 기타 용도는 주택, 표고자목, 장작, 목탄 등 주로 활엽수다. 목재산업의 기초라 하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5월 13일 34대 산림청장으로 임명된 남성현 교수는 취임식날 ‘경제임업’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어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남청장은 산림정책 주요추진과제를 강조하면서 첫 번째로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으로 갱신하고, 경제림 단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를 확대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해 16%인 목재 자급율을 2027년까지 25% 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호주의 제재 산업은 침엽수 원목이 있는 곳에 위치한다. 목조건축은 수주 상황이 매우 좋아 수요가 매우 활발하다. 사용 가능한 원목은 빠르게 사라진다. 유일한 지연은 트럭 운전사의 가용성 부족이다. 가격은 다시 한 번 크게 증가했으며 주요 가문비나무 A/C, 2b의 경우 110~126 유로/ FMO에 거래된다. 소나무도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가 많다. 낙엽송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고 거의 충족되지 않는다.제지, 펄프 및 판지 산업의 창고는 침엽수 산업용 원목으로 꽉 찼다. 수요가 매우 활발하고 인수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러시아 제재목 수출관세 한시적으로 없앤다4월 19일,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러시아 목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 적으로 함수율 22% 이상의 제재목 수출에 대하여 수출세가 면제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두께 10cm 이상의 제재목과 OAK, BEECH, ASH 등의 수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러시아 목재는 전 세계 산업 원목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며 주로 중국, 일본, 한국 및 핀란드와 같은 국가에 수출된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해부터 너비와 두께가 10cm을 초과하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작년 한해 본지에 전화가 빗발쳤다. 평소에는 거의 묻지 않은 내용이었다.대기업, 납품업체, 은행 등 가리지 않고 전화가 울렸다. 코로나19로 목재수급파동이 일어나자 납품처의 가격인상요구가 강하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공신력 있는 목재제품 가격을 공시하는 기관이 없어 본지에 문의를 할 수밖에 없는 사정들이 있었다. 식품시장이나 축산시장도 도소매시장이 있어 당일의 경매가격들이 공개돼 가격의 등락과 기간별 흐름을 알 수 있는데 목재와 목재제품시장은 안타깝게도 최소의 기본조차 존재하지 않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 영향 점점 커진다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5로 경기위축국면에 들어가는 신호가 울린 가운데 동북부 지린성과 남부 광둥성, 상하이 직할시 등 중국 전체 31개 성급 행정구역 가운데 28곳에서 코로나19가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선 누적 감염자가 7만명을 넘어서 중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중국은 그동안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들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국지적 봉쇄가 더 잦아지고 있다. 특히 물류의 중심도시 상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상해를 통하는 고속도로가 봉쇄되면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자급률이 16% 밖에 안 되는 우리나라는 러시아 경제제재와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목재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코로나19 때 보다 훨씬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침엽수재는 수급불안정이 아닌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사태도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수입 목재와 목재제품 부족은 건설·인테리어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78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원목수출금지로 국내 합판산업과 대형 제재산업이 붕괴되다시피 했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제재목 가격은 지난여름 역사적으로 급등했고 최근 몇 주 동안 가격이 다시 변동했다. 5월 선물 계약은 2월 50% 이상 상승했으며 3월 상반기에는 25% 이상 하락했다. RP럼버 부사장인 플러머는 5개 주에 80개 이상의 소매점을 두고 있는 데 그는 “목재가격이 업계 전반에 걸쳐 역사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한 12~24개월 동안은 정상화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공급업체와 제재소에서 들은 내용이며 우리가 싸워야 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면에서는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
[한국목재신문=이기원 기자] 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2021년 목재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목재가격동향은 원목선물지수와 북양재 원목 수입단가, 국산원목가격, 해상운임을 기준삼아 1년간의 추이를 분석해 동향을 작성했다.2021년 1월에서 12월 사이 요약하면, 해상운임은 약 85.2%, 수입원목 가격은 약 65.0%, 국산원목 가격은 18.4% 증가했다. 임업진흥원은 2021년 코로나19 이후 주택 경기 상승 및 홈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원목가격이 급증했고 목재 공급망의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수입 및 국산 원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3월 3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상상을 초월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2만2천ha를 태우고 아직도 진화가 덜 된 상태다.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시설피해 또한 컸다. 50년 그 이상 지켜온 산림이 한 순간 잿더미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은 참담했을 것이다.작년 초 산림청이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한다고 발표하자 환경단체들이 벌채논쟁을 일으키면서 극렬 반발했고 산림청은 이 계획을 후퇴시킨 바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입은 피해 면적이 워낙 커서 그동안의 환경론자들의 벌채 논란과는 비교도 안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베트남, 2022년 임산물 수출 160억 달러 목표베트남의 2021년 임산물(주로 목재 및 목제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15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올해의 목재 산업 총 수출액은 160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했다. 2021년 베트남의 임업부문 주요 지표를 보면 임산물 수출액은 158억 7000만 달러로 2020년 대비 20% 증가(목재 및 목제품 수출만 147억 2000만 달러)했고 산림환경 관련 수입은 1억 4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산림율도 2020년 대비 3,300헥타르가 증가하여 약 42.0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미국 역외 수입은 2020년에 거의 40% 증가했으며, 2021년 초 수요와 가격이 급등 하면서 역외 수입은 2021년에 13%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9%의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강력한 북미 소비와 높은 가격을 포함하여 수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캐나다의 용량 제한, 중부 유럽의 풍부하고 저렴한 섬유 공급, 그리고 강한 미국 달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미국 제재소에 대한 수요(플러스 수출 마이너스 수입)가 계절적 피크에서 벗어났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①지난 2년 동안 목재제품, 특히 목재는 거친 행보였다. 2020년 2분기의 경기침체에서 불과 1년이 지난 후 높은 가격을 기록할 때까지 시장의 관계자들은 목재가격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 지 많은 질문을 받았다.이에 답하려면 먼저 미국 주택에서 목재 수요를 이끄는 인자를 살펴보는데서 시작해야한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미국 경제와 고용이 견실하게 성장하며, 낮은 금리가 유지된다. 지난 반년 동안 주택을 억제했던 많은 공급 측의 제약이 해결되었으며 높게 억눌린 수요로 인해 주택착공은 2021년 평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가격 변동성은 COVID-19 전염병 동안 주거용 건설 산업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NAHB(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는 상무부가 11월 말에 캐나다 목재 수입에 대한 관세를 8.99%에서 17.9%로 두 배로 늘리는 다음 행정 검토를 진행했을 때 매우 실망했다.관세 인상은 미국 주택 구매자와 세입자에게 엄청난 세금 인상으로 작용하며, 관세가 목재 비용을 끌어올려 더 높은 주택비용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수백만의 미국 가정이 이미 주택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독일 튀링겐의 산림 소유주는 2022년에 지속적으로 높은 목재가격을 기대하며 재조림을 촉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나무 딱정벌레 피해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3년간 건조로 인해 기후에 더 강한 수종으로 바꿔가야 하기 때문이다. 산림청 호스트 대변인은 “이로 인해 산림자원의 격차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의 정보에 따르면 2018년 이후에만 약 42,000헥타르의 피해 지역이 생성되었으며 이는 프리스테트 산림 면적의 약 10%에 해당한다.산림청 호스트 대변인은 가격 인상과 함께 목재 시장의 발전이 적어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프랑스 정부 산림 및 목재관련 회의체 발족2021년 10월 19일 프랑스 농식품부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줄리앙 노르만디(Julian De Normandy) 농식품부 장관, 엠마누엘 베건(Emmanuel Vagon) 생태변환부 산하 주택담당 장관, 아그네스 페니어 루나체(Agnès Panier-Lunache) 경제 및 재정부 산하 공업담당 장관급 대표, 베랑게일 아바(Berangueil Abba) 생물다양성 사무국 비서장이 공동으로 일련의 산림과 목재상관 업무를 위한 회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프랑스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강 현 규 (사)대한목재협회 회장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여야하나 마음 한 구석에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러 왔고 불행히도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상황에 밝지만은 않습니다.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에 빠져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유례없는 고용감소와 소비감소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목재산업뿐만 아니라 거의 전 산업에 걸쳐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2022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부진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이 국 식 (사)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도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2022년도 새해에는 여러분의 건강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회·문화 모든 부분이 어려웠고 국가도 기업도 가정도 질병의 위협에 대처하고 비대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는 세계 목재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목조건축산업만 보아도 목재가격이 치솟고 수급도 원활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