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청약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지속하며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권에도 ‘억대’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이다.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62곳 중 반경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는 24.69%(4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7곳, 지방 13곳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희
다양한 분양혜택을 갖춘 단지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더해 뚜렷한 분양가 상승 기조가 맞물리는 등 수요자 부담이 높아진 데 따른다. 이에 중도금 무이자를 비롯해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을 받은 서울시 동작구 소재의 ‘상도푸르지오 클라베뉴’는 1순위 청약에 5626개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14.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 남구에서 7월 청약을 진행한 ‘대연 디아이엘’은 1순위 청약에 1만 8337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 사업을 비롯해 효성 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포스코이앤씨는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더샵 소양스타리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더샵 소양 스타리버’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역시 인파가 몰렸다. 또 상담석에서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이 청약 관련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특히 단지는 춘천 소양동에 12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온기가 강원 강릉지역까지 확산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물론 매물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가격도 빠르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오는 8월 기준 강릉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69건으로 전달대비 17% 증가하며, 14개월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매매거래량은 최근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지난해 12월(68건) 보다 무려 2.4배 증가한 것으로, 최근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춘천시 저점 대비 증가율(2.5배)과 비슷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죽전 써던힐’ 모델하우스가 용인시에 오픈했다.‘죽전 써던힐’은 대지면적 4,471㎡, 지하 1층~지상 3층, 총 16개 동(3차)으로 조성되는 타운하우스다.도심의 인프라와 전원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부지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1,2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감 후 3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죽전 써던힐’은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여 풍부한 채광과 일조량을 확보하고, 자연지형을 활용한 계단식 구조의 세대배치로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1:1 맞춤 설계가
현대건설의 분양 행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분양 물량을 꾸준히 공급한데다 흥행에도 잇따라 성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건설사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어서다.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 시설과 상품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 결과, 지난 9월 26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51가구(특별공급
10월 2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간의 황금연휴와 함께하는 추석이 한걸음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길어진 연휴만큼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거나, 여행을 가면서 즐거운 연휴를 보내게 될 것이다.길고 길었던 연휴의 마지막은 코로나로 인해 쉽게 가지 못했던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의 편의 시설 등을 방문해 휴식을 취하고 마무리하는 가족들이 많을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편하게 얘기를 나누는 공간이 만약 화재로 인해 끔찍하게 변해버린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충격으로 다가올까. 휴식 공간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브랜드 타운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실제 브랜드 타운 내 아파트는 꾸준한 거래가 이뤄지고,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침체기 속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에 자리한 '평택센트럴자이 3단지'가 올해만 32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평택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진행된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5,0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평택센트럴자이(1~5단지)에 속해 있어 이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
명절을 앞두고 게스트하우스가 효자 커뮤니티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친인척이 와서 집이 좁거나 재울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호텔 등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것은 물론 대부분 위탁업체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호텔 못지 않는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홈파티 등의 행사를 위한 세컨하우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실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엘시티 더샵의 게스트하우스는 유명하다. 지상 7층에 위치해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총 4개 실로, 호텔 못지 않는 가구 및 물품들이 배치돼 있고, 창밖으로 탁
금호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금일(15일) 열고 오픈 방문감사 이벤트 및 청약 인증자를 대상으로 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 개관일인 15일(금)에 맞춰 3일간 진행하는 방문감사 이벤트는 하루 견본주택 방문자 500명씩 선착순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맥북 에어 15,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Z플립 5, LG 스탠바이미 GO, LG 코드제로 R5,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늘면서 아파트 커뮤니티도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이 민간 체육시설 못지 않게 다양하고 고급스러워지고 있는 것은 물론 최적의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201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은 구색 맞추기 식으로 종류는 물론 기구들도 한정적이었고, 환경도 열악해 관리비만 축내는 애물단지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웰빙 및 코로나 등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아파트 브랜드 경쟁 등이 맞물리면서 아파트 커뮤니티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산 테크노밸리에 551가구 규모 후분양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된다.‘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 위치한 후분양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6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충남 서산시 일대에 위치한 후분양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다. 계약 시 주택수 및 지역 제한도 없다.단지 지하주차장 출입구에는 무인택배시스템을 배치했으며, 주차장 내부에는 간단한 차량 정비가 가능한 건식세
우크라-러시아 전쟁 이후 건설 원자잿값이 급등하자,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지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울산에 공급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을 예고해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원자재 가격은 폭등하고 있다. 예컨대 시멘트는 최근 2년간 가격이 약 60% 상승했다. 게다가 쌍용C&E와 성신양회는 7월 출하분부터 시멘트 가격을 t당 11만9,600~12만원으로 14% 올렸으며, 한일·한일현대시멘트도 9월 출하분부터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023년 세법 개정안의 ‘결혼자금 증여세’ 정부 발표 후인 8월 초, 25~39세 미혼남녀 500명(각 250명)을 대상으로 관련 정책에 대해 조사했다. (오픈서베이, 신뢰수준 80%에 표본오차 ±2.87%P)먼저 ‘해당 제도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묻자, ‘명칭과 내용 모두 잘 알지 못한다’는 이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명칭은 들어봤으나 내용은 잘 알지 못한다’가 24.4%, ‘들어봤고 내용도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20.6%에 그쳤다.다음은 제도를 소개한 후, ‘혼인율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에 오픈한 ‘죽전 써던힐’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죽전 써던힐’은 대지면적 4,471㎡, 지하 1층~지상 3층, 총 16개 동(3차)으로 조성되는 타운하우스다. 도심의 인프라와 전원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부지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1,2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감 후 3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죽전 써던힐’은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여 풍부한 채광과 일조량을 확보하고, 자연지형을 활용한 계단식 구조의 세대배치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의 주축을 이루자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 성적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가 하면 활발한 거래와 높은 시세 상승을 통해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초품아란 초등학교가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인접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를 가리키는 말로, 분양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필수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3040세대 수요자들이 분양시장 핵심 수요층인 데다 이들이 주거지 선택 시 자녀의 안전을 비롯해 우수한 교육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인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이하 대건단)은 ‘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를 통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는 감염·건강·안전관리에 대한 기준 지표와 교육을 제공하여 복지서비스를 평가함으로써 국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개발된 인증제도다. 의원, 치과의원, 내과, 외과,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은 물론 헬스장, 태권도장, 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실내 교육과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87가지 평가지표와 400여 가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가 분양을 시작했다.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는 신제주 생활권에 425세대 규모 17개동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전용면적 별로 △76㎡ 12세대 △84㎡A 247세대 △84㎡B 110세대 △122㎡ 56세대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특히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1,991㎡ 규모의 대형 멀티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돼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의 운동시설은 물론 키즈&맘카페, 주민공동창고, 어린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 분양시장도 온기가 돌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입지, 가격, 브랜드 등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춘 곳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옥석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순까지 지역별 청약경쟁률은 수도권 8.95대 1, 지방(광역시 포함) 8.61대 1로 나타났다. 서울이 평균 52.36대 1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 외 경기(6.74대 1), 인천(1.15대 1) 수도권 지역은 지방보다도 낮은 것이다. 수도권, 지방 지역 관계없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