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전과 수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회장 이근복, 중요무형문화재 제 121호 번와장)는 문화재청 산하 단체로서 현재 22개 직종 6604명의 기능인들이 모여있다. 협회는 조상들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문화재의 가치를 유지 보전하기 위해서 매년 직종별 문화재 기능교육을 개최하고 있는데, 1년에 한차례 열리는 문화재 기능교육에서는 각계 전문가의 강의를 진행해 문화재 보수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근복 번와장은 “한옥은 시공이라는 측면이 강해 장인의 기술이 많이 필요한 분야인데, 특히 목재라는 소재가 전통건축에는 매우 중요한 만큼 목재 공급자들이 좋은 목재를 공급해 준다면, 우리 같은 장인들은 그 재료를 가지고 후대를 위한 문화재 보수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빈티지 아트월, 빈티지 루바, 빈티지 가구 등 빈티지 목재가 날로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그 중에서도 돌과나무(대표 김수정)가 공급하고 있는 빈티지 티크 선박 가구는 인도네시아산 제품으로써, 2004년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덮친 이후 난파된 많은 낚시배들을 특수 가공해 테이블과 의자·장식장·와인장 등 다양한 실내 가구용으로 공급되고 있다.귀한 티크 목재로 만들어진 이 전통배들은 해변에서 자연 건조돼 가구재로 사용하기 좋고, 전통배가 가진 오래된 색감과 질감이 그대로 살아나 실내 가구로 배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오랜시간이 흘러 만들어진 세월의 무늬와 색감이 잘 나타나 독특하고 자연스러운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예술작품 ‘빈티크 가구’는 강과 바다 그리고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6천5백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천재연과 산방산 탐방로에 설치된 방부목 3,263㎡에 대해 목재데크 보수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에는 최근 부식된 목재 데크의 교체 필요성, 탐방로 재정비에 대한 건의가 잇달아 제기돼 왔던 상태로 도색 또한 평균 2~3년 주기로 실시해야 한다는 점 등을 기반으로 이번 보수공사를 계획했다. 이는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목재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써, 주요 사업으로 ▲방부목 도색 3,263㎡ ▲목재 교체 5개 ▲하용머리 목재난간 30m 추가 설치 ▲판석 보행로 40㎡ ▲목재의자 보수 및 추가 설치 등이다. 도색작업은 도색공사로 목재 고유의 색상 및 나무결을 살리기 위한 작업이며, 안전난간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지난 10일, 최근 소나무고사목이 확산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재선충병 피해현장 시찰과 제주도지사 면담을 갖고 여건이 어렵더라도 방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올해 겨울·여름 가뭄과 고온현상 등으로 소나무고사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산림청 긴급 방제비 및 제주도 예비비 등 총 61억원 투입해 소나무고사목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지난 14일,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된 구길본 前국립산림과학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구길본 신임 부회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오는 2014년,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해 협회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원대한 비전과 전략 경영목표를 수립해 더욱 발전된 협회로서 산림복지강국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길본 부회장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도록 사업별·개인별 성과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지보전 관련 기관·단체와의 파트너쉽을 돈독히 하는 등 협회를 보다 성장·발전시킬 각오를 다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0월 10일, 제1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642점을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를 통해 발표했다. 복권발행 수익금인 산림청·녹색자금을 후원 받아 개최된 제1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 숲, 산촌 등의 아름다움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부문별로 접수했다.일반부의 사진과 시·수필, 생태공예, 학생부의 그림과 글쓰기 등 5개 부문에 출품된 총 1만 3,604점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5점을 포함 총 64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사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김기갑(경기 안양)씨의 『봄비 오는 날』, 시·수필부문 대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5일간 전국 229개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261개 기관과 함께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등의 소나무류의 생산·유통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이 있었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윤병현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금년 재선충병 신규발생지의 대부분이 소나무류 이동에 의해 인위적으로 확산된 만큼 이번 소나무
녹색복지 분야 최고 2745억원 목재생산 기반조성 48억원한국임업진흥원에 162억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0.2 % 증가한 1조8522억원으로 편성했다. 산림청의 내년도 예산 편성의 중점원칙은 크게 5가지로 ▲산림휴양·복지 구현 ▲산림자원의 체계적 육성·관리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과 산림생태계 보전 ▲녹색R&D 투자 확충과 국제협력 강화로 요약된다.2014년도 예산편성 중점원칙에 기초한 산림청 주요사업 분야와 분야별 대표사업 예산 편성을 구분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산림휴양·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14.6%로 2,704억원이 반영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맞춤형 산림교육 강
PNG와 사라왁·솔로몬의 원목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인도의 구매가 강해져 산지 가격이 많이 인상돼 PNG와 사라왁주 원목은 지난 3개월 전부터 강보합을 보이고 있으며, 솔로몬산 원목은 9월 추석이후부터 가격이 계속해서 인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PNG와 사라왁·솔로몬 원목의 수출물량이 많이 부족해 9월에는 선적이 어려웠고 10월 중순에 들어서야 선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인천에서 솔로몬산 원목을 수입하고 있는 A사 관계자는 “타운 원목이 9월에는 230$/㎥(FOB)이었으나 10월 선적분은 260$로 인상됐고, 칼로필럼 역시 260$/㎥(FOB)하던 것이 지금은 300$이 됐다”며 “추석이후에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데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이유는 중국과
베가종합건설(대표 이용주)은 지난 10월 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한 주거용 전통건축물(전통한옥) 개발을 위한 한국고건축박물관(관장 전흥수 대목장)과의 업무교류협약을 체결, 전통한옥 브랜드 ‘한가온’의 론칭을 알렸다.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베가종합건설의 기술력과 전흥수 대목장의 노하우를 융화해 시공하는 ‘한가온’을 발표, 전통의 맥을 잇고 조화로운 공간을 창출하는 전통한옥 브랜드를 발표했다.베가종합건설은 신주거문화 창조와 환경보전에 힘써 종합건설업과 부동산개발업을 주업무로 하는 회사로서 현재 한국목조건축협회의 새로운 CI를 제작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베가종합건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전흥수 대목장이 제안하고 구현하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사진)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지난 1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이번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은 총 71명으로 구성돼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협회·단체 10명, 대기업 17명, 중소·중견기업 35명, 공공기관 9명으로 꾸려졌다.이중 중소·중견기업 사절단원으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경민호 대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영균 대표,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 신대양제지 권혁홍 대표 등이 포함됐으며 사절단은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11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정부·기업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직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지난 10월 2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목재제품 인증사업 정책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남균 원장은 “목제품 품질인증과 관련해 인증받은 업체들이 인증을 통해 도움받고, 인증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대국민에게 목제품 인증사업인 ‘KWOOD’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고, 품질인증팀 강승모 팀장은 “목제품 인증사업을 통해 업계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화그룹(회장 승명호, 사진)은 지난 1일 기업구조 개편을 완료하고 소재 사업은 동화기업이 자동차 사업은 동화엠파크가 이끄는 투 톱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동화기업은 기존 동화홀딩스의 자회사였던 동화자연마루를 합병하면서 기존의 보드 사업과 더불어 바닥재·벽장재 등 건장재 분야까지 사업의 외형을 확대하게 된다. 동화그룹의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 소재 사업은 보드부터 건자재, 화학까지 목재 관련 사업을 각각 담당하던 자회사들을 동화기업으로 통합함으로써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사업은 사업 분야가 상이한 동화기업과 분리돼 전문화된 경영 관리와 그룹 내 위상 강화를 통해 제2의 핵심 사업으로
남양재 원목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인천 서구 원창동의 보원상사(대표 하 크리스)가 바뚜, 엔삐니, 오리오, 솜라왕 등 남양재 원목을 전문으로 선보인다. 최근 남양재 원목의 공급이 활발하지 않지만 보원상사는 말레이시아산과 PNG산 원목을 계속해서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남양재 원목은 강도가 강해 조경용 시설물과 옥외용 데크재로 사용하기 적합한 수종들로 잘 알려져 있다. 압축강도와 곡강도가 크고 탄성도 적절해 쉽게 부러지지 않고 강한것이 특징이다.. 보원상사 김두희 부장은 “말레이시아와 PNG산 라왕과 큐링, 니아토, 엔삐니 등 남양재 원목을 다양하게 입고해 제재소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남양재 특수목을 꾸준하게 들여옴으로써 조경시장에 활발하게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드코리아(대표 김상남)는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DIY리폼박람회에서 목재 테이블 상판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수목 테이블 상판과 의자재를 선보인 우드코리아는 목재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그대로 살린 테이블재와 의자재를 선보이며 목재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우드코리아가 선보인 테이블은 목재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고 가구재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재로도 활용할 수 있어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드코리아 관계자는 “원목 가구는 원목의 느낌 그대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가구와 인테리어재로 사용되는 테이블재를 통해 목재의 가치를 사람들이 잘 알아주기를
혜성무늬목(대표 신호열)에서 지난달 표면의 질감을 깊이감 있게 살려낸 엠보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총 10가지 표면질감이 적용됐다. 다양한 인테리어 및 가구제작을 시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지난달 코펀(KOFURN)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론칭해 신제품의 분위기를 살폈다.신호열 대표는 “기존에 유통되던 식상한 UV코팅 제품과 달리 우리 제품은 시각적인 면과 촉각적인 면에서 엠보가 깊이있게 표현된 제품이어서 업계 종사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기존에 유통되던 엠보패널과 달리 기계화 작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인부들의 수작업으로 생산되던 패널과 비교할 때 가격이 크게 저렴하며 현재는 18T×4′×8′에 UV코팅을 올려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별도의 두께를 원한다면 주문공정도 가
LG하우시스가 자재 체험부터 시공까지 원스탑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갤러리 ‘Z:IN 공간사랑’ 3호점 강남 전시장, 4호점 목동 전시장을 공식 오픈한다.‘Z:IN 공간사랑’은 LG하우시스 공식 대리점이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벽지, 바닥재, 창호, 주방가구, 욕실 자재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친환경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인테리어 자재를 체험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친 후, 우수 인테리어점까지 연결해주는 등 자재 선택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공간이다. 1호점 송파 전시장, 2호점 평촌 전시장에 이어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될 예정이며, 강남과 목동 지역에서 집을 꾸밀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필수 장소가 될 것이다.
나전옻칠예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 노력해 온 나전칠기 장인 김선갑 작가의 나전옻칠예전 ‘전통의 선율’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학로 목금토갤러리에서 개최됐다. 김선갑 작가는 46년 동안 오로지 나전칠기 한 길을 걸으며, 우리의 전통인 나전칠기에 현대성을 부여하고자 노력해 온 이 시대의 장인이다. 현대에서 사라진 전통성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고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왔다. 나전칠기(螺鈿漆器)는 칠공예 장식기법의 하나로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다양한 형태로 오려 가구와 같은 기물의 표면에 장식하는 공예를 뜻한다. 나전을 한자로 풀면 소라 라(螺)에 비녀 전(鈿)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개’로 통한다. 기본적으로 나무에 칠을 하고 그
우진툴(대표 권태섭)에서 목공, 알루미늄, 아크릴, 샷시, 판넬, 스틸 등 다양한 재단이 가능한 원형톱날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 중 목공용 원형톱날(RP)은 일반 목재와 압축 합판의 절단에 적합한 제품이다. 우진툴에서 생산하는 원형톱들은 프레스 가공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작업시 열로 인한 변형이 거의 없으며 팁 부분에 그라인딩 가공을 통해 좌·우 밸런스를 맞춰 외관상 모양도 깔끔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우진툴 관계자는 “톱날 작업 시 공기의 저항이나 작용·반작용으로 톱날의 뒷부분에 변형이 올 수 있는데 이러한 철판의 변형을 막기위해 탄성도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원형톱날의 경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규격으로의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우진툴에서는 전기타카, 대패
화신종합목재(대표 장경순)가 한식 목망과 한식 도어를 선보인다. 화신종합목재는 목망과 도어를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는 회사로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한식 목망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아이템들을 소비자들에게 계속해 선보이고 있다. 한식 인테리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목망, 창호, 살문, 한옥문 등 수요가 덩달아 높아지는 가운데, 창업 이후 계속해서 전통 목망과 한식 도어를 공급해 온 화신종합목재의 제품들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화신종합목재 장경순 대표는 “디자인 경쟁력과 생산효율성을 갖추다보니 덩달아 제품 가격도 대폭 낮아져 소비자들에게 가격대비 품질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전통 목망과 한식 도어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화신종합목재는 완자살, 빗살, 조선살 등 전통 목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