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합판의 새로운 혁명, 휘어지고 구부러지는 자작 합판이 등장했다. 자작 합판 전문 기업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은 가구와 인테리어용를 넘어서 자동차·항공기·선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성형이 되는 자작 합판을 출시했다. 성형 자작 합판의 성형 원리는 합판을 130℃로 가열해 부드럽게 성형한 뒤, 80℃로 냉각시켜 굳히면 완성된다. 가열 후 성형하고 냉각시켜서 굳히는 2단계 방법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빠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대아우딘 윤영만 대표는 “앞으로 성형 합판의 최종 사용분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우리들의 삶과 생활에 많은 유익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들은 합판을 주로 건축용 자재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최근 인천 서구 원창동 한진중공업 4보세 창고로 이전한 에이스임업(대표 하종범)에서는 낙엽송 합판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낙엽송 합판의 경우 드라마 세트장과 유명 커피숍에서 인테리어 내장재로 꾸준히 인기있는 제품이다. 에이스임업의 낙엽송 합판의 경우 국내에서 가공 브러싱 작업을 통해 납품되고 있어 고풍스런 느낌이 살아있다. 에이스임업 하종범 대표는 “목재가 인천의 메카인 만큼 한진중공업 4보세로 함께 이전한 업체들로 인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어 자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재를 구매 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넓어진 창고로 인해 비 오는 날에도 작업이 가능해져 운반상의 문제도 해결됐다”고 전했다. 향후 에이스임업에서는 낙엽송 합판 이외에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아름종합목재(대표 송기현)는 테이블 상판재, 가구재, 문틀재, 계단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여가지 이상의 원목을 공급하고 있는 목재회사다.송기현 대표는 2001년 경 아름종합목재를 설립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13년간 아프리카 지역 수종을 포함해 중남미, 북미,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동남아 등 세계 곳곳의 원목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아름종합목재가 보유한 원목은 절반 이상이 아프리카 지역의 수종들로 송기현 대표는 과거 수입상과 제재소에서 근무했던 본인의 노하우를 통해 원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판매중인 주요 수종으로는 아프리카산 부빙가, 웬지, 파도욱, 아프젤리아, 샤벨, 이로코, 아프로모시아 등으로 특히 아프리카산 목재의 경우 무늬가 붉고 어두운 톤이 많고 화려하면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성화기업(대표 선문주)에서 무늬목 단판을 공급하고 있다. 무늬목 단판은 천연무늬목이 주는 자연스런 느낌과 아름다움과 질감을 동시에 주며, 특히 습도가 높고 물 닿을 일이 많은 공간에서 쓰이는 욕실이나 주방 수납가구를 무늬목 단판으로 많이 만들어 지고 있다.성화기업은 새로운 수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 무늬목 단판을 선보이게 됐다.성화기업 관계자는 “원목을 무늬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무늬목 단판 또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라며 “특히 나무결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가구재로 사용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성화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무늬목 단판의 경우 기존 19㎜ 뿐만 아니라 31㎜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두께감이 느껴져 원목 느낌이 확 살아난다.
인천의 우드메가(대표 한명상)가 멀바우 후로링을 선보인다. 건조 후 치수안정성이 좋은 멀바우는 저항성이 좋고 별도의 도장을 하지 않더라도 목재 그대로의 짙은 갈색이 잘 살아나기 때문에 후로링과 같은 품목으로 생산돼 공급되고 있다. 우드메가가 선보이는 멀바우 후로링은 매월 꾸준하게 입고돼 안정적인 재고를 확보하고 있고 산지에서 가공돼 들어오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우드메가 한명상 대표는 “멀바우는 색감이 짙고 곱기 때문에 후로링 뿐만 아니라 데크재나 집성판 제품들도 인기가 좋은데, 내구성이 좋은 멀바우는 후로링으로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드메가는 목조주택 자재 다품종을 공급하고 있는데 합판과 MDF, 구조재, 창호 등 다
목제품 유통 전문기업 삼산실업(대표 김광채, 김낙기)에서 Nor bord社에서 생산한 북미산 OSB 20컨테이너를 입고해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Norbord社는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OSB 제조사 가운데 하나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MDF, 파티클보드 등의 목제품을 생산해 북미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있다. OSB는 주거용, 비주거용, 물품 수송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목질 판상 제품으로 높은 강도 때문에 목조주택시장에서 합판 대체재로 많이 이용돼 왔다. 삼산실업에서 Norbord社를 통해 수입한 북미산 OSB는 건축용도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먹줄(Lay Line)이 없어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 삼산실업에서 북미산 OSB를 입고한
최근 소나무와 낙엽송 등 국내산 원목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원목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수종의 차이 없이 직재가 가격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데, 소나무와 낙엽송은 ‘옹이 적음’이, 잣나무와 리기다소나무는 ‘할렬 적음’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및 지난 여름 강원도 산사태 유발로 나무 벌채 허가량이 줄어 국내산 원목 가격의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국산 원목을 제재하고 있는 남양주의 A사 관계자는 “산에 나무가 많지 않아서 육송 대경목의 사이당 가격은 1700원∼1800원 정도이며, 앞으로 22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잣나무 원목 역시 이전에는 사이당 450원 정도였으나 지금은 500원 정도가 되고 있다.
운반이나 상·하차 등의 작업에서 상품이 상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목재 파렛트가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파렛트는 크게 플라스틱 파렛트와 목재 파렛트가 있는데 그중 목재 파렛트는 하자 발생시 보수가 쉽고, 비규격 생산이 자유로워 목재 파렛트를 찾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러한 목재 파렛트의 활용도가 다양해지자 최근에는 파렛트용으로 사용되는 칠레송 판재와 뉴송 판재의 수입이 많아지고 있는데, 목재 파렛트재의 전체 수입량 38만5000㎥ 중에서 칠레산 파렛트재는 24만4000㎥이 수입돼 작년도 수입량을 초과해서 수입되고 있다. 파렛트를 제작해 납품하는 A사 관계자는 “플라스틱이 목재보다 오염이 덜 탄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목재 파렛트는 비규격으로 유연하게 생산할 수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에스디상사의 목공 전문 브랜드 위시스(대표 나승대)는 이탈리아 명품 목공기계인 미니맥스기계(minimax machine)를 기반으로 incra, rockler, sjobe rgs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별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최상의 목공방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위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경제적 여건과 환경에 맞춰 최상의 작업 공간이 연출될 수 있도록 초소형 공구부터 대형 기계류의 선택과 배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히 공구만이 아닌 인테리어와 건강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집진시설까지 최첨단의 작업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위시스의 단체체험 프로그램은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위시스(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10월 28일 농림수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실에 방문, 이동필 장관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방제대책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 사진 우측)은 지난달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중회의실에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사진 좌측)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산림과학연구와 임업진흥사업의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상호협력은 정부3.0 부처간 칸막이 제거 및 협력 체계 구축과 뜻을 같이해 추진된 것으로 산림분야 기술에 대한 산업화 촉진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산림과학연구와 임업진흥사업간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정보교환, 산림분야 기술 및 연구 성과의 현장 보급·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 간 정보교류, 산림·임업 관련 각종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및 활용, 시설·장비 및 공간의 공동 활용 등이 포함돼 있다. 국립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달 25일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선창산업을 방문, 목재생산 산업계의 동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산림청은 지난 10월 28일 ‘산림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IT업계 등 100여개 기업, 창업희망 대학생, 산림관련 기업인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산림청은 그동안 축적하고 있었던 무궁무진한 산림공공데이터 4가지(등산로, 숲길, 식물도감, 국가표준식물목록)를 공개해 행사 참가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실제로 시연회에 참여한 한 IT업계 관계자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 등산용 네비게이션, 지리산둘레길의 구간별 특성과 맛집 소개 출판물 그리고 식물정보를 활용한 교육용 앱개발 등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통한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참관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용하 산림청 차장(사진)은 “오늘부터 개방되는 산림공공데이터가 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의 숲가꾸기 사업이 몰매를 맞았다. 총 2조6천억원을 투자한 숲가꾸기 사업에 대해 김승남 의원(전남 보성-고흥, 민주당)은 “3조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사업이 잘못된 예측, 지자체의 선심성 예산편성으로 인한 전문성 부재, 사후 관리 부실 등으로 사업진행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지역에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성이 있는 산림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주요 산림사업의 49.4%를 차지하는 가장 큰 사업이다. 특히 지난 5년간 2조6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국가에서 소유한 국유림은 산림청의 직접사업으로, 민간에서 소유한 민유림은 산주가 10%를 부담해 지자체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자발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산
지난 21일 포천 광릉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국감에 앞서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은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한국임업진흥원의 연봉과 중간 관리자층의 취약한 인력구조, 잦은 해외 공무출장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이운룡 의원은 “신설기관인 임업진흥원이 조직을 안정화하고 내실을 기해야 할 시점에 오히려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설립 취지인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과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의 연봉만 높게 받고 일은 하지 않는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전환직 직원들의 내부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설립 초기 한국입업진흥원 직원 61명 중 전환직 근무자는 34명으로, 이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국임업진흥원으로 전환함에 따라
지난 10월 21일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 앞서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의 외부강의 문제를 지적했다.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은 2012년 1월부터 2013년 9월 15일까지 총 634건의 외부강의가 진행됐고, 외부강의를 한 직원들은 총 1억2534만원의 비용을 지급 받았는데 1회당 평균 강의료는 20만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외부강의료를 받은 직원은 1116만원 이었다. 직원들이 받은 외부강의료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100만원 이하가 46명, 100만원 초과~300만원 이하가 26명, 300만원 초과~500만원 이하가 12명, 500만원 이상이 13명이었다. 특히 500만원 이상의 외부강의료를 받은 직원은 2012년 9월 27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녹색사업단의
멀바우 집성판재와 후로링, 계단재 등의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 부족의 원인은 멀바우가 생산되는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멀바우 제품을 제작하는 소재인 부자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멀바우 천연데크 및 집성재, 후로링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A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측에서 주요 원자재로 사용되는 부산물, 이른바 부자재가 부족해지면서 공급량 또한 부족해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주요 거래 국가인 유럽이나 호주에서의 발주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주제품이 판매될 수 있는 시장 움직임이 생겨야 부자재 또한 생성이 되지만 현재 시장에서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부자재 생산이 줄어 자연스럽게 공급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B사 관계자는 “
인터우드(대표 이남희)가 최근 못 자국 없이 데크를 시공할 수 있는 데크 클립 ‘I-Clip’을 개발했다. 인터우드가 개발한 아이클립(I-Clip)은 그간 수입 제품인 이페클립(Ipe Clip)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녹아든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적합한 스타일로 개발됐다. ‘I-Clip’은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두께는 1.2㎜에 달해 강도가 높으면서도 녹이 슬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나 오염이 없는 제품이다. 특히 I-Clip은 아연도 스틸 각관을 하부틀로 주로 사용하는 국내 실정에 맞춰 각관에 곧바로 시공할 수 있으며, 또한 각관이 아닌 목재 틀에도 시공할 수 있도록 사선 시공도 가능하다는게 인터우드 측의 설명이다.인터우드 관계자는 “기존 목재 데크는 시공 시 표면에 나사 자국이 남기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8회 KBC 건축박람회에 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참여해 기능성 유리를 적용한 에너지 절감형 창호 신제품과 성능 및 기능 업그레이드 제품들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특히 이건창호의 신제품인 ‘ESS 190.HI LS’는 기존제품보다 한단계 높은 HI(High Insulation) 단열 등급의 알루미늄 제품으로 유럽형 하드웨어와 액세서리로 완성도 있는 외관과 성능을 구현했다. 이건창호 유통영업 부문장 최순근 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신제품들과 예담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 등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서 우수한 제품개발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건축자재 전문업체 팀버마스타(대표 김정균)에서 국내에 공급이 부족한 편이었던 삼나무 제품의 입고량을 2배로 늘려 10월 말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팀버마스타에서 수입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삼나무 제품은 루바, 코팅루바, 구조재, 몰딩, 판재, 사이딩 등이다. 김정균 대표는 20년 이상을 중국에 마켓쉐어를 두고 거래해 온 노하우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도 품질 좋기로 유명한 목자재를 국내에 공급해왔다. 그는 “팀버마스타에서 선보이고 있는 삼나무 제품은 중국산으로 그간 들여오기 어려웠던 것을 10월 중순부터 2배 가량 입고량을 늘려 대량으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일본, 중국 남부에 퍼져있는 낙우송과의 나무로 일본에서는 스기(杉)라고 불리며, 중국에서는 삼목(杉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