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목재협단체 임원들은 황영철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목재산업진흥을 위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위 황영철 의원,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전제 회장, 동부지방산림청 허경태 청장,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전제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황 의원이 발의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목재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목조건축을 포함한 목재산업은 타분야에 비해 고용창출효과가 크며 자국산 목재를 이용할 경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등 전망 밝은 분야임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이 목제품 품질관리 일제 점검 계획을 밝히고 지난 1월 말부터 전국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각 지방산림청은 관할지역내의 방부목 업체를 직접 방문해 품질표시 시행여부와 방부목 샘플 채취를 진행했다. 이에 산림청은 단속 10일 전 업체에 품질관리 점검을 사전에 통보하고 단속기간에 한국목재보존협회와 공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일에 인천의 영림목재와 정해방부산업, 7일에 삼익산업을 방문해 품질표시 단속과 샘플을 채취해 국립산림과학원에 방부성능 평가를 의뢰했고, 중부지방산림청은 관할 내의 방부업체가 1곳으로 확인돼 2월 2일에 충남 보령시 청소면 대흥우드산업에서 품질표시와 샘플검사를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행복홈우드테크, SK임업, 대현우드
지난 2월 6일 목제품 품질단속 요원들이 방부목 샘플 채취하는 모습을 영림목재 직원들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1999년부터 격주간 발행해오던 한국목재신문(발행인 윤형운)이 오는 3월 5일 291호부터 전면 주간으로 발행된다.주간 발행을 통해 목재업계의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게 됐다. 특히 한국목재신문은 주간발행임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우편발송료에 해당하는 구독료(년 5만원)만 받는다는 결정을 내렸다.발행인 윤형운은 “13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신문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3월부터는 주간발행을 통해 업계의 소식과 정부 정책을 빠르게 전하고 비중 있는 뉴스제작에도 힘써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 주간발행이 되면 더 많이 구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목재신문은 ABC 협회 부수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업종 전문지 중 최다면,
지난 11월 15일에 국회에 발의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지법)’이 2월 8일 소위원회를 거쳐 9일 상임위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목지법은 지난 11월 국회에 발의된 뒤 12월 중으로 상임위를 통과했어야 했지만 국회가 공전돼 시기가 약 2달가량 미뤄졌다.하지만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지역활동에 몰입하게 되면 본회의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어 특별법인 목지법의 운명이 기로에 놓여있다.산림청 목재생산과 허남철 주무관은 “지난해 말 국회가 공전돼 법률 통과가 미뤄져 막차를 탄 셈인데, 총선 전 본회의에서 상정표결되지 않으면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셈”이라며 “본회의 개최여부에 법률의 통과 여부가 달려있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나무를 잘라 사용하는 것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잘못된 오해를 하고 있다. 이에 목재파렛트관련업계는 ‘환경에 좋은 목재 파렛트를 사용합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목재 파렛트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실제로 목재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탄소로 고정·저장해 주면서도 가볍고도 강한 물질재료여서 파렛트재로 사용돼 왔다.목재 파렛트는 화물의 적재 및 포크 시 미끄럼이 없고, 하역·보관·수송에 용이한 장점이 있지만 일부 잘못 알려진 오해에 목재파렛트업계가 올바른 정보 알리기에 직접 나섰다.한편 미국에서는 화재 시 화재 진화가 어렵다는 이유로 선반식 창고·물류시설 등에서 플라스틱 파렛트는 보험 적용이 안되고, 지난해 열린 제7회 교토의정서
엄세원 대표가 캔우드를 설립하고, 지난 1월 13일 개업식을 가졌다.엄세원 대표는 목재회사의 11년 경력을 발판삼아 남양재와 북미재 등 건축자재와 일본 굴지의 하드웨어 그룹인 ‘스가쯔네(SUGAT SUNE)’의 제품을 국내에 보급할 계획이다.“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정직한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문을 연 엄 대표는 “주변의 권유로 개인사업을 차리게 됐는데, 향후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하드웨어 시장의 고급화를 기대하며 스가쯔네의 제품을 취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가구제품의 고장의 경우 사용된 부품의 사용연한 초과나 마모 등 불량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엄 대표는 “스가쯔네의 제품은 일본 내에서 AS가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우딘에 도어 댐퍼제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은 지난달 12일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국내 농약전문회사인 동부한농(대표 우종일), 생물적 방제 회사인 동부세레스(대표 양성승)와 친환경 산림해충 방제 기술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생리활성물질과 천적곤충을 이용해 친환경 방제 연구에 집중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동부한농은 산림병해충 방제 제품 생산을 늘려 독성이 적은 살충제와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농약 개발을 담당하고, 동부세레스는 산림병해충 방제가 가능한 천적곤충과 성페로몬의 조사 연구 및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 방제기술팀 박일권 박사는 “이번 협약으로 저독성 살충제와 생물농약, 천적곤충에 대한 곤
청주청원산림조합(조합장 최낙선)은 지난달 15일 산림소유자와 조합원가입 및 대리경영계약을 체결해 직영벌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속돼온 직영벌채사업은 2010년 27㏊, 2011년 38.5㏊의 벌채된 면적에서 4883㎥의 원목 생산 실적을 냈다.금년부터는 50㏊ 이상의 벌채 면적에서 6500㎥의 원목을 생산해 산업용 자재와 임산물 직거래 및 원목의 가공 판매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청주·청원지역의 산림소유자 전체를 조합원으로 가입하도록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산주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리경영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고창군은 목조건축자재생산 및 시공사인 연희하우시스(대표 어경해)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고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이강수 고창군수와 연희하우시스 어경해 대표, 전북도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일반산업단지 입주 계획을 확정발표하고,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연희하우시스는 고창일반산업단지 내 10만㎡(약 3만 평)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금년 상반기에 한옥, 목조주택, 시스템목재 창호 등 생산을 위한 공장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며 완공 시 3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연희하우시스의 어경해 대표는 과거부터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며 중국에 목재자재 공장을 설립하고, 이천에서 한옥주택 개발회사 아리수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창군 기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지난달 28일 코엑스홀에서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 기간 중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택문화센터 송재승 원장의 ‘경제적인 목조건축 설계 및 표준상세 해설’, 한국목조건축협회 최규철 본부장의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 캐나다 주택청 올리버드레룹의 ‘Green Building and Inno vation’,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최정만 회장의 ‘저에너지 건축기술, 패시브 건축’ 및 기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송재승 원장은 “경제적인 친환경 목조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외부마감을 내구성
산지를 개발하거나 산지에 집을 짓기 위해 무턱대고 덤벼들면 쇠고랑찬다.산지를 개발하기 위해선 산지전용허가를 받아야하고, 토석을 채취하려면 토석채취허가를 받아야한다. 이는 모두 산지관리법이 규정하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법이 규정하는 허가기준은 내용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일반인이 직접 허가절차를 밟기에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주로 전문 업체에 허가절차를 대행시키는 일이 많다.이 같은 산지관리법상의 산지전용과 토석채취에 관한 방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자세히 설명한 해설서가 나왔다.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농촌경제연구원 재직시절 직접 쓴 ‘산지관리법 해설’은 산지관리법의 제반 규정을 체계적으로 해설한 최초의 책으로 산지 분야 전문가는 물론, 법령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용어의 정의, 사례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의 김광중 회장이 지난해 ‘자랑스런 전남인상’을 수여 받았다.이어 김 회장은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엘도라도 리조트(㈜한백알엔씨)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해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삼화페인트가 ‘아이생각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 오픈했다.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실행하면 삼화페인트의 약 3천 가지 색상을 단숨에 찾을 수 있다.컬러 컬렉션을 실행하면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주변의 컬러와 근접한 삼화페인트의 컬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삼화페인트의 색견본과 서울 50색을 담고 있어 어디서든 색상을 찾고 확인하기 쉬워졌다.특히 대리점 찾기 메뉴 실행을 통해 주변의 삼화페인트 대리점 검색으로 페인트를 직접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취급대리점을 찾을 수 있게 됐다.아이생각 컬러 컬렉션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사진을 찍어 색상을 찾는 기능이 활용도가 뛰어난 것 같다”,
한국무역협회와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PB(OSB 포함) 수입량은 75만 3000㎥ (금액으로는 1억2409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B 수입량이 감소한 원인은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영향도 있지만 국산 PB의 품질이 좋아졌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돼 있는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지난해 10월부터 국산 PB는 E2급 생산을 중단하고 E1급 생산체제로 바뀐 반면,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아직도 E2급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가별 PB 수입량을 살펴보면 태국산 PB 수입량은 28.5% 감소했고, 말레이시아산 PB 수입량은 35.6% 감소했는데 이는 반덤핑관세 영향이 큰 것 같다.중국산 PB 수입량은 50.7% 감소했는데 이는 국산 PB의
임업인신년인사회 사회자로 초청된 개그맨 김종국 씨가 이돈구 산림청장에게 덕담과 환담을 요청해 이날 이 청장은 마이크를 4번 잡았다.
아직 컷팅하면 안된다는 진행자의 설명에 축하 리본 컷팅식에 참여한 인사들이 긴장한 채 일렬로 서 있다.
한국임업진흥원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의 이전제 회장이 수여받은 표창장을 들고 수줍게 카메라를 바라봤다.
이날 내정된 한국임업진흥원의 이동섭 원장이 시원하게 웃음을 내비쳤다.
지난 1월 26일 한국임업진흥원은 현판식을 갖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한국임업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하는 개원식과 현판식, 임업인신년인사회가 개최돼 이돈구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 및 업계종사자들이 참석해 임업진흥원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