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지난 3월 8일 화재로 훼손된 숭례문의 복원을 축원하는 상량식(上樑式)을 전통의례에 따라 거행했다.
이경호 대표“이러다 인천항 목재기업 경쟁력 잃는다”김민배 원장“발전위해 목재업계의 단합된 목소리 필요” 인천항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는 지난 2월 27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목재기업을 대표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김민배 원장을 포함한 5명의 책임자와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신항의 계획수심 16m 증심 요구 ▲내항 재개발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대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경호 대표는 “현재 목재산업은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조산업이면서 보드류 등 많은 물동량을 시현하고 있는 목재관련산업에 항만부지를 보다 더 할애함으로써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방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본부장 신두식)는 지난달 13일 경기도 여주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한국비앤텍과 국내기술을 이용한 목재펠릿 제조 및 이를 연료로 사용하는 난방기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신두식 본부장과 한국비앤텍 이종협 대표 및 양측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나라 목재펠릿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용 목재펠릿 시장 확대 및 기반조성을 통해 국산 목재펠릿의 우선 보급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신두식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품질 좋고 저렴한 국산 목재펠릿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목재펠릿시장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환경과 산업을 생각하는 기관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의
지난 2월 24일 일산 킨텍스 2층에서 일본농림수산성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회장 김광중)의 후원 하에 한일간 목재시장 의견교류회가 열렸다.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김진희 명예회장은 “그동안 한국의 목조주택은 미국, 캐나다의 경량 목구조건축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수 년 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한옥 현대화 정책이 활성화와 함께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주택보급량의 20%를 단독주택으로 건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목조건축 분야에서도 한국 주택에 보다 큰 관심을 갖고 이러한 간담회나 세미나 개최, 교육 등을 통해 긴밀한 교류를 해 나간다면 양국간에도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예견한다”고 덧붙였다.한일 목재시장 의견 교류회 이후, 간단한 다과회 시간을 마련해 협회 임원들이
국내 최초의 산림분야 특성화 고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태)가 3월 2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개교식 및 첫 입학식을 갖고, 산림환경자원학과와 임산물유통정보학과 2개 학급에 51명의 신입생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전자, 기계 등 다른 산업분야의 특성화고는 설치된 적이 있지만 산림부문에서는 산림과학고가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춘양상업고등학교가 산림특성화고로 지정됨에 따라 명칭을 변경해 개교했다.김남균 산림차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개교는 우리나라 산림현장 전문인재 양성의 전환점이며, 숲에 대한 국민의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러분이 진출할 곳이 많다”며 “국내외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전국에 산림특성화고를 5개로 늘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14일 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국산목재 수급의 핵심주체 역할 강화를 위한 ‘직영벌채 확대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목재유통센터와 각 도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지회의 지난해 직영벌채사업 계획대비 실적에 대한 성과 분석과 현행 직영벌채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2012년 회원조합 직영벌채 대상지 조사 계획 수립과 확대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개최로 산림조합에서 직접 시행하는 벌채사업을 활성화해 회원조합 벌채산물의 원활한 수급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산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산주의 소득증가와 함께 산촌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지난달 27일 건설폐기물에 섞여있는 폐목재를 분리 선별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인증받은 환경신기술은 ▲드래그체인형 습식선별기 ▲에어나이프형 비중선별기 ▲더블사이클론형 풍력선별기를 이용한 혼합건설폐기물 중 폐목재 선별기술로, 건설현장에서 직접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거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매립대상 건설폐기물에서 가연성 폐기물과 폐목재를 선별하는 기술이다.공사는 하루 50톤 처리규모의 건설폐기물 선별 시범시설 운영결과를 토대로 이미 3건의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녹색기술 인증 및 공정자동운전을 위한 프로그램 등록을 완료했다. 또 해당기술의 수출 및 해외사업을 위해 현재 국제특허도 출원중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 상승에 방부목과 WPC시장 틈새에 열처리목이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네스컴(대표 김진섭)이 지난해 10월부터 김포에 열처리목재 설비를 갖춰오다 지난 1월 중순경 설비를 마무리 짓고, 정상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네스컴은 자체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으로 열처리시 제품의 하자를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대량·소량 주문생산이 가능하다.특히 네스컴의 강점은 주문 후 3~4일 안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하루정도의 열처리 후 온정화 작업을 거치고 가공한 뒤 바로 출고가 가능해 빠른 시간 내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김진섭 대표는 “내외장재에 다양하게 적용가능한 열처리목은 방부목의 문제점을 상당량 해소 가능할 뿐더러 조경 및 공원 산책로에도 적
국내 페인트 업계를 선도하는 삼화페인트, KCC, 노루페인트는 대리점 세미나,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신제품 박람회 등을 열고 다양한 신제품과 특화품을 선보이며 2012년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고기능성 제품을 소개하고 페인트 트랜드 동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된 이번 행사들을 통해 국내 페인트 기업들의 2012년 페인트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지난달 28일 수도권과 강원지역 400개 대리점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2012년 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어려웠던 경제 여건속에서 목표 이상의 결과를 달성한 대리점 사장단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삼화페인트의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화페인트는 수성페인트 제품군에서 영업이
지난 2월 24일 리우크리에이티브(대표 정연승)는 디자인 마루 ‘리우’ 브랜드와 자사 쇼룸 오픈 홍보를 위해 제1회 리우 디자인 인테리어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월에 진행됐던 ‘리우 블로그 이웃 맺기’ 이벤트에 이어 온라인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리우 브랜드 및 제품 소개하고,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 씨의 2012 인테리어 트렌드 강의와 쇼룸 관람 및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리우크리에이티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친환경 소재 등 기존 바닥재 제품과는 차별화된 리우 제품만의 특장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며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지난 2010년 11월 건축물의 에너지 이용의 합리화를 위해 단열 규정이 강화된 바 있다.지붕재로서 권장 R-Value는 38~41이지만 국내시장에서는 R38 제품은 거의 유통되고 있지 않아 대부분의 시공현장에서는 R30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R30과 R11제품을 겹쳐 시공해왔다.국내 건축시장에서는 R11, R19, R30이 주로 유통됐었기 때문이다. 단열재의 R-Value가 높을수록 공기 차단력이 높아 단열성능이 우수하다.최근 대화휴먼앤홈(대표 박광섭)은 국내에 에코배트 R38제품과 스틸하우스용 제품을 소개하며 품목 확대를 통해 단열재시장의 점유율 확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박광섭 대표는 “현재 국내시장에는 R38제품을 찾기 어렵다”며 “특히 한옥의 경우에는 R38급을 지붕재로 사용하는 게
미국 굴지의 건자재 유통 그룹인 84LUMBER가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와 지난 2월 말경 인터뷰를 가진 84럼버 한국지사 서대흥 대표이사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미국의 84럼버가 국내 매장설립을 위한 추진본부를 설립하고 업무를 개시했다”며 “건자재의 합리적인 유통망 구축에 앞장서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956년에 조셉 하디(Joseph Hardy)가 미국 펜실베니아에 세운 84LUMBER는 미국내에 47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건축자재 유통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8년에는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PGA투어의 스폰서도 겸하며 리조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대형 건자재 기업이다.84럼버는 이번 한국 진
말 많고 탈 많던 마루바닥재 시장에 드디어 파란 신호등이 켜지는 것일까. 국내 마루생산과 유통을 하고 있는 업체 9곳이 모여 ‘한국마루협회’를 결성했다.한국마루협회의 정용관 전무는 지난 2월 말경 협회결성과 초대회장에 윈앤윈우드의 박용원 대표가 선임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마루협회는 상호교류를 통해 마루업체의 발전과 마루가격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재 가격의 상호정보교환 및 가격안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향후 독자적인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기초작업도 다져나갈 예정이다.협회 회원사에는 윈앤윈우드, 구정마루, 한국종합목재, 풍산마루, 예건, 우드원, 아오야마목재산업, 대도마루, 에이치비한별산업 등 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이건마루와 성창마루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9일 상임위전체회의를 통과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지법)’이 2번의 예정된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직면했다.지난 2월 27일과 3월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목지법을 포함한 100여 개의 법안을 심사했으나 19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9명)가 채워지지 않아 회의가 산회됐다.산림청 관계자는 “알려진 바와 같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의결이 안된 상태이다. 법사위가 열리고 본회의만 개최된다면 큰 무리 없이 법안이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좀처럼 쉽게 열리지 않아 아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법사위의 우윤근 위원장은 “모든 안건이 심의됐고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사실상 심의 법안은 의결”이라며 “따로 법사위를
인천 서구 북항 배후부지 면적 209만7000㎡중 15만2000㎡(약 4만5천 평)규모의 임광토건 부지가 지난해 말 공매로 나왔다.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는 태원목재를 중심으로 20여 개의 회원사들과 함께 공매에 참여할 것을 비밀리에 부치고 움직였으나 결국 임광토건 부지는 5번 유찰 끝에 기획부동산업자 손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관계자 A씨는 “제일 처음 1300억에 물건이 나왔고 1회 유찰시 10%씩 하락 후 재입찰이 진행되는 구조였다. 6번의 유찰 끝에 690억 원(평당 153만 원) 선에서 입찰을 하려했으나 기획부동산 측에서 5번 유찰 후인 시점에 828억 원(평당 184만 원)에 낙찰 받아가 당혹스럽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땅을 쪼개 그 땅을 250~
동화자연마루(대표 엄흥준)는 지난달 23일, 자사의 친환경 나무 벽재인 ‘디자인월’이 ‘제2회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대상’에서 신자재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디자인월은 200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나무 소재의 신개념 벽재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의 방출량을 0.5㎎/L 이하로 줄인 E0등급의 동화에코보드 자재가 사용됐다. 한편, 동화자연마루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2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디자인월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인테리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1월 출범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지난달 23일 충남 연기군 전의면사무소를 찾아 ‘조경수 생산 및 유통 발전을 위한 현지 기술컨설팅’을 개최했다. 임업진흥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단지인 충남 연기군 전의면에서 조경수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조경수 연구회원, 산림 관계 공무원, 조경수 재배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조경수 생산·관리 및 유통에 관한 현지 기술컨설팅을 실시했다.충남 전의면은 조경수, 약용수, 특용수 등 100여 종이 넘는 묘목을 생산하며 규모가 약 60만 평,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에 달하는 전국 최대의 조경수 생산 단지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로 조경수가 말라죽거나 잎이 마르는 등 관리의 어려움이 유발되고 있고, 조경수 재배의 연작 및 시비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지난달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임목육종학자 향산(香山) 고 현신규 박사(1912~ 198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돈구 산림청장과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을 비롯해 현 박사가 생전에 몸담았던 관련 기관 관계자와 국내외 학자, 미국과 독일, 캐나다, 일본의 산림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향산 탄생 100주년, 한국 근대 산림 100년’을 주제로 기념식과 사진전이 열렸고, ‘현신규 박사의 업적 재조명과 후대의 과제’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외 산림전문가들은 22일부터 이틀 동안 현 박사의 연구 성과인 충남 태안 안면도의 국립산림품종센터 채종원, 경기 화성과
산림 분야만을 특정해 기후변화 대응의 수단으로 삼은 법률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시행된다. 지난달 22일 공포돼 1년 뒤 시행되는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은 UN이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국제기준에 맞게 관리해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그동안 한국에서 만들어진 기후변화 대응 법률은 2010년에 제정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또 미국과 일본, EU 등 기후변화 대응 선진국도 아직 산림 부문만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이 법률은 사실상 세계 최초인 셈이다.이 법률은 지난해 김우남 민주통합당 의원 등이 발의해 그해 말 국회에서 통과됐고, 신규조림·재조림· 식생복구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MBC건축박람회’가 29회를 맞아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2년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명, 공공시설 및 조경, 냉·난방기자재, 사인, 전원주택전으로 펼쳐진다.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문의: 동아전람 02-780-0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