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19년 국산목재 자급률이 16.6%에서 의미 있는 증가를 하지 못하고 있고 원목의 등급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탄소중립 목표달성이라는 국가대응이 과연 있는지 의심케 한다.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으로 약 27,666천㎥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4,605천㎥를 국산원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중 제재용이 11.3%, 펄프용이 9.4%, 보드용이 48.2%, 바이오매스용이 1.6%, 기타 42.4%다. 기타 용도는 주택, 표고자목, 장작, 목탄 등 주로 활엽수다. 목재산업의 기초라 하는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서 조경수들이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고, 도시 토양 역시 산소와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 놓이기 쉽다. 때문에 조경에 신경을 써야 하는 관공서나 일반 조경자재 담당자들은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이에 조경공사업 및 조경식재 관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주식회사 엘림종합조경에서는 생육환경개선, 토양개량에 효과적인 에어플러스 Soil 특허제품을 공급해 여름철 조경수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살아 숨쉬는 토양을 만들어주는 엘림종합조경의 에어플러스 Soil은 태양광에너지와 토양을 이용한 친환경 미세먼지 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전일목재산업 주식회사 김병진 대표 전일목재산업은 제재소로 시작한 지 42년 된 기업이다. 전일목재산업은 제재, 소재, 건조·방부, 가공, 건설, 목조건축자재, 포장 사업부를 두고 있고 국내 최다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본사공장은 입구는 좁아 보여도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부지에 놀라울 만큼 다양한 설비들이 쉼 없이 작동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쓸모없는 설비가 없을 만큼 가공의 최적화를 위해 개량된 설비들이다. 전통제재에서부터 파렛트가공, 방부가공, 조
◇ 영성산업 주식회사 김승수 대표이사영성산업의 김승수 대표이사는 79년 업계에 입문하여 1994년에 당사를 설립했고, 남양재를 비롯한 원목 수입을 약 40년간 담당했다. 목재업계의 다양한 경험으로 지속적인 수입루트와 신수종 개발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원목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업체로서, 2013년에는 인천의 북항배후부지 내(약 3300평)에 확장 이전하여 원자재 수입, 제재, 건조, 가공까지 할 수 있는 원스텝(One-step)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업무 수행방식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반영하여 사업을 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대현목재(남궁원)는 아프리카산 오꾸메를 수입해 파고라용 조경재로 공급하고 있는데 색상이 밝고 옹이가 없으며 건조와 표면품질도 우수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오꾸메는 예로부터 유럽에서 선박용 합판에 사용해 왔던 수종으로 유명하다. 오쿠메는 적도기니아에서 콩고까지 분표하는 수종으로 가봉의 해안지대에서 서식한다.“이 조경용 오꾸메 제품은 대경원목을 제재해 만든 제품으로 뛰어난 가공성 덕분에 표면품질이 매우 우수한 장점이 있다”고 남궁원 대표는 설명했다. “수입해 올 때부터 건조에 문제가 없도록 주문해 왔기 때문에
◇ 금진팀버이앤씨 민승홍 대표 사찰, 목탑, 전통시설물 등에는 구조재로 목재가 사용된다. 전통목조 시설물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해 분석하면 수작업에서 기계화작업으로 가공변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목구조 부재의 기계가공은 전통치수와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용 집성재와는 길이 다르다. 특히 대들보와 기둥의 기계가공은 부재의 자연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기계가공하기 위해서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다. 10년 전 일본 에기 히다까 부재가공기를 처음으로 들여와 수많은 시간과 큰 비용을 들여 시행착오를 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코리아빌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건축∙건설 관련 기업 1000개 사가 참가해 32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면적은 7만476㎡에 달한다. 국내 유일의 UFI 인증(국제회계법인으로부터 최근 3년간의 해외 참가기업, 해외 바이어 수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전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불연건축자재 리딩 컴퍼니 비엠투(총괄실장 민지은)가 태국 SCG사의 불연건축자재를 선보이며 건축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비엠투에서 선보이는 SCG사의 주요 제품에는 ‘스마트우드(Smartwood)’, ‘스마트보드(Smartboard)’ ‘티클립후로링(T-Clip Flooring)' 그리고 ‘크로커다일 칼라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스마트우드는 멸균 처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섬유질 시멘트 자재로 단단하고 탄성이 좋아 사이딩, 펜스, 후로링, 쉐이딩, 트림 등 다양
2019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2019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자연과 개발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정책 수립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조경문화 정착과 조경자재 판매촉진 및 수출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출품 부문에는 경관시설 부문, 원예시설 부문, 실외휴게시설, 수처리 및 생태복원 부문, 학교시설 부문 등 총 9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세부 출품 대상으로는 원예기술을 비롯해 토양생산 기술, 천연잔디 및 인조잔디, 실외놀이터, 그린 인테리어 관련 소재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실제 공간 연출을 통한 쌍방향 체험 운영 방식으로 관련 업계 실수요자들을 연결하는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7월에 창립해 꾸준히 성장해온 영풍목재,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철저한 품질관리라고 말한다. 자체설비시설을 갖추고 있어 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가 가능한 영풍목재는 좀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목재업계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박세환 대표를 만나 영풍목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40년 노하우로 살린 전문성과 차별성인천광역시 서구 북항로(원창동 381-135)에 자리 잡은 영풍목재는 전체 부지 1000평에 생산 공장과 사무실, 창고로 이뤄져 있다. 450평 규모의 본 공장에는 방부로, 몰더기 등의 가공시설이 갖춰져 있고, 120평 규모의 3층 건물이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2000년 7월에 설립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관급에서 천연목재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목재플라스틱복합재(WPC). WPC 성장속도가 매섭다. 이러한 상황에서 천연목재가 WPC로 인해 시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목재업계는 품질 관리에 신경 써 천연목재 위상을 계속 높여가야 할 것 같다. WPC는 외관 질감 강도면에서 장점을 가지면서 조경 자재와 건축 외장재로 쓰임새가 늘자 조달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불과 6년전만 해도 조달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 물품인 WPC가 저가 외국산 제품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생기자 KS표시 인증 제품만을 구매하겠다고 선언한 적도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WPC가 급성장 하면서 제품 검사 기준이 부재해 품질도 미흡했고 많은 업체가 시장해 진입하면서 부도나 폐업하는 계약 불이행 사태
대학생건축과연합회, 제7회 연합축제 개최대학생건축과연합회 UAUS(이하 UAUS)는 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서울숲 공원에서 제 7회 연합축제 ‘서울숲, 놀이를 심다’를 개최했다. UAUS는 서울 경기권 21개 대학교의 건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단체로, 1년마다 열리는 연합축제에서 대규모 파빌리온(pavilion:임시건물, 가건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축을 알리며 사회에 건축적인 공헌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시의 모든 기획과 디자인, 최종시공 등 전시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은 21개 대학교의 학생들 힘으로만 이루어진다. 또한, 전시 전반에 걸쳐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안내를 진행하며,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기념
투명 경영·고용창출·노사화합 등 공로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사진)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제29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위한 투명 경영과 고용창출 및 노사화합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김 대표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비로 지출한다”며 “신기술로 물품들의 품질을 높여 소재의 수명을 늘리고 목재를 가공하고 나오는 부산물들 또한 재활용기술 C.L.T(Cross Laminated Timber) 개발 등을 통해 발생 쓰레기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회사의 성장은 함께 일한 직원들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실히 일한 직원들에게 조금이나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5월 31일~6월 3일 코엑스 개최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조경정원박람회는 한국조경사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리드엑스포가 공동 주최하며 전문성을 갖춘 전시회로서 다양하고 품격 있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조경인 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이다.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 출입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전통 한옥부터 현대 건축까지 한자리에! 2018 한옥박람회 개최2018 한옥 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에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된다. 2018 한옥박람회는 전통한옥 설계 및
영암군, ‘제6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개최 제6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미래 건강주거, 한옥 4.0’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신한옥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건강주거 문화로써의 한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함은 물론이고 주제에 부합하는 전시프로그램 구성과 관람객이 머물 수 있고 다양한 스토리가 있어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7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 개최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7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된다. 제44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 중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개최내용: 전문 무역상사, 수출기원지업(GMD) 등과 연계한 매칭 상담회일정: 3월 31일까지 신청서 작성문의: 02-2124-3281■ KG아이티뱅크, 건축 인테리어 강의 신설내용: 인테리어 관련 강의프로그램: AutoCAD, 3DMAX Interior Design, 전산응용 건축제도 기능사 실기반문의: www.comdangi.co.kr■ 사천시,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일정: 3월 7일내용: 제72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진행■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 교육일시: 3월 24일, 25일장소: 제주교
두리안·니아또·라왕 벤치목 취급주문 규격 생산도 가능해인천 SJ팀버랜드(대표 정은진)가 인도네시아산 두리안 벤치목 10여가지 규격을 보유, 판매하고 있다. 두리안 수종의 특성은 분홍색이 감도는 갈색으로 옅은 색을 띠며, 무거운 나무에 속해 강도가 좋다. 또 수축률이 작고 가공이 용이하다.이 때문에 이 수종은 각종 벤치목을 비롯해 침대 등 가구 기둥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두리안 수종을 취급하며 재고 판매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다.SJ팀버랜드는 두리안 벤치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규격은 30×60㎜, 40×90㎜, 30/40×120㎜ 등이며, 길이는 900~1800㎜까지 다양하다. 두리안 벤치목 외에도 니아또, 라왕 등의 수종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문규격 생산 및 오일스테인 작업도 가
다른 대체재 등장으로 침체돼 가는 방부목재 시장최근 방부목재는 제조사들 사이에 고시 기준이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으며, 나아가 업체간 과다 경쟁으로 인해 방부목재 시장 자체가 정체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방부목재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수종은 라디에타파인, 미송 헴록, 레드파인, 낙엽송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수요층이 있는 레드파인은 우수한 내구성으로 인해 데크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수종이다. 과거 우리나라 방부목재 시장은 2000년 이후 수요가 꾸준히 늘어 CCA라는 약제의 퇴출과 목재플라스틱복합재(WPC)라는 대체재의 등장에도 방부목재만의 고유한 시장이 형성되는 듯 했으나 현재는 그 성장 가도가 잠시 주춤한 모양새다.2016년 관급시장 계
조경현장이 늘어나면서 전문 목재 가공기술도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내 목재업체들은 가공 설비 및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여 고객이 요청하는 다양한 주문에도 즉시 응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에 국내 목재 가공을 대표하는 4개 회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조경재·방부목재·데크재 등 공급, 영풍목재영풍목재는 오랜기간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택 내·외장재, 조경재, 방부목재, 데크재 등 건축에 필요한 다방면의 목재를 자체 가공설비 시스템을 바탕으로 방부·가공·적재·배송까지 논스톱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다. 이로써 견고하고 우수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영풍목재의 주력 아이템인 방부목재 역시 시도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
방부목재에 대해 고시가 정한 품질기준에 대해 국내 방부목재 제조사들의 불만사항이 터져 나오고 있다.특히 데크시장 내에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레드파인 방부목재에 대해 국내 방부목재 업체들은 시장성을 무시한 채 산림청이 엄격한 품질기준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실정이다.외부용 조경자재 방부목재 중 시장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품목은 ‘레드파인’이다. 레드파인은 무게가 가볍지만 목질이 단단해 흠집 및 변형이 적어 외부 시공용으로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레드파인 방부목재의 H3등급 품질기준 만족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며 품질기준 완화를 요구했다.방부목재는 기존에 H2등급으로 유통돼 왔지만 올해 1월 1일부터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의해 H3등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