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9개월만에 인천 서구 한진3보세창고가 목재 전문 유통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구 한진3보세창고에는 현재 목재업체들은 물론 철강과 가구 제조 회사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대형 목재 물류 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업체로는 우딘, 서원BST, 세화목재, 우수목재산업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도 목재회사들이 더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Before 사진은 2016년 1월 인천 서구 원창동 한진3보세창고 부근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모습으로 당시만해도 한창 지반공사로 분주한 상황이었다. After 사진은 2018년 9월 같은 곳에서 촬영한 것으로 그 사이 도로 공사는 물론 새롭게 신축 공장들이 들어섬에 따라 왕복 도로는 물론 청라와 북항을 바로 연결하는 도로도 생겨나 화물간
‘장수명 주택’ 트랜드 부합, 업계 선두주자로 나서해안종합목재는 최근 방부목재 사업 이외에도 장수명 주택이라는 트랜드를 본보기 삼아, ‘지지내화木경량벽체’를 제작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 장수명 주택이란 말 그대로 수명이 긴(100년 이상) 주택으로, 실내구조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주택이다.정부는 지난 2014년 12월 1,000세대 이상 신규로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장수명 주택’ 건설·인증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제도를 만들었다. 이 제도를 만든 이유는 우리나라 건축물의 수명을 선진국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서다.조영팔 대표는 “우리나라의 주택 평균 사용연수는 27년인데 반해, 영국이나 선진국 등은 77년으로 우리나라 건축물의 수명이 영국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인천 서구 원창동 한진3보세창고가 새로운 목재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Before 사진은 올해 1월 인천 서구 원창동 한진3보세창고(서원상협 근처) 부근에서 촬영한 것으로 당시에는 도로 지반 공사를 위해 땅을 보수하는 작업으로 분주했다. 하지만 After 사진은 12월 중순 촬영한 것으로 약 11개월만에 왕복 6차선 도로가 생겼고, 그 사이 원목 야적장은 사라지고 구역내에는 공장 단지들이 들어서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올해 인천 목재업계는 한진4보세창고 뿐 아니라 한진3보세창고에 있는 회사들 모두 올해 3월말까지만 화물 입고가 가능하고 5월말에는 모두 폐쇄할 것을 통보받았었다.이에 한진3보세창고를 원목 야적장으로 사용했던 목재업체들은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개인 야적장으로 목재를 옮겨 분산하는 등 뿔뿔
인천 목재회사들이 당장 쫓겨날 위기에 처해졌다. 한진4보세창고에 입주해 있던 회사들은 지난 1월부터 한진중공업으로부터 4보세에 계속 임대를 할 것인지 아니면 땅을 매입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물어왔다.이는 4보세창고 뿐만 아니라 3보세창고에 있는 회사들마저 3월말 까지만 화물 입고가 가능하고 5월말에는 모두 폐쇄할 것을 통보받은터라 사실상 목재회사들의 갈곳이 없어진 상황이다.이에 4보세창고에 임대하고 있던 일부 회사들은 현재 인천 청라산업단지(구 임광토건 부지)와 인천 서구 석남동 한진제2보세창고 부지를 매입해 자가 공장을 설립하거나 경인 아라뱃길 또는 그외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중에 있다.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누적된 영업손실로 인해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이 이뤄진 것으
일본산 히노끼와 스기 원목, 북미산 적삼목을 직접 수입해 국내에서 제재·가공을 하고 있는 경기 광주의 세정목재. 그런 세정목재가 올해초 ‘리하우즈’라는 가구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같은 세정목재의 움직임은 점차 실내 환경에서 친환경 목재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작해 앞으로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정목재/리하우즈의 박석규 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정목재의 새로운 가구 브랜드 ‘리하우즈’목재로 꾸며지는 아이방·학교 교실·집안10월에 경기 이천으로 세정목재 이전 세정목재가 새롭게 ‘리하우즈’를 런칭했는데?세정목재는 경기 광주에 있는 제재소로 주요 품목
인천 서구 원창동 한진 3보세 창고에 위치한 영신목재(대표 조기연)가 말레이시아산 라왕 제재목을 공급하고 있다.라왕은 옹이가 없고, 깔끔한 재색이 돋보이는 수종으로 무엇보다 가벼워서 가공성이 용이해 주로 가구재, 문틀재, 건축용재, 내장재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특히, 영신목재가 공급중인 제재목은 모두 정목제재(Quarter Sawn)과정을 거친 제품들로 이는 제재된 단면의 나뭇결이 세로로 곧게 뻗어있는 제재법을 말한다.정목재제는 수율에 비해 생산비용이 고가이지만 무늬결이 일정한 목재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목을 4등분해 제재하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인 정목재제법으로 수축, 뒤틀림, 휘어짐 등의 변형이 방지돼 안정성도 우수해 진다.영신목재 관계자는 “정목재제로 목재를 가공하게 되
세정목재(대표 가세현)의 히노끼·일본산 적삼목 소품 브랜드 ‘리하우즈(LIHOUZ)’에서 히노끼 가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생활의 편의성과 친환경성 2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히노끼 원목 소품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는 세정목재의 의지가 담겨있던 LIHOUZ는 초기에 출시했던 어린이 의자·수저통·대형/소형 티슈커버·칫솔통·수건걸이·욕실 발판·다용도함 등 7가지 제품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히노끼 가구는 어린이용 히노끼 침대·히노끼 옷장·히노끼 책장 외에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제품은 환경검증을 마친 일본산 히노끼 원목을 원자재로 사용했다. 또한 세정목재는 일본산 히노끼/스기 원목 수입·제조·유통
산업용 제재목 공급 한길만을 걷고 있는 에이치에스우드. 젊음과 열정이 가져다 준 다양한 정보력을 소유한 송호범 대표는 올해 유럽산 KD 제재목의 수입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규격의 제품을 수입하다보면 그것이 회사의 경쟁력이 돼 공급과잉 상태의 시장에서 에이치에스우드만이 갖출수 있는 차별성이 생기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 맞춤형 공급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송호범 대표. 에이치에스우드가 갖고 있는 강점 및 제재목 품질표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봤다. 올해 유럽산 KD 제재목, 산업용재로 개발 목표소비자들에게 필요한 규격과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다른 품목에 흔들리지 않아… 산업용 제재목 전문화 하겠다 산업용 제재목 전문 수입, 에이치에스우드에이치에스우드는 창업한
수출용 포장박스와 파렛트 제작에 있어 내구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라고 한다면 단연 목재를 빼놓을수 없다. 인천 서구 원창동 한진3보세창고에 위치한 에이치에스우드(대표 송호범)는 2011년도에 창립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출용 포장재 및 파렛트 제작에 사용되는 수입 제재목만을 공급하고 있다.될 화(化), 이룰 성(成)의 한자를 가지고 ‘화’의 ‘H’, ‘성’의 ‘S’ 이니셜이 회사 상호가 돼 ‘에이치에스우드’로 짓게 됐다. 송호범 대표는 칠레·뉴질랜드·에스토니아·호주산 제재목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럽 3곳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고, 그외 유럽 다수의 업체들과 교류중이다. 친환경 자재인 목재에 대해 업체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목재를 사용한 포장재를 찾는 업체들이 늘
후로링용 장선목을 전문으로 공급해왔던 진명우드(대표 강원명)가 기존의 아이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 1년전부터는 새로운 품목으로 산업재를 추가해 공급하고 있다.목재 파렛트·목상자를 만들때 사용하는 산업재는 라디에타파인 수종으로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수입해 공급하고 있고 기존의 공급하던 장선목은 헴록 수종으로 캐나다산이다.진명우드 강원명 대표는 “기존의 칠레산 제품은 길이가 4,000㎜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4,500㎜ 또는 그 이상이 된다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 4,500㎜ 이상의 제품을 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3보세창고에 목재를 보유하고 있던 진명우드는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야적상태가 아닌 천막창고
후로링용 장선목을 전문으로 공급해왔던 진명우드(대표 강원명)는 기존의 아이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산업용 제재목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인천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새롭게 사옥을 이전한 진명우드가 목재 파렛트·목상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산업용 제재목을 선보이게 됐다. 진명우드 강원명 대표는 “기존의 칠레산 제품은 길이가 4,000㎜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4,500㎜ 또는 그 이상이 된다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4,500㎜ 이상의 제품을 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전에 한진3보세창고에 목재를 보유하고 있던 진명우드는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앞으로는 야적상태가 아닌 천막창고 내에 목재를 보관함으로써 깨끗한 상태의 목재
목재 파렛트와 목상자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산업용 제재목’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진명우드. 그동안 후로링용 장선목을 전문으로 공급해오던 진명우드는 산업용 제재목으로 품목을 다변화하면서 산업용 제재목의 떠오르는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 한진3보세창고에서 올 하반기 인천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한 진명우드의 야심찬 포부를 들어본다.산업용 제재목·후로링용 장선목 공급목재 파렛트와 목재 포장용 박스를 생산할 때 사용되는 산업용 제재목, 스포츠용 마루를 시공할 때 기초재로 사용되는 후로링용 장선목. 이 두가지 제품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있다. 바로 진명우드. 창업한지 7년째가 돼가는 진명우드는 올 하반기 인천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인천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새롭게 사옥을 이전한 진명우드(대표 강원명)가 목재 파렛트·목상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산업용 제재목을 새롭게 공급한다. 후로링용 장선목을 전문으로 공급해왔던 진명우드는 기존의 아이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산업용 제재목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종전에 한진3보세창고에 목재를 보유하고 있던 진명우드는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앞으로는 야적상태가 아닌 천막창고 내에 목재를 보관함으로써 깨끗한 상태의 목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진명우드 강원명 대표는 “기존의 칠레산 제품은 길이가 4000㎜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4500㎜ 또는 그 이상이 된다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4500㎜ 이상의 제품을
2003년 집성판 전문 기업으로 출발한 우드플러스. 우드플러스라는 이름처럼 목재는 무한대의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는 지철구 대표. 그는 소비자들이 깔끔한 솔리드 제품을 많이 찾고 있는데 목재는 옹이가 있는 것이 오히려 더 목재답다고 강조했다. 가격보다는 품질을 더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되길 바란다는 지철구 대표를 만나 목재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 인천 원창동에 자리한 우드플러스(대표 지철구)는 창업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그는 목재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목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을 이어나가기란 쉽지 않았다. 조용하고 묵묵한 그의 성격은 다른 회사들의 영업 사원들처럼 강하게 말을 밀어붙이기도 설득하기도 어
명원목재는 울린·큐링·방키라이·멀바우·캠파스와 같은 천연데크재 외에도 라왕 각재 및 멀바우 후로링과 계단재를 전문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명원목재의 정성곤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에 35년간 머물면서 한국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수종과 제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원목재가 꾸준하게 고객에게 사랑받아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본다. 명원목재는 1998년 창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천연데크재를 전문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수요자가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수종만을 데크재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종이 불명확하거
인천 북항 한진3보세 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로가 건설될 부지에 있는 (주)대민목재의 창고를 150톤 크레인으로 통째로 옮기고 있다.
집성판 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어디일까. ‘대민’은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기업이지만 올해 창업 15년을 맞이할 정도로 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뚝심있는 기업이다. 목재 산업을 휘청이게 한 IMF 한파가 지나간 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생활가구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집성판의 인기도 덩달아 날개를 달았다. ‘벌겋게 달구어진 쇳덩어리가 수백 번의 달굼질을 거쳐야만 강철이 만들어지듯’ 자기의 자리에서 조용하고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온 대민. 황동록 대표를 만나 대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집성판은 재미있는 시장으로 성장중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민. ‘대민’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생소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엘더·자작·아카시아·비치 등 집성판을 전문으로
주 요 제 품은성목재는 국내 열처리업계에 있어 출발은 2등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열처리목재의 유통에 두 발을 담그고 1등을 꿈꾸고 있다. 출발이 1등이든, 2등이든 은성목재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중요한건 바로 소비자의 러브콜이기 때문. 고품질의 탄화목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만 있다면 은성목재에게 출발선은 중요하지 않다. 일부에서는 “아직 국내시장에는 열처리목재의 도입이 이른 것 같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제품 공급 6개월 만에 은성목재가 열처리목재를 선택한 안목은 틀리지 않았음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었다. 유해한
늘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개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회사가 있다. 낙엽송 합판부터 시작해 낙엽송 엔틱마루, 낙엽송 컬러루바, 자작합판콤비 그리고 신제품 고재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틈새시장에서의 입지를 곤고히 다져온 에이스임업은 목재를 원자재 그대로가 아닌, 2차 가공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으로 재창조해내는 것이 주특기다. 늘 “목재에도 패션감각이 따라야 한다”고 외치며 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는 에이스임업의 하종범 사장을 만나보았다.국내 낙엽송 합판시장 80% 점유인천 한진중공업 제3보세창고에 위치한 에이스임업은 2006년부터 낙엽송 합판을 유통을 시작해 현재 국내 낙엽송합판 물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처음 유통을 시작할 때만 해도
송동섭 前 산림조합중앙회장 별세산림조합중앙회장을 지낸 송동섭(82세) 前 회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발인은 30일 오전 10시에 치러졌으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이다. 송 前 회장의 유족으로는 딸 마리아와 사위인 정교민이 있다.프라임팀버 현장사무실 오픈프라임팀버(대표 이동우)가 지난 9일 북항에 현장사무실을 새롭게 오픈했다.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진3보세창고에 세운 현장사무실은 외부에는 데크재를, 내부에는 멀바우, 울린 등 프라임팀버 제품을 시공해 전시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프라임팀버 이동우 대표는 “동구 송현동 산업용품센터에 위치한 본사와 창고와의 거리가 멀어 손님 접대 등에 있어 불편함이 있어 새롭게 마련한 것”이라면서 “나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