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이‧감사 및 대의원과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à Rịa-Vũng Tàu)에서 해외조림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창호 중앙회장은 바리아붕따우성 쑤엔목(Xuyên Mộc)현에 위치한 해외조림지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합작회사인 바리아붕따우임업사(BAFOCO, 바포코)와 합작조림과 2차 가공산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자회사인 산림조합 VINA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고 있는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업체인 이스트우드는 자체 확보하고 있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바이오매스 에너지 설비 제조 기업 해표산업(주)가 '계분 펠릿 제조설비'를 설치하며 분말 퇴비 단점 개선에 나선다.현재 해표산업(주)는 나무를 톱밥과 같은 입자로 분쇄, 건조, 압출해 펠릿으로 만드는 우드펠릿 제조기, 석탄화력발전소의 석탄 분진 및 우드펠릿분진을 포집하여 입자화하는 발전소 분진 입자화설비, 바이오매스(나무류)를 불완전 연소한 후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정제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가스화장치'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계분 펠릿 제조기를 추가해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6일 경남 창원 내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주)아라에너지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원료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원재료로 한 우드펠릿의 공급·유통 확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협약식에는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강주호 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서환억 김해시산림조합장(부울경산림조합발전협의회장), 김성기 창녕군산림조합장, 선재동 아라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해 산림바이오매스 공급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의 첫 번째 패널로 나온 전남대학교 배정환 교수는 “4월 5일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나왔는데 과도하다거나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말이 나왔다. 2050년 되면 재생에너지의 비율이 70%에 다다른다. 국제에너지협회에서도 바이오에너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REC 가중치가 2.0인데 기업이 발전에 뛰어드는 것은 사업성이 있어서다. 우드칩, 우드펠릿, 바이오 SRF가 공급 가능한 바이오매스연료 3종 세트다. 이 중에서 바이오 SRF는 대기오염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강 현 규 (사)대한목재협회 회장세계 목재산업 부문은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재택근무로 인한 리모델링 작업 및 주택수요가 증가로 목재수요가 오히려 증가하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목재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의 목재수요가 대폭 증가하여 가격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미국에서의 가격하락이 시작되어 7월 중순 현재 9월 선물가격이 700불대로 6월 중순보다 30%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내의 목재 가격도 상승을 멈추고 하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국내에서 소요되는 목재 소재나 제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목재산업이 최근 3년간 해당 물품의 수입금액이 20%나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2018년에는 목재류 수입금액이 7조 4백억원에 이르렀으나 2020년 예상은 4조 9천 4백억원으로 전망돼 3년 동안 2조 억원이 감소될 것이 확실시 된다. 3년 동안 2조의 원자재 수입 감소는 목재산업 성장둔화와 불황의 깊이를 대변해준다.전문가들은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수입금액이 줄어드는 상황이 매우 이례적 현상으로 건설산업과
◇ (사)대한목재협회 회장 강현규 먼저 청년을 맞이한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이 일시적인 폐쇄, 이동제한, 국경봉쇄 등으로 산업활동이 제한되어 기업들은 해고, 감축, 파산 등으로 산업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2020년의 세계 경제의 전망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세계 목재산업 부문은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목재수요가 감소하여 공급과잉으로 목재가격 하락이 이루어 질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11월 들어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지난 1일엔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공기가 탁해지면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올가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대기가 안정돼 미세먼지 농도가 축적되고 정체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미세먼지 원인을 두고 설왕설래하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60%는 중국 등 국외의 영향이고 나머지 40%는 국내 석탄발전소(화력발전소)나 노후경차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 대량 납품은 첫 사례, 다른 발전소 납품 길 열리나?법 개정 등 국산 펠릿 공장 희소식… “수입 펠릿과 경쟁력 생겨”한국남동발전의 영동 1호기에 사용되는 목재펠릿 입찰에서 국내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인증 제품이 목재펠릿 입찰에 낙찰돼 1년간 21만5천톤씩 납품될 예정이다. 낙찰 내용에는 연장이 가능해 3년간 약 66만톤 정도가 국내산 목재펠릿을 사용되게 됐다. 이로써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재생에너지로 적극 활용되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신재생 연료인 목재펠릿을 발전원으로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영동에코발전본부내에서 영동 1호기 목재펠릿 발전 준공식을 가진바 있다. 발전용량 125㎿의 영동 1호기는 지난 2016년 9월 1일부터 1
발전소 “우드펠릿 사용 문제없어” vs 김성조 의원 “지원금 받기 위한 꼼수”포항신재생에너지(주)가 일부 주민 반대로 답보상태에 있는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내에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회사측은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이 폐목재(BIO-SRF)를 원료를 할 것이란 일각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14일 포항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항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폐목재가 아닌 우드펠릿(순수목재)을 원료로 하는데 이번 사업에서 사용될 연료인 순수 ‘우드펠릿’과 목질계 폐기물인 ‘BIO-SRF’을 혼동하지 않을 것을 부탁드린다”며 “국립환경과학원고시 배출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고시 자료에 따르면 1톤 연소에 따른
바이오매스 관련 업자들 반발 예상, 업체들 “받아들이기 어려워”목재펠릿, 우드칩 등 바이오매스 연료와 석탄혼소방식 가중치 없어져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RPS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 자리에는 1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번 공청회의 핵심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REC 가중치 조정이었다. 가중치는 3년마다 기술개발 수준, 신재생 보급목표, 운영실적 등을 고려해 개정하는데 이미 개정안에 대해 업계에서 계속 반발하고 있던 입장이었다. 신규 조정된 REC 가중치의 적용대상은 기본적으로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REC 가중치 하락에 따른 예비사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설정해 기존
“현실과 거리 먼 사전검사 제도 완전 폐지해야… 의견 관철 안되면 시위도 생각하고 있어”제도 폐지는 어려워도 침지박리 및 등급 판정 등 일부 검사 항목 삭제 통한 완화 반드시 필요 ■사전검사제 완전 폐지에 적극 찬성집성재 품질표시제에 관해 업체 관계자 A씨는 사전검사제의 필요성을 전면 반박하는 강경한 주장을 내세웠다. “수입은 예전부터 품목, 품질을 표시해왔다. 그럼에도 품목, 규격, 수출자 등에 따라 천여 개 샘플을 채취해 조사한다. 시험기관, 시험 비용 보관 비용 등이 주기적으로 계속 들어 업체에서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비용적인 부담이 극심함을 호소했다. 덧붙여 “소비자에게 양질의 집성재를 제공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결국엔 단
인류가 2020년에 맞이하게 될 신기후 체제 기간을 앞두고 이에 합판보드산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논의하는 제9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최근 전 세계 국가가 도입하고 있고 한국 또한 도입 예정에 있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와 관련한 의견들이 오갔다. 불법 벌채 된 목재 사용을 금지하면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자고 주장하는 한편, 수입 목재에 82% 이상을 의지하고 있는 현 국내 상황을 꼬집었다.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성숙 단계를 코앞에 둔 국내산 목재 활용률을 높인다면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와 파리협정에서 오는 2030년까지 37%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약속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마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이 친환경 목재펠릿 ‘삼익우드펠릿’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해당 제품은 100% 핀란드산 레드파인과 스프루스를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잡목을 섞어 만든 어두운 색의 목재펠릿과는 달리 색이 밝고, 물에 잘 풀어지며 원목 특유의 좋은 향기를 지녔다. 아울러 먼지 발생이 적어 친환경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목재 펠릿 보일러나 난로, 햄스터와 같은 소동물 베딩용으로 적합한 1등급 제품이며 품질이 일정하게 제조돼 4,500~4,900㎉ 가량의 열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목재펠릿의 개당 크기는 6㎜이며 20㎏ 대용량으로 판매돼 가격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이다.목재펠릿은 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목재펠릿 보일러로 교체 후 사용가능하며 친환경성과 경제
500t 이상 목재 연료 소각“구미 시민들 건강 위협”우드펠릿과 우드칩 등 목질계 원료를 태워 전기를 발생시키는 구미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이하 구미 화력발전소) 건립을 둘러싸고 정부 및 지자체, 시민단체와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지난달 2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구미그린에너지가 구미 1산단에 신청한 바이오매스 전기사업이 심의 의결됐다. 구미 화력발전소는 오는 2020년에 발전소 건립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하루 500t 이상의 목질계 연료를 소각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에 시민단체가 강력히 반발하며 구미 화력발전소의 건립 반대를 외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을 내세우고 있으면서 폐목재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발전소를 세우려 한다며
베트남·태국산 펠릿, 수입물량 늘어나포항시는 지난달 25일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우드 펠릿 첫 수입을 환영하며 강릉 영동화력발전소로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포항세관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구사무소장, 동부익스프레스 영남지사장 등이 참석해 우드펠릿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이번에 영일만항으로 첫 수입된 우드펠릿은 지난 3월 베트남·태국 신규항로 개설의 첫 수입화물로써 총 105TEU의 컨테이너를 4월 12일 베트남 호치민항에서 선적해 영일만항을 통해 들어왔다.검역과 통관절차를 거쳐 강릉 영동화력발전소로 입고된다. 우드 펠릿은 청정 목재 바이오원료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
목재의 조직을 입자형태로 분쇄해 건조·압축시켜 알갱이 형태로 만든 연료. 친환경 에너지 자원개발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바이오매스 연료(재생·저장이 가능한 에너지 연료)의 한 대안으로 목재 펠릿이 떠오르게 됐다. 국내에서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를 추진하면서 목재 펠릿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호에서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목재 펠릿 제품에 대해서 소개한다.• 경방기업 - 밝은 색상의 목재 펠릿경방기업(대표 차종진)은 목재가 집성되기전 대패와 절단작업을 거친후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해 기타 불순물이 전혀없는 소나무, 전나무 목재 펠릿을 생산하고 있다. 이 펠릿의 발열량은 4,900㎉/h(시간당)
대한목재협회는 2008년 설립돼 국내 목재산업의 발전과 유통질서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제재목의 품질표시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국내에 유통되는 제재목은 품질표시를 해서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도록 해 목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유통되는 시장을 지향하고 있다. 대한목재협회 강원선 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대한목재협회 소개대한목재협회 소개와 주된 업무는 무엇인지? 대한목재협회는 2008년 4월 8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면서 태동했습니다. 그해 4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인천산업용품센터 2동 231호에 협회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협회 설립의 직접적인 동기는 인천 북항연락소의 상하차비 협상건으로 원목 수입업체와 북항연락소
원목 자체만으로는 넓은 판재 형태의 목재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일정 크기의 원목을 집성해서 만든 집성목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집성목은 건축물 및 가구재, 시설물 등의 자재로 폭넓게 사용되며, 집성방식에 따라서 Side F/J방식, TOP F/J방식 그리고 솔리드 집성방식으로 나뉘기도 한다. 집성목은 목재 특유의 결점을 작게 분산시킴으로써 결점이 최소화된 목재로도 알려져있다. 이번호에서는 집성판을 이용해 만들어진 여러 제품을 소개한다.작업자와 소비자 건강 생각한 ‘착한 집성판’경방기업, 스프러스 집성판 집성판 생산기업 경방기업(대표 차종진)이 스프러스 집성판을 선보이고 있다. 경방기업은 핀란드 최북부 지역의 스프러스 판재와 각재를 수입해 들여온뒤 자사의 공장에서
○ 북미산 원목■ 헴록(미국산) 산지가격 - 보합미국산 헴록 원목의 산지 수출가격은 지난달과 같은 가격에 수출되고 있다. 10월 미국산 헴록 원목(중경목)의 수출가격은 1,050$/MBF(CNF 인천)이다. 지난 5월 1,180$까지 급등했던 가격에 비하면 약 11%정도 인하된 것이다. 헴록 원목 수출가격이 이처럼 인하된 이유는 미국의 주택경기가 지난 4월 이후 주춤해지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헴록 원목 국내가격 - 또 재당 10원 인하미국산 헴록 원목의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는 목조주택 건축량도 줄어들고 있고, 펜션의 건축량도 줄어들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산 헴록 원목의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어 국내 판매가격은 지난 8월보다 재당 10원 인하된 650~660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