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벌채반대론자에게는 산주의 존재도 소득도 개념에 없는 듯하다. 벌채논쟁이 벌어진 SNS에는 산주들의 볼멘 목소리가 가득하다. 산주는 온데간데없고 내 산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사방이나 연료림으로 조림을 했던 사유림 산주들이 40년 이상을 온갖 제약 속에서 지켜온 임지를 막상 수종갱신하려하면 벌채비용을 제외하고 손에 쥐는 건 얼마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산주입장에서는 작업성과 비용 때문에 개벌을 해도 시원찮은데 환경론자들의 반대로 ‘환경벌채’를 하느라 대상벌채지의 10%에 해당하는 나무
국내 합판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삼오기업은 호주 남부 Tasmania 주정부가 100% 지분출자한 타스마니아산림공사(Forestry Tasmania, 이하 ‘FOTAS')와 합작으로 호주 현지 베니어 생산시설의 건설.운영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2003년 6월 5일 10시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개최한다. (주) 삼오기업은 FOTAS와 2003년 1월 기본합의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호주 FOTAS 회장인 로우리오 윌슨(Laurio Willson)이 참석하고 그 밖의 현지관계자와 국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주) 삼오기업은 기존 남양재 및 북양재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호주산 유칼립투스(Eucalyptus) 원목(Globulus 수종)을 주재료로 활용하는 베니어 및 합판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