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무려 10만 4천ha, 서울시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산림이 불탔고, 인명과 재산 피해뿐 아니라 산림자원 소실과 생태계 파괴까지 모두 역대급 재앙이었다.지난 5월 1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산림청은 국회에 4,2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요청했고, 국회는 최종적으로 4,407억 원을 확정했다. 예산 내역을 보면, 긴급 벌채와 산사태 예방, 임업인 지원 등 산불 피해 복구에 1,799억 원, 헬기·드론·CCTV·인력 확충 등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2,608억 원이 배
사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025.06.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