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대붕실업이 최근 출시한 러시아산 와이어메쉬합판은 거친 표면과 강한 내구성으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합판이다. 제품은 1.4㎜ 자작나무 베니어로 구성된 합판에 페놀릭필름을 오버레이하면서 거친 와이어메쉬 프레스를 이용해 요철무늬를 찍어내 제작된다. 필름의 색상은 일반적으로 다크브라운이며 합판 측면 마감은 브라운 아크릴 페인트를 주로 사용한다. 표면이 거친 와이어메쉬 자작합판은 차량용 바닥재, 교량 및 주요시설 바닥재, 선박재, 종합놀이시설물 등 내수성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거친 표면을 요하
지난 2010 경향하우징페어·브랜드하우징페어에 참가한 대붕실업(대표 조준희)은 러시아산 자작나무합판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자작나무합판을 다양한 패턴으로 개발해 인테리어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던 대붕실업은 5년 전부터 거래를 해 온 러시아 스베쟈社의 제품을 홍보했다. 조준희 대표는 “러시아 스베쟈사는 5개의 공장을 두고 있는 보드류 생산업체로 자작나무 합판만 연간 60만㎥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70만㎥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다”며 “대붕은 스베쟈사의 다양한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고 있으며, 와이어메쉬와 같은 2차 가공합판은 향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베쟈사의 막심 코렌코 영업부장은 “스베쟈사는 현재 유럽과 미국, 캐나다, 중동 및 극동지역에 제품 수출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