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유칼립투스 니텐스 (Eucalyptus nitens)E. nitens는 생장이 빠르고 상업적으로 많이 조림되는 수종 중 하나이다. 다른 유칼립투스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칠레, 호주, 스페인, 포르투갈,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에 폭넓게 조림되고 있다. 가뭄에 민감하나 소금기가 있는 바람에 저항력이 있다. 춥고 습기 많은 기후에 적합한 수종으로 특히 추위에 강한 수종은 바이오매스와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유망하다. 상대적으로 목재의 질은 낮으나, 펄프제조엔 탁월하다.• 학명 : Eucalyptus nitens• 영명 : Shinin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기고 - 장문영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낙엽송은 우리나라 주요 용재수종으로 전체 인공림 면적의 36%를 차지한다. 낙엽송은 생장이 빠르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조림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여의도 면적 16배에 해당하는 약 4,500ha 면적에 1천 4백만 그루의 낙엽송이 심겨질만큼 인기가 높은 수종이다.하지만 종자 결실의 풍·흉이 불규칙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조림초기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낙엽송의 안정적인 조림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낙엽송 조림의 현주소 진단과 예측 가능한 조림기술 개발이 필요하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작년 10월부터 우리나라 일부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해결방안으로 지난 4일 ‘건강한 숲! 돈 되는 숲으로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밝혔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산림산업으로 함양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끄떡없고 지역 주민의 소득에도 도움되는 숲 조성을 위해 경남 거제에서 산림소득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숲을 조성한다고 그 뜻을 전했다.대부분 소나무재선충병에 취약한 해송과 소나무류로 구성돼 있어 큰 피해를 입었던 거제지역은 현재 수간 주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회복했고, 심지어 그 숲 아래에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황칠나무, 가시나무와 같은 상록활엽수를 복층림으로 조성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숲 구조가
SK건설의 자회사 SK임업(사장 박인규)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에서 산림황폐지 복구 시험림 조성사업에 착수했다.한국농어촌공사의 발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이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벌이는 첫 조림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수준높은 산림녹화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한국 임업기술의 대외 인지도 향상 및 국내 임업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조림사업에 앞장서온 SK임업이 맡게 될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에 150㏊규모의 시험림과 황폐지 복구조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공동으로 수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도 식목일은 4월5일이다. 60여 년 전부터나무를 심어온 우리나라는 이제 해외에 조림기술을 전파할 만큼 나무를 심는 일에는 도가 텄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만큼 식목행사도 줄어들었다. “이제 더 심을 곳도 없다”는 영림단의 말처럼 빽빽한 산림으로 들어찬 우리나라에서 어쩌면 휴일을 주면서까지 나무를 심으라고 독려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목재를 베어야 하는 목재인의 입장에서 보면 식목일이야말로 일종의 회개를 할 수 있는 날임에 틀림없다.‘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니어서 나무를 못 심어 아쉽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과연 그 아쉬움이 휴일이 줄었기 때문일까? 나무를 못 심어서일까?휴일은 아니어도 올해로 66회째를 맞이하는 식목일. 과
1. 산림자원과 환경 문제 FAO의 2000년 산림자원평가(FRA 2000)에 의하면 세계의 산림면적은 38억7천ha이며 그 가운데 조림면적은 1억8천ha로 연간 940만ha의 산림이 감소되고 있다고 한다.우리들은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산림자원에 대해 이러한 FAO의 데이터 등을 통해 어떤 나라나 지역의 산림자원이 풍부하다든가 고갈되고 있다고 말하며 양적으로 판단해 왔다. 이제는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논하는 것이 한층 더 필요하게 되었다. 양적으로 다량 존재한다 하더라도 목질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판단요인으로써 환경면 등의 법적제약,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달성도, 시장접근, 생산비용 등의 시장경쟁력, 토지문제, 주민문제 등이 존재하게 된다. 일본 국내의 산림자원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이 민통선 북방지역에 조림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7일 북부청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헐벗은 민통선 북방지역의 임야에 조림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청은 이와더불어 수하식재 등 조림기술을 향상시켜 환경에 적합한 조림을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북부청 관계자는 “모두 43만ha의 관할 임야 중 9만ha가 조림지며 이 조림지에 매년 400ha이상을 조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