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경 8~12cm, 길이 7.4m의 갓 벌채해 수분이 많은 푸른 맹종죽재가 특수 제작한 고열처리기에 들어가서 나흘 정도 지나자 갈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짐도 없이 수분 함유량이 5% 수준의 아주 단단하고 완전 건조된 고열처리 맹종죽재로 탄생한다.㈜에이치티 주관으로 ‘고열처리 맹종죽재 및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기술 개발(2023~2025)’을 위해 강원대, 휴인(주), 하청농협와 함께 산림청 산림과학기술 R&D 지원받아 연구를 추진 중이다.우리나라의 대나무림 면적은 약 22,998ha이며, 산림 면적의 약 0.36%를 차지하고 있다. 전
1. 일본 국산재 수급현황 (일본 북부 관동지역 중심)일본 관동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의 산림 지역에서 발생한 병충해와 목재 가격의 침체 영향으로 각 지역의 원목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다. 모든 벌목 업체가 벌목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간벌, 가지치기 작업이나 묘목관리 등 나무를 관리하는 작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각 지역 원목 공동 판매소로의 입하량도 간벌재 중심으로 수량이 적은 상황이다. 하지만 가격은 제재업체의 재고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약간 오르는 추세다. 삼나무 3m 소경재나 기둥재도 거래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가평 일대에 조성된 가평 전원주택 단지 ‘예솔전원마을’의 3차 솔마을은 50필지 규모로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중이고 일부 분양을 시작하고 있다.이곳은 1차 늘예솔마을과 2차 예솔마을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9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가평은 ITX청춘·경춘선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46번 국도까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고, 운악산과 용추계곡, 청평호반, 아침고요수목원 등 명소도 많아 차세대 경기도 전원주택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예쁜 전원주택들이 높이 25m 이상의 잣나무가 빽빽하게 자란 축령산을 배경 삼
산림조합중앙회는 7일‘제2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 그림, 시·수필, 글짓기 부문 당선작은 대상 2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212점으로 총 234점이 결정됐다.부문별로 사진 부문 대상은 김지영 씨의 「국사봉 운해 바다」와 최경철 씨의 「공중산불 진화」 작품이 수상했다. 시·수필 부문 최우수상은 일반부 김종찬 씨의 「참나무 예찬론」,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청소년부 정다온 씨의 「숲의 사계」 작품이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청소년부 심소희 씨의 「고목(영원나무)」 작품이 수상했다.당
기존 콘크리트 건축과 비교해 지속가능한 목재 건축은 환경에는 더 좋지만 항상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 카를로 라띠(Carlo Ratti)가 공동 설립한 새로운 스타트업은 AI 기술을 사용하여 집성재(CLT) 제조 과정에서의 폐기물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카를로 라띠 협회(Carlo Ratti Associaty)의 창립자이자 MIT 교수인 카를로 라띠는 23세의 케임브리지 대학 졸업생 미콜라 무라스코(Mykola Murashko)와 공동으로 새로운 스타트업 마에스트로(Maestro)를 설립하여 AI Timber라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동남아 국가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강원산림엑스포를 적극 협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달간 열린다.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논의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인 ‘탄소나무’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목재로 수확하여 제품으로 가공되어도 계속해서 탄소를 저장한다. 그래서 산림과 목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탄소 저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목재에 어떻게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자료는 많지 않았다.탄소나무는 이러한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교구로 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
주택시장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쾌적성’이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도심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힐링 및 휴식 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곳으로 수요가 모이는 것이다.특히 공원과 같이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는 경우, 종사자들은 점심시간에 산책 및 휴식을 즐기는 등 피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인기다. 이는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 및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체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실제로 공원과 인접한 업무시설은 계약률이 좋은 편이다. 지난해 4월 경기 고양시에 공급된 ‘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이 유아 및 초등생의 기초 문해력 발달을 위해 문해력 학습 라인을 강화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한 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2년 개정교육과정에서도 초등 저학년의 국어 수업시간을 늘리는 등 기초 문해력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는 시기다. 이에 장원교육이 ‘장원한자’, ‘어휘나무’, ‘국어랑독서랑’, ‘책 읽는 아이들’, ‘장원 한국사’까지 연계되는 문해력 5STEP 학습 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산림은 목재와 여러 가지 부산물의 생산과 아울러 홍수 방지, 수자원 함양, 탄소고정, 경관과 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 산림과 목재는 인류 생활에 무한한 혜택을 주는 천혜의 자원으로서 인류 생존과 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과거 산림 경영이 바로 소득이 되는 목재생산이 위주였으나, 근년에 이르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고정(carbon fixation)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이 부각되고 중요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국산목재로 만든 교육기자재 보급사업’을 통해 국산목재로 만든 책걸상, 좌탁 등의 교육기자재 291개를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국산목재로 만든 교육기자재 보급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산림조합이 교육기자재를 만들어 아동·사회복지 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아동 교육·복지지원 단체), 지자체로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면서 국산 간벌재, 낙엽송, 잣나무 등을 이용해 교육기자재를 제작, 최근 최종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33개소 및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트레드밀의 부분품으로 사용하는 섬유판’의 품목 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실내외 정원용으로 사용하는 목재 울타리’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3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실내외 정원용 목재 울타리 분류사례 (2023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 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Wood fence- 물품 설명 : 삼나무를 크기에 맞게 가공 후 수평 배열하여 만든 울타리, 불로 살짝 태웠으며, 힌지(h
Fastmarkets의 최근 예측에 따르면 생산 능력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은 침엽수 해외 무역의 순수출국이 될 것이며 향후 5년 이내에 캐나다를 제치고 북미의 주요 역외 공급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Fastmarkets가 6월 말에 발표한 ‘북미 목재 예측 5개년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해외 수출은 올해 11억 1천만 보드피트에서 2027년 27억 보드피트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2023년에서 2027년 사이 미국 이외의 국가에 대한 수출의 양방향 변동성이 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에 따르면 캐나다 수출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24일(목)부터 8월 27일(일)까지 목재 이용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연구성과를 대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한「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2023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는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써의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국산 목재의 다양한 활용 기술 및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 분야, 목재산업 분야, 목재 신소재화 분야 관련 산업 적용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1개월간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발생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제 전략 수립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년 4월말 기준으로 발생된 재선충병은 107만 그루로 지난해 38만 그루 대비 약 2.8배 증가되는 등 급속히 확산되어 체계적인 방제전략 수립이 더더욱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방제전략은 선제적 예찰과 방제 총력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재선충병 발생·방제 이력 분석 ▲방제 우선순위 지정 ▲피해확산 추이분석 등을 기반으로 지역적 피해 특성과
06. 유칼립투스 글로불루스(Eucalyptus globulus)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재하는 수종으로 특히, 호주에 자생하는 유칼립투스 중 가장 먼저 조림에 이용되고, 가장 먼저 호주 이외 지역에서 식재된 수종이다. 조림면적은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1.3백만ha가 늘어났다. 펄프용재, 용재용, 에센셜 오일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학명 : Eucalyptus globulus• 영명 : Blue gum, Tasmania Blue gum• 원산지 : 호주(태즈매니아,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 조림지 : 분포
리포트링커닷컴은 ‘목질판상재 글로벌 시장 보고서 2023’을 발표했다.글로벌 목재 기반 목질판상재 시장은 2022년 1,648억9000만 달러에서 2023년 1,523억7,000만 달러로 8.2%의 복합연간 성장률(CAGR)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적어도 단기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 두 나라 간의 전쟁은 여러 나라에 대한 경제 제재, 상품 가격 급등, 공급망 혼란으로 이어져 전 세계 많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7년 시장 규모는 2,206
◇ 7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 7월 들어서도 부진한 매출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답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수입 업체들은 재고 때문에 물량 조절에 나섰고 이미 오른 가격에 수입한 재고를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야 하는데도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에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 국산재 올해 1분기 원목가격은 작년 한해 반짝 올랐다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5월에 비해 7월의 수입원목과 제재목, 집성재 등의 가격 변동은 거의 없었고 레드파인 제재목이 5%, 삼나무 솔리드 집성재가 3% 내렸다. 목조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