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렛트 시장에서 목재 파렛트의 점유율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어 업계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그나마 목재 파렛트가 명맥을 유지해온 수출용 파렛트 시장에까지 플라스틱 파렛트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플라스틱 파렛트는 목재 파렛트에 비해 외관상 깨끗해 보이고 세척이 편하며 내구연한이 길다는 장점으로 파렛트 시장에서 급부상해왔다. 특히 파손 없이 오랫동안 파렛트를 회전해 사용할수록 득이 되는 렌탈 파렛트 시장에서는 플라스틱 파렛트가 절대적으로 선호돼 왔다. 또한 식품산업은 벌레, 곰팡이 등의 우려로 목재 파렛트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수출용으로 쓰이는 1회용 파렛트 시장에서만큼은 목재 파렛트가 많이 사용돼 왔는데 이는 미국이나 유럽 같은 몇몇 국가에서는 환경상의 이유
제16회 미국활엽수수출협회 동남아·중국 컨벤션(American Hardwood Export Council 16th Asia & Greater China Convention)이 지난 6월29일 중국 난징(Nanjing, 南京)의 웨스틴 호텔에서 열렸다.미국활엽수수출협회(American Hardwood Export Council, 이하 AHEC)가 매년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 각각 치루는 연례행사 중 하나인 이번 컨벤션은 AHEC 회원사와 중국·동남아시아 지역의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AHEC 최대의 축제 같은 행사다.딱딱한 세미나와 비즈니스로 점철된 행사라기보다는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였던 이번 행사에는 특히 AHEC의 대표인 마이클 스노우를 비롯해, 가족을 대동하고 참석해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는 사회 초년 시절 모 대형 목재회사에 6~7년 근무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지인의 소개로 남미 현지에서 3컨테이너를 아무 조건 없이 받게 됐다고 한다.IMF, 금융위기 속에서도 움츠리지 않고, 전문적인 시장 공략으로 타 업체와 단가경쟁에서 부딪히기보다 목재 가공 시스템의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 CEO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를 만나 인터우드의 이야기와 제품소개, 그리고 목재시장에서의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소품목 취급으로 전문성 키워연안부두에서 시작한 인터우드는 2002년 8월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뒤 북항으로 터를 옮겨 데크재와 후로링시장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인터우드의 이남
매년 5월에는 미국에서 ‘바이오매스와 바이오연료’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몇 년 전만 해도 이삼백 명이 참가하던 소규모 학회 모임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천 명에 육박하는 참가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 학술대회에서 최근 식량과 사료자원인 옥수수로부터 생산되던 바이오에탄올이 식량과의 경쟁 및 비용 구조에서의 문제점들이 쟁점화되자 재생가능한 자원인 나무 같은 섬유소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통해 미래사회의 성장원동력을 키워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예전부터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들은 목재펠릿을 주거 및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면서 저탄소 시대에 대비해 왔다. 늦었지만 우리 정부도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숲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이용해 목재펠릿을 상용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일본의 2010년 목재관련 품목의 총수입액은 9,160억 엔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해 3년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다만, 2009년에 이어 1조 엔을 밑돌았고 최근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2007년(1조3,944억 엔)에 비해서도 34.3% 감소한 수준에 머무르는 등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는 변함이 없다. 수입재를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정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2009년 788천 호에서 2010년 813천 호로 3.1% 증가했으나 그 회복속도는 느린 상태이다. 합판용 소재수급에서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바와 같이 이용기(利用期)로 전환된 국산재의 공급 압력을 받아 시장 점유율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작년에는 주택착공의 신장에 비해 수입규모가 신장하고 있지만
공공건축물 등 목재이용촉진법(이하, 목재이용촉진법)이 2010년 10월에 시행됐다. 이는 공공건축물 분야가 솔선해 목조화와 내장재의 목질화를 촉진하는 법률로 국가가 정비하는 공공건축물에 있어서 고층과 저층에 관계없이 내장재의 목질화에 힘쓰는 것이다. 게다가 농림수산성이 2010년 12월에 공표한 ‘신농림수산성 목재이용추진계획’에서는 연도마다 정비된 보조사업대상시설과 청사에 대해서 내장재의 목질화를 도모하고 수치 목표로서 내장재의 목질화율 100%를 설정했다. 이로 인해 임야청에서는 산림과 임업재생플랜의 검토회에서 2020년에 공공건축물의 내장재로 2만㎥, 일반 건축물의 내장재로 5만㎥를 각각 신규수요로 예상하고 있다. 솔리드 후로링에 있어서 순풍이 불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내장재의 목질화는 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생각하는 건축 전문 사회단체인 ‘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Low carbon Green Construction Technology Forum)’이 지난 6월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국내외 패시브하우스 건축가를 초청해 ‘제1회 패시브하우스 특강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패시브하우스 등 녹색건축의 기술발전과 수요창출에 힘쓰고 있는 모든 녹색건축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1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여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유럽 패시브하우스 선진이론과 국내 시공사례 컨퍼런스’를 대주제로 기획된 이번 특강에서는 ▲독일 주재 홍도영 건축가의 ‘패시브하우스의 원리와 이해’ ▲서충원 세린에너피아 소장의 ‘패시브하우스 국내사례’ ▲이성근 패시브
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무색·무취한 천연 재료를 도장한 친환경 원목마루 ‘타비스(Tabis) 3㎜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타비스 3㎜ 시리즈’는 231년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유럽 원목마루업계의 선두업체인 ‘벰베(BEMBE)’의 신제품으로 기존 타비스 제품보다 저렴한 실속형(기존 ‘타비스’ 제품의 2/3 가격)으로 출시됐다.이 제품은 기존 원목두께(기존 4㎜)보다 1㎜ 얇은 원목두께 3㎜와 핀란드산 자작나무합판 6㎜ 두께를 사용해 제작됐다. 특히 ‘타비스 3㎜ 시리즈’는 독일 벰베사 특유의 식물성 천연 코팅방법이 적용됐으며 일반마루와 달리 매끄럽지 않고 표면을 보면 볼수록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천연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제품으로 35종류의 수종과 5종류의
■ 머리말환경문제는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하며 국제간 협약에서도 자국의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보호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여러 가지 화학물질로 제조되는 접착제의 경우에도 환경문제를 고려하여 휘발성 용제형으로부터 수용성, 무용제형, Hot-Melt형 등 보다 친환경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친환경 접착제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아 관심이 요구된다. 게다가 최근 실내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국제적으로 폼알데하이드의 방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목질판상제품의 성능요구도가 한층 증대되고 있어 세계적인 목질판상제품(섬유판, 파티클보드, 합판, 마루판 등)의 생산ㆍ소비국인 우리나라에서도 고성능ㆍ친환경 목재접착제의 합성ㆍ이용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패시브하우스, 제로하우스 등과 같은 에너지 절약형 그린홈이 국내에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보고대회를 갖고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과 함께 ‘그린홈 시범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보고대회는 2009년도 보고대회 이후 건축물에너지 절약시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간 신축건물의 건축허가 기준을 강화하고 보금자리 주택을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기존 건축물의 경우에는 인센티브 부족 등으로 녹색건축화가 지연되고,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주택도 아직 실용화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정부는 주택 건
미장합판 생산회사에서 30년 만에 목조주택자재 분야에서 업계 1위 성장을 이룬 회사.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경쟁력 있는 마케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창호 신사업을 위해 또 한 번의 웅대한 도전을 준비하는 기업을 경영하는 김중근 사장을 인터뷰했다.어린 시절은 어땠나.“49년 생으로 해남 계곡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어머님과 함께 유교적 가풍을 어느 집안보다 강하게 느끼면서 살았다. 할아버님은 돈은 40세까지 열심히 벌고 다음은 관리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다. 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의 영향이 많았다.”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70년 중반 서울로 올라 와 폴리톤을 생산하는 삼영기업에 근무했다. 유신메라민 협력 업체였는데 난 7년을 다녀 과장까지 근무했다. 정말 열심히 일해 구매
글로벌 원목시장제재목 생산 증가, 원목 무역 증가, 달러약세는 2011년 1분기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제재용 원목 가격을 올려놨다. WRQ가 1995년부터 원목가격을 추적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글로벌 제재용 원목가격지수(GSPI)는 여덟 분기 연속 올라 입방미터 당 88.14불에 고점을 찍었다. 2년간 GSPI는 글로벌 펄프용의 목재가격 증가폭보다 더 크게 33%나 상승했다.글로벌 펄프목재가격세계 펄프공장의 목섬유 가격은 2011에 3분기 연속 떨어졌다. 침엽수 목재섬유 가격지수(SFPI)는 2008년 3분기 이래 2011년 1분기에 1.9%나 올라 가장 높은 수준인 전건톤당 US$105.60에 달했다. 북미, 칠레, 호주와 뉴질랜드는 이 분기에 가장 높은 목재섬유 가격을 보였다
올해 열리는 대부분의 건설, 건축, 인테리어 관련 전시회가 출품업체 부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26회 MBC 건축박람회’도 영향을 분명 받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킨텍스 전시장이 접근성과 편익성에서 코엑스에 밀리는 경향이 있음에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제2전시장 공사가 끝나 오픈되면 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킨텍스 전시장은 관람객수가 코엑스에 비해 적어 이곳에서 전시를 꺼려하는 회사들도 있으나 ‘MBC 건축박람회’는 흥행보증수표답게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동아전람이 다른 전시업체에 비해 홍보비를 쏟아 붓다시피 한 결과다. 한 해만이 아닌 매년 집중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린 댓가다. 관람객의 수에 비해 다른 부분은 좀 뒤쳐진다는 평도
동화자연마루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dizainwall)’이 신패턴 6종을 발표했다. 디자인월은 E0급 보드 사용,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패턴의 조합 등 여러 장점으로 지난해만 5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제품. 디자인월을 ‘제2의 강화마루’로 선포하고 나선 동화자연마루가 대대적인 마케팅 행보의 첫 스타트를 끊은, 2011년 신패턴 발표회의 현장으로 가보았다. 벽재시장의 새로운 대안 ‘친환경 목질 벽장재’최근 벽면 인테리어 시장은 건설 경기 부진으로 인한 특판 물량의 감소와 PVC 벽지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사용 규제 등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의 벽재는 제품 차별화와 영업 전략 강화
건설주택 경기의 오랜 침체로 인한 마루업계의 매출 부진은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원목, 합판 등 원자재가 상승은 물론, 업체 간 경쟁으로 인해 좁아지는 마진폭은 마루업체의 시름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한 가지 브랜드를 여러 수입업체에서 취급하다보니 출혈경쟁은 심해진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이에 몇몇 업체들에서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통해 마진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기존 마루와 차별되는 독특한 제품력으로 부가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것. 색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신예 마루업체들 3곳을 만나보았다.전통 옻칠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품다 ‘본칠’옻칠전문기업 본칠(대표 김우식)은 효소공학을 바탕으로 한 옻칠 바닥재 ‘본칠’을 개발, 올해 2월 정식으
북유럽의 주요 임산지인 핀란드를 거점으로 하는 대형 종합임산업체 3개사의 2010년 실적은 수익이 증가해 2008~2009년부터 이어진 침체에서 벗어났다. 수익 면에서는 2개사가 2년 연속 당기 순손실을 계상했으나 2010년에는 3개사 모두 크게 수익을 계상했다.실적회복의 최대 요인은 2009년의 심각한 경기침체로부터 주요국 시장이 수요회복으로 전환된 것으로 임산물 출하가 증가했고 이에 연동해 판매단가가 상승한 것에 의한 것이다. 3개사 공통으로 유로화가 미국의 달러화와 일본의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여 유로화기준 임산물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유로화기준 판매가격도 인상됐다.다만, 스토라엔소팀버와 같이 스웨덴과 브라질에도 주요 생산거점을 지닌 경우에는 해당 국가통화 변동이 오히려 수익감소 요인이
슬로우 라이프(slow life)에 대한 관심 증가와 우리 문화에 대한 재조명 트렌드를 타고 한옥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한옥만큼 귀하게 취급되는 주택이 없다. 강남 재건축이 맥을 못 추고 종합부동산세에 양도세가 주택 경기를 짓누르고 있지만 한옥만큼은 무풍지대다. 오히려 뒤를 팍팍 밀어주는 지원 정책에 눈이 돌아갈 정도다. 서울시와 전라남도, 전북 전주시 등 지자체들이 앞장서 한옥마을 조성·보조금 지원 등 한옥 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펴고 있다. 더불어 부동산개발업체나 지방 공기업들의 한옥마을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LH공사와 민간 대형건설사들마저 내부구조를 한옥식으로 차별화한 아파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최근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한옥형 인테리어를 채용
‘제11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가 대구광역시와 대구MBC문화방송의 공동 주최로 지난 3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규모로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설장비 및 공구, 디지털 홈,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 등에서 2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한편 각종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아이템 모두를 선보인 이번 박람회는 각종 자재 전시와 함께 건축관련 세미나와 DIY가구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페루프▶ 회
집성목 전문 인터넷 쇼핑몰 하사(HASA)는 집성목뿐 아니라 반제품, 철물, 페인트 등 DIY와 관련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하사는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종 소비자들이 직접 가구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점에 착안해 원목 집성재를 재단, 가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목공방에 ‘재단 서비스’를 실비로 제공해 줌에 따라, 목공방의 과도한 업무를 해소해 줌으로써 역할 분담 파트너를 자처하고 나서고 있다. “공방 경영에 작은 도움이 돼 드리고 싶다”고 외치는 하사의 정현태 대표를 만나보았다. 공방의 작업 분량을 나누자2008년 설립된 하사의 탄생 배경에는 대한민국 공방들이 직면한 고민의 현주소가 담겨있다. 정현태 대표는 “전국 목공방 점주들의 대다수가 과도한 노동량에 비
산림·입업 단체장 간담회 개최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달 1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2011년 산림ㆍ임업 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올해 산림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돈구 산림청장과 산림청의 각 국장, 산림청 소관 비영리 법인 단체장 49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도 실시됐다.각 분야를 대표하는 산림·임업 단체 대표들은 임업기계화 활성화를 통한 산림자원의 활용 등 해당 분야의 제도개선 사항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내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산림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