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의 2020년 국산목재 공급량은 약 460만㎥ 정도다. 임목 총축적량 10만3,837만 ㎥의 0.44%에 해당하는 벌채율이다. 벌채율은 영국이 2.7%, 프랑스가 2.1%, 캐나다가 0.8%, 일본이 0.5% 정도다.우리나라의 산림률은 세계 4위로 62.7%가 국토대비 산림이다. 높은 산림률에도 불구하고 임목축적량과 목재자급률은 기대 이하다. 나무를 심어 목재를 수확하는 임업으로서의 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두 배 이상의 축적률과 자급률에 도달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황폐화된 민둥산을 덮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가 짙어짐에 따라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한 지 수십 년이 지났다. 해마다 무더위와 가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한반도도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효과를 검토하였다. 탄소중립 2050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우리나라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산림녹화 성공국가이다. 1973년 치 산녹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임목축적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친환경 세탁서비스 청춘세탁과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청춘생활을 운영하는 청세(대표 이기태)가 드라이클리닝의 대체공법인 친환경 워터클리닝을 통해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표지인증’은 환경성적표지인증과는 달리 세탁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 유통, 폐기, 세탁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7개 범주로 계량화한 이후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성’ 개선이 인정되는 세탁 서비스에만 부여되는 대표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오세창 (사)한국목재공학회 회장한국목재신문 창간 23주년을 한국목재공학회 전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1999년 창간 후 한국을 대표하는 목재산업 관련 종합 신문으로서 한국의 목재산업의 주요 현황과 정보제공, 목재 산업 정책 제안 및 논증, 목재과학 관련 최신 연구소개, 도서출판, 목재산업 컨설팅, 목재 산업 관련 주요 이벤트 개최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목재 산업의 발전이라는 큰 명제 하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국목재신문의 진심 어린 역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7월 8일(금),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인공림의 자원화 전략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산지보전협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맞춤형 산림관리 전략체계를 논의하였으며 특히, 삼나무림의 후계림 조성, 탄소흡수 증진, 생산된 목재 자원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손영모 본부장, 박준형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우드퓨리 임직원들이 지난 4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태원에스아이 최광국 대표는 “나무심기는 지구온난화와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자원인 나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김포 약암리 일대를 거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방출하는 편백나무 위주로 식재되었다.한편, 우드퓨리는 천연 소재인 나무 원목과 재생이 가능한 금속을 주 자재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전 세계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산불, 가뭄, 홍수, 폭우, 폭염, 폭설, 전염병 등 이전까지 겪지 못하는 수준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이 지구촌의 핵심 사안이 된 가운데 최근 목재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목재산업에서 탄소중립시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과 실천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차기 사단법인 한국목재공학회 회장에 선출된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님을 인터뷰 했다.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이란 무슨 의미인가요지구의 기온상승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면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감축 정책을 시행중이다. 우리나라도 2050년에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산업과 사회전반에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 주관으로 열린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 포럼’ 1차회의가 8월 11일 수요일 1시 30분부터 화상회의로 개최됐다.이날 목재분야 발표자로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와 연세대학교 김수민 교수 나섰고 충남대 강석구 교수, 고려대 안병일 교수, 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이 잦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거나 대체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카페에서는 종이 빨대 사용 혹은 개인 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폐 플라스틱 병을 이용해 원사를 만들어 원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최근에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와 에틸렌, 프로필렌으로 만든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이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폴리케톤의 경우 2013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친환경 신소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강 현 규 (사)대한목재협회 회장세계 목재산업 부문은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재택근무로 인한 리모델링 작업 및 주택수요가 증가로 목재수요가 오히려 증가하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목재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의 목재수요가 대폭 증가하여 가격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미국에서의 가격하락이 시작되어 7월 중순 현재 9월 선물가격이 700불대로 6월 중순보다 30%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내의 목재 가격도 상승을 멈추고 하락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윤형운 한국목재신문 발행인한국목재신문 구독자 여러분! 어느덧 창간 22주년이 됐습니다. 한국목재신문을 22년 동안 변함없이 발행을 할 수 있도록 아껴주시고 늘 응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2 년간 신문을 발행하면서 힘이 돼 주신 주주와 협회와 단체, 국회 농해수위원회, 산림청과 산하기관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의 관심과 격려와 충고 덕으로 22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코로나19 델타변이바이러스로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폭염의 날씨까지 견디어야 하는 생활의 불편이 계속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도시 조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벽면녹화 사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벽면녹화(壁面綠化Green wall)는 건물의 벽면에 고정 틀을 부착해 그 위에 식물을 심는 것으로, 벽면에 부착된 식물은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하며 외부의 열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벽면녹화의 이러한 친환경기능은 탄소배출 저감 목표와 맞물려 미국, 유럽 등 새로운 글로벌 트랜드로 자리잡는 추세다. 벽면녹화는 건물 외벽에 설치하면 여름철 건물 외벽의 온도를 낮춰 실내 온도는 3~5도 낮추는 효과도 있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목재생산과 이용, 탄소중립사회에 매우 중요벌채와 목재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는 목재자원을 전략적으로 다루고 있다. 건축에 필요한 기초 목재자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새로운 시각이 생겼다.목재자원이 빈약한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목재생산국에 온갖 애원을 해도 필요한 양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나무와 상관없이 우리 산의 목재이용은 안 된다는 식의 발상은 지구온난화 대응과 모순된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 벌채가 토양의 탄소저장능력을 파괴한다벌채를 하면 일시적으로 토양이 가지고 있는 탄소저장량을 낮아지는 건 피할 수 없다. 산사태의 위험성도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토양의 탄소저장량 상실 때문에 벌채를 하면 안 된다는 식의 발상은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않는다. 밭에 심은 채소는 수확이 끝나면 갈아 업고 다시 심는다. 산림도 벌채 후 식목하기까지 시간차이가 있지만 채소를 심은 밭처럼 다시 푸르러 진다.목재의 소비는 대체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의·식·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살기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국채 금리 1.4% 육박에 증시충격…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3/9일 0.54%, 지난해 말 0.93%, 올해 2/1일 1.09%, 2/22일 1.369%로 계속 오르고 있다. 미국 주식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5% 수준이다. 미국 장기금리가 1.5%를 넘어서면 주식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채권을 매입하고 단기채권을 매도하는 물량이 많아지면서 장기금리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파월 “경기 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조건축 착공동수 하락세가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아 해당업계는 어디서부터 손을 데야 할지 난감하다. 목조건축 착공동수는 2016년 14,945동을 정점을 찍은 후 계속 떨어지는 추세로 2020년에는 10,102동을 기록했다. 2020년 목조건축 착공동수는 당초 예상치보다 좀 더 높아져 2019년 10,011동을 간신히 턱걸이한 수준으로 끝나 회복을 기대했던 관계자들을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2016년 목조건축 착공동수가 14,945동을 기록할 때까지만 해도 해당 산업에서는 3만동까지 갈 수 있다는 게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SJ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2021년 3월 한달간 전국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하여 묘목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할인혜택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ᄒᆞᆫ나모 푸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행사 기간 동안 신한카드로 1만원이상 결제하는 이용고객은 각 결제금액에 따라 1천원 ~ 3천원을 캐쉬백으로 돌려받게 된다.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임업인이 생산한 임산물인 묘목 등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여 지역경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사회를 선언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위협은 이미 여러 곳에서 경험중이다. 코로나19의 발생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는 설도 있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끌어내어야 한다. 법과 제도를 바꿔서 할 수만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렇게 해야 한다.한 해 250만 톤 이상의 목재폐기물이 발생한다. 220만 톤이라고 발표된 환경부 통계보다 더 많은 목재폐기물이 실제 발생한다. 우리가 1년에 약 2,800만㎥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이중에 약 400만 톤은 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2일 11시,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2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과제 발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제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현장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한편,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6개는 올해부터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되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진행했으며 총 40건으로 접수되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