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목조건축 착공동수가 13,500여동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18% 성장했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2020년에 100,000동이 지어질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지만 법과 제도의 미비로 예상과는 달리 4년 뒤 2020년에 30,000~40,000동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느린 속도다. 3만동 기준으로 1동 30평, 평당 5백만원의 건축비를 기준하면 4조5천억원의 시장이 열리는 것이다. 연관 자재 규모는 3조억원에 달하게 된다. 바야흐로 목조건축이 목재산업의 대세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자재만 약 7천억원에 이르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이다. 목조건축이 3만동에 이르면 프리컷 부재나 패럴램이나 LVL, CLT 등 공업화 목건축 자재 생산이 본격화되어 시장확대가 더욱 촉진될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우남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해가 저물고 기대와 희망 속에 2016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미디어우드 한국목재신문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여러분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계획하신 일들이 순탄하게 이루어지는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건설 및 부동산경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목재산업은 다른 분야보다도 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목재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지금의 위기와 당
현재 우리나라 건축시장에서 시공건수로 3%에 불과한 목조건축이 향후 주택산업에서 주요 산업으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환경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국산재를 포함한 양질 자재의 공급과 활용, 구조 안전성의 확보, 내구성 향상 방안 마련, 기존 목구조 주택의 유지보수 대책, 한옥과 연계된 목조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볼 수 있다.여기에 관련 법규의 정비 및 공인인증제도 방안 강구, 교육 및 홍보 등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만 한다. 목조주택이 경쟁력을 갖추고 오래가는 주택임을 제대로 알리려면 사용되는 목질계 재료에 대한 품질성능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하며 목조주택의 시공단계부터 취득, 사후 유지관리 면에서
목재산업에 변화의 소용돌이가 심하게 몰아치고 있다. 양적 팽창도 무한가격경쟁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수출국가의 목재회사에서도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오늘 가격 다르고 내일 가격 다르게 내는 경쟁에 뛰어 들고 있다. 품질은 뒷전이고 낮은 가격만 남는 시장의 끝은 분명한 퇴보다. 살아남은 기업조차도 앙상한 뼈만 남는다. 품질경쟁을 못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품질을 보장하는 시장 시스템이 약해서다. 이 시스템은 법과 질서 속에서 자리하는데 우리는 이것에 대한 투자를 못해왔다. 2년 전에 시행된 목재법은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졌어야 했다. 지금의 목재법도 대다수의 목재인의 열망을 담아 만들어진 법이 아니다. 지금까지도 목재산업은 품질위주의 시장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소비시장은 생산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제품의 신뢰와 보
제37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10월 28일과 29일에 걸쳐 대만 이란시에서 개최됐다. 주요 6개 항목이 토의됐고 대체로 목재의 캐스케이드 이용에 의한 지구환경보전을 기조로 한 대응에 관해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간담회는 27일의 환영만찬회와 28일의 공식회의, 이란 시내 시찰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세계 규모로 빈발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기인하는 이상(異常) 기상을 염두해 목재이용에 의한 탄소고정화로 그의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그리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석유화학 연료에서 저탄소화, 재생가능에너지 이용으로의 변화를 파악해 목재의 캐스케이드 이용을 기본으로 한 에너지의 안정이용과 환경보전에 관한 정보교환을 추진해 나간다.또 불법벌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된 세계산불총회가 1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이 올랐다. 세계산불총회는 12일 알펜시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제6차 총회 개막식을 열었다.16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동 주관하며, 80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업체, 학술단체 등 산불전문가와 관계자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불의 효과적 관리와 국제적 협력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9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03년 제3차 총회 개최 이후 4년마다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개최국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은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산, 인명의 손실을 동
목재문화진흥회 나무상상놀이터가 ‘친환경 나무누림터’라는 이름으로 환경부에서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활동 환경, 활동기록 관리 등 4개 영역·10개 인증기준에 의한 객관적인 심사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환경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친환경 나무누림터’는 생애주기별 나무누리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써 유아기부터 각종 화학제품들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목재로 구성된 공간에서 친환경 나무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함께 목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줘 성장과정에서 자연의 심미적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목재의 이용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존경하는 목재산업 가족 여러분!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건설 및 부동산경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목재산업은 다른 분야보다도 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목재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지금의 위기와 당당히 맞서 나가는 여러분을 보면서 목재산업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위원장인 저부터 우리 목재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마음의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은 목재산업 전문지로서 목재산업과 발전을 함께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언론으로서 건축과 건설, 산림, 목재에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었습니다. 새삼 한국목재신문이 걸어온 16년간의 발자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21세기 세계는 20세기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던 화석연료를 대신해 바이오 소재인 ‘목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자 산업소재로서 목재는 화석연료에 의존한 무분별한 개발이 몰고 온 환경파괴, 지구온난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업계와 학계 그리고 국내 전반의 다양한 소리들을 대변해주시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신선하고 따끈따끈한 뉴스로 귀와 눈이 되어 주시며, 대한민국의 목재산업과 목재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한국목재신문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목재 선진국에 비하면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의 목재산업을 이 땅에 정착시키고 안정된 목재생산과 수요창출을 선도하고,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탄소 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과 같은 정부의 정책을
--------------------------------------------------------------------------------------------------------• 호주 수입업자는 실사(Due Diligen ce)요건을 갖추어 세관에 신고 후 수입 - 벌목된 목재의 종류, 원산지, 목재(제품포함)공급자 이름 - 목재가 원산지 법을 준수하여 벌목된 증거 - 수집된 정보의 정확성, 위험 정도에 따른 위험도 완화조치 등※ Due Diligence : 성실한 관리자의 입장에서 관련 자료가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를 확인한다는 의미---------------------------------------------------
한국목공교육협회는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복권기금) 재정적 지원으로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 국산 목재로 만들어진 재감 세트를 보급하고 있다. 재감 세트에는 소나무, 참나무와 같이 잘 알려진 수종과 다릅나무와 참죽나무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종 등 15개 수종의 재감을 오동나무 상자에 담았다. 재감 한개는 가로 100㎜, 세로 150㎜, 두께 18㎜로 학생들이 목재의 질감을 느끼고 목재 조직을 관찰할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로 만들었기 때문에 수업 교보재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감과 함께 보급되는 ‘목재재감 사용설명서’에는 수종 설명 뿐만 아니라 목재 생산과 이용이 산림 기능을 증진시켜 지구온난화를 방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첫해에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그동안 목질계 바이오에탄올 생산의 걸림돌이 돼 온 리그닌(Lignin)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유전자변형 산림미생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을 개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로써 소나무와 백합나무에서 기존 대비 2배가량 많은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전처리 방법으로 생산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GMO는 산림내 존재하는 미생물인 겨울우산버섯에서 리그닌 분해 효소를 분리해 유전자를 조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연 상태일 때보다 효소 활성은 3배 이상, 리그닌 분해 능력은 2배 이상 강화됐다.GMO로 목재를 전처리하면 소나무의 33%, 백합나무의 30%가 당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KOFURN(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의 공식세미나로 2014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및 국제교류전(이하 세미나)이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및 우리나라의 목재·가구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모여 현재의 산업현황과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윤여항 한국가구학회장,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 양해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차례로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세미나의 특별강연 첫번째 시간에는 인도네시아의 람풍대학교의 와휴 히다얏 교수가 ‘인도네시아 목제품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목재의 가치를 설명하면서 현재 목재산업이 인도네시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한국목재신문을 이끌어 오신 윤형운 대표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시행되자 목재업계에서는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변화도 있는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규제만 많아진 것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아무리 좋은 법이나 제도, 정책 등이 시행되더라도 당사자들이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목재업계에서는 변화를 위한 자발적 움직임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우리 목재업계는 미래에 대한 비전없이 너무 현재에 안주하는 자세로 산업
브라질 아마존 산림 파괴 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자벨라 테이셰이라 환경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6개월간 아마존 산림 파괴 면적이 2012년 8월∼2013년 1월과 비교해 19%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2012년 8월∼2013년 1월 아마존 산림 파괴 면적은 1,428㎢ 였으나, 2013년 8월∼2014년 1월에는 1,163㎢로 감소했다.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는 지난해 12월 말 발표 자료에서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 사이 5,843㎢ 넓이의 아마존 산림이 파괴됐다고 밝힌 바 있다.2011년 8월∼2012년 7월의 4,571㎢와 비교하면 28% 증가한 것이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서대원)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해, 대체에너지 활용은 물론 지구온난화를 저감할 수 있도록 목질계 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지난 수년간 정부에서 추진한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무를 연료로 태우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 사용 확대가 가능했던 이유는, 목재를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 시행이 병행됐었기 때문인데, 환경부는 폐목재를 파쇄해 만든 우드칩을 BIO- SRF(기존 WCF) 고형연료제품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했었고, 산업자원통상부 역시 2012년부터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의
일본목공기계협동조합 등 목재관련 11개 단체는 지난해 12월 12일, 2014년도 시책에 관한 ‘내수 중심으로써의 주택·임업·목재관련산업정책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요구서를 국토교통장관과 임야청장관, 경제산업장관 정무관과 관련된 국회의원에게 제출했다.요구서에는 인공림의 44%를 차지하는 삼나무재에 대해 목조주택과 공공건축물의 이용확대를 추진하는 새로운 규격의 창설이 중요함을 호소하고 산림흡수원대책으로 산림정비·보전을 추진하며 목재산업에 있어 지구온난화방지(CO2 배출 삭감)를 위한 목재이용 추진 조성제도의 창설 등을 요구했다.모든 시책의 내용은 일본재(삼나무재)를 활용한 일본산 거푸집 틀벽공법 규격의 창설과 목조주택에 삼나무재를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규격의 창설, 일본재 원목의 Cascade 이용
목재는 마지막 톱밥까지 쓰일 수 있는 가치있는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우드칩은 에너지 생산을 위해 직접 또는 펄프재·보드재·화목용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사용 가능한 양질의 우드칩은 목재의 선순환 이용을 가능케 해 임지잔재 자원화를 통한 목재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진정한 지구온난화 방지의 대안이 되고 있다. 이렇듯 우드칩은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을 가능케 하는 소재로써 그 가치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인천에서 원목 죽데기와 부산물을 수거해 우드칩으로 가공하고 있는 대일기업 이은숙 차장은 “국내에서 공급되는 우드칩은 양이 한정돼 있어 수입산 우드칩이 수입되기도 한다. 그러나 수입산 우드칩은 일반 개인회사가 수입할 수 있다기 보다는 보드류 생산회사에서 수입을 하는 편”이라며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 사진 가운데)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3국간의 합판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에서 20명, 일본에서 10명, 대만에서 15명이 참석해 세계 합판시장에서 대두되는 현안과 앞으로 합판 생산국으로서의 가치향상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3국의 합판산업 관계자들은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노력 ▲목재자원의 순환이용 ▲세계 합판시장 정보의 신속한 교환 ▲관세율 인하 저지 등에 대해 3국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다음 회의는 내년 가을경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대해 한국합판보드협회 관계자는 “금년 우리 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향후 100년을 향한 녹색성장과 목재문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합판보드산업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