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된 세계산림총회 개최 예정 200일 기념 공개토론회를 9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세계산림총회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 세계 1,300여 명이 시청하는 등 미리 보는 세계산림총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60여개 국의 정부대표,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약 10,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공개토론회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9월 28일(월), 충남 청양군산림조합 임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김돈곤 청양군수,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 등 인근 회원조합장 및 밤나무 재배임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역대 최장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밤 재배임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밤나무 재배임가들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밤 생산량의 50% 이상은 충남 청양, 공주, 부여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올해 유례없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밤나무 피해가 극심하여 현재 작황을 고려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과 수산부문이 함께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베트남 측과 「맹그로브숲**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이행 합의를 8월 18일에 체결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 ** 맹그로브 숲 (mangrove숲) : 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하구의 습지에서 발달하는 숲지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19.11.27) 이루어진 한-베트남 정상회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트릴리언트 반포’를 지진,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화재와 화생방 테러에도 안전한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재난 대비 특화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아파트대우건설에 따르면 트릴리언트 반포에는 내진설계보다 우수한 제진설계를 적용한 지진 대비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진설계를 적용하면 진도(수정 메르칼리 계급) 8~9 정도의 강진도 견딜 수 있으며, 건축물 구조부재의 변형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노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주택의 에너지 비용문제가 본격적으로 화두로 떠오르면서 단열재에 대한 성능에 관심을 갖는 건축주가 늘고 있다. 단열재의 성능에 따라서 난방비용이 40~50%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한다. 단열 성능은 난방비용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집의 쾌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인자다. 수성연질 폼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아쿠아폼’이 출시돼 화제다. 본격판매 전부터 시장반응이 뜨거웠다. 국내서 수성연질 폼 단열재 시공을 제일 많이 하는 전문시공 회사 두 곳이 ‘아쿠아폼’이 공식 출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럽공동체(EU)에 수백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EU의 지역사회나 국가를 계속 더 폐쇄한다면 이전에 겪었던 자연재해나 최악의 불경기로 인한 손실규모를 EU가 만들어진 후 사상최대의 폭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IFO 독일경제연구소 클레멘스 훼스트 소장이 4월2일자로 미디어에 공표했다.그는 영국, 스페인, 이태리,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공동체 국가(EU)들에게 이 세계적인 전염병사태가 관련 산업계의 생산중단으로 경제 전반에 끼치는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지붕재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아스팔트 슁글’. 기와 대비 무게가 약 20%(9kg/1㎥)에 불과하고 시공이 간편하면서 저렴하기 때문에 경량목구조에서부터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재다.아스팔트 슁글은 셀룰로이즈 섬유 또는 유리섬유를 심재로 해 양면에 아스팔트를 입힌 뒤 보호광물질을 씌워 제조된다. 내구연한은 20년가량이다.하지만 아스팔트 슁글에 대한 기본적인 시공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무분별한 시공이 이뤄지고 있고 이로 인해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을 운영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임도시설 설계 검토를 하고 재해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토론식 기술 지도를 한다고 밝혔다.중앙기술자문단은 이종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자문위원은 학계·과학원·현장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2020년 임도시설 설계 기술자문은 4개 권역(경기·강원, 충청, 전라, 경상)으로 나눠 진행되며 240여 건의 토론식 기술자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해당 지역 공무원과 설계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에 시공할 임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호두나무는 다른 수종과 다르게 접목의 성공률이 낮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왜성호두묘목이나 왜성사과묘목이 국내에 보급된 지 오래되었지만 이를 재배하는 방법이나 정보가 없어 보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왜성 호두는 식재를 하면 바로 그해에 꽃이 피어오르게 되며 또 일부는 열매를 맺는다. 왜성 호두는 성장이 빠르고 열매 생산량이 많고 수명이 길다. 특히 왜성 호두는 다른 호두에 비해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해충과 늦서리, 가뭄에도 면역력이 있고 밭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주택 전문 시공사 우드선(대표 원유상)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를 대비한 중목구조 목조주택을 용인에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서천동에 완공된 서천동 주택은 안전설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대표 사례로 중목구조 공법과 내진설계(강도 7)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목조주택은 현장에서 부자재를 절단 시공한 반면 서천동 주택은 구조설계가 된 프리 컷 시스템에 맞춰 구조목을 재단 시공하는 중목구조 공법이다. 중목구조의 목조주택은 정밀 조립되기 때문에 설계 도면과의 오차 범위가 낮아 하자 발생요인이 적고 단열 효과가 우수하다.목재와 목재사이의 접합부는 철물 공법이 적용돼 내진 강도도 높다. 재래 공법의 경우 기둥을 가늘게 가공해
지난 6월 11일 경주 남서쪽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6년 9월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115회. 이는 67.6회인 연평균 지진 발생 횟수보다 약 1.7배 높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진에 강한 목조주택…경량목구조 부각지진은 주택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은 목구조와 철근콘크리트 구조 중 어떤 것이 지진에 더 강할까 하는 문제다. 일반 대중들은 무거운 철근콘크리트 구조가 지진에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미국 [America]■세계 정상들, 트럼프 일방주의 강력성토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였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현재의 국제정세가 1차 대전 발발 후부터 2차 대전 발발 전까지의 혼란상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면서 고립주의, 일방주의가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역설했다. 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 미국이 국제기구를 무시하고 고립주의 노선을 걷는 경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무역전쟁에 대해 경고하면서 타협이라는 민주주의 정신과 다원주의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미국, “중국 지재권보호 안하면 관세 철회 없다”11월말 아르헨티나에서 G20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미국은 G20 정상회담
미국 [America]■미국-캐나다 나프타협정 극적 합의미국과 캐나다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개정에 합의하며, NAFTA 명칭을 USMCA(미국, 멕시코, 캐나다협정)로 변경하기로 했다. 미국은 캐나다가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수출량을 260만대로 제한하기로 하고, 약 160억달러(약17.8조원) 규모의 캐나다 낙농업 시장을 개방시켰다. 반면, 캐나다는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의 관세를 면제 받았다. ■파월 “미국 경제 엄청 좋다” 천장 뚫은 금리10/3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159%로 전일 보다 10. 3bp(1bp=0.01%) 올랐고, 30년물 금리는 10.9bp올라 3.315%를 나타냈다.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9월 민간고용이 예상치인 18.5만
정부가 목재 펠릿을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인식하면서 바이오·폐기물 발전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낮추기로 해 바이오매스 관련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8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 개선 공청회를 열고 해상 풍력에 대한 REC 가중치는 최대 3.5까지 높이겠지만 목재 펠릿과 목재칩, 바이오 고형 폐기물 연료(SRF) 가중치는 아예 없애거나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해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가중치를 우대하고 폐기물이나 목재 펠릿 등 연소 연료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가중치는 낮춘다는 설명이다. 이에 바이오매스 업계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 업계는 “일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SRF와 친환경 소재인 목재 펠릿을
목조건축 설계 현대화 및 사업 활성화위해 목구조안전센터에서는 목조건축에 관심 있는 학계와 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목조 건축 설계와 목조건축 구조 안정성에 대한 연구 개발 및 대형국책과제 수주를 위해 오는 6월 1일 전남대학교에서 ‘목조건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목조건축 설계 현대화 및 사업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첫 번째 포럼을 열린다.전 세계적으로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의 증대와 대형 목조건축물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목구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목구조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서 목조건축관련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연구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아울러 기후변화,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목조건축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목조 건축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반도에 평화의 숲이 조성되기를 희망” 대한민국 임업관련 33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석형)는 4월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환영 성명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민족의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의 나무를 심는 역사적 정상회담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림과 생태, 환경을 위해 국토의 산림녹화를 함께하는 임업단체총연합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북한은 약 74%가 산림 중 약 31%가 황폐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산림의 황폐화는 홍수와 가뭄, 산사태 등의 심각한 자연재해 발생률을 높이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는 매년 증가되고 있는 실정으로 무엇보다 우선 산림복구에 관한 남북한간의 협력이 선행되어
▶ 지난 3월 28일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개최로 일본식 중목구조 목재 쇼룸 견학 세미나가 인천 태원목재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일본의 중목구조 설비의 기술력·자원과 더불어 태원목재의 한국 목재 전문성과 기술 노하우가 결합한 이번 모델하우스는 중목구조 건축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주택 환경 변화와 더불어 태원목재의 안정된 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식 중목구조 모델을 소개·보급할 수 있는 선도의 기회가 되는 자리였다. 일본과 한국의 기술 보여주다지난 3월 28일 인천 태원목재 본사에서 중목구조 모델하우스 전시장을 소개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에서 개최하고 태원목재가 협력한 이번 전시회는 제 1부 모델하우스 전시인 Japan
가격 인상에 중국도 가세… 목재 매입에 박차작년 가을부터 미국을 연이어 강타했던 자연재해로 인해 구조재 가격이 계속해서 인상되고 있다. 9월에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마리아’가 미국 텍사스 지역과 플로리다 주 등 연이어 상륙하며 미국에 큰 피해를 입혔다. 카트리나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던 2005년 이후 가장 큰 경제 피해다. 이어 산불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여의도 면적 380배를 태우고 가옥 수만 채가 불에 탔다. 미 국립해양대기국은 대형 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을 3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320조 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반면 건축 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게 되면서 시공 물
경민산업, “반나절이면 조립 가능”인천에 위치한 글루램 목조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이 누구나 쉽게 조립이 가능한 ‘레고형 목조주택’을 선보였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 전시장에 세워진 해당 목조주택은 구조용 집성재 레고형 패널을 사용해 지어졌으며 단 반나절 만에 모든 조립이 완료돼 빠른 시공 시간을 자랑했다. 시공시간이 짧아 132.2㎡ 크기의 주택 골조가 단 1주일 만에 세울 수 있을 정도이며 줄어드는 시간만큼 인력비 감소 효과가 있어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이 있다. 고급스러운 친환경 주택일 뿐만 아니라 유럽산 스프루스를 사용해 지어졌다.고객이 원한다면 원하는 수종으로 주택을 지을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경민산업의 관계자는 “골조